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3~24일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12경기와 프로농구(KBL) 2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14회차를 발매하고 있다. 공식온라인 사이트 베트맨은 21일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참가자의 76.81%는 보스턴이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양팀의 5점 이내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16.44%로 집계됐고, 나머지 6.75%는 원정팀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점쳤다.
동부 컨퍼런스 2위 마이애미 히트는 24일 피닉스 선즈와 원정 경기에서 승리(69.65%)해 선두 보스턴을 바짝 추격할 것으로 예상됐다. 마이애미는 19일 워싱턴 위저즈와 경기에서 '빅3' 드웨인 웨이드·르브론 제임스·크리스 보쉬가 맹활약을 펼치며 거침없는 12연승을 기록했다.
서부 컨퍼런스 1위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2경기는 각기 다른 전망이 나와 농구팬들의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먼저 23일 샌안토니오-덴버 너게츠(8경기)전에서는 샌안토니오가 덴버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전망(64.87%)이 나왔다. 반면 다음 날(24일) 올랜도 매직과 원정 경기에서는 양팀 5점 이내 승부(36.11%)가 1순위로 집계됐고, 홈팀 올랜도 승리(34.15%), 원정팀 샌안토니오 승리(29.374%)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KBL에서는 23일 오후 7시 대구 오리온스-원주 동부(10경기)전은 동부의 압도적인 승리(81.29%)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같은 날 울산 모비스-전주 KCC(11경기)전에서는 KCC가 모비스를 상대로 근소한 우세(54.18%)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높았다 .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NBA 샌안토니오의 경우 경기 일정관계로 8번과 12번 두 경기에 대상팀으로 지정됐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분석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농구토토 승5패 14회차 게임은 22일 오후 10시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