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I수학’은 지난달 인기 드라마 SKY캐슬의 배우 염정아를 모델로 3편의 광고를 공개하며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에듀테크 전문 기업 웅진씽크빅(대표이사 이재진)이 업계 최초 실시간 AI(인공지능)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학습지 ‘웅진씽크빅 AI수학’을 출시해 나흘 만에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전 체험단을 신청한 학부모들은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학원 대신 학습지가 수준을 맞춰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실시간으로 데이터 분석하면서 최상위 레벨 코스로 출제해주는 것을 보고 안심이 됐다”며, “제품 설명 듣고 아이가 학습하는 걸 옆에서 봤는데 문제를 풀다가 나도 눈치채지 못한 나쁜 습관을 AI 선생님이 바로바로 알려줘서 신기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습에 참여한 아이들은 문제 풀면서 나타나는 나쁜 습관이 없거나 나쁜 습관을 고치면 부여하는 별사탕을 모아 기프트콘으로 바꿀 수 있다는 말에 “더 집중하고 잘 풀어서 꼭 기프트콘을 받겠다”고 다짐하는 등 학습 동기부여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웅진씽크빅 AI수학’은 실리콘밸리 머신러닝 전문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했고,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로부터 효과성과 신뢰성을 검증 받았다. 아울러 세계적인 석학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몰입(FLOW) 이론’을 적용해 학습 설계를 했다"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 AI수학 검증에 참여한 경기도 용인의 한 현직 초등 교사는 “학생의 인지 수준뿐만 아니라 태도와 습관까지 파악하여 관리해 주는 기능은 다른 AI수학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다고 느꼈다. 모두가 같은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지금의 나의 수준에 꼭 필요한 문제를 푸는 것이 미래의 수학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미리 나간 광고를 보고 고객이 먼저 문의를 하는 등 관심이 높았고, 현재 실제로 제품 사용 중인 사전 체험단 반응도 좋다”며 “이미 예상 실적을 넘어선 상태고, 월말까지 2만 5천 명을 상회하는 회원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