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의 영예는 다툴 후보가 공개됐다.
14일 ‘2018 KBS 연예대상’ 측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후보는 ‘1박 2일 시즌3’ ‘개그콘서트’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들’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 4’로 총 7개의 프로그램이다“이라고 밝혔다.
7개의 프로그램 중 시청자 사전투표 30%, 예능 프로듀서 사전투표 30%, 생방송 중 진행되는 투표 40%를 합산해서 최종 선정한다.
‘1박 2일 시즌3’은 2015, 2016년 이 상을 받았다. 과연 올해도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3회 연속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에 뽑힐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연예대상’ 역대 4번의 수상 이력이 있는 ‘개그콘서트’의 저력을 기대한다. ‘개그콘서트’는 지상파 유일 공개코미디 프로그램. 공개코미디를 향한 개그맨들의 열정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불후의 명곡’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파워도 막강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박주호의 딸 나은의 사랑스런 매력,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귀여움, 폭풍 성장중인 시안과 승재의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안녕하세요’와 ‘해피투게더 4’도 유력한 수상 후보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가족들의 리얼한 모습을 가감 없이 유쾌하게 보여주며 KBS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 사이에서 신선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 사전 투표는 14일 오후 6시부터 21일까지 스타패스 앱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합산 결과에 40%가 반영되는 생방송 투표는 22일 오후 9시 20분부터 ‘2018 KBS 연예대상’ 생방송과 동시에 시작되고 문자와 스타패스 앱으로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