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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참가 대학 발표…대회 구조 개편

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오는 13일 개막하는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본선을 앞두고, 새롭게 개편된 대회 구조와 참가 대학 명단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게임즈)와 'FC 온라인'(넥슨)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드권 대학이 참가하는 전국 본선이 9월 13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며, 전국 본선 탈락팀과 시드권 외 대학이 출전하는 결선 진출전이 9월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된다. 최종 무대인 전국 결선은 11월 22일, 23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스포츠 대학리그 전국 본선에는 시드권을 획득한 29개 대학 대표팀이 참가한다. 올해 본선은 지난해 O2O(온·온프라인 연계) 방식과 달리, 참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참가 대학을 두 개 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며, 'FC 온라인'은 지난해 팀전에서 올해 개인전으로 전환돼 1·2주차는 풀리그, 3·4주차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상위 4개 대학은 전국 결선에 직행하고, 나머지 시드권 대학팀은 결선 진출전에서 시드권 외 대학과 다시 경쟁한다.전국 본선에 참가하는 대학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경상국립대, 경희대, 광운대, 국제대, 동국대, 동아대, 동양대, 명지대, 부산대, 선문대, 숭실대, 신구대, 여주대, 오산대, 전남과학대, 전남대, 조선이공대, 한국관광대, 한국외대, 한림대, 한성대, 한신대 등 총 22개 팀이고, 'FC 온라인' 종목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동대, 경상국립대, 단국대, 대경대, 신구대, 오산대, 우송정보대, 청주대, 한국외대 등 총 11개 팀이다.지난달 23일에는 2025 이스포츠 대학리그 e유니언즈 및 앰배서더 발대식이 열렸다. 2명의 앰배서더가 선발됐으며, e유니언즈는 캐스터·해설 4명, 제작·연출 4명, 홍보·마케팅 4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학리그 방송 경기 및 연계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현장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게 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8 13:03
생활문화

홀스마스터즈 승마단 신예원, ‘2025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2관왕 영예

국내 최고 권위의 승마대회인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경상북도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상주시,한국마사회(KRA)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총 26개 종목 1000여명의 종목별 대표선수가 참가하며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중학부의 신예원(서울 월곡중학교 교장 최혜경) 선수는 마장마술 부문 F·D Class에서 각각 2·3위에 입상, 은메달과 동메달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오성룡 코치가 이끄는 홀스마스터즈 승마단(감독 신상헌)은 앞서 제38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1위·2위·3위에 나란히 입상하며 3관왕의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홀스마스터즈 승마단은 제16회 농림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1위(금), 3위(동),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승마대회 2위(은), 양주시장배 전국승마대회 통합1위(금,은,동)로 입상해 양주시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연일 우승행진을 이어가며 한국 승마계의 마장마술 종목 기대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홀스마스터즈 승마단 오성룡 코치는 “이번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 2관왕을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2025년 11월과 12월에 예정된 전국승마대회 우승을 목표로 더욱더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2관왕의 주역인 신예원선수는 제19회 농림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우승을 목표로 맹 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승마계는 유망주 신예원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2025.09.03 16:10
스포츠일반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국군체육부대 방문…사이클 발전 방안 논의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사이클 선수단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27일 연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경북 문경시의 국군체육부대를 방문, 진규상 부대장과 사이클 선수단 운영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이날 면담에서 진규상 부대장은 “국군체육부대가 한국 체육 발전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같은 날 이상현 회장은 “사이클 종목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국군체육부대의 혁신과 발전은 곧 한국 체육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대한사이클연맹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이상현 회장은 이어 엄인영 국군체육부대 감독을 만나 사이클 선수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국군체육부대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 거로 알려졌다.같은 날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대한민국 국군체육부대 선수단 발전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는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이 회장을 대신해 아들인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대한체육회 감사)과 진규상 국군체육부대장이 참석했다.이번 후원은 베트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인 이 회장이 국가보훈부·서울시·서초구로부터 지급받는 참전용사 수당에 개인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뜻깊은 후원금이다. 후원금은 매년 국군체육부대 25개 종목 중 10개 종목을 선정해 종목별 100만 원씩 지원된다.첫해인 2025년에는 사이클, 하키, 육상, 핸드볼, 양궁, 탁구, 유도, 역도, 배드민턴, 테니스 등 10개 종목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 회장은 “선배 체육인으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단 사기 진작과 민간 후원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인정 회장은 1980년 한국 최초 마나슬루(8156m) 등정을 이끈 전문 산악인으로, 대한산악연맹 회장(2005~2016), 아시아산악연맹 회장(2009~현재)을 역임하며 한국과 아시아 산악·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태인체육장학금’을 통해 지난 36년간 741명의 체육 꿈나무에게 약 6억 6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체육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 왔다.이 회장의 뜻은 차남 이상현 회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행정감사로 활동하는 중이다. 대한하키협회 회장, 대한체육회 이사를 역임했고,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을 맡아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상현 회장은 외조부인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전 대한역도연맹 회장), 아버지 이인정 회장(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이어 대한하키협회 회장을 맡으며, 한국 체육계 사상 최초로 3대에 걸쳐 종목단체장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연맹은 “이번 기부가 국군체육부대 선수단의 발전과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 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8.27 13:58
스포츠일반

스포츠윤리센터,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단과 스포츠 인권 및 성폭력 ‧ 폭력 예방 교육 진행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지난 2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에서 25년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 및 지도자 50명과 함께 스포츠 인권 및 성폭력 ‧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11에 근거한 이번 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 안효성 전문 강사가 스포츠 인권 및 윤리에 대한 개념, 인권침해 및 장애 차별 예방 및 대처 방안을 주제로 현장에서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센터에 따르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3년부터 이천 선수촌에 입촌하는 선수와 지도자에 국가대표 선수단 필수교육으로 '스포츠윤리센터 찾아가는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20회에 걸쳐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단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장애인 체육인 대상 실태조사 및 인권보호관 사업 등을 통해 스포츠 인권침해 예방에 적극 힘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지도자 상호 존중 문화를 통해 선수 중심의 훈련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이번 스포츠윤리센터의 교육은 국가대표 선수단이 스포츠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인권침해의 예방과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끝으로 센터는 "스포츠윤리센터가 진행하는 체육인 법정의무교육인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현장 교육)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현장 교육'은 스포츠윤리센터 교육홈페이지 스포츠 윤리 런 통해 신청하면 전문 강사 파견 및 강사비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8.26 14:55
스포츠일반

아시아 컬링 강호, 한국 의성서 집결…2025 ELITE 8 개최

대한컬링연맹이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대회 2025 ELITE 8이 오는 28일 경북 의성군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2025 ELITE 8은 연맹과 컬링한스푼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회다.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5개국의 전/현 국가대표팀 정상급 여자 4인조 10개 팀이 참가해 승부를 펼친다. 연맹은 이번 대회를 두고 '아시안게임의 축소판'이라며 높은 수준의 무대가 될 것이라 소개했다. 연매은 "‘2025 엘리트 8’은 아시아 컬링의 경쟁력 제고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한 국제 초청전으로,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개최지인 경북 의성군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이번 대회가 지역 주민들에게는 회복과 희망의 장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며,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2025 종목별 국제대회 개최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최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은 대한민국 컬링의 중심지이자 선수와 팬들의 열정이 살아 숨 쉬는 도시”라며 “대회 기간 동안 의성의 아름다움과 정취를 직접 느껴보시기를 바란다.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홍콩, 대만, 일본, 중국,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펼칠 정밀한 전략과 치열한 승부가 의성컬링센터를 세계 컬링의 중심으로 빛낼 것”이라며, “컬링이 차근차근 승리를 만들어가는 종목이듯, 이번 엘리트8은 의성이 회복과 성장을 향해 세계로 뻗어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과 일본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관람객에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를 누구나 현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주어진다. 김우중 기자 2025.08.26 14:37
스포츠일반

국내 최대 규모 체조 대회, 23일부터 충남 청양서 개최

대한체조협회가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5 전국 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올해로 52회를 맞이한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체조대회 및 2025 전국 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청양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 남녀 체조선수들이 참가하는 전통 있는 대회다. 동시에 개최되는 전국 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선수들이 출전해 총 146개 팀 7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체조대회 중 가장 큰 규모다.대회에는 지난 6월에 열린 '2025 제천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차예준(인천체고), 박준우(울산스포츠과학고), 황서현(인천체고)과 은메달을 획득한 허웅(제천시청), 동메달을 획득한 문건영(충남체육회), 안대건(대구체고)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대회 개막일인 23일 대학부와 일반부 남자 단체·개인종합(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여자 단체·개인종합(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 경기가 열린다.24일에는 초·중·고 남자 단체·개인종합(마루, 안마, 링), 여자 단체·개인종합(도마, 이단평행봉) 경기가 예정돼 있다.25일에는 초·중·고 남자 단체·개인종합(도마, 평행봉, 철봉), 여자 단체·개인종합(평균대, 마루) 경기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남자 종목별 결승(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과 여자 종목별 결승(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이 펼쳐진다.대회 개회식은 23일 오전 9시 30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 선수단과 청양군체육회 및 충청남도체조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조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청양군은 협회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체조 종목의 저변 확대와 대한민국 체조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체류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역 발전’ 비전을 실현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8.22 13:54
스포츠일반

“목표는 종목별 금메달·종합 3위” 서울 세계선수권 앞둔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의 각오 [IS 현장]

2025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세계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가 21일 오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2년 마다 열리는 세계선수권은 이 종목 최고 권위 대회로 꼽힌다. 아시아에서 세계선수권이 열리는 건 6년 만이고, 한국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박희용 스포츠클라이밍 감독을 비롯, 간판 김자인(더쉴),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 정지민(서울시청·노스페이스),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이 참석했다. 서종국 파라클라이밍 감독, 선수 조해성도 자리를 빛냈다.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은 오는 9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한얼광장에서 열린다. 약 60개국 1000여명 이상의 선수단이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 대회에는 볼더·리드·스피드·파라클라이밍 종목이 포함됐다.이날 행사에는 조좌진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비롯해 종목 간판 김자인, 천종원, 서채현, 정지민 등 선수들도 자리를 빛냈다. 김자인과 천종원, 성한아름은 이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동생인 성한아름을 위해 아이돌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도 참석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조좌진 회장은 마이크를 잡고 “지난 2023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총회서 만장일치로 서울 대회 개최가 확정된 바 있다. 한국 산악인들의 힘이 빛난 성과”라며 “국내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25년 세계선수권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국가대표 12명을 더해 후보 선수까지 포함한 24명이 3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종합 순위 3위라는 목표를 제시한 박희용 대표팀 감독은 “최종 목표는 3가지 종목에서 모두 입상하는 거”라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애국가를 틀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대표팀 선수들 모두 기량이 출중하다. 객관적으로 보면 누가 우승해도 치열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포부도 크다”라고 말했다.이어 “어느 때보다 스포츠클라이밍의 관심도가 커졌다. 훈련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대회 결과를 떠나 선수들이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현재 대표팀 간판은 남자부 이도현과 여자부 서채현이다. 이도현은 현재 리드 종목 IFSC 세계랭킹 4위, 볼더 종목 2위다. 2년 전 이 대회에서 볼더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서채현도 리드 종목 3위의 실력자. 2021년 금메달, 2023년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두 선수 모두 리드와 볼더 종목에 나서 다관왕을 노린다. 먼저 이도현은 “두 종목 결승가는 것이 목표다. 종목이 나뉜 뒤 볼더에 더 집중했지만, 리드 종목에도 큰 도움이 된다. 준비한 걸 모두 보여주고 싶다”라고 외쳤다.서채현은 “볼더에 취약했지만, 리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거 같다. 내후년까지 이어간다면, 2028년 올림픽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당차게 밝혔다.올림픽회관=김우중 기자 2025.08.21 13:42
산업

'30주년' 휘닉스파크, 9월 6~7일 ‘펫스티벌’ 개최

휘닉스파크가 개장 3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펫스티벌’을 연다. 휘닉스파크 포레스트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그스포츠 경기를 선보인다.첫째 날인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는 ‘휘닉스 댕댕이 챔피언십’이 진행된다. ‘기다려 대회’, ‘이리 와 대회’, ‘찾아줘 대회’, ‘빨리 앉기 대회’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반려견의 장기를 뽐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날 어질리티 경기를 앞둔 ‘맛보기’ 성격으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휘닉스파크 공식 홈페이지의 ‘펫스티벌 객실 패키지’ 구매 또는 참가 티켓(3만원) 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웰컴키트가 제공된다.둘째 날인 7일에는 한국어질리티연합이 주최하는 ‘제1회 LEEZ 어질리티 크라운 대회’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난이도별 A타입 비기너, B타입 스타터, C타입 마스터로 나뉘어 열리며, 모집 인원 100팀을 초과한 총 113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종목별 1~3위에게 상장이 주어지고, KKF AD 최강자전 체급별 1위, 타입·체급 통합 1위, 우승 클럽에게는 트로피와 대형 깃발, 부상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은 LEEZ 크라운 기념 티셔츠를 받는다.이번 행사는 동원 ‘뉴트리플랜’이 펫푸드를, LG생활건강 ‘펫패밀리’가 펫용품을, 트러스티푸드가 펫 간식을 후원한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펫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장시영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펫 프렌들리 리조트로 많은 반려인들이 휘닉스를 찾고 있다”며 “개장 30주년을 기념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반려인들이 어질리티와 같은 도그스포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9 10:35
예능

전현무X이창섭X이은지X조나단…‘아육대’ 4MC 라인업 완성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전현무,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을 MC로 확정했다.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1팀, 373명의 아이돌이 출전해 한층 치열하고 다채로운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신설 종목 ‘권총사격’을 포함한 육상, 씨름, 권총사격, 승부차기, 댄스스포츠까지 총 5개 종목을 공개해 올 추석 연휴 안방극장에 뜨거운 재미를 예고한다.‘아육대’의 상징이자 2013년부터 변함없이 진행을 맡아온 전현무는 명실상부 ‘아육대 터줏대감’으로, 경기 흐름을 능숙하게 읽는 노련한 진행과 재치 있는 멘트로 현장을 이끌 예정이다. 그룹 비투비 멤버이자 예능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이창섭은 ‘아육대’ 첫 메인 MC 도전에 나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이은지는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과 순발력을 입증한 ‘믿고 보는 MC’로, 시원한 리액션과 위트 있는 멘트로 경기장을 웃음과 활기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조나단은 ‘MZ세대’ 대표답게 밝은 에너지와 기발한 한마디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현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올해 ‘아육대’는 종목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육상에서는 짜릿한 스피드 경쟁과 예측 불허의 역전 드라마가 펼쳐질 전망이며, 씨름은 힘과 기술이 맞붙는 전통 스포츠의 묘미를, 권총사격에서는 숨 막히는 집중력을 보여줄 새로운 ‘사격돌’ 탄생이 주목된다. 승부차기는 단 한 번의 슈팅과 세이브로 승부가 갈리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댄스스포츠는 음악과 스포츠가 결합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아이돌들의 열정과 승부가 함께하는 MBC ‘2025 추석특집 아육대’는 오 10월 추석 연휴 중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9 09:18
e스포츠(게임)

대통령상 걸린 KeG, 제천서 e스포츠 최강 지역 가린다

다가오는 주말 대통령상이 걸린 전국 대회에서 e스포츠 최강 지역이 가려진다.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오는 16일과 17일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대통령배 KeG’는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유일하게 19년째 명맥을 이어가고 전통의 이벤트다. 올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제천시가 주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라이엇 게임즈, 넥슨코리아, 님블뉴런, 슈퍼셀, SK텔레콤, 시디즈, 골스튜디오가 후원한다.결선 첫째 날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8강, ‘FC 온라인’ 32강~8강, ‘이터널 리턴’ 조별 1~6라운드, ‘브롤스타즈’ 16강~8강, ‘스트리트 파이터 6’ 8강 경기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종목별 4강, 결승전 및 3·4위전이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여한다. 종합 우승 지역에는 대통령상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종목별 우승 지역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종목별 상금은 ‘리그 오브 레전드’ 500만원, ‘FC 온라인’ 500만원, ‘이터널 리턴’ 800만원, ‘브롤스타즈’ 800만원, ‘스트리트 파이터 6’ 200만원이다. 특히 ‘FC 온라인’ 전국 결선 입상자에게는 ‘2025 FC 온라인 퓨처스 리그’ 서머 본선 시드권이 부여된다. 결선 현장에는 관람객 체험 부스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아케이드 게임, 보드게임, 인디 게임, SK텔레콤 AI 놀이터, MSI 부스를 비롯해, e스포츠 종목 체험존과 제천시 홍보 부스, 클린 e스포츠 캠페인, 더케스파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회 첫날에는 제천 팔랑크스 ‘FC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의 팬미팅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제천 출신 ‘꼬꼬갓’ 고수진 해설의 토크 콘서트와 크리에이터 ‘시로’ 박제현의 ‘브롤스타즈’ 쇼다운, ‘FC 온라인’ 찐팬 찾기 이벤트가 진행된다.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치지직, SOOP,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메인 중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김수빈 캐스터, ‘뉴클리어’ 신정현, ‘꼬꼬갓’ 고수진 해설, ‘FC 온라인’ 김수빈 캐스터, 신보석 해설, ‘이터널 리턴’ 천시아 캐스터, 황블린, 이비스 해설, ‘브롤스타즈’ 김수빈 캐스터, ‘시로’ 박제현 해설, ‘스트리트 파이터 6’ 강성훈 캐스터, 조준호 해설이 참여한다.인플루언서 중계도 별도로 진행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뉴클리어’ 신정현 해설, ‘FC 온라인’은 ‘제독신’ 박준효, ‘이터널 리턴’은 천시아 캐스터, 황블린, 이비스 해설, ‘브롤스타즈’는 김영일 캐스터와 ‘시로’ 박제현, ‘스트리트 파이터 6’는 강성훈 캐스터와 조준호 해설이 중계를 맡는다. 모든 경기와 부대행사는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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