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왼쪽부터), 장혁, 차태현, 안정환, 박태환, 김태균이 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전국방방쿡쿡’(연출 김성)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차태현, 장혁, 이상엽,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이 활약한다. 10일 첫 방송. 〈사진=MBN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06/ 배우 이상엽, 장혁, 차태현이 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전국방방쿡쿡’(연출 김성)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차태현, 장혁, 이상엽,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이 활약한다. 10일 첫 방송. 〈사진=MBN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06/ 안정환, 박태환, 김태균이 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전국방방쿡쿡’(연출 김성)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차태현, 장혁, 이상엽,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이 활약한다. 10일 첫 방송. 〈사진=MBN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06/ '요리 똥손'이 '요리 천재'로 거듭날 수 있을까. 입에 이어 손까지 미슐랭이 될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심 포인트다. '전국방방쿡쿡'이 토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6일 오후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차태현, 장혁, 이상엽과 스포츠 선수 출신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이 참석했다.
'전국방방쿡쿡'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성 PD는 "배우 팀과 선수 팀으로 나뉘어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한다. 첫 방송부터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지상파와의 정면대결에) 훌륭한 프로그램이 많은 자리라 우린 질 것이다. 그런데 멋있게 지고 싶다. 1등의 웃음을 전해드리고 한 번만 2등을 해보고 싶다"라고 소박한 욕심을 표했다. 지방 시장의 잃었던 활기를 되찾고, 야외에서 의뢰인의 주제에 맞게 표현한 창의적인 요리 맞대결 프로그램인 만큼 이 점을 집중해서 봐달라고 했다.
배우 차태현과 안정환이 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전국방방쿡쿡’(연출 김성)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차태현, 장혁, 이상엽,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이 활약한다. 10일 첫 방송. 〈사진=MBN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06/ 배우 차태현이 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전국방방쿡쿡’(연출 김성)은 연예계 절친 손님들에게 의뢰를 받은 낭만 식객들이 맞춤형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특산물을 찾아 야외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차태현, 장혁, 이상엽,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이 활약한다. 10일 첫 방송. 〈사진=MBN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06/ 신선한 멤버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태균의 경우 첫 고정 예능이다. 차태현은 "장혁 씨나 상엽 씨와는 친분이 있어 같이 한다니 좋았는데 문제는 요리였다. 걱정스러웠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굉장히 센 상대를 만났다. 이길 수 없는 상대임에도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언젠가는 스포츠 선수 팀을 이기지 않겠나. (개인적으로 멤버들의 이름을 들었을 때) 여태껏 보지 못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예능에서 신선한 얼굴인 김태균의 먹깨비 능력과 예능적인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MBN이 '전국방방쿡쿡'을 간판 프로그램으로 만들려고 했구나 싶더라. 그래서 제안이 왔을 때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 합도 좋고 무조건 될 거라고 믿었다"라고 자신했다.
장혁은 "친구(차태현)를 믿었고 그간 예능에 출연해 편승했던 게 많았다. 요리를 잘한다고 믿고 출연했는데 아니더라. 서로가 헤쳐나가야 할 게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상엽 씨가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나아가서 요리를 배운다는 점은 좋은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차태현은 "다 만들어진 요리를 차려주는 역할이지 만드는 역할은 아니다. 요리를 아예 못한다. 나와 비슷한 친구가 있더라. 바로 장혁이다.(웃음) 막내 상엽이가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혁이와 함께하며 예전에 (김)종국이한테 느꼈던 감정을 느꼈다. 예능인이 다 됐다고 느꼈다. 우리 프로그램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로 급부상했다"라고 치켜세웠다.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이상엽은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민정을 언급했다. "민정 씨가 요리를 잘하기도 해서 우리의 요리를 대접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운을 떼며 "누나 안녕? 우리 프로그램 한 번 나와줘. 잘 지내"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장혁과 차태현은 "근데 조금 뒤에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가 좀 요리 실력을 키운 후에 나와야 할 것 같다"라고 반응했고, 이에 이상엽은 "그럼 민정이 누나 마지막 회에 나와줘"라고 번복해 웃음을 안겼다.
박태환은 "'뭉쳐야 찬다' 멤버들이 제일 오랜 시간 같이 지내왔기 때문에 초대하고 싶다. 인원수가 많아서 몇 명만 딱 지정할 수가 없을 것 같다. 투표를 해서 참여해 달라"라고 전했다.
끝으로 차태현은 "'1박 2일' 시즌3를 함께했던 김성 PD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전국방방쿡쿡'이란 제목을 정말 잘 지은 것 같다. 제목만 들어도 어떤 프로그램인지 알겠더라. 흔쾌히 참여하게 됐고, 멤버들도 너무 좋다. '1박 2일' 할 때 요리 대결을 하는 시간이 몇 번 있었다. 그런 기획이 좋았는데 좀 더 집중적으로 포커싱을 맞췄다는 게 매력적이었다. 주제에 맞게 차별화 노선을 택했다. 집중적으로 재밌게 풀어낼 것이다. 단합과 케미스트리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