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방송인 문세윤이 왕복 9시간 한라산 등반 후 나온 먹방 메뉴에 대노한다.
문세윤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고끝밥’)에서 고생 끝 먹방을 경험하기 위해 왕복 9시간이 넘게 걸리는 한라산 등반에 나선다.
문세윤은 제작진이 고생 후 먹을 ‘먹방 메뉴’를 공개하자 “최악이다”며 울분을 참지 못한다.
‘조슐랭’ 조세호도 “이거 먹자고 한라산 오르는 거냐”며 제작진에게 따지는 모습을 보인다.
비교적 온순한(?) ‘프로 고생러’들을 분노하게 만든 첫 방송의 먹방 메뉴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 몸이 땀에 젖은 채 산을 오르는 네 사람의 모습과 그 와중에 길 바닥에 그대로 누워버리는 강재준, 울상으로 “디진다!”고 외치는 황제성의 처절한 모습도 공개된다.
하지만 1회 메뉴를 듣고 “최악”이라고 말했던 문세윤은 먹방에 돌입하자 “먹으면서 계속 아쉽다”는 반전된 말을 해 길고 긴 고생의 시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주목된다.
음식을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해 ‘고생+음식’의 합을 찾아 생고생에 나서는 ‘고끝밥’은 31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