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라디오스타' MC로 복귀하는 유세윤이 컴백을 결정한 결정적인 이유를 들려준다. '전설의 19기' 동기이자 '라디오스타' 한 식구가 된 안영미와 함께 컴백 스페셜 무대를 펼치며 MC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내일(3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개그계 황금 기수로 불리는 유세윤, 안영미의 개그 동기 4명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블랑카)와 함께하는 '전설의 19기'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는 2019년 '라디오스타'의 터줏대감 윤종신이 떠난 후 18개월 동안 스페셜 MC 체제를 운영해왔다. 68명의 스페셜 MC가 빈자리를 채워온 가운데, 누가 '라디오스타'의 남은 한 자리를 채워 4MC 완전체를 완성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제작진의 선택은 유세윤이었다. '뼈그맨' 유세윤은 지난 2011년 '라디오스타' MC 자리를 지켰던 '라디오스타' MC 경험자이기도 하다. 김국진, 김구라와 호흡을 맞춰봤고, 안영미와는 KBS 19기 공채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유세윤의 합류로 '라디오스타' 만의 'B급 감성'과 MC진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더 강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일찌감치 유세윤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8년 만에 돌아온 유세윤은 안영미와 함께 '컴백 스페셜' 무대를 꾸미며 MC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유세윤은 특유의 애드리브로 무대를 꾸미며 "8년 만에 뵙습니다. 8년 동안 많이 그리웠습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한다. 본격적으로 MC 자리에 앉은 유세윤은 '라디오스타' MC 제안이 왔을 때 결심을 굳힌 계기가 사춘기 아들이었다고 전한다.
유세윤의 '라디오스타' MC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축하 사절단이 뜬다. KBS 공채 7기(김국진, 유재석, 김용만)와 함께 황금 기수로 꼽히는 KBS 공채 19기 4인 장동민, 강유미, 황현희, 정철규(블랑카) 4인이 그 주인공이다. 4인은 유세윤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라디오스타' MC 4인과 함께 추억 소환과 웃음이 폭발하는 '개그계의 전설 19기' 특집을 완성한다.
지난 1월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출격, 진행 실력과 입담을 인정받아 시청자들의 차기 MC 픽으로 관심 받았던 장동민은 절친인 유세윤의 MC 복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