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다예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선 해명에도 학교징계를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26일 한 매체는 "다예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참가했던 A 씨와 함께 학교폭력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 A 씨와 다예는 다수의 학생과 함께 다니며 소수의 학생을 데려다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행위로 학교폭력에 가담 및 방조했다. 당시 사건으로 베리굿 다예는 학교 봉사 5일과 특별교육 4시간, A 씨는 출석정지 10일과 특별교육 1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다예는 초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 피해를 주장하는 온라인 글에 대해 "친구의 친동생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에게 심각한 왕따를 당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지켜보지 못한 친구를 도와주고자 내 한 친구들이 다 같이 찾아가 그대로 보복했던 사건이다"며 "난 그 자리에 없었고, 해당 사건은 신고가 접수돼 학교폭력 위원회가 열렸다. 친구들은 각자 잘못을 인정하고 엄격한 처벌과 징계를 받았다. 난 글쓴이의 얼굴도 모르고 생활기록부 또한 깨끗하다"고 구체적으로 해명한 바 있다. 또 "폭력을 가한적이 없으며 성적 수치심이 느꼈다고 할 만큼의 장난도 친 적이 없다. 서로의 갈등 때문에 말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글쓴이의 주장 정도면 진작에 학교폭력 위원회가 열렸어야 하는 수준"이라며 해당하지 않는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다시 제기되는 학교폭력 논란에 "본 건에 관련하여 다예 변호사가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