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5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우도환이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김주환 연출)'을 선택했다. 빠르게 복귀작을 선택한 우도환은 전역 후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냥개들'은 돈을 쫓아 사채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의 네이버웹툰 원작으로 강한 액션과 버디물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준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우도환은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의 세계에 뛰어든 건우 역을 맡는다. 건우는 신인왕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복싱 유망주였지만,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의 전설 최 사장을 만나 경호원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되는 인물로이다. 우도환만의 독기와, 슬픔, 선함이 공존하는 눈빛과 탄탄한 연기력을 기대하게 한다.
우도환은 입대 전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1인 4역을 잘 소화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구해줘', '매드독', '위대한 유혹자', '나의 나라' 등으로도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