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건
연예일반

아스트로 문빈&산하, 웹툰 ‘너를 만나다’ OST 참여

그룹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가 웹툰 OST를 들고 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자회사 파괴연구소, 음원 제작사 프리즘필터는 2일 오후 6시 각종 국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카카오웹툰 ‘너를 만나다’의 OST인 문빈&산하의 ‘빠져들어’를 공개한다. 다노아 작가의 웹툰 ‘너를 만나다’는 고등학생 김혜원과 백재영의 가슴 뛰고, 풋풋한 첫사랑을 담은 학원 로맨스물이다. 아이돌 그룹 엑스틴의 멤버 호영을 좋아하는 혜원은 호영을 꼭 빼닮은 전학생 재영에게 첫 눈에 반한다. 그런 혜원이 낯선 재영과, 혜원을 좋아하던 오랜 친구 선호의 삼각관계를 그리며 10대 남녀의 풋풋한 설렘을 담았다. ‘너를 만나다’는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설렘과 고민을 통해 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비추며 ‘하이틴 청춘 로맨스의 정석’이라는 호평과 함께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빠져들어’는 컴백과 동시에 국내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안착한 그룹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과 산하가 불렀다. 청량한 신스와 리드미컬한 기타가 어우러진 트로피컬 사운드 댄스 팝에 문빈과 산하 특유의 따뜻한 보컬을 더해서 ‘너를 만나다’ 속 달콤한 설렘을 극대화 시킬 전망이다. ‘빠져들어’는 카카오엔터 IP와 콘텐츠 자회사 파괴연구소, 그리고 제작사 프리즘필터가 협업하여 작업한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매번 새롭고 도전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파괴연구소,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음악으로 가요계 입지를 견고히 쌓고 있는 프리즘필터와 만나 어떤 음원을 만들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엔터는 ‘취향저격 그녀’로 웹툰 OST 열풍에 정점을 찍으며 ‘바니와 오빠들’, ‘N번째 연애’, ‘죽음 대신 결혼’ 등 연이은 흥행 사례를 쌓아가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자회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현수 스토리부문 대표는 “웹툰 OST는 이제 단순한 배경 음악이 아니라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는 주류 콘텐츠로 떠올랐다. IP가 가진 파워가 점차 커지면서, 새로운 산업을 창출시키고 업계를 고도화시키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이번 ‘너를 만나다’ OST 역시 ’취향저격 그녀’를 통해 웹툰 OST 붐을 일으켰던 카카오엔터에서 공개하는 새로운 OST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2 09:14
연예일반

‘나랑 별빛 걸을래?’ 청량돌의 정석, 아스트로의 귀환[종합]

‘청량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그룹 아스트로가 돌아왔다. 아스트로는 16일 오후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규 3집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로드’으로 컴백을 알렸다. 세 번째 정규앨범 답게 이번 앨범에는 아스트로 멤버들의 솔로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들이 수록돼 있다. 멤버들이 작사, 작곡 등에 직접 참여해 약 7년 간의 음악적 성장을 제대로 보여줬다. 멤버 라키는 “그동안 멤버들이 작곡, 작사에 열심히 매진했다. 이제 우리가 한 곡을 온전히 책임을 지고 끌고 나갈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해 이번 앨범에 수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은 ‘캔디 슈가 팝’이다. ‘캔디 슈가 팝’은 달콤한 무드의 밝고 청량한 팝 댄스곡으로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넘치는 후크가 특징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캔디와 슈가라는 애칭으로 표현한 로맨틱함이 돋보인다.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는 “청량함은 우리가 자신 있어 하는 분야다. 자신 있는 모습으로 좋은 모습을 업그레이드시켜서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더 탄탄하게 준비를 해서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진진 역시 “우리 팀의 강점이 청량함이라고 본다”며 “솔로나 유닛 활동에선 다른 면모를 보여드렸으니 완전체 아스트로로는 청량함을 유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드라이브 더 스태리 로드’라는 앨범 제목도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팬들과 함께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을 ‘별빛’에 비유한 것이기 때문. 차은우는 “지금까지 아스트로가팬 여러분들과 걸어온 길, 걸어나갈 길을 별이 쏟아지는 ‘스태리 로드’로 표현했다. 우리 앞엔 별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길이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MJ의 입대 후 처음으로 내는 정규 앨범이라 아스트로도 각오가 남다르다. 문빈은 “해피바이러스를 뿜어내던 다재다능한 맏형이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더 에너지를 업시켜서 신나고 재미있는 활동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무대를 볼 때 그런 노력이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산하는 “MJ 형이 입대하면서 내게 ‘막내로서 잘해주고 있다. 형이 가도 에너지 잘 채우라’고 하더라. 형다운 면은 처음 봤다”고 귀띔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아스트로는 ‘캔디 슈가 팝’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16 15:50
연예

[차트IS] MSG 워너비, 5주 연속 멜론 차트 1위…이무진 맹추격

MSG워너비(M.O.M)의 '바라만 본다'가 5주 연속 1위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무진의 '신호등'이 무서운 기세로 따라붙고 있다. 3일 MSG워너비(M.O.M)의 '바라만 본다'가 7월 4주(7월 26일-8월 1일) 차 멜론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6월 5주 차 주간차트에서 처음 1위 자리에 올랐던 '바라만 본다'는 이로써 5주째 1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6월 26일 발매된 '바라만 본다'는 히트메이커 박근태, 김동훈, 강지원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은 미디엄템포 알앤비 발라드 곡이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음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음원이 발매됐으며 폭발적인 사랑과 관심 속에 방송 후에도 계속해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무진이 자신의 데뷔 디지털 싱글 '신호등'으로 '바라만 본다'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달 전 70계단 이상 가파르게 상승하며 역주행을 시작한 '신호등'은 7월 2주 차 주간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이번에 다시 한 계단 상승에 성공하며 정상을 넘어다보게 됐다. '신호등'은 이무진의 자작곡으로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고 있다. '절대 음원강자' AKMU(악뮤)가 새 앨범 'NEXT EPISODE'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AKMU(악뮤)는 지난 7월 26일 발매한 첫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 전곡을 주간차트에 진입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낙하 (with 아이유)'가 5위로 정상권에 안착한 데 이어 '전쟁터 (with 이선희)'가 34위, '째깍 째깍 째깍 (with Beenzino)' 등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9년 발매된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역시 5계단 상승하며 45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하게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주 주간차트에서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OST들이 동시에 반등에 성공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증명했다.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조정석이 부른 OST '좋아좋아'가 2계단 오르며 13위를 기록했으며 김대명이 부른 OST '가을 우체국 앞에서' 역시 2계단 상승하며 57위에 자리했다. 극 중 밴드인 미도와 파라솔의 이름으로 지난달 23일 발매된 OST '슈퍼스타'도 73위로 주간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한편 8월에도 많은 뮤지션들의 컴백이 예고돼 있는 만큼 뜨거운 차트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 선미가 오는 6일 미니 3집 '1/6'으로 돌아오며, 레드벨벳 역시 16일 오랜만에 미니앨범 'Queendom'을 발매하고 오는 16일 컴백한다. 또한 2일 아스트로를 시작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온앤오프, 스트레이키즈, MCND, CIX, 미래소년, 골든차일드 등의 컴백이 에정돼 있어 보이그룹의 여름 차트 경쟁도 뜨거울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03 16:29
연예

[화보IS] 차은우, 눈 뗄 수 없는 촉촉한 비주얼

아스트로(ASTRO) 멤버 차은우가 블루 판타지의 정석을 뽐냈다. 차은우가 최근 공개된 ‘더블유 코리아(W Korea)’ 4월호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루이비통 2021 섬머 컬렉션을 완벽 소화하며 고혹적인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자연에 녹아든 장난스러운 소년미부터 내추럴한 무드까지 보였다. 특히 화보 콘셉트인 ‘블루 판타지’를 제대로 표현하는 건 물론,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찾아온 만큼 청량감 넘치는 외모로 한계 없는 소화력 그리고 대체 불가한 조각 같은 비주얼을 보였다. 차은우는 4월 5일 아스트로의 두 번째 정규 앨범 ‘All Yours’(올 유어스)로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4 15:07
무비위크

아스트로 문빈, 뜨거운 리액션으로 빛낸 '아육대'의 추억

문빈이 아스트로의 ‘아육대’ 명장면을 통해 활약상을 돌아보며 당시 영광을 회상했다. 문빈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2021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이하 ‘아육대’) 2회에 출연, 지난 2017년부터 2019년에 걸친 아스트로의 활약상 추억과 뜨거운 리액션으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문빈은 2019년 단체 씨름 부문 우승자로 첫 등장, 시작부터 밝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빈은 지난 3년간 아스트로가 육상, 씨름, 에어로빅 등 출전한 모든 부문에서 메달을 석권했다고 밝히며 다년간의 기록을 뽐냈다. 문빈은 2019년 볼링 경기에 부문 영상에 등장한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의 모습을 보고 환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지난 영상임에도 여전히 느껴지는 긴장감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직접 응원하러 경기장에 갔던 비하인드를 풀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당시 '볼링 모범생'으로 화제가 됐던 차은우의 투구폼을 재연해 보자는 MC들의 제안에 망설임 없이 도전, 정석 포즈부터 자유로운 포즈로 재치 있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또한, 문빈은 아스트로가 초대 챔피언으로 활약했던 에어로빅 부문 영상을 보기 전, '아육대'의 트레이드 마크인 'MBC' 포즈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웃음을 전했다. 이어 찰떡 호흡부터 순수 창작 안무를 통해 2연패를 차지한 아스트로의 에어로빅 경기 영상을 보며 지금도 손에 땀이 난다고 당시 느낀 긴장감을 생생히 전했다. 문빈이 '괴력 문빈'으로 활약했던 2019년 씨름 부문 영상에서는 역시나 결승전까지 진출한 아스트로의 경기가 돋보였다. MC 전현무는 문빈의 결승 경기가 시작되기 전,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라며 기대감을 모았다. 시작하자마자 들어올리기로 한판승을 거둔 문빈의 활약으로 아스트로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그는 붙어보고 싶은 아이돌이 있냐는 질문에 "누구든"이라고 답해 씨름 챔피언다운 자신감을 뽐내기도. 방송 말미 문빈은 2018년 남자 400M 계주 경기에서 거둔 짜릿한 역전승과 이듬해인 2019년까지 마지막 주자로 활약해 금메달을 거머쥔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장식, 설 당일 저녁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10:43
연예

'2020 APAN 어워즈' 강다니엘 vs 임영웅, 인기투표 선두 경쟁

'2020 APAN MUSIC & STAR AWARDS'의 인기투표가 팬들의 관심 속 경합을 벌이고 있다. 28일과 29일 양일간 시즌(Seezn)과 올레tv에서 단독으로 생중계되는 '2020 APAN MUSIC & STAR AWARDS'는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주최·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MUSIC AWARDS'를 신설, K-POP 열풍을 이끌어나가는 가수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KT Seezn 스타상' 부문이 새롭게 마련돼 가수 부문과 배우 부문으로 나뉘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가수 부문에는 AB6IX, DAY6, ITZY, NCT, SUPER M, 강다니엘, 김재환, 뉴이스트,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세븐틴, 아스트로,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임영웅, 태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등 아티스트가 후보에 올랐다. 배우 부문에는 강하늘, 공효진, 김고은, 김다미, 김수현, 김혜윤, 김희애, 남궁민, 로운, 문채원, 박민영, 박서준, 박은빈, 박해준, 서강준, 서예지, 손예진, 이민호, 이준기, 전미도,조정석, 현빈 등이 이름을 올려 경합 중이다. 지난 10월 28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투표는 현재 가수 부문에서 강다니엘과 임영웅이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배우 부문에서는 손예진과 서예지가 박빙이다. 더불어 올 한 해 활약한 스타 중 어떤 스타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갈지 주목된다. KT Seezn 인기상 투표는 27일까지 이뤄진다. 'APAN STAR AWARDS'는 2019년 10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에서 방영된 드라마부터 웹 단편 드라마 부문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심사위원장으로는 전(前) KBS TV 제작본부장 현(現) 한국드라마연구소 소장인 이응진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최진한 심사부위원장(연매협이사), 김양수(現 조이뉴스24 기자), 공희정(現 MBC 시청자 평가원 평론가), 김영진(PD, 現 가톨릭 관동대학교 콘텐츠 제작학과 교수), 이정현(現 연합뉴스 사회부ㆍ정치부ㆍ문화부 기자), 유진모(평론가), 김정아(現 이스트웨이브 스튜디오 대표)까지 총 9명이 위촉됐다. 각 부문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면밀히 수상 부문을 선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강민 조직위원장을 필두로 연매협 손성민 회장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0 APAN MUSIC & STAR AWARDS'의 총괄 프로듀서로는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주병진 나이트 쇼', '남자 셋 여자 셋' 등을 이끈 송창의 PD가 진두지휘한다. '2020 APAN MUSIC & STAR AWARDS'는 코로나 팬데믹 선언 여파로 200여개국의 방송국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플랫폼으로 언텍트(비대면) 생중계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4 11:01
연예

[차트IS] 아이유X슈가, 가온차트 3관왕…조정석 OST 스트리밍 강세

아이유와 슈가가 함께한 노래가 음원 시장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14일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19주차(2020.05.03~2020.05.09) 가온차트에서 아이유 (IU)의 ‘에잇 (Prod.&Feat. SUGA of BTS)’이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BGM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앨범차트에서는 아스트로(ASTRO)의 ‘7th Mini Album ’ 앨범이 1위를 차지했다. 스트리밍차트는 조정석의 ‘아로하 -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Part 3’가 정상을 지켰다. 4주 연속 1위의 기록이다.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를 직관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소셜차트2.0는 방탄소년단이 2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9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한 아티스트는 ‘태연 (TAEYEON)’ 이었다. 19주차 디지털차트에 랭크된 신곡은 4위 태연 (TAEYEON) ‘Happy’, 7위 볼빨간사춘기 ‘나비와 고양이 (Feat. 백현 (BAEKHYUN))’, 70위 성시경 ‘And we go’, 80위 길구봉구 ‘은하수’ 등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4 10:01
무비위크

아스트로 "팬 아로하의 맘 'knock knock knock' 할게요"(일문일답)

그룹 아스트로(ASTRO)가 오늘(4일) 일곱 번째 미니 앨범 'GATEWAY'(게이트웨이)를 발표한다. 지난 해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문빈이 합류하여 선보이는 1년 4개월만의 아스트로 완전체 컴백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파워 청량'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타이틀곡 'Knock(널 찾아가)'는 '널 찾아가 knock knock knock'이란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파워 청량'으로 돌아온 아스트로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아스트로는 타이틀곡 외에 '내 이름을 부를 때', 'SOMEBODY LIKE'(섬바디 라이크), 'We Still'(위 스틸), '12시간' 그리고 멤버 진진의 자작곡 '빛이 돼줄게'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수록곡들로 앨범을 꽉 채웠다. 컴백을 앞두고 아스트로가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 형태로 직접 새 앨범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하 아스트로 일문일답. -6명 완전체로 1년 4개월만의 컴백입니다. 소감이 어떤가요? 진진 "오랜만에 완전체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설레기도 하고 떨려요. 팬분들이 많이 기다리셨을 텐데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기대도 되고요. 완전체이니만큼 더 좋은 에너지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어요." 문빈 "저 같은 경우는 'Blue Flame'(블루플레임)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죄송하기도 하고 정말 아쉬웠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채울 수 있게 많은 것을 담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일곱 번째 미니앨범 ‘GATEWAY’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차은우 "일곱 번째 미니앨범 'GATEWAY'는 '서로 다른 두 개의 공간을 연결하는 문'이라는 뜻으로 이 앨범을 통해 저희 아스트로가 시공간을 넘나드는 시간여행자가 되어 여러분의 곁을 찾아가겠다는 의미를 가진 앨범입니다. 아스트로와 아로하(아스트로 팬클럽)가 함께한다는 의미도 담겨있어요. 업그레이드된 계절 콘셉트로 이전 보다 더 성숙해지고, 파워 청량해진 아스트로의 모습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수록곡들도 정말 알차고 좋으니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일곱 번째 앨범 ‘GATEWAY’는 아스트로의 이전 앨범과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문빈 "지금까지는 아스트로에게 여러 가지 색깔을 입혀보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해요. 이번 앨범은 아스트로와 가장 잘 맞고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는 '청량' 콘셉트에 ‘파워’까지 더해져 아스트로만의 유니크한 색깔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라키 "청량함과 파워가 더 해진 '파워 청량'을 콘셉트로 지금까지 아스트로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수록곡은 한 곡 한 곡마다 음악적 색이 분명한 곡들로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지금까지의 앨범 중 앨범의 완성도도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타이틀곡 ‘Knock’는 어떤 곡인가요? MJ "타이틀곡 'Knock'는 지금은 만날 수 없는 누군가를 시간을 거슬러 찾아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세계로 데려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인데요, 아스트로만의 색이 짙게 잘 묻어난 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빈 "가이드를 처음 들었을 때 무대의 그림이 그려졌던 유일한 노래였어요. 타이틀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녹음하기 전이었지만 저희 목소리로 무대를 하고 있는 그림이 떠올랐어요. 감상 포인트는 'knock knock knock' 하는 부분 이예요. 퍼포먼스와 함께 기대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차은우 "처음 딱 들었을 때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에너지도 느껴지고 신나서 좋았어요. 그런데 분위기가 더해지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어요. 그것을 듣고 작곡가님께서 편곡을 해주셔서 지금의 'Knock'가 탄생했는데 듣자마자 너무 좋았어요! 빨리 팬분들께 들려드리고 싶고,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번 앨범의 콘셉트인 ‘파워 청량’에 대해 설명 해주세요. 윤산하 "'청량'하지만 '파워'가 더해진 ‘에너제틱 한 아스트로'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지금까지 아스트로가 보여드렸던 청량함이 귀여움이었다면, 이번 앨범의 청량함은 파워풀하고 성숙한 모습이에요. 업그레이드된 청량 콘셉트의 아스트로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어떤 무대를 준비하고 있나요? 이번 타이틀곡 'Knock' 퍼포먼스에 대한 설명을 한다면요? 문빈 "파워풀하고 역동적이지만, 중간중간에는 여유로움을 가미한 아스트로만의 무대를 만나실 수 있어요. 사실 이번 노래는 아스트로의 곡들 중에서 가장 안무가 힘든 곡이에요. 한 번만 안무를 춰도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 같아서 열심히 준비 중입니다. 같이 보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키 "전체적으로 기승전결 있게 노래를 안무로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특히, 'knock knock knock' 하는 부분이 있는데, 강렬하게 문을 두드리는 안무가 포인트입니다." 윤산하 "제 파트 중 ‘Starry night’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손으로 다 같이 별을 떠올리게 하는 동작이 있어요. 아스트로의 팀 이름의 뜻이 '별'인 만큼 이 부분도 같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윤산하 "자켓 촬영이 되게 재미있고 신기했던 것 같아요. 이때까지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많이 했는데 너무 추웠지만 요트에서 촬영도 하고 여러 가지를 신기하게 촬영을 많이 해서 기억에 남아요." 차은우 "안무를 배우던 때가 기억에 남아요. 이번 안무가 특히 힘들긴 한데 그래도 할 때마다 미묘하게 달라지는 재미가 있었어요." 문빈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였어요. 군무신을 촬영했는데 바닥이 유리타일이었죠. 이번 안무가 워낙 역동적이고 스텝이 많이 바닥을 세게 집는 동작이 많은데, 너무 세게 하는 바람에 바닥이 깨졌어요. 다행히 아무도 다치진 않았지만 그만큼 우리 안무가 파워풀하구나라고 느꼈던 순간이었어요." -수록곡 중 가장 맘에 드는 곡과 이유를 알려주세요. 윤산하 "'12시간'입니다. 처음 들었을 때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계속 들었던 기억이 나요. 가사도 너무 좋고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이 편해지는 곡이에요." 라키 "'12시간'이라는 노래를 제일 좋아합니다. 트랙도 복잡하지 않아 멤버들의 목소리가 많이 돋보이는 노래예요. 멤버들의 목소리에 담긴 감정들을 느끼시면서 들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문빈 "'We Still'입니다. 들으면 편안하고 기분도 좋아져요. 무엇보다 청량함이 느껴지고 마음을 울리는 곡이라 꼭 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차은우 "'SOMEBODY LIKE'. 들을수록 굉장히 신나고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곡입니다. 녹음할 때도 재밌었던 곡이에요." MJ "'We Still'.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데뷔 초가 생각이 나요. 그리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이 노래는 정말 꼭 한번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진 "제 자작곡인 '빛이 돼줄게'인데요, 현실과 일상에 지쳐가는 아로하에게 저희 아스트로가 '한 줄기 빛이 되고 싶다'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서 아로하 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요? 문빈 "저희가 가장 잘할 수 있고 가장 어울리는 콘셉트인 청량에서 조금 더 파워풀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저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기 때문에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차은우 "무대를 저희만의 파워풀하고 청량한 에너지로 멋있게 채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노래에선 안무, 라이브, 표정 등에 신경 썼을 뿐만 아니라 연습도 더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타이틀곡 'Knock'를 멋지게 표현하는 모습, 그리고 지난 앨범보다 발전된 차은우의 모습을 지켜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진진 "기존의 아스트로의 청량함과 성숙해진 ‘파워 청량’이 어떤 모습인지를 정확하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라키 "아스트로로서는 이번 콘셉트가 '파워 청량' 인 만큼 퍼포먼스에 더 많이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파워풀하면서도 청량함까지 표현하는 저희 모습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갇혀 있는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다르게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봐주셨으면 합니다." 윤산하 "아스트로로서는 매 앨범마다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해서 팬분들이나 대중분들께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으로서는 데뷔부터 지금의 모습과 많이 성장했다는 모습과 '윤산하에게 이런 모습도 있다!'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MJ "오랜만에 아스트로의 단체 케미를 보여드리고 싶고, MJ개인으로서는 파워 청량의 정석을 보여드겠습니다!" -이번 앨범 활동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차은우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재미있게 활동하면서 팬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진진 "더 많은 대중 여러분들께 아스트로가 어떤 그룹인지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라키 "매번 다른 느낌의 무대를 연출하고 싶어요. 무대마다 다른 매력을 느끼 실 수 있게끔 노력하고 싶습니다." 윤산하 "공중파 방송 1위를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컴백마다 목표는 팬분들과 만나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지금은 직접 만날 수 없으니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좋은 모습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어요." MJ "대중분들에게도 아스트로를 많이 알리고 싶어요." 문빈 "열심히 준비했고 노력해 왔으니 재미있는 활동이 될 수 있게 즐겼으면 좋겠어요. 그러면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고요!" -아스트로의 컴백을 기다려준 국내외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MJ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타이틀곡'Knock(널 찾아가)' 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진진 "항상 멀리서든 옆에서든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아스트로 되겠습니다." 차은우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아로하의 마음을 knock knock knock 하러 갈 건데 준비되셨나요?" 문빈 "어떠한 노래든 콘셉트든 저희 6명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무대로 인사드릴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라키 "기다려주신 만큼 준비 많이 하고 나왔으니,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게요. 앞으로도 쭉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윤산하 "완전체로 컴백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준비하는 과정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완전체로 멋지게 돌아온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5.04 18:59
연예

[2020 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BTS), 음원+음반 대상 2관왕 '최초의 연속'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34회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에 이어 음반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상 음원·음반 대상을 모두 석권한 최초 사례다. 5일 오후 4시 50분부터 JTBC·JTBC2·JTBC4를 통해 생중계된 '제34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상을 수상했다. 홍정도 JTBC 대표이사, 배우 정우성이 시상자로 나섰다. 왕이윈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스타상을 시작으로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본상, 대상까지 음반 부문에서만 총 4관왕에 오른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골든디스크가 저희에게 2010년대 마지막 시상식이자 2020년대 첫 시상식"이라며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작년 한 해 참 행복했다. 열심히 활동하고 쉬기도 했다"며 2019년을 돌아본 RM은 "2010년 봄에 방시혁 PD님을 처음 뵀을 때가 기억난다"고 운을 뗐다. RM은 "그때부터 10년 동안 저희의 2010년대는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으로 가득 채워졌다"며 "2020년대에는 그 옆에 아미도 가득 채워지면 좋겠다. 여러분의 이름으로 이 책을 써 가겠다"고 애정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저희는 운이 좋게도 많은 분들의 도움과 행운으로 이 자리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하고 싶은 말과 음악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해도 진심을 다해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분들이 많이 있다"며 "그런 아티스트들의 공명과 노력, 진심이 공정하고 정당하고 헛되지 않게 대중에게 가닿았으면 좋겠다. 잘못은 2010년대로 끝내고 2020년대에는 더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저희에게 많은 영감과 귀감이 되어주시는 뮤지션분들 감사하고 팬들 사랑한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우성, 강하늘, 윤세아, 장기용, 장동윤, 장혁, 한예슬 등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시상자로 등장한 가운데, 인기스타 펭수가 골든디스크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당당한 걸음으로 무대에 선 펭수는 '펭하(펭수 하이)'를 외치며 시상을 시작했다. "OST가 떠야 작품이 뜬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저 펭수도 음악을 참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OST로 크러쉬의 'Beautiful'을 불렀다. 펭수로부터 꽃다발과 트로피를 건네받은 거미는 "오늘 수상으로 올 한 해 기분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팬, 소속사 씨제스 식구,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런 자리에선 처음 얘기하는데 사람으로서, 가수로서 좀 더 괜찮은 존재로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는 남편(조정석)에게 정말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선후배들 지금처럼 좋은 음악 들려주시길 기대하겠다"고 말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수상자 거미에게 상을 전달한 펭수는 아티스트들이 앉아 있는 무대 쪽으로 나아갔다. 이어 "여기 온다고 했을 때 설레고 떨려서 잠을 못 잤다"며 "남극에서 뵙고 싶었던 선배님들이 여기 계신다. 부리가 떨려서 어쩔 줄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주인공 방탄소년단과 깜짝 만남을 갖게 된 펭수. 방탄소년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 아니냐"며 펭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선배님들 정말 영광입니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낸 펭수는 "선배님들 본다는 소식을 듣고 춤을 준비했다"며 방탄소년단의 'IDOL' 안무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소원으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함께 추고 싶다고 밝히며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깜찍한 합동 무대를 펼쳤다. 음반 부문 본상은 NCT드림, 트와이스, 세븐틴, EXO 백현, 몬스타엑스, EXO 세훈·찬열, 갓세븐, 뉴이스트,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BTS)까지 총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기쁨을 누린 아티스트들은 역대급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펼쳤고, '윈터 원더랜드' 콘셉트로 특별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더불어 몬스타엑스 기현, 민혁, 형원이 'Bazzi'의 'Myself'로, 세븐틴의 우지, 정한, 도겸, 승관, 조슈아가 6집 앨범 수록곡 '포옹'으로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5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음반 부문은 JTBC와 JTBC2, JTBC4를 통해 생중계되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승기, 박소담이 진행을 맡았다. ※틱톡 앱에서 수상자의 벡스테이지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34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수상자 명단〉 ▲대상 = 방탄소년단(BTS) ▲본상 = NCT드림, 트와이스, 세븐틴, EXO 백현, 몬스타엑스, EXO 세훈·찬열, 갓세븐, 뉴이스트,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BTS)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 방탄소년단(BTS)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 = 트와이스, 뉴이스트 ▲베스트 OST상 = 거미 ▲왕이윈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스타상 = 방탄소년단(BTS) ▲남녀 베스트 퍼포먼스상 = (여자)아이들, 아스트로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5 20:09
연예

'복면가왕' 아스트로 산하·여자친구 신비, 막내들의 반란

아스트로 산하와 여자친구 신비가 탄탄한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막내들의 반란이었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동막골소녀의 5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새로운 8인의 복면 가수가 등장했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추남과 추녀가 펼쳤다. 이들은 윤현상과 아이유가 부른 '언제쯤이면'을 소화했다. 연예인 평가단 유영석은 "1라운드부터 조짐이 심상치 않다. 연상녀 연상남의 환상적이 무대였다. 추남은 흔하지 않은 음색을 가졌다. 때묻지 않은 순수한 목소리가 나왔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목소리다. 추녀는 CD를 틀어놓은 듯 완벽한 라이브였다"고 말했다. 윤상은 "두 사람이 전문 음악인이 아니라면 이상한 일이다. 추남은 보기드문 미성이고 정확한 음성이다. 추녀는 노래할 때 컨트롤이 뛰어나다"고 말했다.대결 결과 68대 31로 애절한 감성을 가진 추녀가 승리했다. 복면을 벗은 추남의 정체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낸 아스트로의 산하였다. 산하는 "판정단으로 출연했던 (차)은우 형이 제작진에 적극적으로 추천해 출연하게 됐다. 1승은 꼭 하고 오기로 약속했는데 못 지켰다. 막상 떨어지니 시원섭섭하다. 더 노력하는 산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부채춤소녀와 사물놀이소년이 꾸몄다. 두 사람은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불렀다. 연예인 평가단 김현철은 "사물놀이 소년은 임재범과 맞먹을 정도의 음역대를 가졌다. 저런 키를 가진 사람은 우리나라에 몇 없다. 바이브레이션의 폭이 넓다. 음정 하나하나가 너무 정확하다"며 "부채춤 소녀는 가수와 비가수 사이 알쏭달쏭하다. 이 정도의 테크닉을 구사하는 가수면 숨길 수 없는 바이브레이션이 있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듀엣곡의 정석인데 아무나 부를 수 없는 곡인데 확고한 노래 스타일을 갖고 있으니 재해석에 성공했다"고 했다.두 번째 대결에서는 사물놀이소년이 승리했다. 청아한 목소리를 뽐낸 부채춤소녀의 정체는 여자친구 신비였다. 신비는 "아버지께 노래 실력을 보여드리고자 출연했다. 오늘은 노래를 잘 부른 것 같지 않지만 혼자 완곡한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오늘 이후로 더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해보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산하와 신비는 그룹 내 막내다. 하지만 '복면가왕' 무대에서 떨림 없이 자신들의 감춰뒀던 실력을 뽐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청신호를 켰다. 이들 외에도 배우 김가연, 양치승 트레이너가 출연해 반전 노래 실력을 드러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 1부와 2부는 수도권 가구 기준 각각 5.7%, 8.8%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01 07: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