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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현장] '점심 맛집'된 노랑통닭…강남구청 직영점 가보니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서 약 200m 거리에 위치한 노랑통닭의 두 번째 직영점 강남구청점. 정식 개점일은 24일부터지만, 지난달 말 임시 개점을 시작한 이 매장에 점심시간을 맞이한 근처 직장인들이 40명 정도 앉아 닭을 활용한 점심 요리를 먹고 있었다.노랑통닭이 점심 장사를 시작한 것은 지난 2월 선릉 직영점을 오픈하면서부터다. 김우석 노랑푸드 R&D 마케팅센터 센터장은 "날로 경쟁이 심화되는 치킨 시장에서 가맹점의 수익을 보다 높이기 위해 점심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오피스·유흥 상권인 선릉 직영점과 다른 상권에서의 상황을 체크하기 위해 강남구청역 인근에도 매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매장은 기존 노랑통닭 매장이 오후 3~4에 문을 여는 것과 달리 오전 11시 30분부터 운영된다. 내부 역시 일반 치킨집과 거리과 멀다. 테스트베드형 매장 답게 인테리어와 메뉴 등에서 기존 매장과 차별점을 뒀다. 마치 펍에 온 느낌이다. 차분하고 트렌디한 외관 및 미국 펍 스타일의 내부 인테리어로 기존 치킨 매장의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게 김 센터장의 설명이다. 메뉴도 다양하다. 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사 메뉴인 ‘깐풍 치킨덮밥’ ‘칼칼한 치킨 마요’를 비롯해 매콤한 맛의 ‘열불 치킨 누들’ '떡볶이 그라탕' 등이 눈길을 끈다. 치킨, 사이드 메뉴, 코울슬로로 구성된 가성비 치킨 세트 메뉴 ‘치킨앤프라이즈’도 마련돼 있다. 일행과 나눠 먹기 좋은 가성비 높은 메뉴다. 가격도 착하다. 대부분의 메뉴가 9000원이다. 통상 1만2000~1만5000원으로 책정돼있는 주변 식당과 비교해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소주 가격 역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3000원이다. 테라·코젤다크 등 맥주 가격도 5000원을 넘지 않는다. 김 센터장은 "주류 가격이 저렴해서 인지 낮술을 즐기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고 귀뜸했다. 이날 강남구청점에서는 선릉 직영점과 달리 '시원한 치킨 냉우동'과 '고소한 참깨 비빔우동' 등도 고를 수 있었다. 이중 치킨 냉우동은 그야말로 별미였다. 쫀득한 면발이 치아 사이사이 기분 좋게 씹혔다. 참깨소스와 즐기는 치킨도 의외로 좋은 궁합이었다.알싸한 마늘 치킨 샐러드는 식단 관리하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각종 샐러드에 노랑통닭의 베스트 셀러 제품인 알싸한 마늘 치킨 소스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김 센터장은 "대부분의 점심 메뉴들은 이미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의 원재료와 소스 등에 약간에 변화를 주는 정도로 제한하고 있다"면서 "가맹점주들이 실제 판매에 나섰을 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후식 걱정도 없다. 매장 한켠에 '일리존'을 마련, 일리커피를 판매한다. 바로 옆에는 셀프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도 설치돼 있다.강남구청 직영점은 임시 오픈 상태임에도 이미 점심 맛집이 됐다. 약 40개 좌석을 운영하고 있는 데 평균적으로 점심 시간 회전률은 약 2.5회에 이른다. 전체 매출에서 점심 장사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30%에 달한다.노랑통닭은 직영점 테스트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점심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기존에는 안정적인 점포 운영이 목표였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노량통닭 점포 수가 약 716개인데 내부적으로는 연내 100개 매장에서 점심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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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전쟁터" '놀면 뭐하니?' 정준하X김연경, '토토닭' 新인턴 합류

'놀면 뭐하니?' 닭터유 유재석과 '치킨의 명수' 치명 박명수가 100대 차량에 맞선다. 드라이브 스루 치킨집을 한시적으로 개업해 치킨 100마리를 튀겨야만 1000마리를 결식 아동에게 선물할 수 있는 '토토닭' 챌린지에 나선다. 내일(2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닭터유와 치명이 드라이브 스루 치킨 판매에 도전하는 '토토닭(토요일 토요일은 닭이다)' 특집이 그려진다. 치킨의 맛을 설계하는 부캐 닭터유는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치킨 업계에 힘을 더하기 위해 등장했다. 닭터유와 그의 양념 파트너 치명은 치킨계 무림의 고수를 만나 맛의 비결을 배우고, 본사 MBC 구내식당에서 치킨 100인분을 튀겨내는 특급 트레이닝을 거쳐 빠르게 성장했다. 제작진은 닭터유와 치명이 날로 일취월장하자 시청자들에게 이들의 치킨을 맛볼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작은 치킨 매장 운영을 계획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여전히 필요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로 치킨을 판매하는 '토토닭'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 '토토닭'은 마포구에 한시적으로 오픈한 100마리 한정 판매 드라이브 스루 치킨집으로, 닭터유와 치명이 100마리를 모두 판매할 경우 900마리를 더한 치킨 1000마리를 해당 지역 결식 아동에게 선물할 수 있는 챌린지이기도 하다. 닭터유와 치명은 구내식당 '제1차 치킨 100인분 전쟁'을 치르며 밀려드는 손님을 맞이해 본 경험자이지만, 구내식당과는 차원이 다른 끝없이 이어지는 차량 대기 행렬을 접하곤 멘붕에 빠진다. 두 사람이 '토토닭' 챌린지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닭터유와 치명을 도울 일일 인턴 정준하와 김연경, 요식 업계 고급 인력 둘째이모 김다비, 하하, 이지혜 등이 릴레이로 합류한다. 닭터유와 치명 단 두 명으로 턱없이 부족해 보였던 '토토닭' 챌린지는 구세주의 등장으로 시끌벅적하게 운영된다. '제2차 치킨 100인분 전쟁'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앞둔 닭터유와 치명은 비장한 자세로 치킨을 튀겨보고, 홍보용 치킨 이미지를 직접 촬영하는 등 마지막 점검에 나선다. 또 가장 먼저 합류한 인턴 정준하와 김연경에게 "여긴 전쟁터야!"라고 강조하며 정신을 바짝 차릴 것을 당부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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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놀면 뭐하니?' 유재석X비 깡토크 2049 土 예능 1위

'놀면 뭐하니?' 연습생 유재석과 댄스 레전드 비가 쿨워터향 토크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레전드 무대 소환, 흥 충만한 듀엣 무대로 시청자를 제대로 홀렸다.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이 혼성 그룹을 결성하기 위해 댄스 레전드 비를 만나는 이야기가 담긴 '여름 X 댄스 X 유재석' 특집이 이어졌다. 1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시청률 9.6%(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2부 6.4%까지 치솟으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은 레전드 비가 꾸민 '깡'으로 가는 '비의 연대기' 중 '태양을 피하는 방법' 무대로 11.1%를 기록했다. 혼성 댄스 그룹 멤버를 영입하기 위한 댄스 가수 연습생 유재석의 행보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시대의 아이콘' 이효리에 이어 '댄스 레전드' 비가 등장해 안방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유재석과 비의 특급 만남은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과 동영상 조회수 및 댓글 폭발로 이어졌다. '놀면 뭐하니?'가 역대급 조합을 성사시키며 올여름 가요계를 강타할지 향후 행보에 뜨거운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는 '월드 스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2000년대 대표 남자 솔로 댄스 가수이자 댄스계 '레전설'(레전드+전설). 최근에는 2017년 발매한 노래 '깡'이 재조명을 받으면서 '1일 1깡'을 하는 '깡팸'이 등장할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 전 공개된 예고편이 하루 만에 200만 뷰를 기록, 쿨워터향 입담으로 안방에 재미를 선물했다. 비는 "너무 서운하다. 아침 먹고 깡, 점심 먹고 깡, 저녁 먹고 깡, 하루 3깡 정도는 해야 한다"고 능청스런 모습을 뽐냈다. 또 "요즘 예능보다 제 댓글 읽는 게 재미있다"며 아내 김태희의 반응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방송에는 닭터유 유재석과 '치킨의 명수' 치명 박명수가 오픈한 드라이브 스루 치킨집 '토토닭'이 예고돼 기대감을 키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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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X박명수, '토토닭' 드라이브 스루 치킨집 오픈

유재석과 박명수가 드라이브 스루 치킨집을 열었다. 두 사람은 14일 100마리 한정 치킨 이벤트를 깜짝 개최했다.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는 '식빵언니' 김연경-'둘째 이모' 김다비-'원조 식신' 정준하에 이어 SNS를 보고 순찰 나온 '마포구 보안관' 하하가 나섰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최고의 치킨을 위해 유명 치킨집과 MBC 본사 구내식당에서 특급 트레이닝을 받았다. 특색을 살린 아담한 매장에서 손님들께 직접 치킨 판매를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대체해 운영하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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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닭터유 유재석X치명 박명수, 쯔양에 '속죄의 치킨'

'놀면 뭐하니?' 치킨계 신생아 콤비 닭터유 유재석과 치킨의 명수 박명수가 환골탈태한다. 치킨 고수의 가르침으로 새롭게 태어난 이들은 먹방 유튜버 쯔양에게 '속죄의 치킨'을 대접한다. 내일(25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치킨 고수를 만난 후 자신감을 장착한 닭터유와 치명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치킨 업계를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탄생한 새로운 부캐, 치킨 설계자 닭터유와 그의 파트너 치명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앞서 서울 치킨 3대 맛집과 인천 유명 닭강정 집을 찾았던 두 사람은 치킨 사부의 가르침을 받은 후 다시 주방에서 만난다. 프라이드 담당 닭터유는 스승님이 전수한 비법을 그대로 재현해 영롱한 치킨을 튀겨낸 후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 양념치킨 담당 치명은 레시피를 잊고 좌절하는가 싶더니 금세 그럴듯한 양념을 완성한다. 두 사람은 직접 튀긴 치킨과 양념을 맛본 뒤 "아니 왜 맛있지?"라고 갸우뚱해 한다. 또 셀프로 장족의 발전임을 인정하더니, 서로의 공을 칭찬하는 생소한 장면을 연출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자신감과 재미가 붙은 닭터유와 치명은 영업 종료에 아쉬움을 토로한다. 치킨 사부의 은총으로 다시 태어날 콤비의 환골탈태를 기대케 한다. 그런가 하면 닭터유와 치명은 자신들만 모르는 사이 먹방 유튜버 쯔양에게 '속죄의 치킨'을 대접한다. 본사로부터 소환당한 장소에 두 사람이 튀겨낸 치킨을 주문한 쯔양이 먹방을 준비하고 있던 것. 쯔양은 전문가답게 닭터유의 달라진 치킨 조리법을 단번에 알아차리더니 두 사람을 흐뭇하게 만드는 맛 평가를 내린다. 닭터유의 프라이드와 치명의 양념치킨 중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인다. 누굴 선택할지 궁금해진다. 닭터유와 치명은 치킨집 오픈을 위한 다음 단계에 돌입한다. '치킨집 前 CEO' 면모를 보여주지 못한 치명은 맛있는 치킨 양념을 완성하기 위해 실력을 갈고닦는다. 개인 장비를 구입해 여러 차례 닭을 튀기고 양념 재료를 조합해가며 특제 소스 제조에 열을 올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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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닭터유' 유재석X박명수, 쯔양 먹방 라이브 강제 시청종료

'놀면 뭐하니?' 새 부캐 닭터유 유재석과 '전 치킨집 CEO' 박명수가 먹방 유튜버 쯔양의 치킨 먹방 라이브를 지켜보다 차마 끝까지 보지 못하고 강제 시청 종료한다. 내일(1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치킨의 맛을 설계하는 여섯 번째 부캐 닭터유의 우당탕탕 성장기가 그려진다. '놀면 뭐하니?'는 치킨을 좋아하는 본캐 유재석의 행복과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치킨 업계를 돕기 위한 새 프로젝트 '닭터유'를 선보였다. 뉴 부캐 닭터유는 안방극장에 고소한 기름 향과 웃음을 풍겼다. 그 결과 SNS에 '놀면 뭐하니?' 시청 후 치킨을 주문했다는 인증샷이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이날 방송에는 닭터유와 박명수가 튀겨낸 치킨이 곳곳으로 배달된다. 앞서 제작진은 닭터유를 위해 '오늘 하루 공짜'라고 적힌 전단지를 뿌렸고, 닭터유가 튀겨낸 치킨은 이 이욱정 PD와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게 배달돼 호평과 혹평을 모두 받은 상황. 닭터유와 박명수의 치킨이 다음으로 누구에게 배달되고 또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밀려든 주문을 소화하고 숨을 돌리던 닭터유와 박명수는 제작진이 건넨 태블릿 PC로 유튜버 쯔양의 라이브 먹방을 보고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두 사람은 쯔양이 바로 치킨 주문자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몸 둘 바를 몰라 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닭터유와 박명수만의 쯔양 치킨 라이브 먹방 관전 포인트는 쯔양이 프라이드치킨을 집느냐, 양념치킨을 집느냐였다고. 닭터유는 쯔양이 프라이드를 집을 때마다 숨을 멈추고, 박명수는 쯔양의 양념치킨 선택에 바짝 얼어붙어 웃음을 선사한다. 또 닭터유와 박명수는 쯔양의 솔직한 맛 평가와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의 "닭이냐 칠면조냐" 댓글 팩폭에 실신하더니, 급기야 오픈을 앞둔 치킨집에서 준비한 시식인 줄 알고 치킨 3마리를 맛있게 먹어 치우는 쯔양을 보며 "어우 더는 못 보겠어"라며 강제 시청을 종료한다. 과연 쯔양이 어떤 먹방을 펼쳤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닭터유와 박명수는 치킨집 개업 의견을 나누며 동업을 결정하더니, 5분 만에 자기 위주의 치킨집 '치킨의 명수'와 '치킨은 재석이지'를 주장해 분열한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 유고스타, 유산슬, 라섹, 유르페우스, 유DJ뽕디스파뤼, 닭터유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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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치킨, DK치킨으로 새출발…2020년 2월 캐나다 해외진출까지

1986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며, 옛날 치킨 특유의 바삭함과 담백함으로 34년간 부산에서 사랑받은 동키치킨이 ‘DK동키치킨’으로 리뉴얼됐다.34년간 부산을 거점으로 장수한 동키치킨은 대구, 남해, 속초 등 현재, 12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DK동키치킨이 전국을 넘어 해외진출의 시작으로 캐나다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어 창업주들과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DK동키치킨의 해외진출은 동키치킨에서 DK동키치킨으로 리뉴얼되면서 새롭게 보이는 행보다.DK동키치킨의 첫 해외진출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시작된다. 현재, 본사 직원을 투입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및 지원 하에 오픈 준비가 이뤄지고 있어, 성공적인 해외진출이 기대된다. DK동키치킨의 캐나다 벤쿠버점 오픈은 2020년 2월 중으로 어림잡고 있다.한편, DK동키치킨은 창업을 진행할 경우 가맹비를 포함한 교육비와 보증금 로열티 면제(한시적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해 소자본 창업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DK치킨의 본사는 전문 창업 인력팀을 통해 소자본 치킨집 창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픈 시 닭 130마리 지원, 창업설명, 창업희망지역 주변 및 근처 치킨집 운영분석과 상권조사를 제공한다.보다 더 효율적인 입지선정을 통해 수익률을 올리고, 마케팅 교육과 매장운영방법 등 경영주 교육을 비롯해 창업주들이 원활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밝혔다. 오픈 후, 홍보 역시 스마트 플레이스, 인스타그램, 카카오를 통한 마케팅을 본사 직원들이 전문적으로 관리해 더 효율성 있는 홍보가 가능하다.이에 DK치킨 백종석 대표는 “오랜 시간 사랑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소비자를 만족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창업주들과 함께 꾸려나가는 브랜드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가맹점주들이 더 효율적이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본사직원을 투입해 더 철저히 관리하고 지원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히며, DK 동키치킨은 오는 2020년에도 지방 거점마다 꾸준한 박람회를 참가로 예비 창업주분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DK 동키치킨의 대표메뉴는 엠보스타일의 얇은 튀김옷과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후라이드 치킨이다. 48시간의 숙성과정을 거친 후 육즙 보존을 위해 최소한의 닭 커팅이 이뤄진다. 또한, 천연재료로 만들고 화학적 염지를 하지 않은 천연 수제파우더로 대체불가의 맛을 자랑한다.DK동키치킨은 변하지 않는 맛의 기존메뉴로 마니아층을 유지함과 동시에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한 신메뉴 개발로 젊은 소비자 역시 확보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2.27 11:35
경제

"60마리 튀기나 지켜본다" 440개 매장 CCTV 단 치킨회사

“전국 매장 주방 CCTV 확인이 월요일 근무의 시작이죠.”‘매일 새 기름으로 60마리만’이란 슬로건으로 경쟁이 치열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60계 치킨 장조웅(48)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점포 1곳에서 기름 1통(18L·튀김기 1개 기준)으로 하루 60마리만 닭을 튀기는 걸 CCTV로 확인한다는 거다. 튀김기 한 개인 매장의 경우 하루 치킨 60마리를 팔면 문을 닫는다. "전국 가맹점 440곳이 어떻게 60마리만 조리하는지 일일이 확인하느냐"는 물음에 장 대표는 60계 치킨 애플리케이션(앱)부터 켰다. 그는 “자체 앱에서 소비자가 전국 모든 매장 주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서 “본사 직원 30여명도 CCTV를 보며 60마리만 튀기는지를 점검한다”고 했다. ━ 레드오션 치킨업계 '앙팡 테리블' 전국 치킨 전문점 4만개 시대다. 하지만 치킨 프랜차이즈 점포 5곳 중 4곳은 창업 후 10년 안에 문을 닫을 정도로 포화다. 후발 주자인 60계 치킨은 3년여 만에 400여개의 가맹점을 모았다. 지난 18일 장 대표를 인터뷰했다. 3년여 만에 400여개의 가맹점을 열었다.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점포 숫자는 일정 부분 필요하지만, 본질은 점포의 질적 성장이다. 가맹 문의가 전화가 하루 평균 50통에 달하지만, 일주일에 3개만 오픈한다. 매장을 열기 위해선 6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기존 점포의 영업 반경 등 사업 환경을 고려하고, 신규 점포가 문을 열 때도 본사가 지원하려면 이 정도가 적당하다고 판단했다. 또 1 점주 1점포의 원칙도 고수한다.” 왜 1점주 1점포 원칙인가. “주인이 직접 관리하지 않으면 음식 장사는 불가능하다. 2015년 서울 개포동에 첫 직영점을 내고 13개까지 직영 운영하다 가맹 체제로 전환한 이유다. 유명 셰프가 3곳의 매장을 운영하면 전체가 망한다. 대신할 셰프가 있지만 오너 셰프처럼 관리가 되겠나. 현재는 직영점도 4개로 줄였다. 대신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어떻게 운영하나. “광고나 마케팅 비용은 본사 부담이다. 세스코 푸드 시스템과 업무 협약을 맺어 매장 정기 점검도 본사가 책임진다. 매월 튀김 기름(18L) 30통(튀김기 1개 기준)도 본사에서 무상 제공한다. 매일 치킨을 한 마리 팔수도, 60마리를 팔수도 있다. 점주가 기름을 버리는 걸 아깝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새 기름으로 요리해야 한다는 원칙을 위해 기름을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시스템은 간단하지만, 페널티는 강하다. (아직 없지만) 기름 재사용 등 위반 사항이 있으면 처음엔 해지 예고, 두 번째는 계약 해지다.” 왜 60마리인가. “식품위생법에서는 튀김용 식용 유지의 산가(유지나 지방 1g 속에 들어 있는 유리된 지방산을 중화하는 데 필요한 수산화칼륨양)를 3.0 이하로 유지하도록 규정하는데 모호했다. 이 기준으론 90마리 정도 튀기는 게 가능하더라. 그런데 기름 색이 변하거나 맛의 차이가 났다. 기름 한 통으로 60마리를 튀겼을 때 (맛이) 적당했다. 그래서 브랜드명도 60계다.” ━ IT업계 일하다 치킨집 알바 거쳐 창업 IT업계에서 일하던 장 대표에게 60계는 첫 외식 사업이다. 그는 포화 상태인 치킨 전문점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평소 치킨을 좋아해 아이들에게 외식하러 치킨집에 가자고 했더니 ‘어떻게 치킨을 가게에서 먹냐’고 답을 하더라”며 “치킨은 배달로 시켜먹거나 남성 고객이 맥주를 먹기 위해 가는 장소로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아이와 주부가 찾을 수 있는 치킨 가게 창업을 목표로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자청해 닭을 튀기고 배달도 다녔다. 장 대표는 “치킨 업계에 뛰어들고 보니 매장 청결(주방 CCTV 공개), 닭과 기름의 신선도를 지키면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친구들이 주요 고객"이라며 "그들을 위해 부드러운 치킨과 잘게 자른 치킨을 메뉴에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주방 CCTV 실시간 공개에 가맹점주의 반발은 없었나. “주방 공개는 이제 가맹점주의 자긍심이다. 깨끗한 매장에서 신선한 기름을 쓰는 것을 소비자가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 믿음이 생긴다. 개포동에 첫 매장을 열었을 때도 홀 쪽에 모니터를 달고 주방 CCTV를 공개했다. 이후 깨끗한 치킨을 판다는 입소문이 나 장사가 잘되는 걸 경험한 결과다.” 60계의 목표는. “식자재 품질과 위생관리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적용해 관리하는 것이다. 60계 외에 다른 외식 업종으로의 진출도 타진하고 있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2019.12.22 10:05
경제

[프랜차이즈 대상] (주)푸디노에프앤디-ICG치킨앤버거

푸디노에프앤디 - ICG치킨앤버거푸디노에프앤디(대표 김홍엽)가 작년 8월 출시한 'ICG치킨앤버거(www.icg.kr)'는 치킨과 버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9가지 복합메뉴가 특징이다. 홈배달 시장에서 높은 가성비로 기존 치킨집이나 메이저 패스트푸드 브랜드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인기메뉴인 '크리미 치킨앤버거 세트'는 최근 유투브 먹방으로도 화제가 된 크리미양파닭(M)과 버거2종(슈퍼통살버거 + 바삭핫통살버거), 감자튀김, 콜라500㎖로 구성되며 가격은 1만6800원이다. 치킨 한마리 가격에 맛과 구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재구매 주기가 빠르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치킨만 파는 단일매장 대비 평균적으로 3~40%의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론칭 이후 매월 평균 5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 중이며, 2천만원대의 부담 없는 창업비용과 차별화된 메뉴구성으로 신규 및 업종변경 가맹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3.24 11:56
연예

[인터뷰]'복귀' 탁재훈 "대중의 싸늘한 시선 감수해야죠"

방송인 탁재훈(48)이 복귀한다. 지난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2년 4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서는 것이다.탁재훈은 복귀작으로 '음악의 신2'를 선택했다. 화려한 입담의 탁재훈이 페이크 다큐 형식의 '음악의 신2'를 복귀작으로 택한 것은 의외였다. 탁재훈은 "우연한 기회에 박준수PD와 식사를 했고, 자연스럽게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탁재훈은 '음악의 신2'를 통해 이상민과 호흡한다. 이상민 역시 4년 전 사기 등 각종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 활동을 잠정 중단, '음악의 신'을 통해 '짠한' 모습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인데다, 공통점이 많아 '음악의 신2'를 통해 보여줄 시너지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탁재훈과 이상민은 지난 22일 홍대의 한 치킨집에서 진행된 간담회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진지한 표정이었지만, 숨길 수 없는 입담으로 취재진을 큰 웃음 짓게 만들었다. 탁재훈은 "쉬는 동안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MC들을 보고 내가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악마의 입담'에 시동을 걸기도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2년 4개월만에 복귀다."처음 복귀 프로그램이 엠넷 '음악의신2'가 됐다. 복귀작은 내가 잘 하는 토크쇼가 될 줄 알았다. 페이크 다큐라는 리얼리티도 아닌 연기도 아닌 복합적인 시스템으로 복귀를 한 것은 나도 의외다. 많은 분들과 밤새고 촬영하면서 드라마 타이즈 같은 촬영 분위기였다. 조금씩 감을 찾아가고있다. 지금은 완벽하게 적응이 된 것 같다. 새로운 마음으로 이상민과 많은 동료 연기자분들과 새롭게 시작했다. 또 다른 탁재훈을 보여드리겠다."-쉬는 동안 어떻게 지냈나."자숙도 하고 쉬면서 정리해야되는 것들이 있었다. 잘 정리했다. 자숙 기간 동안 제주도와 서울을 자주 오갔다."-방송하는 날을 기다려왔나."어떨때는 하고 싶었고 어떨 때는 아예 이쪽 직업은 떠나고 싶었다. 그런데 TV를 보면 동료들이 나와서 예능에서 재미없게 하는 것을 보고 '방송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자극이 됐다. 재밌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동료들과 재미있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쉬는 동안 김구라·김성주 등이 많이 올라왔다."그 분들은 저 할때도 잘 했던 분들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 안한다. 좀 더 재밌게 좀 했으면 좋겠다. 자극 받지는 않았다. 관심 없었다. 웃기지도 않았다. 솔직한 마음이다.(웃음)"-'음악의 신2'를 복귀작으로 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사실 나는 복귀할 생각이 없었다. 나와 같이 자숙 중이고 쉬었던 분들은 이미 복귀를 다 했다. 마지막 주자로 노홍철, 이수근도 복귀했으니까. 그러나 이후에도 나는 여전히 계획이 없었다. 그러던 중 작년 11월에 우연히 뮤지 군의 소개로 박준수PD를 소개받았다. 식사를 하고 싶다고 해서 밥을 먹었다. 박PD가 언제쯤 복귀할거냐고 해서 계획 없다고 했더니 나를 두고 한 번 프로그램을 구상하겠다고 얘기하더라. 시간이 흘러서 2월달에 박준수PD에게 연락이 왔다. 거의 구상이 됐으니 복귀하라는 이야기였다. 자연스럽게 복귀하게 됐다."-예전과 같은 입담을 보여줄 수 있을까."제일 먼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 같은 날은 예고된 날이었다. 고민 했던 것이 있다. 난 늘 방송에서 재밌는 이야기를 했었다. 나가서 물론 잘못했다고 빌고 고개를 90도 숙이고 인사를 드리고 다시 밝은 모습을 다 보여줘야 되는건지, 아니면 계속해서 조심스럽게 얘기를 해야하는건지 고민이 됐다. 결과적으로는 어떻게 해도 욕을 먹을 것이다. '이제 탁재훈이 재미가 없어졌구나. 옛날의 탁재훈이 아니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게 하면 '반성을 안했구나'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항상 그거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앞서 먼저 복귀한 내 동료들을 보면 주눅이 많이 든 모습이었다. 그런데 복귀를 한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는 많은 팬들, 수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진정성있게 사과를 하고 내 포지션에 맞게 기존의 것을 보여주는 것이 맞다고 본다. 물론 싸늘한 시선도 있겠으나 내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신정환의 복귀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린다."신정환이 싱가포르에서 팥빙수 샵을 오픈했다. 오픈하기 전에 정환이 만나고 왔다. 본인이 공사도 하고 인테리어도 하고 하더라. 복귀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기자분들에게는 조심스러워서 잘 이야기하지 못한 것 같지만, 내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복귀할 생각이 충분히 있는 것 같았다. 다만 아직 주변 정리가 잘 안됐다. 조만간 가서 한 번 보고 의사를 물어보겠다."황미현 기자 2016.03.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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