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암남동 279번지 일원,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송도 쌍용 디오션’이 들어선다.
쌍용건설(MOU체결)이 공급하는 ‘송도 쌍용 디오션’은 서부산권의 대표적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송도 쌍용 디오션’을 공급하는 쌍용건설은 해외 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 기업으로 알려졌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건축비와 토지비를 조합원 분담금으로 충당하는 만큼 시행사의 이윤이나 기타 부대 비용도 절감할 수 있으며, 청약 통장이 없더라도 일반 아파트 분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장만이 가능하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현장은 사업 안정성 확보와 재개발 및 재건축보다 사업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송도 쌍용 디오션’은 합리적인 분양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동산 시세로 본 인근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는 84㎡를 기준으로 풍림아이원(2010년 입주)은 3.3㎡당 1,294만 원, 서린엘마르(2016년 입주)는 1,400만 원에 이른다. 반면 송도 쌍용 디오션은 3.3㎡당 모집가격은 800만 원대다. 84A㎡ 297가구, 84B㎡ 15가구, 74㎡ 218가구, 59㎡ 438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이며 송도 바다가 보이도록 들어서며, 해상케이블카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송도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펼쳐져 있고 왼쪽으로 남항대교와 북항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울러 남포동과 자갈치 시장,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10분 거리에 있고 고신대학교병원이 인근에 있다. 여기에다 송도초등학교와 바로 접해있으며, 천마초등학교와 관광고등학교도 인근에 있어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송도 쌍용 디오션 관계자는 “송도해수욕장의 오토캠핑장과 암남공원 갈맷길, 국가지질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여유로운 휴식과 여가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교통망은 충무대로와 감천로를 이용하면 부산 시내 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4월에 천마산터널이 개통되면, 사하구와 강서구를 통과해 김해공항까지 서부산으로의 접근성도 높아져 서부산과 동부산을 잇는 해양순환도로망의 혜택이 기대된다.
또한 남항대교, 북항대교, 광안대교를 거쳐 해운대로 이어지는 오션 브릿지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도시철도 7개 노선 중 송도선이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에서 암남, 송도를 지나 장림역과 연결될 전망이다.
‘송도 쌍용 디오션’ 조합원 가입자격은 현재 부산, 울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