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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신혜정이 완벽한 스튜어디스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신혜정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극 '착한 마녀전'에서 스튜어디스 주예빈으로 등장해 프로페셔널한 승무원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항공사 내 최고의 스펙을 가진 스튜어디스로 이다해(차도희)의 자리를 위협하는 차세대 '잇걸'이다. 항공사 내에서 이다해가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는 인물이다.
신혜정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본격적으로 기본적인 승무원 교육을 받았다. 촬영 때 필요한 컴파트먼트 체크와 세이프티 체크 장면 등 다양한 상황들을 연습해 보고 열심히 공부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때도 관련 수업을 들은 적이 있어 승무원이 갖춰야 할 자세와 옷 매무새, 발음 등을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쓸 수 있었다"며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앞으로 예빈의 활약도 기대해주시고 많이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착한 마녀전'은 착한 주부가 예기치 않은 음모에 휘말린 쌍둥이 동생으로 살면서 겪게 되는 착한 주부의 위험천만 이중 생활극.
방송은 토요일 오후 8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