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접어들고 패션업계에서는 인사이동과 새로운 브랜 론칭 준비로 바쁘다. 꽃이 피고 봄바람 휘날리는 3월을 맞아 색다른 변화를 꾀하는 패션계 소식을 전한다. 발빠르게 전하는 3월 셋째 주 패션계 시장소식 지금부터 살펴보자.
♦ 새로운 출발 알리는 인사이동
동일에이글은 최영익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최영익 이사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 경험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패션 마케팅 전문가다. 새롭게 론칭한 에이글을 아웃도어 부분 넘버원 브랜드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쿠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석정혜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를 떠난다. 지난 2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것이다. 석정혜 디자이너 영입 이유는 내년 가을/겨울 시즌 자체 핸드백 론칭 준비로 알려졌다.
♦ 다양한 마케팅 벌이는 '한세실업'
한세실업이 인수한 브랜드 에프알제이에서 터키 데님을 중저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8년 이어 온 데님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고품질 제품 제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한세드림의 컬리수가 한세실업 후원으로 프렌치 식사 에티켓 클래스를 열었다. 컬리수 브랜드 콘셉트를 알리기 위해 프랑스 문화원과 함께 기획한 행사다.
♦ 사랑받는 브랜드 수상 '조이너스'
조이너스가 조선비즈가 주최하는 '2016 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여성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기간 합리적 가격대와 디자인으로 여성 고객에게 사랑 받아 온 이유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만들었다.
김효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