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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진스, 민희진 손잡고 ‘본명 화보’ 찍었다... 그룹명 언급 無

뉴진스가 그룹명이 아닌 본명으로 한복 화보를 찍었다.패션잡지 보그 코리아는 18일 소셜미디어에 “새해 다시 만난 다섯 소녀. ‘보그 코리아’와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곱게 차려입고 맞은 2025년의 첫 달”이라는 글과 함께 다섯 멤버가 한복을 입은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그룹명 ‘뉴진스’ 없이 멤버들의 본명 다섯 글자가 영문으로 쓰여 있다. 또 디렉터에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이름이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달 2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선언했다. 어도어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하며 맞서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18 13:32
스타

“어깨라인 대박” 박나래, 한혜진 옆에서도 안 꿀리네... 화끈한 수영복

방송인 박나래가 모델 한혜진과 파격적인 수영복 화보를 공개했다.박나래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톱 모델 달심 언니의 25주년을 함께해서 그저 영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나래, 한혜진은 패션잡지 보그의 커버를 장식했다. 두 사람은 딱 붙는 보디 수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 성공한 박나래의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한혜진 역시 슈퍼모델다운 포스를 풍겼다. 박나래는 “달심 언니 덕에 솔로 컷도 찍어주신 보그 팀.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솔로 흑백사진으로 주민등록증 사진 교체되나”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한복, 드레스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의상을 소화했다. 이를 본 한혜진은 “자네 모델 할 생각 없나”라고 댓글을 달았다. 개그맨 안영미도 “어깨선 무슨 일이야”라고 놀라워했다.한편 박나래와 한혜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호흡을 인연을 맺은 뒤, 절친한 사이를 이어오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29 13:23
스포츠일반

테니스 여제의 '라스트 댄스'... 세리나 윌리엄스, US오픈 3회전 탈락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605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08억원)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라스트 댄스’를 멈췄다. 단식 세계 랭킹 605위 윌리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대회 여자 단식 3라운드에서 아일라 톰리아노비치(46위·호주)와 경기에서 1-2(5-7 7-6〈7-4〉 1-6)으로 졌다. 3시간이 넘는 대접전 끝에 세리나 윌리엄스는 무릎을 꿇었다. 윌리엄스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예고했다. 그는 최근 패션잡지 보그사와 인터뷰에서 “사랑하는 일에서 떠나야 하는 것은 힘들지만 나는 앞으로 몇 주간 이 일들을 즐기겠다”고 말해 은퇴를 시사했다. 그는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다시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럴 것 같지 않다”면서도 “하지만 모르는 일”이라고 여운을 남겨뒀다. 지난 1999년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윌리엄스는 2017년 호주오픈까지 총 23차례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부문 2위의 기록이다. 만약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면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보유한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24회)과 동률을 이룰 수 있었다. 그러나 23회 우승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윌리엄스는 올림픽에서도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 대회 단·복식 2관왕, 2000년 시드니와 2008년 베이징 대회 복식 금메달 등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186주 연속 포함 319주 동안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윌리엄스는 1살 터울의 언니인 비너스 윌리엄스와 세계 테니스계를 대표했다. 특히 윌리엄스가 1999년 US오픈을 제패한 것은 1958년 알테아 깁슨(미국) 이후 41년 만에 흑인 여자 선수의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로는 최초였다. 백인들이 강세였던 테니스에 윌리엄스가 등장해 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은 전 종목을 막론하고 스포츠 역사의 한 줄을 그을만한 일로 평가된다. 김영서 기자 2022.09.03 15:50
연예

박서준 밤톨머리, 일본까지 번졌다

일본에 번진 4차 한류를 타고 한국 스타들의 패션과 뷰티 트렌드가 대세로 떠올랐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4차 한류가 생겨났다. K팝 스타 중심이었던 3차 한류에서 드라마 중심의 4차 한류로 넘어가면서, 인기 배우들의 스타일 또한 일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올 초 많은 남자들을단합하게 만들었던 '이태원 클라쓰' 속 박서준의 밤톨 머리. 박새로이 머리로 유명세를 탄 이 헤어스타일이 일본으로 건너갔다. 인기 그룹 산다이메제이소울 브라더스의 멤버가 유튜브 콘텐트에 등장, 박새로이의 헤어스타일과 스트릿패션을따라해 눈길을 끌었다. 한 방송인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박새로이 헤어스타일을 유쾌하게 패러디한 모습은 한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조이서를 연기한 김다미의 스타일 또한 마찬가지다. '이태원 클라쓰' 속 박서준과김다미의 헤어와 패션 스타일이 여러 일본 패션잡지에 실리며 집중 조명받기도 했다. 최근 일본의 패션잡지 보그 재팬은 ''사랑의 불시착' 윤세리를 따라하는 7가지 규칙'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재벌가 막내딸 윤세리를 연기한 손예진의 드라마 속 패션 스타일을 자세히 분석했다. 현빈과 손예진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하는 TV 프로그램에서도 두 사람의 패션과 헤어 스타일에 주목해 분석하는 콘텐트를 내놓았다. 2017년 말 3차 한류를 언급했던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최근 4차 한류 붐을 선언하고 나섰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4차 한류는 주 소비층이 1020 세대 그리고 중년 여성을 넘어 중장년 남성층에게까지 전달된 상황을 일컫는다. 3차 한류 때부터 이미 1020 세대에 한국식 패션과 뷰티 등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이 퍼져나갔고, 한류에 거부감을 표시하던 남성들마저 박새로이 헤어스타일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주간 아사히는 현빈을 표지 모델로 내세웠다. 패션잡지 JJ는 '한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꽃미남 배우 10인'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집중 조명했다. 일본 넷플릭스 상위권에는 여전히 '사랑의 불시착'과 '이태원 클라쓰'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다시 불 붙은 한류의 바람 속에서 밤톨머리를 하고 한국식 스트릿 패션을 입은 일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07 08:00
연예

[뮤직IS] 블랙핑크, MV 의상도 '억' 소리… F/W 명품 컬렉션부터 한복까지

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 가요계는 물론 패션업계까지 사로잡았다. 고가의 명품 라인부터 전통의상을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한복 브랜드까지 블랙핑크가 입고 걸친 아이템에 관심이 쏠렸다. 블랙핑크가 선공개한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32시간만에 1억뷰를 돌파하고 나흘째 1억7000만뷰를 달리고 있다.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선 K팝 그룹으론 최고 순위인 2위까지 올라 화제를 모았다. 노래와 함께 블랙핑크가 입은 패션에 대해 조명하는 유튜브 영상과 블로그 글도 늘어나고 있다. 네 멤버 모두 글로벌 브랜드에서 뮤즈로 활약한 바 있기에 패션잡지에서 앞다퉈 다뤘다. 미국 보그는 '블랙핑크의 뮤직비디오는 런웨이 패션을 담은 화려한 오락물'(BlackPink’s 'How You Like That' Video Is a Runway Fashion Extravaganza)이라는 기사를 통해 블랙핑크가 입은 명품 컬렉션 의상을 소개했다. 드레스와 군복 반씩 나뉜 의상은 오프화이트 F/W 2020 쇼에 오른 작품으로 리사가 황금비율로 멋스럽게 소화했다. 외유내강의 그룹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지는 컨셉트로 카리스마있는 매력을 더해줬다. 로제는 웨딩드레스로 유명한 브라이덜 공의 블랙 스완 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했다. 특유의 여성스러운 매력에 시크한 블랙 드레스로 반전을 주어 뮤직비디오와 어우러졌다. 마린 세르 S/S 2020의 란제리를 매치해 크롭탑에 포인트를 준 화이트 의상도 인상적이다. 이목구비가 화려한 지수는 레드로 무장했다. 알렉산더 맥퀸 2020 리조트 컬렉션에 소개된 롱 드레스를 입고 고혹적인 매력을 뿜었다. 뮤직비디오 안에서 강렬한 색채감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모습이다. 샤넬 엠버서더 제니는 샤넬 S/S 2020 의상을 입고 트렌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챙겼다. 다양한 샤넬 액세서리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셀린느 뮤즈인 리사도 뮤직비디오 도입부부터 롱 블랙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들이 입은 뮤직비디오 의상은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들까지 있어, 그야말로 '억' 소리날 금액이라는 전언이다. 마지막 군무씬에서 등장한 한복 의상은 전 세계 매체들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영상에선 대한민국이 가운데 위치한 세계 지도를 뒤로 놓고 한복을 입은 멤버들이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이 낸 한복 의상 아이디어로, 무대 의상에 어울리는 우아한 화려함으로 눈길을 끈다. 제니와 로제가 입은 의상은 단하(DANHA)라는 국내 한복 브랜드 제품으로 알려졌는데 이미 홈페이지에 다양한 문의들이 들어오고 있어 블랙핑크의 파급력을 실감하게 한다. 제니가 짧게 리폼해 입은 분홍 봉황문 두루마기 자켓은 52만원에 판매중이다. 로제는 18만원에 판매 중인 봉황문 분홍 저고리에 88만원에 올라온 검정 긴 철릭을 매치해 러블리한 무드까지 보여줬다. 미국 엘르는 "4명의 소녀들이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을 현대적으로 입고 나오는 장면들에 관심이 쏠렸다. 한국 문화의 상징인 여성 한복은 깔끔한 라인, 볼륨있는 치마에 긴 소매에 기장이 짧은 상의를 특징으로하는 독특한 실루엣을 가지고 있다. 요즘 한복은 결혼식, 축제 및 행사와 같은 특별한 행사에서 입곤 하는데 블랙핑크가 이를 무대 위로 옮겼다. 블랙핑크는 멤버 별 개성있는 스타일을 보여 한복에 현대적인 분위기를 가미했다"고 보도했다. 블랙핑크는 한복을 리폼한 의상을 입고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단하 대표는 "해외사람들은 보통 동양풍 의상을 보면 일본 기모노를 먼저 생각하는데 이번에 블랙핑크가 한복을 입으면서 이런 의상이 한복이라는 걸 각인하게 됐다. 한복하면 일상에서 입기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인식도 바뀌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2 08:00
경제

암 덩어리 사진 찍다가 스타 작가 된 대학원생

코로나 발발 이후 폐업으로 인한 해고 사례가 늘어나면서 재택이 가능한 비대면 직업이 각광받고 있다. 유튜버, 디자이너, 에디터 등 프리랜서 직군이 대표적인 사례다. 패션 포토그래퍼로 성공해 베이징과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린하이인(林海音)도 여기에 해당한다. 현재 린하이인은 주로 패션지 화보를 촬영하지만,사진 작가가 되기로 마음 먹은 동기는 선한 호기심에서 시작됐다. 생애 첫번째 ‘종양 사진’ 촬영이 인생을 바꾸다 린하이인은 푸저우(福州) 출신이다. 푸단대학(复旦大学)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뒤, 콜롬비아 대학에서 경제/교육 전공 석사과정을 밟기 위해 미국 유학 길에 올랐다. 계획대로라면 대학원 졸업 후 경제 금융 관련 종사자가 됐어야 하지만, 예기치 못한 경험으로 인해 사진 작가라는 전혀 딴판의 직업을 택하게 된다. 때는 2012년, 콜롬비아 대학에서 공부하던 린하이인은 친구와 함께 중국 시안(安做)으로 사회 조사를 나갔다가 종양으로 얼굴이 변형된 리훙팡(李红芳)을 만난다. 당시 리훙팡은 돈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암세포가 커질 대로 커져버렸고, 거대한 종양 7개로 얼굴이 뒤덮여 있었다. 리훙팡의 처지를 안타깝게 생각한 린하이인은 사진을 찍어 모금 활동을 하기로 마음 먹는다. 환자 리훙팡과 함께 먹고 자고 하며 수백장의 사진을 찍었고, 이를 정리해 다큐멘터리 사진집 ‘7개의 종양(七个肿瘤)’을 만들었다. 이 작품집은 인터넷 업로드 후 수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결국 리훙장은 현지 정부의 보조금과 민간 기금의 지원을 받게 됐다. 성금 모금의 일등공신인 사진집도 덩달아 유명해졌다. 당시 린하이인은 대학원 졸업 1년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사진 촬영에 보람을 느낀 그녀는 이후 사진 촬영에 몰두한다. 졸업 즈음에는 촬영 수입으로 뉴욕에서의 생활비를 충당할 만큼 일이 늘었다. ‘7개의 종양’ 사진집으로 사진의 힘을 경험한 린하이인은 진로를 바꿔 전업 사진작가를 하기로 결심한다. “전 한번도 이 선택을 후회한 적 없어요. 정말 기쁜 마음으로 이 직업을 택했죠. 자유롭게 제 삶을 꾸려나갈 수 있게 해 준 일이니까요. 다양한 장소에 가서 풍경을 찍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저에게 사진 작가는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는 직업이에요.” 매일 18시간씩 사진만 찍은 열정이 이룬 성취 시작이 늦었고, 경험도 적었지만 린하이인에게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다. 2016년, 린하이인은 장만위(张曼玉 장만옥), 왕리훙(王力宏), 야오천(姚晨), 둥리야(佟丽娅), 류원(刘雯) 등 중국의 내로라하는 스타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 사진 일에 뛰어든 지 고작 4년밖에 되지 않은 때였다. 보그(VOGUE), 엘르(ELLE) 등 글로벌 패션잡지에 화보를 발표했으며, 2016 영국 빅 벤 어워드(Big Ben Award) ‘글로벌 10대 걸출한 청년’에 선정되는 영광도 얻었다. 어느 정도 행운이 따르기도 했지만, 이 같은 성과 뒤에는 린하이인의 선한 마음과 피땀눈물, 그리고 열정이 숨어 있다. 처음 사진을 배울 때, 린하이인은 집착하다시피 '사진'이라는 세계에 빠져들었다. 매일 거의 18시간 동안 사진을 찍고 보정을 했다. 업계에서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은 지금도 여전히 사진을 공부한다. 팔로워들과의 소통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사진을 쉽고 효과적으로 찍을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자주 공유한다. 현재 린하이인은 뉴욕과 베이징 두 곳에 작업실을 둔 사진작가로 성장했다. 웨이보 팔로워는 135만 명, 터우탸오 계정 팔로워는 24만 명이다. 생애 첫 사진 작품이 암 환자였기 때문일까. 린하이린은 이후로도 환자들의 병상 일기를 기록해왔다. 매년 중화샤오녠(中华少年) 자선아동기금회 9958아동 긴급구호센터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가족을 촬영, 이들을 위한 모금을 돕는다. 린하이린이 운영하는 터우탸오(头条) 계정에도 쓰촨성 거주 16세 활막육종 환자에 대한 취재 기록이 남아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그녀를 "마음이 따뜻한 사진 작가"라고 칭한다. "내가 온종일 폰만 갖고 놀 때 18시간씩 사진 공부를 했구나"라는 아쉬움 섞인 댓글은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적다"는 말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차이나랩 홍성현 [사진 차이나랩] 2020.04.26 10:36
연예

[스타의잇템]칼 라거펠트의 유작 무대, 그를 사랑한 스타들

지난달 22일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2019 F/W 펜디' 컬렉션 현장. 이날 펜디의 무대는 유난히 깊은 울림이 있었다. 앞선 19일, 향년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펜디의 수석 크레이티브 디렉터 칼 라거펠트의 유작 무대였기 때문이다.펜디 창업주의 손녀이자 디자이너인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는 이날 컬렉션 피날레 무대에서 "쇼를 불과 며칠 앞두고 칼 라거펠트와 전화 통화를 했다. 그의 머릿속은 펜디 컬렉션의 아름다움에 대한 생각뿐이었다"며 "그가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쇼장을 채운 1500여 명의 관객은 기립 박수로 영면에 든 천재, 칼 라거펠트를 보냈다. 사실 칼 라거펠트의 패션 DNA가 가장 많이 녹아 있는 브랜드는 샤넬이다. 1955년 피에르 발망의 보조 디자이너로 활동을 시작한 뒤 1983년 샤넬에 입사해 무려 36년간 몸담았다. 샤넬의 예술감독으로 활약하며 럭셔리 브랜드로서 샤넬의 위상을 다졌다. 한국 톱스타들도 그런 칼 라거펠트를 사랑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대표적이다. 지드래곤은 2014년 1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처음 칼 라거펠트를 만난 뒤 그의 쇼에 자주 초청받았다. 특히 2015년에는 샤넬 컬렉션에 아시아 스타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이듬해에도 칼 라거펠트의 초대로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샤넬 2016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했다. 당시 미국 패션잡지 '보그(VOGUE)'는 샤넬 패션쇼의 베스트 드레서 지드래곤을 집중 조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Star is born and gone. RIP(별이 태어나고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과 함께 칼 라거펠트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배우 송혜교도 칼 라거펠트와 인연이 있다. 2012년 칼 라거펠트의 '리틀 블랙 재킷: 칼 라거펠트와 카린로이 펠드가 다시 찾은 샤넬의 클래식' 사진전 작업에 한국에선 유일하게 참여한 것. 송혜교는 인스타그램에 'Rest in peace #karllagerfeld'라는 글과 함께 그와 작업한 사진을 게재했다. 톱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은 샤넬 쇼에 오른 적이 있다. 한혜진은 인스타그램에 '2006년 파리에서 처음 그의 무대에 올랐을 때를 잊을 수 없다'며 '그가 없는 펜디와 샤넬을 상상하는 건 힘들지만 그의 마지막 컬렉션들이 잘 마무리되길 기도한다. 이제 마드모아젤 코코의 곁으로 또 한 명의 전설을 보내며 존경과 사랑으로 그를 추모한다. 칼. 편히 쉬기를'이라고 덧붙였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3.04 07:00
무비위크

[신작IS] '오션스8' 우아한 도둑들, 공룡잡고 시리즈 명성 지킬까

우아한 도둑들이 온다.뉴욕에서 열리는 최대 패션쇼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스타의 목에 걸린 1500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기 위해 전격 결성된 범죄 전문가들의 화끈한 활약을 그린 케이퍼 무비 '오션스8'이 13일 국내에서 공식 개봉한다.박스오피스는 물론, 예매율 1위까지 지켜내고 있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잡고 시리즈 명성을 어느 정도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사다.국내보다 먼저 개봉한 북미에서는 이미 흥행 청신호다. 미국의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오션스8'은 8일부터 10일까지 415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석권했다. 이는 앞서 선보였던 총 3편의 '오션스' 시리즈 '오션스 일레븐'(2001) 3810만 달러, '오션스 트웰브'(2004) 3915만 달러, '오션스13'(2007) 3613만 달러를 뛰어 넘는 역대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오션스8'은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민디 캘링, 사라 폴슨, 아콰피나, 리한나, 그리고 헬레나 본햄 카터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톱배우 8명이 이끈 작품이다. 이들을 한 프레임 안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관객들의 반응은 뜨겁다.이번 영화에서 산드라 블록은 작전의 설계자로 활약한다. 이전 시리즈에서 조지 클루니가 분했던 대니 오션의 동생인 데비 오'으로 등장해 빅보스로서 완벽한 작전 설계로 사기명가의 명예를 드높인다.'캐롤'로 여심을 사로잡고, '토르: 라그나로크'의 헬라 여신 역으로 관객들을 압도한 케이트 블란쳇은 지휘관으로 전체 작전을 총괄하며 특유의 우아한 카리스마를 선사한다. 또한 '인터스텔라'로 10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앤 해서웨이는 이들의 '타깃'이 되는 톱스타로 분해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며 현실에서나 영화에서나 패션왕의 면모를 과시한다.만능 엔터테이너 민디 캘링은 뭐든지 진품과 똑같이 만들어내는 모조장인으로 분해 금손 활약을 펼치고, 에미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사라 폴슨은 베테랑 능력자로서 행동대장자리를 지킨다.자타공인 변신의 귀재 헬레나 본햄 카터는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로서 타깃을 감시하는 잠입귀재로, 한국계 배우이자 래퍼인 라이징 스타 아콰피나가 천재 소매치기인 절도달인으로, 3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팝아이콘 리한나가 천재해커로 뇌섹녀로서의 매력을 발휘한다.8명의 배우들은 대담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통해 개성만점의 매력을 발휘, 예술적인 사기 능력을 뽐낸다. 우아한 도둑들의 화려한 팀워크와 뒤통수 제대로 치는 환상적인 두뇌 플레이, 넘치는 입담과 유머, 시리즈 특유의 경쾌한 매력이 '오션스8'의 강점이다.특히 '오션스8'은 미국 패션계 최대 축제인 메트 갈라를 배경으로 하는 덕분에 각종 패션 브랜드와 톱스타들이 대거 등장해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눈부시게 화려한 영상을 만날 수 있다.영화에는 세계 최고의 보석 브랜드 까르띠에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보석들과 더불어 8명의 주인공들이 지방시, 발렌티노, 프라다 등 명품 디자이너들이 만든 최상의 드레스를 입고 메트 갈라를 빛낸다.유명 배우 겸 모델인 킴 카사디안과 '카사디안 패밀리'로 미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일 아이콘인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과 배우 케이티 홈즈, 그리고 최고의 패션잡지 보그의 편집장인 패션계의 거물 안나 윈투어와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가 메트 갈라 무대를 장식한다.또 다코타 패닝이 영화 속에서 인기 스타로 등장하는 앤 해서웨이가 질투하는 또 다른 스타로 등장해 사건을 진행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보는 재미 하나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할 작품이다.이 모든 도전을 지휘한 수장은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 '씨비스킷'의 게리 로스 감독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6.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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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배트맨 대 슈퍼맨' 헨리 카빌, 5분만 스크린 점령한 섹시남

할리우드 배우 헨리 카빌의 섹시함은 단 5분 만에 시선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영국 패션잡지 글래무어가 발표한 '2013 올해의 섹시한 남자' 1위, 2016년엔 4위에 오른 헨리 카빌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헨리 카빌표 슈퍼맨을 완성, 섹시 매력으로 스크린을 물들였다. 10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완다 CBD극장에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 풋티지 영상이 공개됐다. 3D로 만들어진 이 영상은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5분 54초 분량의 풋티지는 '인간' 배트맨(벤 애플렉)과 '신' 슈퍼맨(헨리 카빌)의 대결이 긴박감 넘치게 그려지며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시커멓게 먹구름이 낀 하늘 무섭게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배트맨과 슈퍼맨의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슈퍼맨이 악인이 될 것이란 믿음으로 그를 처단하려는 배트맨이 렉스 루터(제시 아이젠버그)로부터 크리토나이트를 손에 넣고 슈퍼맨에 맞섰다. 크리토나이트를 앞세워 슈퍼맨의 빈틈을 노려 공격하는 배트맨.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슈퍼맨이 아니었다. 그는 강했다. 다시금 벌떡 일어나 배트맨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엎치락뒤치락 싸움이 반복되면서 최후 승리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헨리 카빌은 슈퍼맨의 위풍당당함과 동시에 배트맨에 맞서 흔들림 없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비 내리는 가운데 보다 촉촉해진 눈빛,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이뤄진 그의 섹시 매력은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단 5분 만에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섹시남'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플래시, 아쿠아맨, 사이보그, 여기에 원더우먼까지 DC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 '배트맨 대 슈퍼맨'은 24일 국내 개봉한다. 12세 이상 관람가.베이징(중국)=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3.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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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수영복 모델, 최초로 플러스사이즈 모델 등장

미국의 스포츠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표지에 플러스사이즈 모델이 처음 등장했다. 15일(현지시간) SI는 3가지 버전의 2016년 수영복 특집호를 공개했다. 3명의 모델이 각각의 표지에 등장했고, 그 중 플러스-사이즈 모델인 애슐리 그레이엄이 포함됐다. 비현실적으로 깡마른 모델들이 주로 활동하는 패션계에서 플러스사이즈 모델들은 풍만함과 곡선미를 내세워 보다 현실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175cm의 키에 16사이즈(한국 사이즈로 XX라지)를 입는 그레이엄은 보그·엘르 등 패션잡지에 등장하고, 리바이스 광고 모델로도 활동한 전문 모델이다. 이번 SI 표지에선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해변에서 포즈를 취했다. SI 측은 3명의 모델을 표지에 등장시킨 데 대해 "모델들은 모두 아름답고 섹시하다. 아름다움은 쿠키 틀처럼 정형화된 것이 아니다. 우리 주변 어디에나 아름다움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레이엄에 대해선 "최고의 관능미"라 극찬하며, "자신만의 섹시함을 갖고 있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말했다. 그레이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I 표지 사진을 게시하며 "사이즈 때문에 스스로 아름답지 않다고 여기는 모든 여성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신의 사이즈가 어떤지, 나이가 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 몸도 완벽하다 불리는 몸은 아니다. 몸의 곡선을 받아들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머지 2종의 표지엔 전 UFC 여자 팬턴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와 패션모델 헤일리 클라우손이 등장했다. 보디페인팅으로 수영복을 입은 듯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한 로우지는 "(SI의 표지는) 건강한 몸이 가장 섹시하다는 걸 보여준다"며 "여성의 몸에 대한 틀에 박힌 이미지를 깨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2.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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