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가 아이돌 공무원이라 불리게 된 10년 장수 비결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에서 에이핑크는 10년 동안 그룹을 끈끈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에이핑크는 2011년 4월 19일 데뷔해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글로벌 대표 아이돌. 특히 아이돌들이 넘기 힘들다는 마의 7년차를 무사히 넘기고 여전히 정상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는 아이돌인 만큼 에이핑크의 10년 장수 비결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최근 녹화에서 에이핑크 막내 하영은 “동생들이 언니들한테 존댓말 한다”고 귀띔했다. 끈끈한 동료애의 비결로 서로를 향한 존중을 꼽은 것.
보미는 “되도록 모든 걸 대화로 푼다”며 에이핑크의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빅톤 병찬 역시 “데뷔 전 은지 누나가 신신당부한 말이 있다. 예의만 바르면 다 된다고 했다”며 에이핑크만의 10년 장수 비결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