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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 롤 모델 조장혁 ‘중독된 사랑’ 리메이크

가수 윤도가 ‘조장혁 신드롬 프로젝트’의 파트1 ‘중독된 사랑’을 리메이크한다. 소속사 꿈의엔진은윤도가 ‘조장혁 신드롬 프로젝트’에 참여해 2000년 조장혁이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중독된 사랑’을 새롭게 리메이크해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장혁 신드롬 프로젝트’는 1996년 데뷔해 ‘체인지’, ‘중독된 사랑’, ‘러브’ 등을 히트시킨 뮤지션 조장혁을 재조명하고 그의 명곡을 후배 가수들이 새롭게 해석해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윤도는 ‘흰 눈이 녹아 다른 봄이 와도’, ‘12월의 어느 겨울’ 등을 불러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신예다. 평소 조장혁을 롤 모델로 꼽아 왔다. 윤도는 “평소 존경하고 닮고 싶은 스승인 조장혁 선배의 노래를 부르게 돼 영광"이라며 “선배의 가르침을 받아 2022년 윤도 스타일의 ‘중독된 사랑’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윤도가 부른 ‘중독된 사랑’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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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이찬원 춤춘다 '치티치티뱅뱅' 안무 따라잡기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치티 치티 뱅뱅’ 안무 따라잡기에 나선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2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지난 주 방송된 1부에서는 김용진&공소원, 뱅크&지선, 신효범&유회승, 이정&송이한, 권인하&정홍일, 진성&김태연이 출격해 진한 여운과 폭풍 감동을 선사한데 이어, 2부는 마이클리&민우혁, 조장혁&김바다, 이은미&서도밴드, 부활&SF9 인성, 임정희&조권, 효린&리아킴이 무대에 올라 ‘불후의 명곡’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잔망스런 매력이 터지는 이찬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 이찬원은 왼손을 태권도의 주먹 내지르기를 하 듯 펴고 오른손을 바람처럼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는 효린과 리아킴의 ‘치티 치티 뱅뱅’ 무대를 본 후 안무 따라잡기 도전한 이찬원의 열정적인 모습으로, 그가 고난도 안무를 소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함께 무대를 준비한 효린과 리아킴은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효린의 연습생 시절 댄스 선생님이 리아킴이었던 것. 특히 리아킴은 “제가 많이 달라져서 효린이가 못 알아봤다”며 호탕하게 고백해 웃음을 터지게 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이효리에 완전 빙의해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여왕의 범접불가 포스를 보여주며 ‘치티 치티 뱅뱅’을 완벽하게 재해석해 시선을 강탈하는 무대를 탄생시켰다고. 무대를 지켜 본 대선배 신효범은 “효린씨가 경지에 오른 것 같다”며 “콘서트하면 티켓 사고 싶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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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진 "'복면가왕', 짜릿한 경험…조장혁 선배 호평에 울컥"

러블리즈 진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러블리즈 진이 '카세트 소녀'로 출연해 매력적인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방송 이후 진은 소속사를 통해 "'복면가왕'에 나가기 전에는 살짝 자신감이 부족했었다. 하지만 녹화날 제 목소리를 알리고, 무대에서 환호받고 정말 짜릿한 기분을 받았다. 특히 조장혁 선배님께서 저에게 호평을 해주셔서 울컥했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더욱 자신감 있는 러블리즈 진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진은 CD플레이어와 함께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을 색다르게 해석해 불렀다. 이어 태연의 '들리나요'로 솔로 무대를 이어갔고, 고음에서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카이는 진의 노래에 "양념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박하사탕으로 입가심 하지 않나? 진의 목소리가 그랬다. 마치 정화받은 느낌이었다"고 극찬했다. 김현철은 "예전 아이유의 데뷔 초를 보는 것 같다"며 호평을 쏟았다.진은 엉뚱 매력으로 4차원 개인기를 쏟아내며 김구라를 비롯한 연예인 판정단을 열광케 했다.러블리즈는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지난 10일까지 미니 4집 '치유'로 일본 현지 프로모션 활동을 펼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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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송윤아X김소연X김태우,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종합]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의 주역들이 '최파타'에 떴다.송윤아·김소연·김태우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김소연은 지난해 6월 배우 이상우와 결혼해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얘기해주시는 것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송윤아도 근황을 전했다. 송윤아는 "작년에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지금 2학년이다. 1학년 때는 활동을 접고 아이 학부모로서 거의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그랬다"며 "녹색어머니회는 의무사항이기 때문에 모두가 참여했다. 참관 수업도 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하고 있는데 누가 제 앞에 차를 딱 세우는 거다. 학교 앞이라 차를 세우면 안 되는 곳이었는데 차창이 내려가더니 갑자기 고소영이 '윤아야!'라고 하더라"고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김태우는 SNS는 물론 유명 메신저도 쓰지 않는다고. 불편하지 않냐는 물음에 김태우는 "원래부터 안 해서 그런지 불편하진 않다. 일정 등은 후배가 따로 연락을 준다"며 "핸드폰도 없었으면 하는데 그럴 순 없으니까 들고 다니긴 한다. 그래도 문자 메시지나 야구를 보긴 한다"고 했다.한 청취자는 김소연에게 "과거 '복면가왕'에 본인이 출연 요청을 해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정글의 법칙' 같은 예능에는 출연하고 싶은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을 보내왔다. 이에 김소연은 "'정글의 법칙'은 제가 가면 민폐가 될 것 같다. 감히 생각조차 못한다"며 "'복면가왕'은 노래를 굳이 잘하지 않아도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용기를 냈다. 당시 판정단 중 한 분이 제 정체를 맞히셨다. 조장혁 선배님이었다"고 웃었다.시청률 공약도 밝혔다. 김소연은 "시청률 15%가 넘으면 드라마가 대치동 소재인 만큼 학업에 치이는 학생들에게 힘을 주고자 영양 간식을 준비해 응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세 사람이 출연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오늘(1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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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소연 "'정글의 법칙' 출연? 가면 민폐될 것"

'최파타' 김소연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송윤아·김소연·김태우는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한 청취자는 김소연에게 "과거 '복면가왕'에 본인이 출연 요청을 해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정글의 법칙' 같은 예능에는 출연하고 싶은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을 보내왔다. 이에 김소연은 "'정글의 법칙'은 제가 가면 민폐가 될 것 같다. 감히 생각조차 못한다"고 웃었다.이어"'복면가왕'은 노래를 굳이 잘하지 않아도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용기를 냈다. 당시 판정단 중 한 분이 제 정체를 맞히셨다. 조장혁 선배님이었다"고 덧붙였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5.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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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정세운 "'복면가왕', 아쉬움보단 동기부여 기쁨 커"

가수 정세운이 '복면가왕' 미대오빠로 출격, 아쉽게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홀리며 감탄케 했다. 연예인 판정단 조장혁은 "창법 자체가 허탈한 듯 모든 걸 다 뱉어내는 소리가 심장을 쿵 하게 내려놓게 만든다"고 말했고, 유영석은 "목소리 자체가 보석이다"라고 감탄했다. 데뷔 4개월 차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수준급 실력을 자랑했다. 정세운은 18일 일간스포츠에 "정말 너무 신기하다. '내가 저 프로그램에 나왔다니'라는 생각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준비하면서 깨달은 것도 많고 동기부여도 많이 됐다. 여러모로 얻은 것이 많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호평이 쏟아진 것과 관련, "음악을 오래 하신 선배님들께 좋은 말씀을 들어 정말 기분이 좋다. 아직 많이 부족한 저에게 말씀해주시고 충고해 주신 것들을 앞으로 충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이 크지 않으냐고 묻자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동기부여에 대한 기쁨이 더 큰 것 같다. '음악은 정말 재밌다'라는 걸 '복면가왕'을 준비하면서 다시금 느꼈다"고 밝혔다. 정세운은 박원의 '노력'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원곡에 담겨 있는 감정을 이 무대에서 최대한 표현해보고 싶었다. 이 곡을 들어 주시고 방송을 보신 분들께 이 감정이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면서 "'복면가왕'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해나가는 정세운의 모습 기대해달라. 열심히 준비 중인 새 앨범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2013년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를 통해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12위로 아쉽게 탈락해 워너원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올해 8월 솔로로 정식 데뷔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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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레이디가가는 시크릿 출신 한선화

레이디가가는 한선화였다.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첫 가왕에 오른 참 잘했어요! 바른 생활 소녀 영희와 맞붙을 가왕 선발전이 펼쳐졌다.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가! 가란 말이야! 레이디가가와 노래 안 하면 입에 가시돋나 마돈나의 대결로 양수경의 '사랑은 차가운 유혹'을 불렀다.유영석은 "마돈나는 귀한 분을 모셨다. 오랜 기간 단련된 실력의 보컬이며 나보다 선배라고 본다. 3라운드까지 갈 실력이다"며 "레이디가가는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피하지 않고 반갑게 인사를 하더라. '아 개그우먼이구나' 싶었는데 노래를 듣고 나니 가수라고 확신이 든다. 톤과 핏이 산다"고 말했다.김구라는 "노래와 창법이 맞는 거 보니 나이가 있는 사람이다. 예전에 가수를 했다가 지금은 안 하는 사람이다. 40대 연기자로 본다"며 조장혁은 "마돈나는 온 몸에 음악으로 적셔 있다. 골반과 어깨를 흔들며 리듬을 맞추는 모습이 즐거웠다. 오랫동안 음악을 했다"고 전했다.대결 결과 59대 40으로 마돈나의 승리.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레이디가가의 정체는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8.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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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서민정·바비·장재인·홍록기 소환 완료[종합]

'음치' 서민정부터 '래퍼' 바비까지 다양한 인물을 소환했다.25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성공한 노래9단 흥부자댁에 맞서는 59대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금발이너무해 스머페트와 새파랗게 어린 똘똘이스머프. 이들은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를 선곡했다.유영석은 "스머페트는 흔하게 듣는 창법과 다르다. 정열 가득한 목소리였다. 스머프는 연배를 짐작하기 힘들다. 여유가 느껴지는듯 하나 목소리는 젊다"고 말했다. 카이는 "스머페트는 첫 소절이 나옴과 동시에 '그 분'을 떠올렸다. 김윤아 선배님 이후 독보적인 보이스를 가진 여성이다"고 했고 김구라는 "스머페트의 실루엣은 박미선이 나지만 아니다. 가수는 아니고 뮤지컬배우의 느낌이다. 전수경 씨가 얼굴도 길어 제작한 마스크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대결 결과 57대 42로 똘똘이스머프의 승리.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스머페트의 정체는 장재인이었다.두 번째 대결은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아싸가오리와 어물전 최고미남 꼴뚜기왕자.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불렀다.유영석은 "가오리는 기본기가 탄탄한 가수다. 록과 발라드가 적당히 섞여 있다. 꼴뚜기왕자는 '내가 부르는게 노래고 내가 정답이지'라는 듯 부른다. 래퍼라고 하기엔 노래를 잘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꼴뚜기왕자는 스웨그 넘치는 동작을 하는데 힙합을 따라하는 듯 보이기도 한다. 노래는 가오리가 더 잘했다"고 했다. 환희는 "꼴뚜기왕자의 산만한 제스처는 연기다. 가오리는 나이가 있는 사람으로 깊은 내공으로 노래 부른다"고 말했다.대결 결과 58대 41로 아싸가오리의 승리.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꼴뚜기왕자의 정체는 아이콘 바비였다.세 번째 대결은 울주군 온양읍 발리에서 온 발리걸과 한바탕 놀아보세 북청사자. 이들은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를 선곡했다.카이는 "발리걸의 첫 소절이 터지는 순간 환호성이 커졌다. 그냥 미스코리아다. 목소리 대표다. 노래를 얼마나 아름답게 승화시켜 감동시키는지를 감안했을 때 최고의 가수다. 애간장을 녹여버리는 끈적끈적한 감성이 있다"며 "북청사자는 굉장힌 '핫'한 배정남이 나온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부부라고 해도 믿을만큼 호흡이 좋다. 복고풍 냄새가 물씬 난다. 북청사자는 홍록기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대결 결과 64대 35로 발리걸의 승리.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북청사자의 정체는 홍록기였다.마지막 대결은 맛있으면 0칼로리 MC햄버거와 케첩 두 개 주세요 감자튀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불렀다.조장혁은 "MC햄버거는 가성과 고음이 올라갈 때 작은 목소리임에도 비강을 확장한다. 허스키한 목소리까지 들렸다. 1990년대 활동했던 인물로 추측된다. 감자튀김은 광고에나 나올 법한 목소리다. 솔직한 마음으로 노래를 부른 거 같다"고 말했다. 카이는 "감자튀김은 갓 튀겨낸 듯 바삭바삭한 목소리다. MC햄버거는 진주알같다. 은은하게 울려퍼지는게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었더. 화려한 테크닉으로 가치를 더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대결 결과 83대 16으로 압도적인 차이로 MC햄버거의 승리. 윤종신의 '팥빙수'를 부르며 복면을 벗은 감자튀김의 정체는 서민정이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6.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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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가왕이쟨가 정체, 반가운 얼굴 레전드 ‘박상민’

가수 박상민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가왕이쟨가(이하 쟨가)로 출연, 오랜만에 반가운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쟨가로 출연한 박상민과 땅부자로 출연한 농구선수 김승현이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고, 박상민이 김승현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박상민은 이후 26일 방송에서 새로운 경쟁자 강남제비와의 2라운드 대결을 실시, 조장혁의 ‘러브 이즈 오버’를 선보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박상민은 마지막 곡으로 빅뱅의 ‘IF YOU’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 정체가 25년차 가수 박상민임을 확인하자 현장 방청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에 박상민은 “딸이 이 노래를 원했다”라며 선곡 이유를 밝혔고, “선배라고 옛날 노래만 부르면 성의 없잖아요”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여전한 예능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박상민의 복면가왕 출연으로 과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당시 박상민의 발언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박상민은 “복면가왕에서 섭외가 30번 이상 왔는데 나가자마자 금방 알 것 같아서 거절했다”면서 ”하지만 사실 복면가왕 나가려 연습도 했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실제로 복면가왕 방송에서 쟨가의 노래를 들은 출연진들은 그의 음색만으로 쟨가가 가수 박상민임을 추리하기도 했다. 한편,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수 박상민은 최근 강아지 의인화 기법을 활용한 이색적인 뮤직비디오와 함께 어려운 시국 가운데 국민들을 위로하는 가사와 신나는 리듬으로 5년 만에 신곡 ‘눈물빵’을 발표했다.강문주 기자 2017.02.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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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짜장면은 '뽀식이' 이용식

짜증날땐 짜장면은 '뽀식이' 이용식이었다.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첫 가왕으로 등극한 신비주의 아기천사에 맞서는 47대 가왕전이 치러졌다.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짜증날땐 짜장면과 나는야 웃기는 짬뽕. 두 사람은 묵직한 목소리로 안상수의 '영원히 내게'를 불렀다.테이는 "짬뽕이 첫 시작하는데 경연이 아닌 공연이라 느꼈다. 그러다가 짜장면이 폐부를 찌르는 울컥한 감동이 왔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선택은 중요치 않다고 본다. 둘의 나이를 합치면 120세 이상까지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민용은 "대단한 선배님이 나왔다. 처음에 나오자마자 짜장면의 정체를 파악했다. 유치원때부터 좋아했던 사람이다"고 말했다. 조장혁은 "가수다 아니다를 떠난 아티스트의 모습이다. 다만 구분되는건 짜장면은 파바로티가 생각난다. 짬뽕은 안드레아 보첼리같은 느낌이다"고 평가했다.투표 결과 59대 40으로 짬뽕의 승리.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짜장면의 정체는 이용식으로 밝혀졌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1.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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