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산에 오실 줄은 몰랐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bj 츄정과 함께 한 하루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보겸은 부산에 위치한 자신의 집까지 찾아와준 츄정에게 깊은 감동을 받아 연신 미소를 지었다. 한복을 입고 서울에서 내려온 츄정은 캐리어를 두개나 들고 올 정도로 만발의 준비를 하고 왔고 이에 보겸은 "캐리어를 좀 열어봐도 되냐? 요즘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서 사람을 못 믿는다. 혹시 자객이면 어떡하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츄정은 "그럼 이 상자만 열어보라"고 허락했고, 보겸과 유쾌한 대화를 이어갔다.
신랑 신부 같이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힘들 때 찾아와주는 사람이 진짜다. 츄정, 보겸에 대한 마음이 진심 같다", "보겸 형님 너무 좋아하시는 것 아니냐? 츄정님 조심하세요", "아니 이게 뭐야?!? 드디어 결혼 하기로 했구나", "이 영상만 보면 진짜 부부인 줄 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