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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조세호, 건강 악화 적신호 “약 먹고 버티려고 했는데…” (‘유퀴즈’)

방송인 조세호가 염증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샘 해밍턴의 두 아들 벤틀리와 윌리엄을 만났다.이날 스튜디오에 절뚝거리는 조세호와 함께 등장한 유재석은 “세호가 지금 다리가. 세호도 중년의 나이다 보니 몸에 염증이 생긴다”고 설명했다.이에 조세호는 “임파선 쪽에 염증이 크게 나서 바로 병원에 가서 쨌다”며 수술 사실을 알렸다. 조세호는 “염증약 먹고 버티려고 했는데 재석이 형이 병원에 빨리 가보라고 해서 갔다. 바로 수술했다”고 말했다.스튜디오에 앉아있던 샘 해밍턴은 “째고 났더니 괜찮냐”고 말했고 조세호는 “많이 회복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21:49
예능

엄태구, 예능 단독 MC 맡는다…‘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 28일 공개

배우 엄태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MC에 도전한다.엄태구는 HLL 스튜디오닷에서 제작한 신규 웹 예능 ‘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에서 단독 MC를 맡는다. 성장과 유머, 힐링을 담은 ‘단순노동 토크쇼’로, 말보다는 손이 바쁜 현장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말..보다 손이 빠른 토크쇼”라는 문구와 함께 작업 조끼를 입고 한 손에는 분홍색 글루건, 다른 손에는 인형을 든 채 진지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엄태구의 모습이 담겼다. 진중한 표정과 대비되는 귀여운 소품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엄태구는 그동안 tvN ‘바퀴 달린 집1’, ‘유 퀴즈 온 더 블럭’, ‘삼시세끼 Light’, 유튜브 ‘유브이 방 - UV BANG’, ‘살롱드립2’ 등 다양한 예능과 콘텐츠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영화 ‘밀정’, ‘택시운전사’, ‘낙원의 밤’과 드라마 ‘구해줘 2’, ‘조명가게’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켜온 엄태구가 예능 초보 MC로 보여줄 반전 매력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엄태구의 서툴지만 진정성 있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엄태구는 “첫 도전이라 많은 고민을 했지만, 팬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란 생각에 마음을 굳히게 됐다. 무엇보다 제작진이 ‘현장이 엄태구 씨에게 즐거운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해주신 말씀이 인상 깊었다. 부담과 긴장이 되긴 하지만, 즐겁게 촬영하도록 노력하겠다. 시청자 단 한 분이라도 이 프로그램을 보며 웃을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엄태구의 MC 데뷔 신고식을 담은 ‘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유튜브 ‘워크맨’ 채널을 통해 첫 화가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1 14:17
예능

“저 외국인이라니까요”… 트와이스 사나, 역대급 과몰입에 호흡 곤란까지 (‘틈만나면’)

‘틈만 나면,’ 트와이스 지효, 사나가 10년 차 프로 아이돌의 ‘오뚝이 예능력’으로 유재석, 유연석을 사로잡았다.지난 20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23회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트와이스 지효, 사나가 금호동 카페와 금남시장 분식점을 찾아가 기분 좋은 열정 에너지를 선사했다.유재석, 유연석은 벌써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지효, 사나의 등장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두 자릿수 연차는 좀 낯설다”라고 웃어 보인 지효는 “사실 10년 동안 쉬는 기간 없이 항상 사부작사부작 뭔가 해왔다. 최근에는 콜드플레이 오프닝 무대도 섰다”라며 경력직 아이돌의 관록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이 살벌한 연예계에서 그룹으로 10년 한다는 건 대단한 거다”라고 감탄, 고연차 내공으로 꽉 찬 지효와 사나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첫 번째 ‘틈 주인’는 지효의 단골 맛집 거리에 있는 카페였다. 4살 딸과 함께 인사한 틈 주인은 딸이 가장 예쁠 때 함께할 수 있는 게 행복하다고 말해 ‘나은이 아빠’ 유재석의 공감을 샀다. 이어 등장한 첫 번째 게임은 ‘컵 받침 핑퐁’이었다. 특히 이번 상품으로는 가족 운동화가 등장해 네 사람의 승부욕을 불태웠다. 지효는 “여기 게임이 약간 하찮은 느낌이 있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하던 것도 잠시, 게임이 공개되자마자 “죄송해요. 전혀 하찮지 않은데요?”라며 급격히 어두워져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이에 사나는 “할 수 있겠는데요?”라고 기운을 불어넣더니, 곧 게임 구멍으로 등극하자 “먼저 일어나 있을 게요”라며 보너스 쿠폰 타임을 자처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들은 연이은 도전 끝에 1단계를 성공시켰다. 지효는 “왜 이렇게 땀이 나지?”라며 잔뜩 긴장하더니, 결국 2단계에서 실패해 ‘틈만 나면,’ 굿즈 선물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에 지효는 “앞으로 자주 (카페) 놀러 오겠다”라고 단골손님을 예약해 웃음을 안겼다.다음 ‘틈 주인’을 만나기 전에 점심시간을 가졌다. 사나는 처음 경험한 틈새 게임에 “쫄리네요 많이~”라며 넋이 나가 유재석, 유연석을 쓰러지게 했다. 지효 역시 “집에서 볼 때랑 진짜 많이 다르다. 부담감이 확 온다”라고 다음 게임의 성공 의지를 불태웠다. 이때 지효와 유재석은 극과 극 일상생활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지효가 “산책을 많이 다닌다. 할 게 없어도 카페에 나가 있는다”라며 외출 러버임을 밝히자, 유재석은 “운동하거나 집에 자빠져(?) 있는 걸 좋아한다. 카메라가 없으면 안 나간다. 촬영으로 충분히 돌아다녔다”라며 확신의 집돌이 일상을 공개해 지효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지효, 사나의 연습생 일화가 눈길을 끌었다. 지효가 “사나가 옛날에는 ‘안녕’만 할 수 있을 정도였다”라고 회상하자, 사나는 “쉽지 않았다. 새벽에 몰래 집에 갈까 생각한 적도 있다. 모모와 같이 가려고 했는데, 여권이 회사에 있어서 못 갔다”라고 숨겨왔던 가출 계획을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진 두 번째 틈 주인과의 만남은 금남시장 안의 한 떡볶이집에서 이뤄졌다. 무려 13년간 같은 자리를 지켰다는 틈 주인은 “유치원 때부터 오던 단골손님이 초등학생이 돼서 상장을 주기도 했다. 알게 모르게 덤을 주기도 한다”라고 뭉클한 정을 전했다. 이때 지효는 성공이 간절했던 나머지 보너스 쿠폰 주사위를 책상 위에 살포시 내려놓더니 “죄송해요 너무 양아치 같았죠. 잘 하고 싶어서”라고 냅다 사과해 유재석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보너스 쿠폰 0개로 시작한 이번 게임은 ‘쩝쩝 박사 퀴즈’였다. 지효가 “죄송한데 (게임판을) 조금 빨리 내려 주실 수 있나요? 잘 안 보여서 죄송해요”라며 예의를 한껏 차린 컴플레인으로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사나까지 “저 외국인이라니까요?”라고 치트키로 제작진을 당황하게 하며 유재석, 유연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급기야 사나는 “과호흡 올 것 같아”라며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에 6번째 도전 만에 1단계를 성공했다. 지효가 “아직 횟수가 여러 번 남았다”라며 분위기를 띄우자, 사나는 연이은 실수에 대해 “마음이 급하셨다, 그쵸?”라고 자체 응원에 나서 유재석, 유연석의 사기를 북돋았다. 하지만 2단계에서 아쉬운 실수로 끝이 나고 말았다. 하지만 틈 주인은 “이렇게 방문해 주신 것보다 더 소중한 건 없다”라고 소감을 전해 작지만 소중한 인연의 의미를 더했다.한편,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1 07:35
연예일반

임윤아, 랜선 생일 파티 연다…30일 ‘윤아의 미니룸’ 개최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가 생일을 맞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윤아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 임윤아 오피셜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와 틱톡 소녀시대 공식 채널 등에서 생일 기념 온라인 라이브 ‘윤아의 미니룸’(YOONA’s MINI ROOM)을 개최한다.이번 라이브는 생일을 맞은 임윤아가 바쁜 드라마 촬영 중에도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기획한 것으로, 퀴즈, 미션, Q&A 등 다채로운 코너들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그간 생일 때면 팝업 오픈, 스페셜 클립 공개,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추억을 쌓아왔던 임윤아는 올해도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진정성 있는 팬사랑을 보여줄 전망이다.한편 임윤아는 올 하반기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0 14:53
예능

황제성, 반전의 뇌섹남…“수능 1등급, 성균관대 A+ 놓친 적 없어” (브레인 아카데미)

개그맨 황제성이 반전 ‘엄친아’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긴다.오는 29일 첫 방송하는 채널A 예능 ‘브레인 아카데미’는 전현무를 중심으로 한 ‘연예계 대표 브레인 6인’이 한 팀이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이 출제하는 고품격 퀴즈에 도전하는 지식 퀴즈쇼다. 매주 한 분야를 대표하는 마스터가 수준 높은 단계별 퀴즈를 선보이며, 이 과정에서 ‘브레인 패밀리’ 6인이 ‘찐친 케미’ 가득한 지식 팀워크로 유익한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최근 채널A 공식 SNS와 유튜브 등에 공개된 티저에는 ‘연예계 브레인’ 6인이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사전 테스트’를 받는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티저 속 전현무는 제작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가장 처음으로 ‘사전 테스트’를 받는다. 시험지를 받아 든 전현무는 “이런 거 싫다”면서도 눈을 반짝이며 문제를 푸는데, 연세대 출신 ‘언론고시 3관왕’답게 언어 관련 문제를 ‘순삭’해 제작진마저 깜짝 놀라게 한다. 득의양양해진 전현무는 “나머지 브레인은 누구냐?”고 당당히 묻고, 하석진의 출연 소식을 듣자 격하게 환호한다. 직후, 하석진이 ‘사전 테스트’에 임하는데 그는 정치, 테크, 심리,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석한 지식을 뽐내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연세대 천문우주학도이자 구독자 129만 명을 보유한 과학 커뮤니케이너 궤도에 대해서는 반전 반응을 보인다. 그는 궤도의 합류 소식을 제작진에게 듣자 “그 친구는 과하다”고 저격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를 알 리 없는 궤도는 사전 미팅 자리에서 ‘물리 덕후’다운 언변을 뽐내는가 하면, “소개팅 나가서 ‘빛의 속도 아시냐’고 하면 얼마나 멋지겠냐?”고 자신감을 내뿜는다.궤도와 달리 전현무가 “워낙 똑똑한 친구”라고 높이 평가한 ‘브레인’도 있는데, 다름 아닌 ‘홍일점’ 윤소희다. 그는 과학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카이스트 생명공학을 전공한 연예계 특급 ‘영재 브레인’이며, 특히 ‘데블스 플랜’ 시즌2에서 맹활약한 바 있어 전현무의 관심을 받는다. 잠시 후 ‘사전 테스트’에 응한 윤소희는 어려운 과학 문제를 술술 푸는 것은 물론, 막힘없는 설명까지 곁들인다. 뒤이어 이상엽도 한국사 1급 보유자답게 ‘사전 테스트’ 중 역사 문제를 막힘없이 술술 풀어내 놀라움을 더한다. 끝으로 전현무는 마지막 멤버인 개그맨 황제성의 이름을 듣자마자, “그 친구 똑똑하냐?”고 되물어 폭소를 안긴다. 이를 전해 들은 황제성은 “왜 다 거짓말인줄 알지?”라며 억울해하는 한편, “(학창시절) 화학은 거의 만점이었다. 성균관대 다닐 때도 A+을 한 번도 놓쳐본 적이 없다”고 어필한다. 실제로 그는 고등학교 전교 6등 출신이자 수능 수리 1등급의 ‘반전 브레인’으로, ‘브레인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브레인 아카데미’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7 10:20
뮤직

정세운 오늘(15일) 새 EP 컴백…1년 4개월 만

가수 정세운이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으로 돌아온다. 정세운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브루트’를 발매한다. ‘브루트’는 정세운의 솔직한 이야기와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정세운이 CAM에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자, 지난해 1월 미니 6집 ‘퀴즈’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굿바이’는 늘 외로웠던 관계를 놓아주며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그로 인한 아픔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이다. 정세운의 성숙한 보컬이 돋보이며 과카(KWACA)가 프로듀싱을 맡아 트렌디한 감각과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기존과 다른 음악색을 보여주며 뮤직비디오 선공개 후 호평을 받은 ‘이터널리’, 리드미컬하면서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이지리스닝 곡으로 IOAH(아이오아)가 프로듀싱을 맡아 신선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더한 ‘레이크’는 정세운의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눈길을 끈다. 또 쿠스틱 기타와 건반 사운드가 함께 중심을 이루는 ‘그저 그런 하루에게’, 정교하고 섬세하게 구성된 악기 사운드 위로 허밍이 더해진 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나란히 누워 포근한 위로를 건네는 듯한 ‘나란히’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앨범을 꽉 채우며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정세운은 이번 앨범 전곡을 단독으로 작사했으며 작곡과 편곡에도 이름을 올려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과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과카, 아이오아 등 대세 프로듀서들과 첫 협업을 성사해 정세운이 새롭게 보여줄 음악이 어떨지 주목된다.정세운은 오는 6월 5일부터 1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소극장 콘서트 ‘비터스윗’을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07:26
예능

[TVis] 박해수, ‘高선배’ 이수영 덕 봤다…“연기 안 해도 잘생겨”(유퀴즈)

박해수가 가수 이수영과의 인연을 들어 연기자의 길에 입문했다고 떠올렸다.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박해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해수는 “사실 연기에 깊은 뜻이 있진 않았다. 고등학교 때 좀 방황도 하고 홀로 여행도 많이 다녔다”고 회상했다. 학교도 땡땡이치고 통일호 기차를 타고 여행을 다녔다고 한다. 그런 박해수에게 고등학교 2학년 때 새 기회가 왔다. 그는 “가수 이수영 씨가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다. 당시 ‘방황하는 별들’이라고 연극부가 있었는데 저희 반에 소개한다고 들어왔다”고 말했다.당시 이수영은 박해수를 두고 ‘연기 안 해도 된다. 존재만으로 빛이나’라고 외모를 칭찬하며 발탁했다고. 박해수는 “그때는 외모가 좀 (괜찮았다)”고 겸손해했다. 그렇게 연극영화과 전공까지 이어졌다 덧붙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21:57
예능

[TVis] 박해수, ‘오겜’과 태어난 子 천재 모먼트…“그림·언어에 밝아” 흐뭇 (유퀴즈)

박해수가 ‘오징어 게임’과 함께 태어난 5살 아들을 언급했다.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박해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해수는 아들을 ‘오징어 보이’라고 부른다며 “2021년 9월 17일 오후 4시에 ‘오징어 게임’이 나왔는데 아들이 오후 4시 10분에 나왔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얼굴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바뀌는데 태도와 행동이 저를 닮았다”며 “마트에서 장난감을 쳐다볼 때 주머니에 손넣고 보는거나 팔 베고 ‘뽀로로’를 볼 때 깜짝 놀란다”고 말했다.배우인걸 아직 모른다고 한다. 유재석은 “박해수 작품 중 아이가 볼 만 한게”라고 말끝을 흐렸다. 주로 장르색채가 강한 작품에서 스릴러를 연기해온 박해수는 “많이 힘들어할 수 있다. 보여줄 수 있는 게 생기면 좋겠다”고 웃었다. 내 아이의 ‘천재 모먼트’를 묻자 “그림과 언어에 밝은데 세상 받아들이는 시선이 너무 깨끗해서다. 우리에게도 있었던 시절일 수도 있다”며 울컥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어느 날 박해수의 아들이 건물 사이로 초승달이 쫓아오는 것을 보고 집에 도착해 ‘초승달에게 들어오라고 하라고 같이 저녁 먹자’ 했다고. 박해수는 “그래서 책상을 초승달 위치에 두고 밥을 먹었다”고 아빠 미소를 지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21:50
예능

[TVis] 박해수, 넷플릭스 출연작만 7개인데 “나올 작품 더 있어” (유퀴즈)

박해수가 ‘넷플릭스 공무원’다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박해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해수는 ‘넷플릭스 공무원’ 수식어에 대해 “앞으로 나올 게 몇 개 더 있긴 하다”고 말했다. 따로 계약한 사항은 없다지만 박해수는 최근 공개된 드라마 ‘악연’을 비롯해 ‘오징어 게임’ ‘종이의 집’ 등 출연작만 7개다.함께 일하며 증정받은 넷플릭스 굿즈도 다수 보유했다. 야구점퍼, 와인잔, 사이키 조명, 수면 가운까지 있다고. 조세호, 유재석과 함께 보유 품목을 비교해본 박해수는 ‘오징어 게임’ 굿즈는 있지만 ‘흑백요리사’는 없다고 아쉬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21:38
예능

[TVis] 박해수, 아는 척 대환영…“반찬 하나 더 주는데” 너스레 (유퀴즈)

박해수가 실제 성격은 소심한 관종 스타일이라고 밝혔다.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박해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박해수는 실제 성격을 묻자 “원래 낯을 가리는데 상황마다 가끔은 관종 스타일이기도 하다. 알아봐주시면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누가 알아봐주면 좋겠냐는 질문에 박해수는 “어디 매장 갔을 때 마스크를 쓱 내린다. 직원할인 같은 거”라며 “바라는 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식당에서도 그렇다며 “웬만하면 바라봐주시는데 앉으려 노력한다”며 “회사 식구들은 등져달라고 하지만 반찬 하나 더 오는데 무슨 상관이냐 감사하게 생각한다. 사랑을 주고 받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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