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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요거트월드, 2024 홀리데이 케이크 출시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트월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신메뉴 '생딸기 요거트 케이크'를 12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제품은 일반적인 생크림 케이크와 달리 요거트 케이크로 화이트 시트에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과 상큼한 요거트 크림을 레이어하였고, 냉동으로 얼려 먹을 시 요거트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냉장으로 먹을 시 부드러운 요거트 크림으로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제철 생딸기를 아낌없이 활용하여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켰으며, '카다이프', '치즈큐브', '브라우니큐브', '그래놀라', '국내산 벌꿀집', '초콜릿청크', '요거트콘플레이크', '쿠키크럼', '코코넛청크', '건마시멜로우'와 같이 10가지 토핑을 취향에 맞게 추가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요거트월드만의 특징이다.'생딸기 요거트 케이크'는 전지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매장 방문 및 배달앱을 통해 구매 또는 요거트월드 카카오톡 공식 채널로 통해 사전 픽업 예약도 가능하다.요거트월드 관계자는 "연말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고급진 디자인은 물론, 요거트월드 시그니처인 요거트 아이스크림 베이스와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의 밸런스를 맞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케이크다"라며 "요거트월드만의 토핑 커스텀으로 생딸기 요거트 케이크를 더욱 특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4 10:00
산업

해외서 더 팔린 메로나…빙그레, 상반기 수출액 775억 '역대 최대'

빙그레의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빙그레는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수출 77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 신장한 수치로,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13.1%로 역대 최대다.빙그레의 해외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다. 2018년 493억원의 해외매출을 기록한 빙그레는 작년에 1042억원을 기록하며 5년만에 2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 비중 역시 2018년 5.9%에서 2022년 9.6%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빙그레의 주요 수출 품목은 아이스크림이다. 공시에 따르면 빙그레의 2023년 상반기 아이스크림 및 기타 수출은 466억원으로 전체 수출의 60.1%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은 약 59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 중 빙그레가 6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특히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인 메로나는 상반기 해외 매출이 약 2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 이상의 신장률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매출 22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빙그레는 해외 수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요인으로 국가별 맞춤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메로나의 경우 현지인 입맛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멜론 위주의 판매를 보이고 있지만 딸기, 망고, 코코넛, 타로, 피스타치오 등 국가별로 선호하는 맛을 개발하거나 퍼먹는 홈사이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할랄 인증 제품,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을 출시해 비관세 장벽을 극복하는 데도 노력했다. 지속적으로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SNS를 활용한 효율적 마케팅 활동도 시행 중이다.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K 콘텐츠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이미지가 상승한 것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수출 국가 수도 지난해 약 20개국에서 올해 30개국으로 급격히 늘었다. 또한 교민 및 아시안 시장을 넘어 국가별 현지 주요 상권에 진입하면서 코스트코, 샘스클럽,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 체인망 입점 실적도 늘고 있다.빙그레 관계자는 “해외 시장은 아직도 개척할 곳이 많아 무한한 성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익성도 좋아 전반적인 경영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해외 수출 및 매출 비중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8.16 14:43
예능

‘#낭만도시’ 김상균, 정진운 폭소케 한 엉뚱한 입담

가수 정진운과 김상균이 태국의 새로운 낭만을 만났다. 18일 공개된 여행 예능 프로그램 ‘#낭만도시’ 4화에서는 여행 3일차를 맞아 새 숙소로 떠나는 정진운, 안우연, 김상균, 김국헌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아름다운 인공 호수 사이 위치한 럭셔리한 숙소와 인공 호수를 가로지르는 보트를 보며 세련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김상균과 정진운은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 체험을 위해 숙소 내 인공 호수로 향했다. 만능 운동맨 정진운은 패들 보딩에 대한 속성 과외로 노하우를 전수하며 김상균을 도왔다. 이어 수상 자전거에 도전한 김상균은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앞으로 나아갔지만 이내 페달을 고장 내고 말았다. 정진운과 김상균은 인근 전통 시장인 ‘찻차이 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시장의 풍경에 “오래된 건물이 왜 이렇게 멋진지 모르겠다”며 감탄했다. 59년 전통의 아이스크림 가게에 도착한 두 사람은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밀크티를 주문, 무더위를 식혔고 인근 식당에서 정진운과 김상균은 다양한 로컬 메뉴를 주문해 풍성한 식사를 즐겼다. 특히 김상균이 끊임없이 음식을 흡입하며 푸드파이터 본능을 드러내자 정진운은 “저녁에 맛있는 것을 더 많이 먹을 수도 있다. 지금 그만 먹는 것도 멈춤의 미학”이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단호하게 거절한 김상균은 끝까지 식사를 이어갔다. 식사를 마친 김상균은 낭만 머니로 계산하며 아낌없는 플렉스를 이어갔고 정진운은 현지 팬의 사인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한류 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낭만도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왓챠, Rakuten Viki, HK myTV Super, ODC를 비롯한 10여 개의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9 13:29
연예

[주말&여기] 무더위 피해 시원한 호텔서 '애프터눈 티' 즐겨볼까

호텔에서 본격적으로 찾아온 무더위를 피하고 싶은데 호캉스는 부담스럽다면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며 애프터눈 티 한 잔을 즐기러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는 네스프레소와 협업해 '트로피칼 서머 애프터눈 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패션프루트, 파인애플, 망고, 코코넛 등 여름에 어울리는 열대지방 과일과 네스프레소의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포 아이스’ 커피를 활용해 무더위와 코로나로 지친 고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트로피칼 서머 애프터눈 세트’는 패션프루트 크림 슈, 파인애플 크림 레밍턴 등 열대과일로 만든 새콤달콤한 디저트들로 구성된다. 또 라임 올리브 마카롱, 피스타치오 크림 카놀레, 스콘 등의 디저트도 포함돼 있다. 네스프레소의 ‘아이스 프레도델리카토’와 ‘아이스 프레도 인텐소’, 한정판인 ‘리미티드 에디션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아이스 코코넛향 커피’를 활용한 디저트도 준비했다. 마무리로는 토핑을 직접 선택해 나만의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빙수 트롤리를 추천한다. 팥, 망고, 패션프루트, 코코넛 소스 등의 토핑과 아이스크림 스테이션에서 네스프레소 커피, 바닐라빈, 코코넛 아이스크림 등을 조합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빙수를 맛볼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관계자는 "코코넛 아이스크림 위 네스프레소의 ‘아이스 코코넛향 커피’를 부어서 먹으면 맛이 더 풍부해진다"고 말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도 ‘허니 애프터눈 티 세트’를 호텔 1층에 위치한 더 아트리움 라운지에서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 입맛을 돋우는 세이버리가 준비된다. 디저트 트레이 가장 위 칸에는 허니 초콜릿 화분이 준비된다. 화분 모양의 쿠키에 헤이즐넛 초콜릿 크림을 채우고, 그 위에 벌 화분을 뿌린 후, 핸드 메이드 허니비를 올려 귀여운 디저트를 완성했다. 허니 코코넛 마카롱은 코코넛 밀크를 넣은 초콜릿 가나슈로 안을 채우고, 중간에 벌집 꿀을 넣어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달콤한 꿀맛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마카롱이다. 벌집 모양의 초콜릿 위에 생강을 살짝 추가한 레몬 케이크를 올려 완성한 꿀 생강 레몬 케이크나 벌집 모양의 애플망고 파블로바, 슈가 크래프트 나비와 식용 꽃을 얹어 아름다운 정원을 연상시키는 티라미수 에클레어도 준비된다.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페어몬트 환경 보전 캠페인인 꿀벌 보호 활동의 첫 시작으로, 생태계 보존을 위한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6.16 07:00
무비위크

트레저, 인도네시아서도 뜨거운 인기..발리에서 행복한 시간

YG 신인 트레저(TREASURE)가 인도네시아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발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SNS 채널에 'TMI-발리 편' 첫 회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해 진행된 트레저의 인도네시아 발리 스케줄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 수많은 팬들이 트레저를 반기며 멤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멤버들은 첫 해외 스케줄을 앞두고 설렌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멤버들은 여권 사진을 깜짝 공개했고, 굴욕 없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준규, 방예담, 소정환은 비행기를 타기 전 인도네시아 인사말 등을 공부하는 열의를 보였다. 마시호는 "발리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었다"라며 미소와 함께 발리 스케줄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행기 안에서 최현석, 준규, 박정우는 먹방(먹는 방송)으로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에피타이저로 나온 땅콩을 두 봉지씩 싹쓸이한 데 이어 식사는 물론 간식까지 말끔히 먹었다. 이어 최현석, 박정우는 함께 손하트를 만들며 인천공항에서 트레저를 배웅해주던 팬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준규는 "진짜 감사하다. 관심 있게 봐주셔서 너무 좋았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트레저가 발리로 떠난 날은 지훈의 생일이었다. 지훈은 "제 생일날 소중한 저희 동료들과 같이 발리에 가게 돼서 정말 뜻깊다. 기분 좋게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레저의 입국 소식에 인도네시아 공항이 들썩였다. 일찌감치 소식을 접하고 공항으로 마중나온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공항을 가득 채웠다. 트레저는 팬들의 환대에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를 건네고,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이후 트레저는 눈부신 에메랄드빛 발리의 바다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물놀이를 즐긴 후 코코넛,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 올해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 중인 트레저는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만나는 중이다. 프로필 사진 시리즈와 커버곡 영상,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를 비롯해 'TMI' '트레저 맵' '팩트체크' '3분 트레저'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4 22:11
연예

[요즘 호텔&] JW 메리어트, ‘백 투 베이직’ 세트 메뉴 선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에서는 다양한 인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백 투 베이직’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세트 메뉴는 시저 샐러드, 베이컨 등 본사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레시피를 적용한 단품 메뉴가 포함되며, 한국의 정서에 맞게 BLT 본사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방문하는 인원에 따라 2인, 3인 또는 4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2인 세트 메뉴는 한 입 크기의 단일 메뉴인 ‘아뮤즈 부슈’와 BLT 스테이크의 시그니처 ‘팝 오버 브레드’를 시작으로, 신선한 계절 채소 샐러드, 허니 글레이즈드 베이컨, USDA 프라임 등급의 미국산 소고기 드라이 에이지드 채끝 등심, 그릴 아스파라거스와 크림소스 시금치를 더한 매쉬드 포테이토, 디저트로는 망고 코코넛 소르베와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다. 3인 세트 메뉴는 시저 샐러드, 4인 세트 메뉴는 에어룸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가 제공되며, 아보카도와 라임 간장 드레싱을 더한 참치 타르타르가 추가된다. 또 상큼한 패션 프루트 소스가 더해진 크레페 수플레가 디저트로 준비된다. 이번 세트를 위해 BLT 본사의 대표이사이자 서비스 교육 총괄 책임자인 키스 트레벨과 워싱턴 D.C에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부총주방장으로서 ‘BLT 프라임’을 이끌고 있는 강신우 셰프가 방문해 추가된 메뉴를 직접 교육하고 ‘BLT 스테이크 서울’에 어울리는 신 메뉴를 제안·개발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19.08.28 07:00
연예

"올해는 더 덥다"…여름 사냥 나선 빙과 업계

대형마트와 편의점 냉동고가 아이스크림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빙과 업체들이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관측되자 앞다퉈 '여름 사냥'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해 무더위가 이어지며 아이스크림을 찾는 고객이 늘었지만, 빙과 업계는 수요를 맞추지 못해 입맛만 다신 바 있다. 올해는 물량 확보와 함께 신제품을 서둘러 내놓는 등 지난해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해마다 쪼그라든 시장…무더위가 희망 불씨 살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소매점 매출 기준 지난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1조3797억원으로 2017년 1조6837억원 대비 3040억원이 줄어 약 18.1% 축소됐다.분석 기간을 2013년 이후로 넓혀 보면 그 규모가 2015년 한 차례를 제외하곤 매년 속절없이 줄고 있어 업계를 안타깝게 만드는 상황이다.이는 저출산 영향에 따라 주 소비층인 어린이 인구가 감소하고 카페 프랜차이즈 등 대체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저당·웰빙 트렌드 등 역시 아이스크림 수요를 줄게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빙과 업체 입장에서 이처럼 매출 규모가 준다는 것은 해당 공장 가동률 저하에 따른 생산성과 수익성 저하는 물론이고, 회사 전체의 외형 축소로 이어져 주요 수입원 중 하나를 잃게 된다는 의미여서 그 심각성이 크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걱정이다.그래도 희망은 있다. 지난해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다시금 반등의 기미가 보였기 때문이다.지난해 최고 기온 33도 이상을 뜻하는 '폭염 일수'는 31.5일로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서울 시내 최고 기온도 1994년 이후 처음으로 39도를 넘어섰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7~9월 빙과류 매출은 최대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편의점에서는 30%에서 많게는 5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하지만 빙과 업체들은 지난해 무더위 효과를 온전히 누리지 못했다. 물량 예측에 실패하며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갔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제과·빙그레·롯데푸드·해태제과 등 빙과 업계 '빅4'는 올해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물량 확보에도 박차를 가해 예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빅4의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기준 롯데제과가 27.97%, 빙그레 23.73%, 롯데푸드 15.26%, 해태제과 14.01% 순으로 전체 시장의 약 81%가량을 차지한다.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관측은 이들 빅4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무더위로 매출이 급등하는 등 더위 수혜를 톡톡히 봤다. ‘무더위보다 나은 마케팅은 없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라며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던 지난해보다 올해 여름이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빙과 업계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뜨거워진 신제품 경쟁 잇따른 핑크빛 전망에 업계는 앞다퉈 신제품 출시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업계 1위 롯데제과는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아이스크림 '설레임' 디자인을 리뉴얼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마케팅에 나선 상태다. 새단장한 설레임은 기존 제품 정체성은 유지한 채 브랜드 스토리를 담고 색깔 등을 2가지로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원한 느낌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것이 롯데제과 측의 설명이다.아울러 오렌지와 망고를 활용한 새로운 맛으로 라인업도 확보했다. 여기에 '설레임 초코쉐이크'를 추가해 제품군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롯데제과는 진한 초콜릿에 열대 과일 코코넛과 커피를 활용한 빙과 제품 '코코모카바'를 지난달 15일 출시했다.롯데제과 관계자는 "여름 빙과 시장 성수기를 앞두고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하반기에 좋은 성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업계 2위 빙그레는 자사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비비빅'을 활용한 고급화 제품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를 출시했다. 빙그레는 지난해 3월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로 1년 만에 250만 개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빙그레는 '슈퍼콘'의 새 모델로 영국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을 발탁해 최근 인기리에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 중인 야심작 '슈퍼콘'의 상승세를 이끌 선봉장 역할을 부여했다.빙그레 관계자는 "신제품보다는 기존 제품의 확장형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다"며 "작년 물량 부족으로 매출을 극대화하지 못한 만큼 올해는 물량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푸드도 최근 들어 글로벌 청과 브랜드 델몬트를 활용한 과일 맛 빙과 제품인 '델몬트 망고&크림'과 '델몬트 복숭아바'를 선보이며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섰다.앞서 지난 3월에는 민트와 초콜릿으로 맛을 낸 '라베스트 민트 초코콘', 지난 2011년 단종된 '별난바' 재출시 등 신제품을 활발하게 출시했다.롯데푸드 관계자는 "올해 여름도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델몬트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 과일 맛 아이스크림 제품군을 더욱 확장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태제과는 지난 10일 최고 등급의 우유 함량을 전문점 수준인 40%로 대폭 높인 '부라보 소프트콘'을 내놨다.시중에서 판매되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우유 함량이 40% 수준이다. 공기 층을 줄이고 그 속에 우유가 더 스며들도록 해 우유 맛이 고소하고 진하다. 디저트 카페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해태제과 관계자는 "부라보콘의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까지 대중성을 확대한 새로운 시도"라며 "가치소비와 가성비라는 시장에서 중시하는 요소를 충족한 제품인 만큼 올여름 성수기에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6.13 07:00
경제

롯데제과, 코코넛 커피맛을 재현한 ‘코코모카바’ 출시

롯데제과는 진한 초콜릿에 열대과일 코코넛과 커피를 활용한 빙과제품 ‘코코모카바’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코코모카바는 제품 겉면에 코팅된 달콤한 초콜릿과 코코넛을 이용한 부드러운 커피 맛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롯데제과 관계자는 "제품을 한 입 물면 처음에는 초콜릿의 달콤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우고, 뒤에는 코코넛을 활용한 부드러운 커피 맛이 느껴져, 자칫 초콜릿의 진한 풍미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부분을 부드러운 코코넛과 쌉싸름한 커피가 보완해준다"고 설명했다. 제품 출시에 앞서 롯데제과는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LCIA)’를 통해 지난 여름 7월부터 코코넛 커피의 버즈량이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실시하여 코코넛 커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재확인하며 해당 제품을 출시했다. 제품 패키지에도 코코넛과 커피콩의 이미지를 삽입하여 ‘코코모카바’의 특징을 강조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5.15 15:51
연예

배스킨라빈스 브라운 ‘썸머 페스티벌’, 열대과일 정글로의 초대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브라운 청담점에서 오는 8월 30일까지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배스킨라빈스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열대과일을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브라운 청담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총 9종(‘시크릿 멜론’, ‘여름 청포도’, ‘망고 크라운’, ‘코코넛 바캉스’, ‘워터멜론’ 등)으로, 여름 제철 과일인 멜론?청포도?수박?파인애플 등을 활용해 상콤하고 달콤한 맛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특히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마련했다. ‘썸머 후르츠 바스켓’은 케이크 상단에 딸기, 망고 등의 과일을 풍성하게 올려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상콤한 열대과일 토핑의 맛이 잘 어우러진다. 또 ‘바스켓’이라는 제품명처럼 ‘선물 바구니’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춰 다 함께 파티를 즐기기에도 좋다.‘망고 소프트 서브’ 아이스크림 2종은 열대과일의 대표주자인 망고를 활용해 달콤한 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우유가 더해진 ‘망고?밀크 소프트 서브’는 우유 본연의 진한 맛까지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고객이 직접 고르는 아이스크림 베이스와 토핑으로 즉석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브라운 청담점의 단독 매뉴 ‘마이팩’도 썸머 페스티벌 스페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제품군을 갖춘 브라운 청담점만의 매장 특색에 맞게 ‘오렌지 착즙 에이드’, ‘콜드브루 3종’, 오렌지?파인애플?자몽을 활용한 ’착즙 주스 3종’ 그리고 ‘파인애플?피나콜라다 크러쉬 2종’ 등 여름철에 즐기기 좋은 시원한 음료의 종류도 확대 출시한다.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썸머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이는 다양한 디저트는 달콤한 열대과일의 맛과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만나 덥고 지치는 여름에 즐기기 딱 좋다”며 “요즘 같은 무더위에 배스킨라빈스 브라운 청담에 방문한다면 ‘도심 속 휴양’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8.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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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스, 신제품 뉴트리션 라인 출시

토탈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건강한 푸드메틱을 콘셉트로 하는 ‘뉴트리션 라인’을 선보인다. 뉴트리션 라인은 10가지 슈퍼푸드의 영양과 향을 그대로 담은 ‘뉴트리션 에너지 립 바’ 와 ‘뉴트리션 슈가 오일 스크럽’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마치 에너지바를 한 입 베어 먹은 듯 입술에 영양과 생기를 주는 뉴트리션 에너지 립 바는 총 다섯 종류로 출시된다. 각 제품에는 두 가지 과일 및 슈퍼푸드 추출물을 담아 건강한 입술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마카다미아, 코코넛, 호호바오일을 함유해 입술에 촉촉함을 전해주고, 비타민C 성분으로 생기를 더했다. 제품마다 콘셉트에 맞게 자연스러운 립 틴트 효과가 가미됐다. 민낯에 발라도 생기 있고 사랑스러운 입술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 제품명: 뉴트리션 에너지 립 바- 제품종류: 허니오트(꿀+오트밀), 피치라즈베리(복숭아+라즈베리), 자몽무화과(자몽+무화과), 만다린오렌지(만다린+오렌지), 플럼블루베리(자두+블루베리)*마카다미아 오일+코코넛 오일+호호바 오일+비타민C 공통 함유- 제품용량/가격: 3.8g/8,000원 셔벗 아이스크림처럼 사각거리는 솔트 스크럽이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뉴트리션 오일 슈가 스크럽 제품도 다섯 종류로 선보인다. 마찬가지로 제품에 함유된 세 가지 오일 성분을 통해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를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피부 유형에 따라 굵은 소금 입자가 묵은 입자까지 깔끔하게 제거해주는 ‘슈퍼 스트롱’과 미세 소금 입자가 부드러운 속살 피부를 가꿔주는 ‘데일리 마일드’ 두 가지 종류 중에서 적합한 사용감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 제품명: 뉴트리션 오일 슈가 스크럽- 제품종류: 바나나오트(바나나+오트밀 / 데일리 마일드 타입), 피치라즈베리(복숭아+라즈베리 / 데일리 마일드 타입), 자몽무화과(자몽+무화과 / 데일리 마일드 타입), 만다린오렌지(만다린+오렌지 / 슈퍼 스트롱 타입), 키위블루베리(키위+블루베리 / 슈퍼 스트롱 타입)*마카다미아 오일+코코넛 오일+호호바오일+비타민C 공통 함유- 제품용량/가격: 200g / 8,000원 서지영 기자saltdoll@jtbc.co.kr 2018.03.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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