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촌가마솥밥’ 저출산, 1인가구 증가, 식문화 트렌드 변화 등에 따라 ‘집밥’을 먹지 못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 이에 외식시장에서는 ‘반상차림’으로 집밥의 느낌을 자아내는 외식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도 15.5%에서 2005년도에 20%로, 2010년에는 23.9%, 2015년 27.2%로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총 가구 수에서 1인가구가 1위를 차지 할 정도이니 이들 맞춤 외식 트랜드가 생겨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1인 가구 특화 외식 트랜드 중 ‘반상차림’을 빼놓을 수 없다. 반상은 밥상과 같은 뜻으로 밥과 여기에 알맞은 반찬을 장만하여 상을 차린다는 뜻이다. 외식시장에서 반상차림에 빼놓을 수 없는 없는 부분은 바로 ‘집밥’의 감성이다. 집에서 먹는 밥과 반찬의 느낌을 자아내야 소비자들의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이제이피가가 운영 중인 ‘두촌가마솥밥’은 대표적인 반상차림 외식기업이다.
일반 공기밥이 아닌 즉석 솥밥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반상 형태의 상차림은 모든 반찬 구성이 1인용이다.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아도 되고, 반찬이 남을 걱정도 적으니 혼밥 트렌드에 알맞다.
‘두촌가마솥밥’의 메뉴는 해물순두부, 굴순두부, 만두순두부, 햄치즈순두부, 옛골순두부, 고등어구이정식 등이다. 두촌 가마솥밥은 집밥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메뉴들과 고향집을 떠오르게 할만한 가마솥밥으로 1인 가구의 가심비를 저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