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14일 발표된 TV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가 3월 2주 차 비드라마 TV 화제성 부문과 금요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올랐고, 2049 시청률과 수도권 시청률 수치에서 금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의 모친 생신 맞이 하루와 전현무의 ‘무무 강아지 유치원’이 공개됐다. 허니제이는 모친의 제 2의 인생까지 책임지는 ‘인간 보약’에 등극해 시선을 집중시켰고, 전현무는 소통왕 마성의 시츄로 변신해 강아지와 시청자 마음마저 싹쓸이했다.
최근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 샤이니 키, 박나래 등 출연진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제작진은 선제적 차원에서 18일 결방 결정을 내렸다. 대신 ‘나 혼자 산다 - 신 캐릭터 열전’이 대체 편성된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