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쓰레기와 환경문제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녹색병원이 지난달 28일 병원 1층 로비에서 ‘내가 그린 Green 그림’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2019년 새해 환경지킴이 다짐을 적은 종이를 들고 현장에서 즉석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하겠다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점심식사를 위해 오가던 직원들과 환자 및 보호자와 내원객들은 포토월이 차려진 캠페인 장소에 줄을 서서 동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환경호르몬을 줄이고 싶습니다”, “플라스틱보단 유리용기를 사용하겠습니다!”, “텀블러를 생활화하겠습니다”, “Plastic No!”, “배달음식↓ 플라스틱 사용↓ 장바구니 사용↑”, “일회용 금지, 개인컵 사용해요” 등 참가자들은 각자가 생각한 메시지를 적어 넣으며 플라스틱 사용 절감 행동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제조업체 ㈜삼광글라스와 함께 진행했다. 녹색병원은 ㈜삼광글라스와 2014년 8월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래 원내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환경호르몬 Free 캠페인’을 공동으로 벌여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환경호르몬에 안전하고 높은 재활용률과 위생성으로 플라스틱 대체소재로 각광받는 내열 강화유리제품으로 만들어진 ㈜삼광글라스의 유리텀블러와 밀폐용기가 참가자들에게 증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