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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의 수원, 2월 28일 이랜드와 첫 경기…2026시즌 K리그2 일정 공식 발표

이정효 감독이 지휘하는 수원 삼성이 서울 이랜드와 K리그2 개막전을 치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2026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4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K리그2는 새롭게 합류한 김해, 용인, 파주를 포함해 총 17개 팀이 참가하며, 정규라운드는 팀당 32경기씩 총 272경기를 치른다.2026시즌 K리그2의 문을 여는 첫 번째 경기는 2월 28일(토) 오후 2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해와 안산의 경기다. 지난해 K3리그 우승팀 김해는 올 시즌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안산은 지난 시즌 부진을 씻고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과 서울 이랜드가 맞붙는다. 지난해 승격의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수원은 이정효 감독을 선임해 변화를 꾀하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맞서는 서울 이랜드는 김도균 감독 체제 3년 차를 맞아 안정감을 바탕으로 올 시즌 반드시 승격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3월 1일(일) 오후 2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는 용인과 천안이 격돌한다. 최윤겸 초대 감독이 이끄는 용인은 신진호, 임채민, 석현준 등 굵직한 영입으로 경쟁력 있는 스쿼드를 갖췄고, 신임 박진섭 감독이 이끄는 천안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새 시즌을 맞는다.같은 시간 대구iM뱅크PARK에서는 대구와 화성이 맞붙는다. 대구는 지난 시즌 K리그2로 강등됐지만, 세징야, 에드가의 잔류로 강력한 승격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맞서는 화성은 지난 시즌 신생팀 돌풍에 이어, 올 시즌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본다.같은 시간 청주종합운동장에서는 충북청주와 수원FC가 만난다. 구단 첫 외국인 사령탑 충북청주 루이 퀸타 신임 감독은 효율을 바탕으로 한 공격 축구를 예고했고, 지난 시즌 K리그2 강등 후 박건하 감독을 선임한 수원FC는 유기적이고 주도하는 축구를 앞세워 승격에 도전한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는 경남과 전남의 맞대결이 열린다. 경남 배성재 감독과 전남 박동혁 감독 모두 K리그2에서 감독 경험을 쌓은 뒤 올 시즌 새로운 팀을 지휘하게 됐고, 개막 라운드부터 각자의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3월 2일(월)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충남아산과 파주가 만난다. 충남아산은 새 사령탑 임관식 감독을 선임하며 조직력 강화를 예고했고, 파주는 외국인 사령탑 제라드 누스 감독 체제 아래 프로 무대 첫 시즌에 나선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는 부산과 성남이 맞대결을 펼친다. 부산은 베테랑 김진혁, 김민혁 영입 등 스쿼드 보강으로 새 시즌 승격 의지를 다졌고, 전경준 감독 부임 이후 꾸준한 성적 상승을 이루고 있는 성남은 이번 시즌 더 높은 순위를 노린다.한편 정규라운드 종료 후 1, 2위 팀은 K리그1으로 자동 승격하고, 3~6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승리 팀이 K리그1으로 승격한다. 3위와 6위, 4위와 5위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12월 3일(목) 열리고, 각 경기 승자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12월 6일(일)에 열린다.단, 올 시즌 K리그1 최하위 팀이 김천 상무가 아닐 경우,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은 K리그1 최하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반대로 김천 상무가 K리그1 최하위일 경우에는 승강 플레이오프는 열리지 않는다.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은 추후 김천 상무의 순위에 따라 정해진다.김희웅 기자 2026.01.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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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원 환상 크로스→후이즈 결승 헤더…성남, 서울E 꺾고 PO행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짜릿한 ‘업셋’에 성공했다.성남은 27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준플레이오프(PO)서 서울E를 1-0로 꺾었다. 성남 입장에선 벼랑 끝 무대였다. 정규리그 4위의 서울E는 무승부만 거둬도 다음 단계 진출을 이룰 수 있던 반면, 5위 성남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서울E는 정규리그 마지막 10경기에서만 6승(4무)을 쓸어 담는 등 상승세였다.성남은 전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며 아쉬운 출발을 했다. 후반 초반에는 신재원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등 악재도 겹쳤다. 에이스 후이즈도 상대 수비에 막히며 다소 잠잠했다.하지만 결국 해결사는 신재원과 후이즈였다. 0-0으로 팽팽했던 후반 38분, 신재원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후이즈가 헤더로 연결해 서울E의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E는 후반 추가시간 박창환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 속에 고개를 떨궜다. 승자인 성남은 오는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의 K리그2 PO를 벌인다. 이 경기 역시 90분 단판으로 펼쳐지고, 무승부 시 리그 성적 상위 팀인 부천이 다음 단계로 진출한다. 이 경기 승리 팀은 K리그1 10위(미정) 팀과의 승강 PO를 통해 승격 도전을 이어간다. 무승부만 거둬도 서울E는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성남은 다음 단계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했고, 적절한 압박을 섞어 홈팀을 공략하고자 했다.먼저 아쉬움을 삼킨 건 성남이었다. 전반 36분 후이즈의 패스에 이은 레안드로의 슈팅 찬스가 나왔으나, 서울E 구성윤의 선방에 막혔다.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인 두 팀은 득점 없이 첫 45분을 마쳤다.후반 초반 성남이 먼저 아찔한 순간을 맞이했다. 수비를 위해 복귀하던 신재원이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짧은 치료 뒤 잔디를 다시 밟은 그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팀 공격을 이끌었으나, 마무리로 이어지진 않았다. 서울E 역시 무리한 공격을 시도하진 않았다. 후반 25분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후반 32분에는 서울E 오인표가 기습적인 침투로 박스 안까지 진입했으나, 슈팅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김도균 서울E 감독은 이후 에이스 에울레르를 조기에 빼며 굳히기에 나섰다. 성남은 이후 세트피스와 크로스 공격으로 반전을 꿈꿨다. 균형은 후반 38분에 무너졌다. 신재원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공을, 후이즈가 정확한 타이밍의 헤더로 연결해 구성윤을 뚫었다. 주축 선수를 미리 뺀 서울E가 뒤늦게 공격 숫자를 늘려 반격했다. 하지만 추가시간 변경준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박창환의 슈팅은 골대 왼쪽을 강타하는 불운까지 겹쳤다.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 굴욕을 쓴 성남이 적지에서 서울E를 제압하며 부천행을 예약했다.김우중 기자 2025.11.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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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vs 전경준' K리그2 운명의 준PO…이랜드·성남 핵심 누구? 올해 상대 전적은 어땠나

K리그1 승격을 향한 2부 리그 팀들의 전쟁이 시작된다.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7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성남FC와 2025시즌 K리그2 준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단판 대결로 열리는 준PO는 1부 승격을 위한 첫 관문이다.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친 이랜드는 정규 시간(90분) 무승부만 거둬도 K리그2 PO로 올라간다. 5위 성남은 반드시 승리해야 다음 단계로 향할 수 있다.2014년부터 열린 역대 11차례 준PO에서 하위팀이 PO에 올라간 건 두 번뿐이다. 비기기만 해도 PO에 진출하는 준PO 특성상 상위팀이 매우 유리하다. 특별한 룰이 있고, 구단의 1년 농사를 좌우하는 단판 승부인 만큼 준PO는 대체로 조심스러운 경기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 2년 연속 0-0 경기가 나오며 상위팀이 PO 티켓을 따냈다. 역대 양 팀 합쳐 3골 이상 나온 경기가 단 두 번뿐일 정도다.이랜드와 성남의 승부도 비슷한 양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른 시간에 골을 허용하면 어느 경기보다 부담이 크게 작용하는 탓이다. 특히 승리만이 답인 성남으로서는 선제골을 내주면 두 골을 넣어야 하는 실정이다. 두 팀 모두 공수 밸런스를 여느 때보다 신경 쓸 수밖에 없다. 2023년 12월 이랜드에 부임한 김도균 감독은 공격적인 색채가 짙은 사령탑이다. 올 시즌 중반 이후로는 후방 안정화에도 성공하며 최근 공수 균형이 고르게 잡힌 형세다. 올 시즌 이랜드는 K리그2 14개 팀 중 최다 득점 3위(64득점) 최소 실점 4위(43실점)에 올랐다. 분위기도 좋다. 이랜드는 최근 3경기에서 실점하지 않았고, 지난 10경기에서 단 4점만 내줬다. 지난 23일 안산 그리너스와 정규 리그 최종전에서는 6-0으로 대승하며 구단 역사상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이랜드 최전방에는 2025시즌 K리그2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오른 에울레르(브라질)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에울레르는 올 시즌 리그 37경기에서 12골 11도움을 쓸어 담으며 공격포인트 3위에 올랐다. 지난 7월 이적 후 이랜드 골문을 단단히 지키는 골키퍼 구성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구성윤은 19경기에 나서 클린시트를 10회나 기록했다.전경준 성남 감독은 지난해 9월 지휘봉을 쥔 후 팀을 확 바꿔놨다는 호평을 받는다. 2024시즌을 꼴찌로 마감한 성남은 올해 그야말로 환골탈태했다. 경기 운영과 대처 능력이 빼어난 지도자로 평가 받은 전 감독은 상대 전술을 파악하고 강점을 제어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지도자로 꼽힌다. 그는 지난해 최다 실점(66개) 팀이었던 성남을 올해는 우승팀 인천 유나이티드에 이어 최소 실점 2위(32개) 팀으로 변모시켰다.수비적으로 단단한 성남은 먼저 득점한다면 승세를 가져갈 공산이 크다. 38경기에서 17골을 넣어 득점 2위에 오른 후이즈(콜롬비아)에게 기대를 건다. 신장 1m87cm의 건장한 체격인 후이즈는 헤더 능력이 돋보이며 문전에서의 집중력이 좋은 스트라이커로 꼽힌다. 우측 풀백 신재원의 크로스에 이은 후이즈의 마무리는 성남의 공격 공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 꾸준히 활약하며 큰 경기에 강했던 이정빈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이랜드가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가장 최근인 10월 3일 대결에서도 이랜드가 2-0으로 이겼다. 준PO 승자는 오는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3위 부천FC1995와 PO를 치러 K리그1 10위와 승강 PO를 펼칠 팀을 가린다.김희웅 기자 2025.11.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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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신인 포수 이율예,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승선...삼성은 WC와 동일

2025 정규시즌 1위 향방을 결정한 신인 포수 이율예가 준플레이오프(PO)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8일 오후 발표한 2025 신한 SOL뱅크 KBO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출장자 명단에 따르면, SSG는 주전 조형우와 베테랑 이지영 그리고 이율예 3명으로 포수진을 구성했다. 강릉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SSG에 1라운드 전체 8번으로 입단한 이율예는 지난 1일 인천 한화 이글스전 9회 말 역전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에 한화는 울고, 웃은 LG 트윈스는 매직넘버를 지우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이율예는 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했고, 장타력을 앞세워 준PO 엔트리 한자리를 꿰찼다. 이율예의 시즌 성적은 8경기 타율 0.231(13타수 3안타), 7타점이다. 안타 3개 모두가 홈런이다.SSG는 조병현, 박시후, 전영준, 김건우, 드루 앤더슨, 미치 화이트(이상 투수), 고명준, 정준재, 최준우, 류효승(이상 야수)이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승선해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알렸다. 올 시즌 44경기에 등판, 2승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95로 불펜에서 궂은일을 했던 왼팔 투수 한두솔은 엔트리에서 탈락했다.정규시즌 4위 삼성 라이온즈는 NC 다이노스와 치른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를 그대로 유지했다.정규리그 3위 SSG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 삼성의 준PO 1차전은 9일 오후 2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다.1차전 선발 투수로 SSG는 화이트, 삼성은 최원태를 각각 예고했다.안희수 기자 2025.10.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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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2위 한화, 9일부터 연습 경기 통해 플레이오프 대비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2위에 오른 한화 이글스가 연습 경기를 통해 플레이오프를 대비한다.한화는 9일부터 이틀간 독립 구단인 연천 미라클과 두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고, 12일과 13일에는 상무를 스파링 파트너로 삼아 연습 경기에 나선다.플레이오프로 직행한 한화는 SSG 랜더스(3위)-삼성 라이온즈(4위)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싸워야 한다.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모두 5전 3승제로 진행된다.플레이오프는 준플레이오프 기간 우천순연 등 변수가 없으면 17일 대전에서 1차전이 열린다.한화는 정규시즌에서 SSG, 삼성과 모두 상대 전적 8승 8패를 기록했다.안희수 기자 2025.10.08 10:27
프로야구

가을만 오면 약해지는 최원태, 준PO 1차전 선발 출격...징크스 지울까 [IS 피플]

가을만 되면 움츠러드는 최원태(28·삼성 라이온즈)가 올해는 징크스를 떨쳐낼 수 있을까.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PS)이 9일 정규시즌 3위 SSG 랜더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 삼성 라이온즈의 대결로 본격 개막한다.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반 나란이 왕조를 구축했던 두 팀은 2012년 한국시리즈(KS) 이후 12년 만에 '가을 무대'에서 격돌한다. 8일 오전 두 팀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1차전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SSG는 미치 화이트, 삼성은 최원태를 각각 내세웠다. 화이트는 2025 정규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1승 4패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4월 셋째 주에나 합류한 탓에 승수가 많지 않지만,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확률이 50%에 이를 만큼 안정감이 있다. 평균자책점(2.98) 피안타율(0.221) 등 세부 기록도 좋은 편이다. 지난달 26일 KT 위즈전에서 마지막 등판에 나섰고, 이후 12일 동안 휴식한 뒤 준PO 1차전에 나선다. 삼성전에서는 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최원태는 정규시즌 27경기에서 8승 7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했다. 올 시즌 SSG전에서는 4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18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최원태는 매 경기 QS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다. 하지만 PS에서는 약했다. 지난 시즌까지 등판한 11경기에서 2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11.16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도 7회 초 2사 1·2루에서 등판했지만 첫 타자 맷 데이비슨에게 사구, 후속 권희동에게 초구 볼을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원태가 PS에서 그나마 좋은 투구를 보여준 건 모두 구원 등판한 경기였다. 그런 그가 1차전 중책을 맡게 됐다. 5전 3승제로 열린 역대 준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PO에 진출할 확률은 68.8%(16번 중 11번)다. 삼성의 업셋, 최원태 자신의 명예 회복에 매우 중요한 경기다. 2025 정규시즌 SSG와 삼성의 상대 전적은 8승 1무 7패를 기록한 삼성이 앞서 있다. 삼성은 3연전 5번 중 4번 1차전에서 승리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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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KT 제치고 가을 야구 진출 ‘대이변’…파죽의 9연승→삼성과 6일 WC 결정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9연승으로 정규 시즌을 마치고 ‘가을 야구’ 막차를 탔다. 그야말로 대이변이다.NC는 4일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9연승을 질주한 NC는 71승 6무 67패로 5위에 올랐다. 만약 이날 NC가 졌다면 6위 KT 위즈(71승 5무 68패)에 5위 자리를 내줄 뻔했는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면서 2023년 이후 2년 만에 ‘가을 야구’를 하게 됐다.NC는 정규리그 4위 삼성 라이온즈와 오는 6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 안방에서만 개최되며, 1차전에서 5위인 NC가 이겨야 다음 날인 7일 2차전이 열린다. 4위 삼성이 1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로 향한다. 만약 NC가 1차전에서 승전고를 울리면, 2차전 승자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NC는 1회부터 3회까지 SSG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매회 득점하며 일찍이 승기를 쥐었다. 1회 김주원의 안타와 최원준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은 NC는 박건우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김휘집이 2회 3점 홈런을 때려내며 4-0까지 달아난 NC는 3회에도 2점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렸다. 5회에는 맷 데이비슨의 안타와 권희동의 희생 번트, 이우성의 2루타로 1점을 더하며 7-0으로 앞서가며 사실상 승세가 NC 쪽으로 기울었다.이날 NC 선발 투수 라일리 톰슨은 5와 3분의 1이닝 소화하며 안타 5개, 사사구 1개를 내주고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시즌 17승을 일궜다. 라일리는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광주에서는 이미 8위가 확정된 KIA 타이거즈가 삼성을 9-8로 눌렀다.KIA는 8-8로 맞선 9회말 공격에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타석에 들어선 김규성이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김희웅 기자 2025.10.04 21:48
스포츠일반

웰컴-NH농협카드,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격돌

프로농구협회(PBA)가 오는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올 시즌 PBA 팀리크 포스트시즌에는 총 9개 팀 가운데 5개 팀만 나갈 수 있다.이번 시즌에서는 1라운드와 5라운드를 우승한 SK렌터카가 종합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웰컴저축은행(2라운드 우승), NH농협카드(3라운드 우승), 하나카드(4라운드 우승)가 라운드 우승팀 자격으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했다. 나머지 한자리는 종합 순위가 가장 높은 우리금융캐피탈이 차지했다.올 시즌 포스트시즌은 계단 방식으로 진행한다.먼저 오는 19일 4위 웰컴저축은행과 5위 NH농협카드가 와일드카드를 치른다. 4위 웰컴저축은행은 1승을 안고 시작한다. 2경기 중 1승만 거둬도 다음 단계로 진출한다. 5위 NH농협카드는 2연승이 필요하다, 상대 전적에선 NH농협카드가 3승 2패로 앞선다.웰컴저축은행은 건강 문제로 5라운드에 뛰지 못했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가 포스트시즌도 못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5라운드 대체 선수로 뛰었던 김영원과 응우옌프엉린(베트남)이 계속 웰컴저축은행 유니폼을 입는다.와일드카드 승자는 20일과 21일 3위 우리금융캐피탈과 3선 2승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준플레이오프 승자는 22일부터 2위 하나카드와 5전 3승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여기서 승리한 팀은 25일부터 SK렌터카와 7전 4승제 파이널에 돌입한다.만약 플레이오프가 조기에 종료할 경우, 파이널 일정을 앞당겨 진행한다.김우중 기자 2025.02.18 09:26
프로축구

“형들, 꼭 승격해 주세요!” 이랜드 선수들도 감동한 어린이 팬 ‘손 편지’

서울 이랜드 FC가 9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특히, 한 초등학생 팬의 따뜻한 사연이 알려지며 구단과 팬들 사이의 특별한 유대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9일 정규리그 최종전 홈경기가 끝난 후 구단 사무실에 어린이 팬 김민성 군의 손 편지가 도착했다. 김민성 군은 올 초 제주도에서 열린 팬 미팅 행사에 부모님과 함께 참석하며 구단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어린이 팬으로, 이번 시즌 대부분의 홈경기를 찾아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응원해 왔다.김민성 군은 손수 작성한 편지에서 “서울 이랜드가 승격할 수 있도록 3월 개막전부터 열심히 응원해 왔다. 올 시즌 반드시 승격해서 25년에는 선수 형들 모두 K리그 스타 플레이어가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서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해 줬으면 좋겠다”며 구단과 선수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비록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김민성 군의 편지는 선수들에게도 큰 감동과 위로가 됐다. 2020년부터 5년째 서울 이랜드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김민규는 “많은 기대를 갖고 경기에 나섰는데 좋지 않은 결과에 분했고 화가 났다. 이틀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잤는데 민성 군의 편지를 읽고 마음이 울컥했다. 팬분들의 꿈인 승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스마르는 “매우 감동적이다. 이 편지는 우리 선수들이 자신보다 더 큰 것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팬들의 사랑을 상기시키는 계기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베테랑 김오규도 “지금껏 팬분들께 우리를 믿고 응원해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 이제 그 결과를 보여줄 시기가 온 것 같다. 팬분들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만큼 모두가 바라는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서울 이랜드는 오는 24일(일) 오후 4시 30분 목동운동장에서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플레이오프 홈경기를 치른다.김희웅 기자 2024.11.19 16:02
프로축구

‘정규리그 끝’ K리그2 준PO 일정 확정…전남-부산 21일 격돌

올 시즌 K리그2 준플레이오프(PO)와 PO 일정이 확정됐다. 4위 전남 드래곤즈와 5위 부산 아이파크는 오는 21일 승격 도전을 위한 첫 관문에서 격돌한다.프로축구연맹은 9일 오후 올 시즌 K리그 준PO부터 승강 PO까지의 일정을 공개했다.먼저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는 K리그2 정규리그 4위 전남과 5위 부산이 만나게 됐다. 양 팀의 경기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단판 경기로 진행된다.이어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라운드 3위 서울이랜드가 맞붙는 K리그2 플레이오프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단판으로 진행된다.두 경기 모두 90분 경기 후 무승부 시에는 정규라운드 순위 상위 팀이 승자가 된다. K리그2 PO승자는 ‘하나은행 K리그 승강PO 2024’에 진출하게 된다. ‘하나은행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024’는 K리그1 11위와 K리그2 2위 충남아산의 맞대결(승강PO1), K리그1 10위와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승강PO2)간 맞대결로 나뉜다. 승강PO1과 승강PO2 모두 1차전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K리그2 팀의 홈 경기장에서, 2차전은 12월 1일 오후 2시 K리그1 팀의 홈 경기장에서 홈 앤 어웨이로 열린다. 변수는 있다. 현재 2024~25 AFC챔피언스리그에 참가 중인 팀(광주FC, 전북 현대)이 승강플레이오프 진출하게 하는 경우, 해당 승강플레이오프는 12월 1일 1차전, 12월 8일 2차전을 치르게 된다.▶K리그2 플레이오프 일정준PO: 11/21(목) 19:00, 전남 vs 부산(광양축구전용구장)PO: 11/24(일) 14:00, 서울이랜드 vs 준PO 승리팀(목동종합운동장)▶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일정승강PO1 1차전: 11/28(목) 19:00 충남아산 vs K리그1 11위(미정)승강PO1 2차전: 12/01(일) 14:00 K리그1 11위 vs 충남아산(K리그1 11위 홈 경기장)승강PO2 1차전: 11/28(목) 19:00 K리그2 PO 승자 vs K리그1 10위(K리그2 PO 승자 홈 경기장)승강PO2 2차전: 12/01(일) 14:00 K리그1 10위 vs K리그2 PO 승자(K리그1 10위 홈 경기장)김우중 기자 2024.1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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