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정규 1집 'CRAZY IN LOVE'(크레이지 인 러브)로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다.
9월 24일 발매된 ITZY의 첫 정규 앨범 'CRAZY IN LOVE'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첫 주 음반 판매량) 25만 9705장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4월 발표한 전작 'GUESS WHO'(게스 후)의 초동 기록 20만 130장을 능가하는 수치로, 자체 초동 최고 기록을 다시 세웠다. 또 역대 걸그룹 중 초동 기록이 네 번째로 높은 아티스트로 올라서며 존재감을 빛냈다.
신보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한터차트 음반 일간 차트와 가온차트의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1위를 수성했다. 앞서 발매 당일 해외 15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고 28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차트(9월 24일-9월 26일)에서 '톱 10 앨범 데뷔 글로벌' 3위, '톱 10 앨범 데뷔 USA' 3위, '톱 UK 앨범 데뷔' 7위를 차지한 데 이어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타이틀곡 'LOCO'(로꼬) 뮤직비디오는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6000만 뷰를 넘어섰다. 수록곡 'SWIPE'(스와이프)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의 UI를 활용해 트렌디하게 표현했고, 공개 나흘째에 조회 수가 600만 회에 육박했다.
ITZY는 2일 MBC '쇼! 음악중심', 3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LOCO' 무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