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전자 서초 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역대 최대 실적을 썼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8.17% 증가한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93조원으로 22.71% 늘었다.
이에 삼성전자는 약 7년 만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이다.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이 실적을 견인했을 것으로 보인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 실적 발표회를 열어 사업 부문별 세부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