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제공 인천 전자랜드는 2017~2018시즌에 돌입하기전 색다른 팬출정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팬출정식에는 특별한 오프닝 경기가 진행된다. 오프닝 경기는 최근 3X3 농구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실력 있는 3X3 3팀을 초청하고 전자랜드도 3팀을 구성하여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팬출정식은 오는 23일이며 오프닝 경기는 오후2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이번 행사 기획은 시즌 돌입전 인천지역 농구붐 조성과 2017~2018시즌에 임하게 되는 전자랜드 선수들의 기량을 충분히 볼 수 있는 기회를 팬분들에게 제공하고 친선경기를 유료화 하여 입장수입금 대부분을 3X3 초청팀 3팀에게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팬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으로 3X3 초청팀에게 많은 발전기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경기장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기대하고 3x3 경기를 위해 인천 전자랜드 선수들을 3팀으로 구성하여 17-18시즌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기량을 충분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프닝 친선경기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예매오픈 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 매표는 12시30분부터 오픈할 예정이다.
출정식 오프닝 경기에 참가하는 3X3 아마 최강팀은 아울스(2017 피바 3X3 월드컵 한국 예선 준우승팀), 케페우스(2017 피바 3X3 U18 월드컵 한국 예선 우승팀), 대쉬(2017 크레이지코트대회 무제한급 준우승팀)팀이다.
아울스팀은 김상훈,전상용,백성현,김정년 선수 이며 케페우스팀은 허재, 이준혁, 김민유, 문시윤 선수 이고 대쉬팀은 천호성, 강민우, 정찬엽, 엄정현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3X3 아마 최강팀 및 경기진행 스탭 등은 농구전문잡지 점프볼에서 팀선정 및 섭외 등을 맡아 주었다. 전자랜드 3팀의 구성은 A팀은 정병국,정영삼,정효근,강상재이고 B팀은 박찬희,차바위,박봉진,이정제이며 C팀은 김종근,박성진,이헌,김상규 선수로 구성하였다.
경기 진행방식은 A,B조로 3팀씩 나누어 조별 리그로 팀당 2경기를 하고 각조 1위팀끼리 결승전을 하는 방식으로 하여 총7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미국 3X3 프로농구리그에서 적용하고 있는 4점슛 지역을 만들어 성공시 4점을 부여하게 된다. 결승전 바로 전에는 6팀중 각팀 대표선수 1명씩 참가하고 조쉬 셀비 선수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는 3점슛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발전기금을 위한 오프닝 경기 유료입장은 특석(5열~10열) 및 일반석은 1만원이며 플로어석은 3만원, 특석 중 1열~4열까지는 2만원이다. 할인 혜택은 예매 및 현장 매표소에서 구단 인스타그램 가입이 확인될 경우 1만원석에 한해 20% 할인하여 8천원에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