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보컬리스트 7인방이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의 겨울방학 특집을 위해 뭉친다.
29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는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을 비롯해 2AM 조권, 비투비 서은광, 오마이걸 효정, (여자)아이들 미연·민니가 총출동해 ‘작은 음악회’를 연다.
제작진은 “올해 1월 ‘아돌라스쿨’로 시작해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로 개편된 뒤에도 꾸준히 응원을 보내준 전세계 K-POP 팬들을 위해 겨울방학 특집으로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아이돌 보컬리스트’ 7인이 뭉쳐, 작지만 깊고 진한 울림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하이라이트의 멤버이자,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의 든든한 고정 멤버인 이기광은 솔로곡 ‘Nothing’으로 오프닝을 연다. 또 다른 고정 멤버 준케이 역시 2PM의 ‘우리 집’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전 파트를 혼자 소화해 소름을 유발한다. 이외에 조권, 서은광, 효정, 미연과 민니 등이 차례로 팬들을 위한 특별한 노래를 들려주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나아가 출연진들은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신을 직접 칭찬하며 2021년을 마감하는 소감과 2022년을 맞이하는 각오도 전한다. 또한 ‘셀프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마련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트리에 직접 적어놓은 ‘해시태그’ 키워드를 함께 공개하면서 ‘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서 서은광은 ‘ㅈㅊ(잡초)’라는 해시태그를 적어 넣었는데, 이와 관련 그는 “팀에서 제가 서열이 꼴등이다. 동생들에게 괴롭힘을 많이 당한다. 그래서 잡초”라고 셀프 디스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서은광의 고백에 미연, 민니 등이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우리도 그렇다”면서 ‘잡초 패밀리’를 결성하기도.
이 밖에도 효정은 ‘캔디’, 조권은 ‘하이힐’, 이기광은 ‘불어온다’, 준케이는 ‘KIMDAJEONG’, 미연은 ‘초록악어’, 민니는 ‘할매입맛’ 등을 차례로 ‘셀프 해시태그’로 공개하면서 이와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1부 마지막에는 출연진 전원이 ‘창밖을 보라’를 부르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들의 ‘겨울방학 특집’ 2부는 내년 1월 5일(수)에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