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이하정 커플이 오는 3월 말쯤 결혼에 골인한다.
이하정 아나운서가 소속된 MBC 최재혁 아나운서국장은 6일 "두 사람이 3월 25일 결혼한다고 하는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듣지 못했다"면서 "정준호씨가 방송에서 올 봄쯤이라고 했고, 이 아나운서가 3월 말이나 4월 초쯤이 될 것 같다고 해서 그때쯤이 아닐까 짐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호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일간스포츠의 최초 보도 이후 그에 관한 보도가 잇따랐다. 상대가 10세 연하의 이하정 아나운서로 밝혀졌고 정준호가 작년 말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내년에는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시인했다. 이어 최근 한 매체가 '3월 25일로 날짜를 잡았다'고 전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급물살을 탔다.
한편 정준호 소속사 측은 결혼 날짜 확정 보도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