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의 달달한 순간이 포착됐다. 손예진이 정해인의 집에 들어간 그 이후 두 사람의 집 데이트가 공개된 것.
13일 방송될 JTBC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측은 손예진(윤진아)과 정해인(서준희)의 오붓하고 달달한 집 데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이 끝나고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은 온라인 조회 수 100만을 넘어서며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이 드러났다. 과연 진짜 연애를 시작한 진아와 준희가 그려내는 어른 멜로는 어떤 모습일까.
4회 엔딩에서 손예진은 긴장되는 마음으로 정해인의 집에 들어갔다. 장소연(서경선)이 점주 OT로 집을 비우자 정해인이 "우리 누나 1박 2일로 OT 간대. 우리 집에 안 올래?"라며 손예진을 집으로 초대한 것. 정해인의 집 맞은편에 살고 있는 장소연이 집을 비운 날만큼은 두 사람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괜스레 떨리는 마음으로 장소연의 집 앞을 뛰다시피 지나친 손예진은 정해인의 손을 잡고 그의 집으로 들어갔다. 방송 이후 '닫힌 문이 이렇게 설렐 수 있을까'란 반응이 나온 이유도 다음 회를 기다리며 여러 가지 상상이 가능했기 때문.
공개된 스틸 속 손예진과 정해인은 다정하고 오붓한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정해인에게 안긴 채로 입을 맞추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내는 손예진, 그리고 그런 손예진을 바라보는 정해인의 눈빛도 달콤함으로 가득하다. 가족들 앞에서 티를 내지 않으려 노력하고 회사에서도 몰래 만나던 두 사람이었는데 함께 보내는 이 시간만큼은 아무런 방해도 없이, 눈치 봐야하는 사람 없이 사랑을 즐길 수 있는 순간이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곳에서 둘만의 시간이 펼쳐진다. 진짜 연애는 이들 사이를 눈치 채기 시작한 주변 사람들 때문에 위기를 겪기도 한다. 하지만 두 남녀의 로맨스만큼은 모두가 기대했던 것처럼 달달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본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