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경제

KEB하나은행, 근로복지공단과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지원 나서

KEB하나은행이 어린이집 회계관리 시스템 개선을 지원하고 나섰다. KEB하나은행은 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근로복지공단, 한국직장어린이집연합회와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명한 회계처리를 기반으로 하는 보육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회계관리시스템 사용자 및 관리자 모드 구축, 지원, 운영은 물론이고 계좌, 클린카드 발급 완료한 직장어린이집 등의 회계업무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유지보수 및 시스템 관련 교육, 계좌, 클린카드 접수 및 발급 지원 등을 하게 된다.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직장어린이집연합회는 투명한 보조금 집행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KEB하나은행과 유기적인 협조로 직장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의 가입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하나금융그룹은 2020년까지 전국에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으로 보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저출산,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심경우 근로복지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투명한 회계처리와 효율적인 시스템 개선으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11.05 14:16
경제

김성태 "11시 넘어 야근하면 편의점 삼각김밥 사먹으면 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사용 논란에 대해 작심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2일 KBS 1TV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11시 넘어서 야근하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사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JTBC '뉴스룸' 긴급토론에 출연해 심재철 한국당 의원의 비인가 자료 공개 논란과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청와대가 차라리 '휴일·공휴일에도 일을 해야 하니, 불가피하게 (업무추진비를) 쓸 수밖에 없다' 이렇게 솔직하게 고백하고 '정부의 클린카드 지침에는 맞지 않지만 이해해달라'고 나왔어야 했는데 '문제가 아니다'라고 나왔다"며 "국회는, 국정감사라는 것은 모든 법률에 의해서 규정과 지침에 의해서 국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였는지 감시하는 곳"이라며 심재철 의원을 두둔했다. 진행자가 "그런데 직장인들 입장에서 보면, 야근하다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11시 넘어서 야근하면 사비로 사 먹어야 하나"라고 묻자 김 원내대표는 "요즘 대한민국, 24시간 편의점 어디를 가도 다 있는데 그런 편의점 가서 사용했으면 심재철 의원이 문제 삼아도 국민들 보기에도 그렇다"며 "그런데 이자카야 맥줏집 등이 (내용에) 있으니까 문제가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핵심은 업무 관련성 아닌가'라는 질문에도 김 원내대표는 "와인바가 아니고 24시간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사 먹었으면 문제가 될 거 없는 거죠"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외교에 대해서는 "역대 유례없이 남북 지도자 간에 신뢰를 쌓고 적대적인 관계를 탈피하면서 가까운 관계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는 문재인 대통령이 정말 잘하신 것"이라면서도 "그렇지만 평양 정상회담에서 군사합의서를 만든 그 내용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결국 노무현 정권에서 완성하지 못한 제2의 NLL을 문재인 정권에서 사실상 완성해버린 것"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비인가 자료 공개' 문제와 '청와대의 업추비 논란'은 이날 국회에서도 뜨거웠다. 논란을 일으킨 심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 부문 대정부질문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설전을 벌였다. 심 의원은 "백스페이스 키를 누르니 해당 자료가 나왔다"며 자료를 얻은 경로를 시연했고 김 부총리는 "심 의원님도 주말에 업추비를 쓰셨다"며 논란에 대해 공세를 펼쳤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03 09:48
경제

손석희 앵커 질문에 당황한 김성태 "어, 그, 아니..."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일 JTBC 뉴스룸 긴급토론에서 맞붙었다. 최근 여야의 정쟁을 격화시킨 심재철 한국당 의원의 '청와대 업무추진비 내역 공개 논란'과 유은혜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등을 놓고 맞붙었다. 먼저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놓고 홍 원내대표는 "업무추진비(결제 카드)를 '클린카드'라고 부른다. 클린카드로 불법 업소 등 허용하지 않은 업소에서 가면 결제 자체가 안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클린카드 사용 시간을 꼬집었다. 그는 "어느 공무원이든 이 클린카드를 가지고 밤 11시 이후나, 또 주말 휴일 때 이 카드를 사용한다는 그 자체가 상상도 못할 일"이라며 "그런데 청와대는 특수한 신분을 이용해서 밤 11시 이후에도 이 클린카드를 가지고 사용해도 아무 문제도 없다는 그 인식 자체가 문제"라고 맞섰다. 홍 원내대표는 "청와대는 24시간, 365일 일하는 곳이다. 예를 들어 (청와대) 국정상황실은 24시간 가동돼야 하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저녁이 있는 삶' 원칙을 거론하며 청와대는 이제 전과 달리 24시간 일하는 조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께서는 주말 휴일이 있는 저녁이 있는 삶, 주 52시간 법정근로시간 준수하겠다면서 자신부터 저녁에 일찍 퇴근하는 그런 모습도 보여줬다"며 "전에 같으면 청와대가 정말 24시간, 또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그렇게 일했다. 그렇지만 지금 청와대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전 청와대는 24시간 일했다"는 김 원내대표의 말에 손석희 앵커는 "그러니까 전에는 썼다는 말씀입니까?"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 원내대표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어, 그, 아니, 전에 거기 봐요"라고 말한 뒤 홍 원내대표에게 "지금 홍 (원내)대표가 평창동계올림픽에, 그건 경호원이 군이나 경찰, 고생한 사람들 데리고 사우나했다는 건데, 이 클린카드 자체를 가지고는 아예 사우나는 못 가게 돼있다"면서 "대한민국 어느 공무원이든 클린카드를 가지고 사우나에 간다는 이 자체가 상상을 못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0.02 08:44
축구

KFA, 임직원 12명 형사 입건 사과문 발표

대한축구협회(KFA)가 사과문을 발표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4일 업무추진비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조중연(71) 전 회장 등 KFA 임직원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KFA 임직원 12명이 220여 회에 걸쳐 총 1억3000만원 상당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KFA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했다.KFA는 "이번 사건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라고 사죄했다.또 KFA는 "향후 결과가 나오면 내부규정에 따라 관련자를 엄정하게 처리할 것입니다. 투명한 대한축구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KFA 사과문 전문대한축구협회는 14일 서울지방경찰청이 발표한 ‘대한축구협회 전 회장 등 임직원 12명 업무상 배임 형사 입건’ 사건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과거 5~6년 전에 부적절한 관행과 내부 관리 시스템 미비로 인해 발생했던 행위였지만, 시기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이번 경찰 발표 내용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련 내용을 언론에 발표하고 경찰에 조사를 요청했던 것과 동일한 사건입니다.그동안 이 사건과 관련된 협회 전.현직 임직원들은 경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소명이 충분하지 못했거나 다툼의 여지가 있는 이 사안에 대해서 당사자들은 향후 검찰 수사에서 더 충실히 설명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대한축구협회는 향후 결과가 나오면 내부규정에 따라 관련자를 엄정하게 처리할 것입니다.대한축구협회는 이와 같은 일의 재발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3년 정몽규 회장 취임 이후 전면적인 경영진단을 실시했고, 개선안을 도출해 업무에 엄격히 적용해 왔습니다.임직원이 사용하는 법인카드는 사용자 실명제로 전환하고, 클린카드 제도 도입을 통해 유흥업소에서의 사용 등 부적절한 집행을 전면 차단하고 있습니다. ERP 시스템 도입으로 예산 집행의 내부통제를 강화했고, 지속적 윤리교육 및 철저한 인사관리를 통해 부당한 예산 사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축구인, 축구팬,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과드리며, 더욱 깨끗하고 투명한 대한축구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최용재 기자 2017.09.15 17:01
축구

대한축구협회, "부적절한 예산 집행, 머리숙여 사죄드린다"

대한축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비리센터가 7일 발표한 '전·현직 임직원의 무분별한 예산 집행 행위 적발‘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문체부 스포츠비리신고센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축구협회 전·현직 임직원 23명의 부적정한 예산집행 사실을 확인하고 부당사용액의 환수, 비위 관계자에 대한 징계 요구와 함께 수사 의뢰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문체부 스포츠비리신고센터가 조사한 내용에 의하면 전 축구협회장 A씨는 2011년 7월부터 2012년 5월 사이 3회에 걸친 해외출장에 부인을 동반하고 3000만원에 달하는 부인의 출장비용을 협회 공금으로 집행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축구협회는 A씨와 자문 계약을 하고, 비상근 임원임에도 보수성으로 매월 500만원을 17개월간 지급하고 차량과 전담기사를 제공하는 등 총 1억 4400만 원에 이르는 비용을 부적절하게 지급한 사실이 지적됐다.이외에도 법인카드의 무분별한 사용, 직원 채용시 비공개 특별 채용 및 수당 관련 규정 위반 등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밝히며 "이번 조사결과를 계기로 축구협회의 잘못된 관행과 비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축구협회에 자정 및 개선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비위와 관계된 전·현직 임직원에 대해서는 부당사용 금액의 환수, 징계 조치 및 수사 의뢰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한축구협회는 "문체부가 발표한 협회 전·현직 임직원의 부적절한 예산 집행 행위에 대해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머리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부적절한 관행과 내부 관리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발생했던 과거의 행위이긴 하지만 그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정식으로 통보받는 즉시 징계위원회를 열어 관련자를 징계하고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대한축구협회의 사과문 전문이다.사과문대한축구협회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협회 전.현직 임직원의 부적절한 예산 집행 행위에 대해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부적절한 관행과 내부 관리 시스템의 미비로 인해 발생했던 과거의 행위이긴 하지만 그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대한축구협회는 문체부로부터 관련 내용을 정식으로 통보받는 즉시, 징계위원회를 열어 관련자에 대해 징계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습니다.대한축구협회는 이같은 사건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정몽규 회장 취임 이후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전면적인 업무 개선 작업을 실시했습니다.임직원이 사용하는 법인카드는 사용자 실명제로 전환하고, 클린카드 제도 도입을 통해 유흥업소에서의 사용 등 부적절한 집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하여 예산 집행의 내부통제 기능과, 직원 윤리교육을 강화했습니다.직원 채용은 공개경쟁 채용으로 완전히 전환하였고, 철저한 인사관리를 통해 부당한 예산 집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정몽규 회장은 취임시부터 무보수로 재직중이며, 제반 업무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개인이 부담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전직 협회장에 대한 예우와 축구계 화합, 축구행정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조중연 전 회장을 자문으로 위촉한 바 있으나, 조만간 새 집행부 출범에 따라 임기가 종료될 예정입니다.대한축구협회는 앞으로도 행정 선진화와 회계 투명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대한민국 체육계를 선도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다시 한번 축구인, 축구팬,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2016. 12. 7. 대한축구협회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6.12.07 19:35
연예

연일 속 시끄러운 롯데, 하다하다 윤리경영 웹툰까지?

롯데백화점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윤리경영 및 정도경영 동참을 유도하고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캠페인 및 포상제도 등을 통해 보다 긍정적인 방법으로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사전에 비윤리적 행위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우선 롯데백화점은 체계적인 제도 마련을 위해 윤리경영 관련 조직을 보강했다.지난 5월 윤리경영 관련 제도 및 교육 등을 기획하는 '윤리기획팀'을 윤리경영부문 내에 신설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윤리·정도경영과 관련한 새로운 정책 추진을 위해 '정도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정도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원준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리경영부문장 등 각 부문 임원 11명으로 이뤄져 있다.롯데백화점은 지난 13일 'CEO 청렴 메시지'를 전 협력업체 및 구매계약업체에 발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클린 롯데(Clean LOTTE) 캠페인'을 시작했다. CEO청렴메시지는 투명하고 윤리적으로 업무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서신으로 이 대표이사 명의로 발송됐다.클린 롯데 캠페인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보다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임직원들에게 윤리경영의 실천방법을 전파하고 있다.우선 매월 2회 '윤리경영 사용설명서'라는 제목의 웹툰을 사내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다. 인기 웹툰작가 이보람 씨와 협업해 제작한 이 웹툰은 각기 다른 성격의 등장인물의 에피소드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윤리경영에 대해 쉽게 설명한다.롯데백화점은 상황별 대응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윤리경영 가이드북'도 제작해 다음달 임직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캠페인뿐만 아니라 윤리 관련제도를 신설·강화하고 있다.우선 법인카드의 부당한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결제업종 및 사용시간 제한기능이 있는 '클린카드'를 도입했다. 업무수행과 관련이 적은 유흥, 레저, 오락 분야 등의 업종에서는 법인카드 결제가 되지 않도록 했다.또 심야 및 새벽시간(자정~오전 5시)에도 결제되지 않는다. 롯데백화점은 추후 '정도경영'이라는 문구를 삽입해 법인카드의 디자인을 교체할 계획이다.국가청렴도 평가기관과 연계해 윤리경영 평가시스템도 구축한다.이 시스템에 따라 부문별로 윤리경영, 공정거래, 고객정보 보호, 상생 노력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점수가 우수한 부문에는 연말 '롯데백화점 윤리대상'을 수여하고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오는 7월 '관리자 윤리교육 특별과정' 등을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기획하는 등 임직원 윤리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롯데백화점 윤리경영부문장 유영택 이사는 "윤리경영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활동의 첫걸음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캠페인을 기획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6.19 11:25
축구

대한체육회 “축구협회 의혹 수사 의뢰” 지시

대한체육회는 비리 직원에게 거액의 위로금을 주고 퇴직시킨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해당 직원과 행정책임자 등을 관계기관에 즉시 고소하도록 지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체육회는 구체적으로 ▶절도미수 및 업무상 배임 혐의자를 형사고소, 퇴직위로금(부당이익금)은 환수할 것 ▶행정책임자의 업무상 배임 혐의 형사고소 할 것 ▶회계담당 직원의 간부직원에 대한 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축구협회가 행정운영를 개선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며, 클린카드 사용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체육회는 대한축구협회가 횡령 및 절도 혐의가 있는 회계담당 직원을 권고사직 처리하면서 1억5000만원에 이르는 위로금까지 준 사실이 드러나자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특정감사를 벌였다. 그 결과 퇴직한 비리 직원을 형사고소하고 퇴직 위로금 1억5000만원을 환수하라고 축구협회에 지시했다. 위로금이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또 사퇴한 김진국 전 전무이사에 대해서도 고소절차를 밟으라고 주문했다. 이은경 기자 2012.02.03 19:28
축구

대한체육회, 축구협회 비리 고소 조치

대한체육회는 비리 직원에게 거액의 위로금을 주고 퇴직시킨 대한축구협회에 대해 해당 직원과 행정책임자 등을 관계기관에 즉시 고소하도록 지시했다고 3일 발표했다.체육회는 구체적으로 ▶절도미수 및 업무상 배임 혐의자를 형사고소, 퇴직위로금(부당이익금)은 환수할 것 ▶행정책임자의 업무상 배임 혐의 형사고소 할 것 ▶회계담당 직원의 간부직원에 대한 협박 혐의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축구협회가 행정운영를 개선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며, 클린카드 사용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체육회는 대한축구협회가 횡령 및 절도 혐의가 있는 회계담당 직원을 권고사직 처리하면서 1억5000만원에 이르는 위로금까지 준 사실이 드러나자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특정감사를 벌였다. 그 결과 퇴직한 비리 직원을 형사고소하고 퇴직 위로금을 환수하라고 축구협회에 지시했다. 위로금이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또 사퇴한 김진국 전 전무이사에 대해서도 고소절차를 밟으라고 주문했다. ◇대한축구협회 비리 직원 사태 일지 2009년 2월16일 A씨 1차 횡령(기프트카드 1100만원) 6월23일 A씨 2차 횡령(기프트카드 229만원)2011년 10월21일 A씨 3차 횡령(기프트카드 1160만원 11월8일 A씨 절도 미수 사건 발생(협회 물품) 11월29일 조중연 회장이 전무이사에게 철저한 조사 및 엄중 대처 지시 12월9일 1차 인사위원회 - 조사위원회 조사 결정, A씨 일주일 직위해제 12월13일 A씨 횡령사실 은폐 시도(2490만원 어치의 기프트카드 구입해 금고 보관) 12월15일 2차 인사위원회 - A씨 소명 기회 제공 위해 징계 결정 연기 12월16일 3차 인사위원회(오전) - A씨 소명 발언 4차 인사위원회(오후) - A씨 권고사직 결정 12월31일 A씨 사직2012년 1월13일 A씨에 위로금 지급 1월 25일 협회, 김진국 전무이사 문책 않기로 결정 1월 26일 협회 노조, 성명서 발표. 1월 27일 김진국 전무이사 사퇴 대한체육회, 30일부터 사흘간 축구협회 특정감사 실시 발표 1월 30일 대한체육회, 특정감사 시작 2월 1일 대한체육회, 특정감사 이틀 연장 발표 2월 3일 대한체육회, 특정감사 종료 2012.02.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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