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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석광인 성인가요] 반세기만에 돌아온 추억의 그룹 딕훼밀리

1970년대 중반 ‘나는 못난이’ ‘흰구름 먹구름’ ‘또 만나요’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그룹 딕훼밀리가 재결합해 올드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활동을 중단했던 원년 멤버 김후락이 돌아와 김후락과 딕훼밀리를 재조직해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새로 조직된 김후락과 딕훼밀리는 김후락(보컬)과 윤홍석(기타와 보컬)을 중심으로 이상철(베이스), 정태철(기타), 노주영(드럼), 박민규(건반)의 6인으로 구성됐다.김후락과 딕훼밀리는 지난 3월 신곡 ‘행복해 보자’(추가열 작사·곡)와 ‘헬로우 굿바이’(추가열 작사·곡)를 내놓았다.‘행복해 보자’는 컨트리 웨스턴에 가까운 복고적인 이지리스닝 스타일의 성인가요. 리드 보컬 김후락의 물 흐르듯 부드러우면서도 흥이 넘치는 창법과 다른 멤버들의 화음이 돋보인다. 전주와 간주의 복고적인 하모니카 연주가 인상적이다.공연장에서 부르면 현장의 팬들이 요즘 말하는 떼창으로 노래하기에 적합한 곡으로 꼽힐 만큼 따라 부르기에 좋은 곡이다. 오리지널 딕훼밀리 스타일의 히트곡들을 연상시키는 멜로디와 낙관적인 내용의 노랫말을 맞춤 곡처럼 만들어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의 능력도 돋보인다.“청춘시절 다 갔다고 슬퍼도 말고/못다 이룬 사랑땜에/울지도 말고/자식 걱정 돈 걱정에/맘 쓰지 말고/웃어버리자/털어버리자/한번뿐인 우리 인생/행복해보자 아~아~아~/행복해보자 아~아~아~”딕훼밀리는 1970년대 초반 데블스의 전신인 앰비션스, 사랑과 평화의 전신 아이들, 이진동의 라이더스, 메가톤스 등을 거친 드러머 서성원과 보컬 김후락을 주축으로 1972년 결성해 나이트클럽에서 활동을 시작한 7인조 밴드다. 1974년 발표한 데뷔 앨범 수록곡 ‘나는 못난이’(이요섭 작사·곡)가 크게 히트하며 이 그룹은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다. 사랑하면서도 용기가 없어 사랑한다 말 못하는 청춘의 설렘과 망설임을 솔직하게 담아낸 노랫말이 당시의 젊은이들을 사로잡았다. 소심한 청년들은 이 노래를 간접적인 사랑고백으로 애용하기도 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앨범에 수록된 ‘흰구름 먹구름’(홍수진 작사·홍명의 작곡)과 ‘또 만나요’(오세은 작사·곡)가 연이어 히트했다. 특히 ‘또 만나요’는 많은 야간업소들 심지어는 백화점의 영업종료를 알리는 곡으로 사용될 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당시 방송국을 찾은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김후락에게 노래를 잘 부른다고 칭찬을 하며 이름을 물었는데 홍수진이라고 답하니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내 이름 후락으로 바꾸되 성은 김을 써보라”고 권해 예명을 김후락으로 바꿨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1976년 딕훼밀리는 박정희 정권의 방송 언어 순화정책에 따라 그룹명을 ‘서생원가족’으로 바꿨다. 그룹의 리더였던 서성원의 이름을 재치 있게 패러디해 지은 것으로 생각된다.이후 딕훼밀리는 1980년대 초반 해산되고 리더였던 서성원과 리드 보컬리스트 김후락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서성원은 2020년 4월 미국 LA에서 코로나19로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별세했다. 1983년 ‘날개’를 히트시킨 가수 허영란이 미망인이다.김후락의 극적인 귀국으로 재결성된 딕훼밀리의 2024년 신곡 ‘행복해 보자’가 50년 전의 영광을 되살릴지 주목된다. 올드팬들의 귀에는 친숙하게 들리는데 젊은 팬들도 좋아할지 모르겠다.“바람이 부는 데로 구름이 가는 데로/인생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그것이 바로 인생이라/어디서 왔었는지 어디로 가는 건지/인생은 정답 없이 흘러가는 것/그것이 바로 인생이라네~”전주와 간주의 친숙한 하모니카 연주는 물론 마음을 비운 노랫말과 멜로디가 올드팬들의 귀와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5.29 05:30
연예일반

김다현 ‘우리들의 쇼10’ MVP 수상…최초 골든컵 주인공 될까

가수 김다현이 ‘우리들의 쇼10’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우리들의 쇼10’에 출연한 김다현은 왕좌를 건 경쟁 끝에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현은 전유진에게 노래 편지를 전했다. “홈스쿨링을 하기 때문에 또래 친구가 많지 않은데 언니가 먼저 홍대 데이트하자고 해서 간식도 같이 먹고 커플 아이템도 사고 사진까지 찍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유진 언니가 이 노래를 듣고 훨훨 날기를 바란다”며 허영란의 ‘날개’를 열창했다. 김다현은 성숙한 가창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으며 왕좌 조명섭과 동점을 이뤘다. 이어 ‘동점 해결사’ 홍성흔이 등장, 김다현은 재대결 무대에서 ‘일소일소일노일노’로 왕좌의 새 주인공이 됐다. 이어 마리아와 최종 대결을 펼친 끝에 7:3으로 승리해 MVP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다현은 이번 수상으로 두 번째 MVP에 올랐으며, 세 번의 MVP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우리들의 쇼10’ 최초의 골든컵 수상에 다가섰다. 김다현의 소속사 현컴퍼니는 “지역 축제와 행사에 초청돼 무대를 펼치고 있는 김다현은 정규앨범 작업에 돌입해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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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의 첫사랑, "제작진의 노림수냐? 실수냐?"...'불청' 때문에 소환된 허영란 '당혹'

최민용이 최강희, 허영란이 '첫사랑 리스트'로 소환되자, 난감함을 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로운 친구가 등장하게 돼 출연자들을 긴장시켰다. 제작진은 새 친구에 대한 힌트로 96년 TV편성표를 보여줬으며, 여기엔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부터 청소년 드라마 '나'까지 다양한 작품이 담겨 있었다. 최성국은 이를 보고, 최강희를 추측했다. 최민용은 갑자기 진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최민용의 첫 사랑이 최강희였기 때문. 이후 허영란도 언급됐고 최민용은 더더욱 당황했다. 허영란과 최민용은 과거 연인 사이였다. 물론 새 친구는 송은영이었지만, 방송 후 포털 사이트 및 SNS에는 허영란이 인기 검색어로 소환됐다. 제작진이 일부러 드라마 '나' 자료 화면을 넣어서 허영란이 언급되도록 유도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 실수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민용, 허영란 두 사람 모두에게 당혹스러운 결과인 것은 자명하다. 네티즌들은 "결혼 해 잘 살고 있는 허영란, 당황스러울 듯", "최민용의 옛 여자 언급은 이제 그만 써먹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주원 기자 2020.07.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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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청소년 드라마 '나' 출신 배우 합류

최민용이 애타게 찾았던 하이틴 스타 새 친구가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힌트로 1996년 TV 프로그램 편성표를 전달받았다. 표 안에는 강경헌이 출연했던 드라마 '파리 공원의 아침'부터 최성국이 출연했던 "8월의 신부'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 다양한 추억의 프로그램들이 적혀 있었다. 제작진은 의문의 VHS 비디오 하나를 전달했고 청춘들은 옹기종기 방안에 모여 비디오를 시청했다. 비디오의 정체는 최강희·허영란·김수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MBC 청소년 드라마 '나'였다. 새 친구가 누구일지 궁금한 청춘들은 최민용을 픽업조로 추천했고 최민용은 설렘과 긴장을 안고 홀로 새 친구 픽업에 나섰다. 새 친구는 집 인근 폐교를 개조한 미술관에서 픽업 조를 기다렸다. 리얼리티 예능은 처음인 새 친구는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상황을 낯설어하는가 하면 드론을 보며 좋아해 옛날 사람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그는 목소리만으로도 최민용의 정체를 알아차려 두 사람만의 미묘하고 아슬아슬한 추억 폭로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년 만에 '불청'을 찾은 반가운 옛 친구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년 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청춘들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옛 친구는 자칭 '차도녀'로 변신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개인 사정으로 그동안 '불청'에 나올 수 없었던 사연을 허심탄회하게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방송은 21일 오후 10시 2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7.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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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임, '나는 트로트 가수다' 최종우승 "돌아가신 母 생각"

김용임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최종 우승을 하며 가왕에 등극했다.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왕중왕전과 결승전이 펼쳐졌다. 총 10번의 치열한 경연 끝에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박혜신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왕중왕전은 1대 1 데스매치 방식으로 김용임과 박혜신, 조항조와 박구윤이 대결을 치렀다. 1대 1 데스매치 주제는 '내가 부르는 숨은 명곡'. 첫 번째 무대는 강력 우승후보로 꼽힌 김용임이 꾸몄다. 가수 강진의 격한 응원까지 받은 김용임은 "꼭 이기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용임은 허영란의 '날개'를 선곡, "어려운 시국에 모두가 위안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곡을 부르게 됐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김용임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트로트 교과서'다운 완벽함을 뽐냈다. 김용임과 맞붙게 된 박혜신은 펄시스터즈의 '떠나야 할 그 사람'을 선곡했다. 박혜신은 김용임과의 데스매치에 부담감을 토로하며 불안한 모습을 내비쳤지만 폭발적인 성량과 즐기는 모습으로 무대를 완성시켰다. 이에 유지나는 "박혜신과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다. 본인 옷을 입은 것 같다"며 극찬했다. 조항조와 박구윤의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이들은 그 동안 몇 점 차로 1, 2위를 기록하거나 같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라이벌 구도를 보인바 있다. 이번 데스매치에 대해서도 박구윤은 "운명 같다"고 속마음을 밝히며 "조항조 선배님은 벽 같은 분이지만 그 벽을 허물어 보겠다"고 전했다. 박구윤은 배일호의 '장모님'을 경연곡으로 선택, 다른 가수들과 달리 밝고 경쾌한 곡을 불렀다. 조항조는 "이 곡을 경연에서 부를 거라고 생각 못했다. 대단하다"고 감탄했고 신나는 무대가 웃음을 안겼다. 박구윤과 달리 조항조는 "퍼포먼스 없이 순수하게 노래에만 집중해 부르고 싶다"며 조용필의 '허공'을 선곡했다. 조항조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 인생 40년 차의 연륜을 보여줬다. 후배 가수들이 기립박수를 보냈고 설하윤은 "끝났다", 박구윤은 "라이벌이지만 너무 잘하신다"며 감탄했다. 1대 1 데스매치 결과 발표의 시간. 김용임과 조항조가 우승을 하며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김용임은 "이렇게 기분 좋기는 처음이다. 행복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고, 조항조 역시 "김용임과 나의 음악적 색깔이 다르다. 우리 둘 모두 1위라고 생각한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치열했던 왕중왕전이 끝나고 결승전이 진행됐다. 마지막 경연 주제는 '다시 부르는 나의 노래'. 조항조는 자신의 노래 중 '고맙소'를 선택했다. 그는 "음악 생활하면서 늘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 나이 되도록 세상을 모르고 음악에만 빠져 살았던 제 인생 이야기 같은 곡"이라고 선곡 이유를 언급했다. 조항조는 곡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감동적인 무대에 박혜신도 눈물을 보였다. 그는 "감정 이입이 너무 돼서 중간에 제어가 잘 안됐다. 괜히 이 곡을 경연 곡으로 택했나 후회도 했다"며 무대 소감을 밝혔다. 김용임은 자신의 히트 곡인 '사랑의 밧줄'을 2020년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 곡은 무명의 설움을 씻겨준 곡이라 잊을 수 없는 곡이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한 '사랑의 밧줄'에 상큼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우승자 발표 시간, 김용임이 영광의 가왕 자리에 올랐다. 김용임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벅찬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 김용임은 우승 트로피를 조항조에게 건네며 "선배님이 1등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엄마가 생각난다. 부모님이 제가 잘 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일찍 돌아가셨다. 1위하는 걸 보셨다면 정말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앞으로 트로트를 위해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눈물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22일 방송될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는 출연 가수들의 갈라 쇼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10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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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싱어' 정수연 탈락·와일드카드 조엘라 극찬 2R 이변

'라스트 싱어'가 귀호강 무대, 속출하는 이변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2일 방송된 MBN 서바이벌 음악 예능 '여왕의 전쟁: 라스트 싱어'에는 1라운드를 통해 생존한 보컬 20인이 본격적으로 2라운드에 돌입했다. 한층 더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역대급 귀호강 무대가 쏟아졌다. 2라운드 '팀 내 왕좌 쟁탈전'은 20인의 보컬들이 4명씩 한 조가 되어 경쟁을 하고, 여기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인만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다. 나머지 셋은 무조건 탈락하는 잔혹한 라운드인 것. 이에 어느 때보다 강력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먼저 무대에 오른 것은 소유미, 이미리, 지원이, 최연화의 사생결단 팀이다. 소유미는 꺾기 장점을 살린 주현미의 '눈물의 블루스' 무대를 선보였고 707점을 얻었다. 이미리는 윤복희의 '왜 돌아보오'를 불렀다. 의상부터 분위기까지 바꾼 이미리는 695점으로 다소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퍼포먼스 퀸 지원이가 한영애의 '누구 없소' 무대를 꾸몄다. 지원이는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 눈이 번쩍 뜨이는 보깅 퍼포먼스로 754점을 얻었다. 최연화는 등려군의 '월량대표아적심'을 직접 가사를 번역해 불러 호평 받았으며 744점을 받았다. 사생결단 팀 왕좌는 지원이가 차지했다. 두 번째 조는 김의영, 주설옥, 정수연, 성은의 '무대 찢고 보이스' 팀이다. 간드러진 꺾기로 마음을 흔드는 보컬 김의영은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선곡, 754점을 받았다. 주설옥은 조용필의 '창 밖의 여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불러 750점을 기록했다. '보이스퀸'의 퀸 정수연이 임재범의 '사랑'을 선곡해 불렀다. 높은 기대 속에 무대에 오른 정수연은 무반주 부분이 평가에 예상 밖 영향을 미쳤고 747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성은이 전영록의 '불티' 무대를 꾸몄다. 레트로 스타일로 퍼포먼스를 선보인 성은 역시 호평 받았으나 747점에 머물렀다. '무대 찢고 보이스' 팀 최종 1위는 김의영이 차지했다. 세 번째 조는 조은새, 장서영, 조엘라, 박민주의 '막강 불사조' 팀이었다. 조은새는 눈이 번쩍 뜨이는 천수관음 퍼포먼스로 나훈의 '사랑은 무죄다' 무대를 꾸몄으나, 725점을 기록했다. 장서영은 'I got you'와 '밤이면 밤마다'를 불렀다. 흥 폭발 무대를 선보여 747점을 받았다. 와일드카드로 부활한 조엘라는 감동 무대를 선사했다. 허영란의 '날개'를 선곡한 조엘라는 팝페라 가수들과 함께 큰 울림을 선사했고, 극찬 속 767점을 획득했다. 이후 박민주가 김용임의 '부초 같은 인생'을 선곡했으나 744점을 받았다. 이 팀의 1위는 조엘라였다. '보이스퀸' 정수연의 탈락, 와일드카드 부활자 조엘라의 역대급 감동 무대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고 귀를 닫을 수 없는 폭풍 같은 서바이벌이 펼쳐졌다. 남은 2라운드를 통해 누가 생존하고, 누가 최종 라스트 싱어 여왕의 자리를 차지할지 주목된다. '여왕의 전쟁: 라스트 싱어'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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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심진화, '따로또같이' 멤버들과 여행 인증샷

개그우먼 심진화가 '따로 또 같이' 출연진들과 함께한 여행을 공개했다.심진화는 27일 자신의 SNS에 따로또같이. 얼마나 좋은 사람들인지-생각할수록 좋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전주 여행을 떠난 심진화-김원효, 허영란-김기환, 홍성흔-김정임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기애애한 이들의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 재밌게 봤어요", "진화씨 너무 귀여워요", "다들 보기 좋네요", "나도 여행 가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세 부부의 리얼 일상 여행기가 담긴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1.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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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김원효, 결혼 7년차 2세 고민토로 "쉽지 않다"

심진화가 김원효와 변함없는 부부애를 자랑하면서도 2세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토로했다.27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 홍성흔 김정임 부부, 허영란 김기환 부부가 전주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심진화는 "신혼 때는 아이를 천천히 갖자고 했다. 결혼 3년 차에 조급해지기도 했는데, 그로부터 2년 뒤에 갖기로 했다. 근데 어느덧 결혼 7년 차가 됐다. 안 생겨서 걱정이다. 이젠 2세를 갖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정임은 "원래 원할 때는 안 되는 거 아니겠냐. 부모와 자식 인연은 그 무엇보다도 특별하다.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리면 그 인연이 찾아올 것"이라고 조언했다.김원효는 "정의감이 넘치는 건 알겠는데, 아내가 다른 사람 일에 힘을 좀 뺐으면 좋겠다. 이제 2세도 태어나야 하는데 지인들 경조사를 너무 열심히 챙긴다"고 했다.그럼에도 부부애는 뜨거웠다. 심진화는 "다시 태어나면 지금보다 연애를 10배로 많이 하고 결혼은 김원효와 하겠다"고 언급, 변함없는 사랑을 자랑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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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능 쉽지 않아"..허영란, 남편 김기환과 방송 출연 소감

배우 허영란이 '따로 또 같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허영란은 20일 자신의 SNS에 "여보~지금 방송하나봐. 우리도 본방사수하고싶은뎀..우리는 매장을 지키고있네!ㅋㅋ우리어떻게 나올지 걱정..ㅜ"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엔 부부가 함께 운영 중인 카페에서 남편 김기환과 함께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허영란은 이어 "생 리얼을 첨 해본 촬영. 그래도 많은걸 느끼고 경험했으니 그것만으로도 된거얌!! 앞으로도 화이팅하면서 살자여보~♡ 우린..참 배울게 많다ㅋㅋㅋ요즘 예능 쉽지않아..ㅜ#tvn따로또같이 #부부예능 #여행 #허영란김기환"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서는 배우 허영란과 남편 김기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400평 규모의 셀프 세차장과 카페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허영란과 김기환은 지난 2016년 5월 2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김기환은 1980년 생으로 연극 배우 겸 연출자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1.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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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란, '따로 또 같이' 출연 소감? "요즘 예능 쉽지 않아"

허영란이 '따로 또 같이'를 통해 남편과 첫 리얼 예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솔직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허영란은 20일 자신의 SNS에 "여보~ 지금 방송하나 봐. 우리도 본 방송 사수하고 싶은데 매장을 지키고 있네! 어떻게 나올지 걱정. 생 리얼을 처음 해본 촬영. 그래도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했으니 그것만으로 된 거야. 앞으로도 파이팅하면서 살자. 여보 우리는 참 배울 게 많다. 요즘 예능 쉽지 않아"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카페를 운영 중인 남편의 얼굴에 귀엽게 장난을 치고 있는 허영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애정 넘치는 부부의 모습이 귀엽게 다가온다. tvN '따로 또 같이'에는 허영란, 김기환 부부가 운영 중인 400평대 대지의 셀프 주차장과 카페의 모습이 그려졌다. 카페 운영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허영란은 능수능란하게 커피를 만들었다. 남편과 출근하자마자 각각 카페와 세차장 업무를 나눠 진행했다. 허영란은 "아르바이트생이 따로 없다. 오픈부터 마감까지 직접 다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1.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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