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이 몸풀기를 마쳤다. 시청률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JTBC '썰전'은 3.078%(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 시간대 종합편성채널 1위였다.
'썰전'은 지난달 21일 기존 방송되던 매주 목요일 심야에서 일요일 오후 9시로 편성을 이동했다. 시청률이 1% 가까이 떨어졌다. 3주 내내 2%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썰전'이 편성 이동 후 첫 3%를 돌파했다. 몸풀기를 마친 모양새다.
2013년 첫 방송된 '썰전'은 방송 5년 만에 처음으로 편성을 이동했다. 이에 우려와 관심이 동시에 쏠렸던 터. 적응을 마치고 본격적인 안방극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예산안 심사를 둘러싼 여야 의원들의 신경전과 자유한국당 내부 소식, 미국 중간선거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