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강호동·이승기 떠난 ‘강심장VS’, 전현무→조현아 4MC...매운맛 토크 선사 [공식]
이승기와 강호동이 떠나는 ‘강심장’이 전현무를 중심으로 한 4MC 체제로 전환해 ‘강심장VS’로 돌아온다.7일 SBS는 ‘강심장리그’를 새롭게 바꾼 ‘강심장VS’를 12월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강호동과 이승기, 원년 ‘강심장’ MC들이 호흡을 맞춘 ‘강심장리그’는 지난 5월 첫 방송됐으나 별다른 화제를 얻지 못하고 8월 종영했다.재정비 끝에 다시 시작하는 ‘강심장VS’는 각자가 이야기를 소개하던 ‘강심장리그’와 달리 취향이 갈리는 토크 주제를 놓고 극과 극으로 나뉜 셀럽들이 토론하는 형식으로 꾸려진다. 새 MC로는 전현무, 문세윤, 조현아, 엄지윤이 나선다. 각각 MBC와 KBS의 연예대상을 거머쥐었던 전현무와 문세윤이 본격 토크 예능에 도전해 ‘대상 입담’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맑눈광’ 조현아는 기존의 토크 예능 문법을 무너뜨리는 독특한 입담으로, 엄지윤은 MZ세대 대표 아이콘다운 촌철살인 입담으로 ‘강심장VS’를 이끌 예정이다. ‘강심장VS’는 12월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07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