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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따·오베르단·전진우·주민규 ‘4파전’…K리그 4월의 선수상 주인공은 누구?

2025시즌 4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올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은 4월에 열린 K리그1 7~10라운드, 울산 대 대전, 안양 대 울산 순연 경기의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모따(안양), 오베르단(포항),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가 후보에 올랐다.안양 모따는 8라운드 포항전 1골, 9라운드 수원FC전 1골 1도움, 10라운드 제주전 1골로 4월 한 달간 3골 1도움을 터뜨리며 활약했다.포항 오베르단은 7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렸고, 10라운드 서울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미드필더 오베르단은 득점뿐만 아니라 공수 조율, 역습 전개, 압박 등 팀의 살림꾼 역할을 했다.전북 전진우는 7라운드 대전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9라운드 대구전에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고, 10라운드 수원FC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전진우는 9라운드와 10라운드 연속으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대전 주민규는 18라운드 순연 경기 울산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고, 9라운드 김천전, 10라운드 강원전에서도 각 1골씩을 기록했다. 대전은 주민규가 득점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한편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5.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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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승에 다 걸겠다” 역대 4번째 ‘100골’ 돌파한 주민규 다짐 [IS 대전]

K리그1 100골 고지를 밟은 주민규(35·대전하나시티즌)의 다음 목표는 ‘우승’이다. 그는 “다 걸겠다”는 강렬한 각오를 밝혔다.주민규는 지난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강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에서 결승골을 기록,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최전방에 배치된 주민규는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후반 29분 김현욱이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넣었다. 그는 김현욱과 함께 점프해 손가락을 쫙 펴서 앞으로 뻗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세리머니로 기쁨을 누렸다. 앞서 안방에서 1승 1무 2패를 거둔 대전은 홈에서 다소 부진하다는 평가를 깼다.값진 승리를 이끈 주민규는 “매 경기가 중요하지만, 홈에서 오랜만에 승리할 수 있어 기쁘다. 홈에서 승리가 많이 없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연승을 이어갈 자신감을 쌓게 됐다”며 미소 지었다. 주민규는 이날 득점으로 K리그1 100골 고지를 밟았다. 지금껏 국내 최상위리그에서 100골 이상 넣은 건 이동국(506경기 213골), 데얀(351경기 184골), 김신욱(327경기 116골)뿐이었다. 2017년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소속으로 1부 무대를 처음 밟은 주민규는 울산 HD, 제주SK, 대전을 거치며 K리그1 222경기를 소화, 100골 26도움을 올렸다.그는 “수준 높고 40년 넘는 역사의 K리그에서 네 번째 선수가 돼 영광스럽다. 올해가 지난 뒤 100호골을 넣느냐, 100호골을 넣고 다음 시즌을 시작하느냐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100골을 넣은 네 번째 선수가 돼서 기쁘다. 앞으로 골을 더 넣어서 (여러) 기록을 깨도록 준비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사실 ‘100호골’이 머릿속에 없었던 주민규는 다음 목표를 묻는 말에 “대전 우승을 위해 다 걸어볼 생각”이라고 힘줘 말했다. 지난해 힘겨운 잔류 경쟁을 펼친 대전이지만, ‘우승’이 못 이룰 꿈은 아니다. 올 시즌 개막 11경기에서 7승(2무 2패)을 따낸 대전(승점 23)은 2위 전북 현대(승점 18)보다 5점 앞서 있다. 어색한 선두 질주지만, 울산에서 두 차례 리그 정상을 맛본 주민규에게는 익숙한 일이다.주민규는 “대전 선수들, 분위기 등 우승 조건을 많이 갖췄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 (시즌이)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고,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기에 위기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우승이 판가름 날 것 같다”고 짚었다.대전의 리그 제패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주포’ 주민규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는 30대 중반에 접어들었지만, 11경기에서 8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주민규는 “(몸 상태는) 매 시즌 똑같다. 마음의 여유를 찾은 것 같다. 동료, 감독님, 코치진의 신뢰가 느껴진다. 그 덕에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어 좋은 성과를 내는 것 같다”며 웃었다.대전=김희웅 기자 2025.04.28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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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 끊은 울산-강원, 나란히 연승 도전…제주는 중위권 진입 정조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와 강원FC가 나란히 연승에 도전한다.울산과 강원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를 벌인다. 경기 전 울산은 3위(승점 14), 강원은 8위(승점 10)다. 두 팀은 연승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다할 전망이다. 두 팀 모두 긴 무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홈팀 울산은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로 주춤했다가, 직전 라운드서 대구FC를 1-0으로 꺾었다. 이적생 강상우가 결승 골을 터뜨렸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청용은 강상우의 골을 도우며 울산의 공격적인 분위기를 주도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울산은 다시 선두권 경쟁을 위해 이번 강원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울산은 강원과 상대 전적에서 29승 5무 4패로 크게 우세하고,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도 3승 1패로 앞선 만큼 이번 맞대결도 자신만만한 모습이다.원정팀 강원은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고전했는데, 8라운드서 광주FC를 1-0으로 꺾었다. 이상헌과 최병찬을 중심으로 펼친 강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를 끊임없이 괴롭히며 광주보다 2배가 넘는 슈팅 12개를 기록했다. 최병찬은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 강원은 이번 라운드에 전방 압박이 강한 울산을 상대로도 특유의 역습 축구를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10위 제주 SK(승점 8)는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7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12)와 만난다. 제주는 지난 8라운드서 전북 현대와 1-1로 비겼다. 종료 직전 실점이 뼈아팠다. 중위권 반등을 위해선 안방 승리가 절실하다.제주의 강점은 강한 허리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중동 메시’ 남태희가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며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강원의 준우승 돌풍을 이끈 유인수는 제주로 이적하자마자 2골을 올리며 쾌조의 출발을 알리고 있다. 여기에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직후 5라운드 대전전부터 4경기 연속 선발 출장 중인 이창민까지 가세해 제주는 강력한 중원을 구성했다.제주의 취약점은 공격력이다. 지난 시즌에도 공격력 부재에 신음한 제주는 올 시즌에도 득점 부문 10위(7골)에 그쳤다.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기록 중인 이건희는 군 복무를 위해 김천 상무로 향했다. 현재 2골을 올린 신인 김준하를 포함해 유리 조나탄, 데닐손, 에반드로 등 외국인 공격수가 제 몫을 해주길 기대한다.제주와 포항은 최근 10경기 상대 전적에서 4승 2무 4패로 팽팽했다. 지난 시즌에도 1승 1무 1패를 거뒀다.김우중 기자1 2025.04.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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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보장’ 정경호 vs 이정효, K리그 대표 ‘전술가’ 대결…3연패 탈출-3연승 도전

K리그를 대표 전술가로 꼽히는 두 사령탑이 드디어 맞붙는다.정경호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13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이정효 감독의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를 치른다.양 팀 수장인 정경호 감독과 이정효 감독은 ‘전술가’로 분류된다. 2014년 울산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정 감독은 이후 다수 프로팀을 거치며 코치 생활만 10년을 한 뒤 올해부터 정식 감독이 됐다. 아주대 코치로 지도자 첫발을 뗀 이 감독도 10년 넘게 경험을 쌓은 후에야 프로팀 정식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정경호 감독은 코치로 오래 일하며 여러 감독의 강점을 쏙쏙 빼 온 것을 자기 강점으로 꼽는다. 코치 시절부터 가는 팀마다 ‘본체설’을 몰고 다닐 정도로 전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정경호 감독은 첫 감독 도전에서 고초를 겪고 있다. 초반 4경기에서 2승을 따내며 순항했지만, 이후 3연패 늪에 빠졌다. 앞서 정 감독은 준우승을 했던 지난해와 ‘게임 모델’이 유사하지만, 선수들의 이탈로 전술 구현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짚었다.이정효 감독은 올 시즌에도 승승장구다.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팀을 8강에 올려놨다. 광주는 앞선 리그 6경기에서 1승에 그치며 다소 주춤했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며 K리그1 3위에 자리했다. 빡빡한 일정에 더해 이 감독이 지난달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퇴장을 당한 뒤 벤치에 못 앉는 등 악재 속 거둔 성과라 더 뜻깊다. 리그를 대표하는 두 전술가가 감독으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일 FC안양전에 삭발을 하고 나타난 정경호 감독은 팀을 연패 수렁에서 건지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강원전에서 벤치에서 팀을 지휘하는 이정효 감독은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강원전 승리 후 다른 팀 결과에 따라 선두 등극도 노릴 수 있다.두 팀의 대결은 ‘꿀잼’을 보장한다. 지난 시즌 세 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무려 13골이 터졌다. 2024년에는 강원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특히 가장 최근 대결이었던 지난해 8월 강원이 3-2 대역전극을 펼쳤는데, 이정효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이 경기 전반전을 2024시즌 광주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뽐낸 경기로 꼽았다. 당시 광주가 경기를 주도하면서 매끄러운 빌드업으로 골을 넣었고, 강원은 빠른 공격 전환에 이은 측면 크로스로 2골, 코너킥에서 1골을 뽑아냈다. 강원은 헤더로만 세 골을 만들었다. 두 팀 모두 축구 색채가 크게 변하지 않았기에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현영민 K리그 기술연구그룹(TSG) 위원은 “정경호 감독의 삭발로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있는 강원은 다득점을 노리기보단 승리로 가는 1골을 만들고 지켜내야 최근 좋지 않은 3연패 흐름을 끊어낼 수 있다”고 짚었다.임관식 TSG 위원은 “광주는 대구와 주중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 한계를 얼마나 잘 극복했는지가 승부의 주요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며 “광주가 연패에 빠져 물러날 곳 없는 강원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했다.김희웅 기자 2025.04.1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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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밸런스 게임’ 받아 든 린가드, 웃음과 감동 안긴 입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린가드(32)가 재치 있는 답변으로 현장에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K리그에 임하는 그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함께 자리한 황문기(28·강원FC)의 질문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가 16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파이널라운드는 K리그1 12개 구단이 33라운드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2개의 스플릿으로 나눈 뒤, 그룹별 잔여 라운드를 소화하는 무대다.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각 팀 별로 5경기씩 치른다. 파이널 A에 진출한 상위 6개 팀은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파이널B에 속한 6개 팀은 강등을 피하기 위한 전쟁에 돌입하는 구조다.이날 행사에는 상위 1~6위를 차지한 울산 HD·김천 상무·강원FC·포항 스틸러스·서울·수원FC 감독과 대표 선수가 자리해 팬들과 마주했다. 각 파이널라운드에 임하는 각오, 잔여 시즌 목표 등을 언급했다.한편 파이널 A의 첫 일정인 34라운드는 오는 18일부터 열린다. 이날 행사 중엔 34라운드 대진팀을 향한 대표 선수들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포항 김종우는 맞대결 상대인 수원FC 이용을 향해 애청하는 드라마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이용이 ‘흑백요리사’를 언급하자, 김종우는 “이번 주말 내가 주연으로 방영되는 ‘태하드라마’가 있다”라며 추천했다. 34라운드에서의 승리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이를 들은 이용은 “김종우 선수가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그냥 집에서 드라마만 봤으면 좋겠다”라고 농담을 전했다.이어 김천 김민덕은 울산 김기희를 향해 ‘자원입대’ 의사를 물었다. 김기희는 과거 런던 올림픽 동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다. 이에 김기희는 “김민덕 선수가 군생활이 많이 힘든 것 같다. 대신 입대할 생각은 없지만, 김민덕 선수가 건강히 잘 마쳤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전했다.김민덕은 “내 질문에 스스로 무덤을 판 것 같다. 군인정신으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은 건 마지막 강원 황문기와 서울 린가드의 대화였다. 먼저 황문기는 린가드에게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황문기의 제시안은 다가오는 강원전에서 ‘김기동 감독 없는 서울 vs 린가드 없는 서울’이었다. 이를 들은 린가드는 “감독님 죄송합니다. 내가 뛸게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옆에서 “서울을 흔들기 위한 질문이었다”라고 밝게 웃은 황문기의 모습도 이어졌다.배턴을 넘겨받은 린가드는 “강원 생활은 어떤가, 추천해 주고 싶은 식당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황문기는 “강원이 너무 좋아서 린가드가 왔으면 좋겠다. 바다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를 들은 린가드는 “내가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 게 아니라, 주말에 승리한 뒤 팀이랑 가려고 한 것”이라고 답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의 격한 박수를 받았다.운명의 파이널 A 그룹 34라운드는 오는 18~20일 3개 구장에서 킥오프한다.상암=김우중 기자 2024.10.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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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8월의 선수는 누구?…8일부터 팬 투표 시작

2024시즌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5일(목)부터 8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이하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8월 이달의 선수상은 8월에 열린 K리그1 26~28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안데르손(수원FC), 야잔(서울), 이상헌(강원), 이승모(서울)가 후보로 선정됐다. 수원FC 안데르손은 27라운드 울산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 28라운드 제주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5대0 대승에 기여했다. 안데르손은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MOM,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고, 28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안데르손은 지난 6월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한다.서울 야잔은 8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중 유일한 수비수다. 야잔은 8월에 열린 세 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고, 단 1골만을 허용하는 탄탄한 수비를 펼치며 서울의 3연승을 이끌었다. 야잔은 26~28라운드 모두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고, 27라운드 제주전에서는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 야잔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서울에 합류했는데, K리그 데뷔 한 달 만에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강원 이상헌은 지난 4월, 6월에 이어 이번 8월에도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상헌은 26라운드 김천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고, 해당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서울 이승모는 K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이승모는 26라운드 포항전, 28라운드 강원전에서 모두 결승 골을 넣으며 서울의 승리를 이끌었고, 두 경기 모두 MOM과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 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9.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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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선수상, 11일부터 투표 시작…안데르손·이상헌·최기윤·한승규 경합

K리그 6월 최고의 선수를 뽑는 이달의 선수상 팬투표가 오는 11일부터 실시된다.프로축구연맹은 10일 "2024시즌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라고 밝혔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6월 이달의선수상은 6월에 열린 K리그1 16~20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안데르손(수원FC) 이상헌(강원FC) 최기윤(김천상무) 한승규(FC서울)가 후보로 선정됐다.수원FC 안데르손은 16라운드 인천전에서 도움 2개, 17라운드 강원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했고, 2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또한 안데르손은 올 시즌 총 8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도움 선두에 올라있다.강원 이상헌은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에도 이달의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헌은 17라운드 수원FC전에서 도움 해트트릭(3개)을 기록했고, 18라운드 김천전, 2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도 각각 1도움씩을 기록하며 6월에만 도움 5개를 올렸다.김천 최기윤은 6월 한 달간 이달의선수상 후보 중 가장 적은 127분만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효슈팅 단 6개로 4골을 기록하는 날카로운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프로 데뷔 3년 차 최기윤은 올 시즌 이미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서울 한승규는 18라운드 수원FC전 1도움, 19라운드 강원전 1도움, 20라운드 전북 현대전 1골 1도움으로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서울은 한승규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한편 이달의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4.07.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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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조현우·김동준·야고 경합' K리그 5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공개

2024시즌 5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3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K리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5월 이달의 선수상은 5월에 열린 K리그1 10~15라운드 경기와 8라운드 순연 경기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김동준(제주 유나이티드), 야고(강원FC),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 HD)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 김동준은 11라운드 대구전, 14라운드 수원FC전, 15라운드 대전전에서 모두 클린시트를 기록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5월에 열린 6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해 5골만을 내줬다. 강원 야고는 10~15라운드 전 경기에 나와 3골 1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야고는 올 시즌 7골 1도움으로 이상헌(8골)과 함께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 공동 1위에 올라있는데, 지난 5월에만 자신의 전체 공격포인트 중 절반을 기록했다. 수원FC 이승우는 11라운드 강원전 1골, 12라운드 전북전 2골, 15라운드 대구전 1골로 5월에만 4골을 터뜨렸다. 그 결과 이승우는 K리그1 최다 득점 공동 2위(8골)에 오르는 등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울산 조현우는 5월에 열린 10~15라운드의 경기와 8라운드 순연 경기까지 모두 출전했고, 11라운드 서울전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조현우는 11·12라운드 베스트11, 11라운드 MVP에 오르는 등 5월 한 달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애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13일부터 16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명석 기자 2024.06.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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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역대 2번째 이달의 선수상 연속 수상 도전…주민규·송민규·이상헌과 경쟁

2024시즌 4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는 K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수여하고 있다.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4월 이달의 선수상은 4월에 열린 K리그1 5~9라운드까지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으며, 그 결과 송민규(전북), 이동경(울산), 이상헌(강원), 주민규(울산)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전북 송민규는 7라운드 광주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극장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2대1 역전승이자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송민규는 이어 8라운드 서울전에서도 득점하며 전북의 3대2 승리에 기여했다. 울산 이동경은 3월에 이어 2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노린다. 이동경은 5~9라운드에서 4경기에 나와 3골 3도움을 올리며 4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 중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동경이 2회 연속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다면 지난 2022시즌 2-3월, 4월 연속 수상한 무고사에 이어 K리그 통산 두 번째이다.강원 이상헌은 5라운드 대구전, 6라운드 전북전에서 모두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에 기여했다. 강원은 지난 2022시즌 8월 김대원 이후 약 1년 반 만에 이달의 선수상 후보선수를 배출했다.울산 주민규는 6라운드 수원FC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에 이어, 7라운드 강원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득점왕을 향한 발걸음을 뗐다.한편 이달의 선수상 K리그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팬 투표를 원하는 사람은 ‘Kick’ 어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투표가 열리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하루에 한 번씩 총 4회까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FC온라인 유저 투표는 한 아이디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5.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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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현석·바코·세징야·조규성’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 공개, 6일 투표 스타트

2023시즌 6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의 주인공을 뽑는 팬 투표가 6일(목)부터 9일(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함께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K리그는 물론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앙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선정 방식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총합산하여 수상자를 정하게 된다.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FIFA온라인4 플레이어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6월 후보는 두현석(광주), 바코(울산), 세징야(대구), 조규성(전북)이다. 두현석은 6월에만 1골 3도움을 올리며 광주의 6월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5월에 이어 6월 후보에 오른 바코는 18라운드 제주전과 19라운드 대구전에서 2경기 연속 멀티 골을 터뜨리며 활약을 이어 나갔다. 이달의 선수상만 5회 수상한 ‘단골손님’ 세징야는 6월 한 달간 2골 2도움을 올렸다. 조규성은 16라운드 울산전에서 약 3개월 만에 골 맛을 봤고, 18라운드 강원전에서는 멀티 골로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K리그 팬 투표는 ‘Kic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된다. 애플리케이션 회원가입 후 1개 아이디 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K리그 팬 투표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 기간은 모두 6일(목)부터 9일(일)까지다.김희웅 기자 2023.07.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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