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두 얼굴의 심부름센터' 편에서는 날로 심각해지는 불법 심부름센터의 실태를 고발한다. 제작진은 의뢰인으로 가장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수십 곳의 심부름센터에 접촉을 시도했다. 그 중 절반 이상의 업체들이 폭력을 대신 행사해준다는 것은 물론 일정 수준 이상의 상해까지도 가능하다며 거래를 요구했다. 아내의 사업체를 가로채기 위해 살인청부를 한 남편까지, 그 뒤에는 심부름센터가 있었다.
▶대한민국 교육위원회(27일 오후 11시 10분)
이다도시가 1994년 결혼 당시 시어머니의 요구로 혼수는 물론 전세금 마련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다도시는 "결혼을 탐탁치않게 여겼던 시어머니는 브랜드까지 적은 예단 목록은 물론 아파트 전세 자금을 마련해오지 않으면 결혼하지 말라는 협박 아닌 협박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기본만 하기에는 눈치 보이고 많이 하자니 부담스러운 혼수의 기준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