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에 팝 스타 메간 디 스탈리온과 밴드 콜드플레이가 특급 게스트로 출격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28일, 12월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엘에이(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를 펼쳤다. 나흘간 LA는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한 아미들로 들썩였다.
공연에는 메간 디 스탈리온과 콜드플레이도 함께 했다. 메간 디 스탈리온은 '2021 AMA'에서 개인 사정으로 무산됐던 컬래버레이션을 콘서트로 갚아 눈길을 끌었다. 메간 디 스탈리온은 공연 둘째날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를 열창하던 중간에 등장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공연 마지막날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를 장식했다. 보컬 크리스마틴은 멤버들과 쿨한 악수를 주고받으며 노래했다. 팬들은 이들의 노래에 따라 점프하며 열광했다.
방탄소년단 콘서트에는 리조, 할시, 앤더스팩 등 다양한 스타들도 관람석에서 포착돼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