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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병역 기피 논란’ 유승준, 유튜브 복귀 이어 가족과 평화로운 일상

가수 유승준이 가족 사진을 공개했다.25일 유승준은 ‘Perfect peace in the storm’(폭풍 속 완벽한 평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아내와 아들, 두 딸과 함께 선 유승준의 모습이 담기며 평화로운 일상을 엿보게 했다.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돌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휘말렸고, 이후 그는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최근 일부 팬들이 광복절 사면을 요구한 가운데 유승준은 “나는 사면을 원한 적 없다. 명예 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17일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유승준 컴백? BREAKING NEWS!’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제 삶의 작은 부분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소통하겠다. 많은 사랑과 성원 부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5 18:09
메이저리그

'오타니 보고 있나' 롤리, 2021년 KC 페레스 넘었다…MLB 포수 단일 시즌 홈런 신기록

메이저리그(MLB) 홈런 1위를 질주 중인 칼 롤리(29·시애틀 매리너스)가 역대 단일 시즌 포수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롤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2홈런) 2득점 4타점 맹타로 11-4 대승을 이끌었다.이날 롤리는 0-0으로 맞선 1회 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왼손 선발 제이콥 로페스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겼다. 이어 3-1로 앞선 2회 말 2사 2루에선 로페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다시 한번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시즌 48번째, 49번째 홈런으로 2021년 살바도르 페레스(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세운 포수 단일 시즌 홈런 (종전 48개)을 넘어섰다'라고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 아울러 롤리는 시즌 9번째 멀티 홈런으로 1961년 미키 맨틀(당시 뉴욕 양키스·8경기)이 세운 스위치 타자 역대 단일 시즌 기록도 넘어섰다. 롤리의 시즌 성적은 128경기 타율 0.247(481타수 119안타) 49홈런 106타점이다. 34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지난 시즌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ESPN은 '롤리는 마이크 피아자(1996~2000) 이후 시즌 연속 100타점을 달성한 첫 포수'라고 전했다. MLB 홈런 1위로 공동 2위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45홈런)와의 격차도 4개로 벌렸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25 08:20
스타

유승준, 유튜브 컴백…“너희는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냐” [왓IS]

가수 유승준이 4년 만에 유튜브 채널을 다시 열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유승준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유승준 컴백? BREAKING NEWS!’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유승준은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제 삶의 작은 부분들을 여러분과 나누고 소통하겠다. 많은 사랑과 성원 부탁한다”며 높은 텐션을 드러냈다. 영상에는 유승준이 운동을 하거나 산책하는 모습, 자택에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끈 장면은 그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너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냐”며 “네가 뭔데 판단하냐. 너희들은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냐”고 반문하며 웃기도 했다. 또 유승준은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 여기까지 왔다. 지금까지 버틴 것만 해도 기적”이라며 “아직 포기하지 못한 꿈과 열정이 있다. 인생은 너무 짧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돌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 기피 논란에 휘말렸고, 이후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일부 팬들이 광복절 사면을 요구한 가운데 유승준은 “나는 사면을 원한 적 없다. 명예 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22:10
NBA

사상 최고 100억 달러에 매각되는 NBA 레이커스, 101억 달러 가치 팀이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구단이 천문학적인 금액에 매각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프로 구단의 가치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가 곳곳에서 흘러나온다.영국 매체 BBC는 '레이커스가 TWG 글로벌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월터에서 100억 달러(13조8000억원)에 매각될 경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팀이 될 것'이라고 20일(한국시간) 전했다. 레이커스는 전날 1979년부터 구단을 소유한 '버스 가문'의 매각 관련 소식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소속팀인 레이커스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그에 걸맞게 매각 가격이 상상을 초월한다.100억 달러는 모든 종목을 토틀어 역대 1위. BBC는 '이전 스포츠팀 매각 기록은 올해 3월 61억 달러(8조4000억원)에 매각된 레이커스의 NBA 라이벌 팀 중 하나인 보스턴 셀틱스'라며 '관련 최고 기록을 세운 스포츠 매각 10건 중 9건은 축구, 농구, 야구 등 미국 프랜차이즈 팀'이라고 밝혔다. 부문 3위·4위는 미국프로풋볼(NFL) 워싱턴 커맨더스(60억5000만 달러·8조3500억원)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54억 달러·7455억원). 5위는 NFL 덴버 브롱코스(46억5000만 달러·6419억원)이다. 이밖에 6~10위는 피닉스 선스(NBA·40억 달러·5조5000억원) 댈러스 매버릭스(NBA·35억 달러·4조8000억원) 샬럿 호니츠(NBA·30억 달러·4조1000억원) 뉴욕 메츠(메이저리그·24억 달러·3조3000억원) 캐롤라이나 팬서스(NFL·22억7500만 달러·3조1000억원) 순이다. 향후 레이커스의 매각 금액을 향후 넘어설 팀이 나오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BBC는 '포브스가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예상 매각 가치를 101억 달러(13조9000억원)로 레이커스보다 높게 평가했다. (역대 슈퍼볼 5회 우승에 빛나는) 댈러스 구단은 1989년 구단주인 제리 존스에게 마지막으로 매각됐다'라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20 01:28
예능

‘프로젝트7’ BAE173-판타지 보이즈, 무대 씹어먹은 존재감

‘프로젝트7’에서 BAE173,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이 무대를 씹어먹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서바이벌 ‘프로젝트 7’(PROJECT 7)에서는 BAE173 제이민(전민욱), 영서(유영서), 준서(박준서), 무진(김현우)과 판타지 보이즈 강민서, 이한빈이 오리지널 매치에 돌입했다. 이날 오리지널 매치에서는 다섯 팀의 무대가 공개됐다. 제일 먼저 공개된 ‘타임 애프터 타임’(Time After Time) 무대에서는 유영서와 이한빈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유영서는 하이라이트를 시원한 창법으로 불러 모두를 사로잡았고, 이한빈은 매력적인 저음 구간을 매끄럽게 소화해 폭발적인 함성을 자아냈다. 유영서는 “후회 없이 준비했다. ‘프로젝트7’ 하면서 제일 열정을 가지고 준비했던 무대인 것 같다”라고 털어놓으며 보는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브레이킹 뉴스’(Breaking News)에서는 강민서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브레이킹 뉴스’ 무대에서 강민서는 절도 넘치는 안무를 보여주며 파워풀한 여운을 안기는가 하면, 탁월한 강약조절로 여유를 발휘해냈다. 한편 ‘트리거’(Trigger) 무대에서는 전민욱과 박준서, 김현우의 완벽한 팀워크가 돋보였다. 전민욱과 박준서, 김현우는 ‘트리거’로 음악방송 같은 무대를 완성해내며 감탄을 불러모았다. 전민욱은 카메라와 자연스러운 아이컨택은 물론, 깔끔한 춤선을 발휘해 고퀄리티 무대를 선사했다. 여기에 박준서와 김현우는 탄탄한 가창력과 유연한 춤선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한편 BAE173,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이 활약한 ‘프로젝트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4 11:12
스포츠일반

김종호·권성희, 2024 브레이킹 2차 대회 우승…파이널 직행

김종호(31·LEON)와 권성희(28·Starry)가 '2024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종호는 8일(일) 오후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대회 일반부 비보이(B-Boy) 부문에서 우승했다. 권성희는 같은 날 열린 일반부 비걸(B-Girl) 부분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도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파이널 대회에 진출하는 선수를 가리는 마지막 대회다. 우승한 김종호와 전지예는 브레이킹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인 '2024 브레이킹 K 파이널'에 직행, 국가대표의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 김종호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정말 오랜기간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서 좋았고, 소속 크루 퓨전엠씨의 고장 의정부시에서 우승하여 더 기쁘다"며 "계속 더 열심히 해서 파이널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2위부터는 순위에 따라 랭킹 포인트가 차등 부여된다. 비보이 준우승은 김헌우(WING)가, 비걸 준우승은 전지예(Freshbella)가 차지했다. 전지예는 지난 4월 열린 2024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에서 우승하여 파이널에 직행했다. 다가오는 10월 19~2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WDSF Breaking for Gold 월드 시리즈 출전을 앞두고 컨디션 체크와 실전감각 유지를 위해 이번 2차 대회에 한 번 더 출전, 준우승을 했다. 전지예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가 끝나고 출전한 첫 대회였는데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10월에 있을 상하이 대회를 위한 기술적인 디테일과 소스 개발 측면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새로운 무브들을 체크했고 보완점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앞으로 남아 있는 국내외 대회들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연말에 열리는 '2024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에는 각 시리즈 대회의 우승자와 시리즈 대회 합산 랭킹 포인트 상위권 선수를 합하여 단 16명이 출전할 수 있다.윤승재 기자 2024.09.09 09:53
연예일반

“게임을 시작하지” 영파씨, 세 번째 EP ‘에이트 댓’ 스케줄러 공개

그룹 영파씨가 게임을 시작한다.영파씨는 오늘(1일) 정오, 공식 SNS에 세 번째 EP ‘에이트 댓’(ATE THAT)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영파씨는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는 가운데 ‘CHARACTER CREATOR’, ‘-Delivery Notice’, ‘WEST COAST MEDLEY’, ‘BREAKING NEWS-WANTED’, ‘’ATE THAT’ GAME PACK’ 등 의문의 콘텐츠명이 등장해 호기심을 유발한다.특히, 스케줄러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게임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Grand Theft Auto’(이하 GTA) 속 지도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해 눈길을 끈다. 폰트 등 GTA만의 특징이 곳곳에 녹여져 있어 이를 찾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무대를 씹어 먹겠다”라는 퀘스트를 위해 영파씨는 여러 여정을 거쳐 마침내 21일 0시, 컴백일에 다다르게 된다.늘 예상을 뛰어넘는 행보로 ‘K팝씬 청개구리’ 수식어를 꿰찬 영파씨인 만큼 이번 티징 콘텐츠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국내외 리스너들은 물론 GTA를 좋아하는 게임 팬들의 샤라웃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 팬들은 “부스러기 하나 없이 가요계 씹어 먹을 듯”, “GTA6 출시 전에 영파씨를 먼저 볼 수 있다”, “또 하나의 아이코닉한 앨범이 탄생될 것 같다” 등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에이트 댓’은 영파씨가 전작 ‘XXL’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이들은 이제 K-팝씬까지 먹어 치울 채비를 마쳤다. 정통 힙합 장르의 곡들을 선보이며 '국힙 딸내미'로 자리매김한 영파씨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영파씨의 세 번째 EP ‘에이트 댓’은 오는 21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1 15:09
스포츠일반

[IS 피플] 강일성 회장 "한국서 열리는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이 파리올림픽 첫 관문"

서울에 ‘역동적인 춤바람’이 분다. 세계 최고의 브레이커를 놓고 경쟁하는 2022 WDSF(국제댄스스포츠연맹)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 대회에 65개국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현재 인터넷 입장권 예매를 진행 중이다. 결승전 등 주요 경기는 방송 중계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일성(51)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을 일간스포츠가 만났다. 서울 송파구의 연맹 사무국에서 만난 강일성 회장은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까지 준비 기간이 넉넉지 않았지만, 개최하고자 하는 의욕이 상당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브레이킹 댄스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 게 가장 큰 개최 동기”라며 힘주어 말했다. 한국은 개최 의사를 동시에 표명한 일본을 제치고 국내서 세계 대회 개최권을 얻었다. 힙합 비트에 맞춰 고난도 춤을 구사하는 ‘브레이킹(Breaking·스트리트 댄스)’은 2024 파리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이 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020년 12월 야구, 카라테를 퇴출하고 브레이킹, 스포츠클라이밍 등을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도 브레이킹, E스포츠 등을 받아들였다.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브레이킹을 볼 수 있다. 강일성 회장은 “브레이킹을 비롯한 댄스스포츠가 굉장히 역동적이다.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 매력적인 스포츠 종목이다. 배틀 형식을 갖췄고, 예술성도 지녔다”라며 “최근 브레이킹이 대세로 떠오른 건 젊은 세대의 영향력이 크다. IOC가 젊은 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신규 종목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나. 2028년 LA 올림픽도 당연히 정식종목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 브레이킹은 오랜 기간 세계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브레이커의 랭킹을 집계하는 비보이랭킹즈에 따르면, 한국은 국가랭킹 2위다. 브레이커 그룹인 진조크루(Jinjo crew)는 그룹랭킹에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진조크루는 ‘배틀 오브 더 이어’에서 배틀 부문과 베스트 쇼 부문에서 우승했다. 개인 순위 상위 5인 안에는 김헌우(2위)와 김홍열(3위)이 있다. 파리올림픽 브레이킹에선 남녀 각 16명의 선수가 본선 무대를 밟는다. 파리로 가는 직행 티켓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가 아닌 내년 벨기에 루뱅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진다. 하지만 올해 대회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포인트를 얻으면 내년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데 유리해진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도 대륙별 우승자 자격으로 파리올림픽에 참가한다. 강일성 회장은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가 파리올림픽으로 가는 첫 관문인 셈”이라고 했다. 빅터 몬탈보(미국) 후쿠시마 아유미(일본) 등 유명 선수가 올해 한국 대회에 참가한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 강일성 회장은 “댄서들이 경쟁을 펼치는 방송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스우파) 출연자로 큰 인기를 끈 김예리 등 브레이킹 국가대표 4명(김종호, 최승빈, 전지예, 김예리)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인 프로젝트K 2차 대회 우승자인 박인수도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10.19 06:39
연예일반

'메리 퀴어' 홍석천, 미국 타임(TIME)과 인터뷰 경사.."세상 참 좋아졌구나"

'대한민국 1호 커밍아웃 연예인'이자 배우 홍석천이 미국 시사전문지 타임(TIME)에 소개된 소감을 전했다. 홍석천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타임지에 인터뷰가 실렸다”면서 타임에 소개된 자신의 인터뷰를 캡처해서 올렸다. 실제로 그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커밍아웃한 지가 22년, 소수자 문제의 대표 얼굴로 사는 것이 그리 녹록지 않았는데. 이젠 ‘메리퀴어’나 ‘남의연애’ 같은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걸 보니 ‘세상 참 많이 좋아졌구나’하며 후배들의 당당한 모습에 한결 어깨가 가벼워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젠 톱게이에서 꼰게이(꼰대+게이)로 나이 먹어가나 보다. 누군가가 제 어깨의 무거움을 대신 짊어져주니 저야 이제 좀 제 삶을 즐길 수 있겠다. 큰 숨을 내쉬어본다”라고 덧붙였다. 홍석천 외에도 타임은 성소수자의 사랑을 다룬 대한민국 최초의 ‘다양성(性) 예능’인 ‘메리 퀴어’, ‘남의 연애’를 집중 조명했다. 지난 8월 31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의 장벽을 허무는 성소수자 리얼리티 쇼의 뒷이야기(Behind the Scenes of South Korea's Barrier-Breaking LGBTQ Reality Shows)’라는 제목으로 인터뷰 영상을 싣고, 방송계는 물론 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 웨이브 오리지널 ‘메리 퀴어’, ‘남의 연애’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보도한 것. 타임의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는 ‘메리 퀴어’, ‘남의 연애’를 기획·총괄한 웨이브(Wavve) 임창혁 PD 인터뷰, ‘메리 퀴어’의 MC로 활약한 ‘대한민국 1호 커밍아웃 연예인’ 홍석천과 ‘남의 연애’ 출연자인 이정호의 인터뷰가 차례로 담겨 있었다. 우선 타임은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에 대해 “대한민국 최초의 성소수자(LGBTQ) 리얼리티 쇼”라며, “이 쇼를 만든 사람들은 그들이 대한민국의 성소수자 권리를 위한 긴 투쟁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웨이브 임창혁 PD가 인터뷰를 통해 두 작품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밝혔는데, 임 PD는 “드라마는 연출되고 과장된 상황이 많아 오히려 이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이야기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말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리 퀴어’는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향한 ‘다양성(性) 커플’들의 도전기로, 게이-레즈비언-트랜스젠더 커플의 ‘리얼 커밍아웃 로맨스’를 그렸다. ‘남의 연애’는 솔직하고 과감한 남자들이 ‘남의 집’에 입주,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남남 연애 리얼리티다. 두 프로그램 모두 금기시됐던 성소수자들의 연애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 재미는 물론, 성소수자 연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까지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05 19:58
연예

[이슈IS] 이지연, 미국인 셰프와 9년만 파혼 "친구로 남을 것"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유명한 가수 출신 요리연구가 이지연(52)이 직접 파혼 소식을 알렸다. 이지연은 2일 자신의 SNS에 '2013년에 약혼했던 우리는 파혼했다. 그러나 우리는 가장 좋은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로 남기로 했다(we are breaking our engagement that made in 2013. but we remaining as a best friend and business partner)'는 글을 남겼다. 이지연은 지난 2013년 SBS '땡큐'에 출연해 9살 연하 미국인 셰프 코디 테일러와 약혼 사실을 밝히며 "서로 마음이 맞고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면서 나를 외롭지 않게 해주니 이런 남자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이후 해당 셰프와 9년간 관계를 이어 온 이지연은 팬카페 등을 통해 약혼자를 "제 남편"이라고 지칭하는 등 직접적인 애정을 표하기도 했지만, 최근 결별을 결정하고 사이를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지연은 고교생이던 1987년 록밴드 백두산의 유현상에게 발탁돼 ‘그때는 어렸나봐요’로 데뷔했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등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원조 책받침 여신으로도 유명하다. 1990년 돌연 미국으로 떠난 이지연은 1991년 결혼 후 2008년 이혼한 전례가 있다. 이 과정에서 요리사로 새 인생을 시작, 유력 요리대회 에서 수상하는 등 셰프이자 연구가로 활발한 활동을 지속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이지연 SNS 2022.02.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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