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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주년’ 다크비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 BB와 40주년까지 함께하고파”[일문일답]

3일 데뷔 4주년을 맞은 다크비(DKB)가 일문일답을 전했다.다크비(이찬, 디원, 지케이,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지난 2020년 2월 3일 미니 1집 ‘유스’(Youth)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들은 ‘미안해 엄마’(Sorry Mama), ‘아이 니드 러브’(I Need Love), ‘왓 더 헬’(What The Hell) 등 청량과 강렬을 아우르는 대표곡들로 고난도 칼각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4세대 다크호스’ 타이틀을 꿰찼다. 다재다능한 능력치의 올라운더 멤버들로 구성된 만큼 곡 작업과 안무 창작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특히 다크비는 컴백마다 글로벌 음원 차트 등에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괄목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세를 이어 이들은 지난달 일본에서 데뷔 첫 팬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 글로벌 행보를 펼치고 있다.다음은 데뷔 4주년을 맞은 다크비의 일문일답이다. -2024년 2월 3일 데뷔 4주년을 맞이했다.이찬=“4년 동안 함께 달려온 멤버들과 BB(공식 팬덤명)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40주년이 될 때까지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다.”GK(지케이)=“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팬 분들 덕분에 활동하는 동안 항상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희찬=“데뷔 때의 설렘이 아직도 생생한데, 새삼 4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최고의 가수가 되겠다.”유쿠=“4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앞으로도 BB와 함께 더 많은 시간 보내고 싶다.”-데뷔 후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나 순간이 있었다면.이찬=“JTBC ‘피크타임’에서 ‘코코 콜라다’(CoCo Colada)라는 노래로 1위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 곡을 받았을 때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새로운 매력으로 좋은 평을 받아서 정말 기뻤다.”D1(디원)=“설렘 가득했던 데뷔 무대와 팬데믹 이후 음악방송에서 팬분들의 응원 소리를 들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희찬=“첫 팬 쇼케이스에서 팬송 ‘베스티’(Bestie)로 오프닝을 열었던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암전 후 조명이 켜졌을 때 저희를 보는 팬분들의 얼굴을 보면서 큰 감동을 느꼈다.”유쿠=“지난해 일본 제프 투어를 했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데뷔 전부터 꼭 서 보고 싶었던 무대에서 BB와 가족들에게 멋진 면모를 보여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다크비가 4년 동안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 부분은.GK(지케이)=“멤버들과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다. 덕분에 각자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멤버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었던 것 같다.”룬=“4년간의 공동 생활으로 팀워크가 더 끈끈해졌다. 앞으로의 여정도 팀과 함께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해리준=“무대에서의 실력도 당연히 성장했지만 팀워크가 가장 발전했다. 고난도의 퍼포먼스를 소화하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고 그 덕분에 서로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됐다.”-지난달 일본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행보에도 시동을 걸었다. 다크비가 꿈꾸는 팀의 목표가 있다면.D1(디원)=“앞으로 더 많은 나라에서 BB분들을 만나고 더 많은 무대에서 다크비 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유쿠=“우선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한 뒤 월드투어도 개최해서 글로벌 BB들과 만나고 싶다.”해리준=“음악방송에서 1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더 나아가 음원 차트 1위와 월드투어도 진행하고 싶다.”-다크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는 BB 여러분께 한 마디 한다면.D1(디원)=“한결같이 사랑해 주는 BB 덕분에 행복하게 4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누군가를 이렇게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더 보답해 드리고 싶다. 앞으로 지켜봐 달라. 사랑한다.”룬=“항상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들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준서=“변함없는 사랑 보내주는 BB가 있어서 행복하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지만, 우리가 그 공식을 깨고 영원한 게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해리준=“항상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그만큼 더 노력해서 훨씬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사랑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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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배너 “‘피크타임’ 우승이 잭팟…음악방송 1위하고파” [인터뷰①]

배너(VANNER)가 신보 타이틀곡 ‘잭팟’에 대해 “우리에게 잭팟은 ‘피크타임’ 우승”이라고 말했다. 멤버 성국은 컴백을 앞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배너에게 잭팟은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이번 앨범에서 ‘잭팟’은 어느 하나에 국한하지 않고 일상에서 소소하게 터뜨리고 있는 것을 통해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다”고 전했다.배너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캡쳐 더 플래그’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잭팟’은 블루스 락 감성을 곁들인 얼터너티브 락 장르로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멤버들의 깊고 진한 우정이 표현됐다. 잭팟을 향해 나아가는 배너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매력을 담아냈다.태환은 “이번엔 다크 섹시 콘셉트인데 앞서 보여드린 시티보이와 상반되는 매력”이라고 설명했는데 혜성은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등 모든 것이 잭팟과 연관돼 있다. 잭팟을 여러 가지 장르와 오브제들로 풀어냈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잭팟은 뭔가 터지는 성공하는 건데 이 곡을 들은 리스너들마다 잭팟이 분명 다를 거고 그러한 지점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잭팟을 터뜨리고 싶냐는 질문엔 멤버들 각자마다 다른 꿈을 전했다. 혜성은 “음악방송 1위 후보는 해봤지만 우승은 못해봤다. 이번엔 해보고 싶다”, 곤은 “팬들과 정말 오랫동안 함께 음악을 하고 싶다”, 혜성은 “나 또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은 동시에 장수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성국은 “이번엔 야망을 크게 가지고 싶다. ‘잭팟’을 통해 세계적인 무대에 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캡쳐 더 플래그’에는 타이틀곡 ‘잭팟’을 비롯해 ‘포니테일’(PONYTAIL, KOR Ver.), ‘애프터 파티’(After Party), ‘비 마이 러브’(Be My Love), ‘서킷’(CIRCUIT), ‘어크로스 더 스타스’(Across The Stars)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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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지각비 규칙 살벌..135만원 내적도 있어"

그룹 몬스타엑스가 살벌한 지각비 규칙을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30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몬스타엑스가 2년 만에 '최파타'를 찾아왔다. 그땐 셔누 씨도 함께 했는데 오늘은 군 복무 때문에 5명만 왔다. 셔누 씨는 군대에서 멤버들 활동을 보고 있냐"고 물었다.아이엠은 "1위하는 것도 봤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타이틀곡 '러시 아우어'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최화정은 "몬스타엑스가 지각비를 살벌하게 걷는 것으로 알고 있다. 누가 가장 많이 냈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형원을 지목하며 "135만원을 지각비로 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형원은 "지각비가 비싼 편인데 하루는 차가 엄청 막혀 지각했다. 그때 타격이 컸다"라며 "저희는 봐주는 게 없어서 지각비가 살벌한 편이다. 당시 135만원을 냈다"고 털어놨다.기현은 "만약 1시에 레슨이 있으면 1시1분에 5만원, 20분엔 두 배씩 해서 1시20분이면 10만원. 이런 식으로 올라간다"라며 "다같이 모여서 2~3개월에 한번씩 정산해서 N분의 1을 한다. 형원이가 135만원을 냈어도 40만원 정도 가져갔다"고 말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1.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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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이번엔 역주행 말고 정주행, 브레이브걸스 '치맛바람'

'역주행 신화'를 이뤄낸 브레이브걸스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정주행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브레이브걸스가 지난 1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Summer Queen'(서머 퀸)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치맛바람 (Chi Mat Ba Ram)'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 4년 전 발매한 '롤린(Rollin)'으로 폭풍 역주행하면서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쥐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후 발매하는, 첫 앨범이다. "부담감이 컸지만 이번엔 역주행 말고 당당히 정주행해서 1위하고 싶다"는 브레이브걸스의 바람대로 신보에 대한 반응은 공개 직후 뜨겁다. 21일 기준 벅스(Bugs), 지니(Genie)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일간 차트'와 '실시간 차트'에서 '치맛바람'이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헤이즈 등 부동의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이룬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지니뮤직의 '일간 차트'에선 발매 당일인 17일부터 사흘 연속 1위를 유지했고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의 음원 차트에서도 21일 기준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전작 대비 365.3배가량 빠른 속도로 유튜브 조회수를 늘리고 있다. 케이팝 팬덤 앱인 '블립(blip)'은 "브레이브걸스의 전작인 '운전만 해'는 조회수 500만뷰를 돌파하기까지 약 258일 소요됐다. 이에 비해 '치맛바람'은 단 17시간 만에 5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초반 기세를 이어 '치맛바람'은 하루 만에 1000만뷰, 사흘 만에 2000만뷰, 21일 기준 2500만뷰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상은 여름 노래답게 네 멤버가 해변가에서 추는 시원한 안무가 돋보인다. 노래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자타공인 히트곡 메이커인 용감한 형제가 만들었다. 저음을 채우는 묵직한 드럼과 그 위를 자유롭게 노니는 색소폰 사운드가 '한 여름 밤의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음악방송을 비롯해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발하게 출연중이다. 20일 tvN 예능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해 황제성, 양세찬을 당황하게 만든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였고, 22일에는 멤버 유정이 스페셜 MC로 채널A의 '강철부대'에 참여한다. 특히 1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에는 용감한 형제와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다. '롤린'이 음악방송에서 1위 했을 때 명품 가방을 사준 적 있는 용감한 형제는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이번에 1위하면 2박 3일 휴가를 보내준다"는 새로운 공약을 제시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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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인가' 브레이브걸스, 첫 1위..역주행 '롤린'으로 만든 기적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데뷔 첫 1위를 했다. 2017년 발표한 노래로 만든 기적같은 결과다. 브레이브걸스는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4년 전에 발표한 '롤린'으로 데뷔 첫 1위를 했다. 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화제를 모은 뒤 차트 1위를 한데 이어 데뷔 첫 음악방송 1위까지 했다. 이로써 걸그룹이 데뷔해서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첫 1위를 하기까지 최장 기간이 걸린 오마이걸 기록(1581일)을 깼다. 브레이브걸스는 데뷔 1854일 만에 1위를 했다. 데뷔 3년 이상이 된 걸그룹은 1위하기 어렵다는 가요계 징크스를 오마이걸에 이어 브레이브걸스도 깼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사실 저희가 해체 위기에 놓여서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를 끝까지 믿고 남들 다 안된다고 할 때 기다려주신 용감한 형제 대표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 국군장병 여러분들, 민방위 분들까지 너무 감사드린다. 멤버들 지금까지 버텨줘 고맙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흘렸다. 브레이브걸스는 1기와 2기로 나뉘어져있다. 역주행 신화를 만든 주인공은 2기다. 2011년 1기가 데뷔했고, 멤버 교체와 탈퇴를 거친 후 2016년 2기가 탄생했다. 2기는 7인조였지만 3명의 멤버가 나가고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등 4인조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유튜브에서 브레이브걸스가 위문공연서 선보인 '롤린' 무대가 재조명을 받으면서 차트 역주행에 이어 음악방송 1위라는 기록까지 거머쥐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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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95 "건강하게 활동해서 음악방송 1위하는 것이 목표"

그룹 JBJ95가 음악방송 1위를 바랐다. JBJ95는 28일 오후 5시 네 번째 미니앨범 '자스민'(JASMI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컴백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멤버들은 한층 성숙한 매력을 보였다. 상균은 이번 활동 목표에 "사실 앨범이 나온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음악방송 1위를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켄타는 "다른 것보다 건강하게 코로나 19 걸리지 않고 팬 분들도 건강하게, 함께 이번 활동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자스민'은 트렌디한 디스코 사운드 기반의 댄스곡으로, 유혹적인 상대의 매력을 자스민 향기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상균은 "빠져들어요"라며 6글자로 곡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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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싹쓰리, 데뷔 무대 시원하게 찢었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신인 그룹 싹쓰리(SSAK3)가 패기, 열정, 실력으로 시원하게 '다시 여기 바닷가' 데뷔 무대를 찢었다. 데뷔 무대와 음악은 화제성 중심에 섰다. 25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다시 여기 바닷가'로 데뷔 무대에 오른 싹쓰리는 커버곡 '여름 안에서'로 1위 후보와 동시에 2위에 올랐다. 싹쓰리의 출연 영상은 총 누적 조회수 170만 뷰(네이버 TV 기준)에 육박하고 있다. 앞서 음원 차트를 올 킬한 '다시 여기 바닷가'에 이어 공개된 '그 여름을 틀어줘'는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벅스 1위, 지니 2위 등)에 진입했다. 데뷔 무대 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린다G(이효리)-비룡(비, 정지훈)의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마지막 촬영 모습과 MV 풀 버전이 공개됐다. MV가 완성되어 갈수록 설렘과 아쉬움으로 더욱 끈끈해진 멤버들의 모습들은 시청자에게 2020년 모두의 젊은 날을 영원히 함께 기억할 추억을 선물하며, 유쾌한 웃음과 묵직한 감동을 동시에 안겨줬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6.9%(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완성본 공개 장면. 9.7%라는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된 공식 MV는 영어 자막까지 지원하며 현재까지 약 171만 뷰(공식 유튜브, 네이버TV)를 기록,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싹쓰리를 사면으로 감싼 LED 앞 MV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현장에는 특별히 오늘만 하는 섹션TV 연예통신이 출격해 리포터 박슬기와 멤버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듣보' 유두래곤, '4가지' 린다G, '밉상' 비룡까지 그룹 내 담당이 결정되는가 하면 혁신적인 음악방송 1위 공약도 공개됐다. 비룡은 딱밤 때리기를, 린다G는 발로 한 대씩 걷어차기를 1위 공약으로 언급했고, 유두래곤은 "1위하면 린다G에게 걷어차이겠다"고 능청스러움을 뽐냈다.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 멤버들의 야외 MV 촬영기는 또다른 재미를 안겼다. 싹쓰리는 서로 센터가 되겠다고 티격태격하는 과정에서도 서로를 챙겨주고 배려했다. 바닷가에서 함께 찍은 마지막 장면이 담긴 모니터를 바라보던 멤버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묘한 감정에 사로잡혔다. 비룡은 "이게 젊은 날의 추억이지"라고 소감을 전했고, 유두래곤과 린다G 역시 슬픔을 느낀다며 뭉클함에 공감했다. 다신 못 올 추억의 한페이지가 넘어가는 순간이었다. 묵직한 감동과 뭉클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싹쓰리 멤버별 개인곡도 베일을 벗었다. 유두래곤은 S.B.N 광희와 함께 '박토벤' 박현우 작곡가의 '두리쥬와' 듀엣을 결성했다. 비룡은 마마무와 함께 '신난다' 녹음에 돌입, 비룡의 매력과 마마무의 독보적인 음색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흥을 더했다. 린다G의 'LINDA'는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가사와 코드쿤스트의 세련된 멜로디가 어우러진 짙은 감성의 곡. 린다G의 중저음 보컬에 윤미래의 피처링까지 더해져 어떠한 곡으로 탄생할지 주목된다. 방송 후에는 싹쓰리의 개인곡과 히든 트랙까지 포함된 피지컬 데뷔 앨범 온라인 예약 판매가 오픈되며 '싹쓰리 데이'의 대미를 장식했다. 다음주 싹쓰리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격해 두 번째 생방송 데뷔 무대를 가진다. 8월 1일에는 개인곡이 발매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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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돌①] 김동한 "솔로 가수 데뷔 앞두고 한 달동안 7kg 감량"

가수 김동한은 올 들어 취중돌 인터뷰만 두 번째다. 지난 2월 그룹 JBJ 완전체로 취중돌을 하고 5개월 만에 혼자 취중돌 인터뷰에 응했다. 지난 달 솔로 가수로서 첫 미니앨범 'D-DAY(디 데이)'를 발매한 김동한은 타이틀곡 'SUNSET(선셋)'으로 활동했지만, 가요계에선 노래 제목과 반대로 'Rising sun(라이징 선)'이다. 1년도 안 돼 취중돌을 두 번이나 한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돌 그룹 데뷔와 컴백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난 달엔 'D-DAY'로 6월 월간 남자 싱글 종합 음반 차트 1위를 싹쓸이 했다. 약 2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6월 활동 기간 동안 음반 차트 10권 안에 이름을 올린 솔로 가수도 김동한이 유일했다. 단연, 괄목할 만한 성적과 성장이다. 하지만 김동한은 아직 인기와 음악방송 1위 성적에도 큰 동요가 없다. "제가 잘 해서 1위를 한 게 아니라 팬들이 만들어주신 1위라고 생각해요. 더 열심히 해서 실력으로 인정받는 가수,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인터뷰 내내 예능이나 JBJ 콘서트에서 봤던 '까불이' 김동한은 없었다. -올 들어 두 번째 취중돌 인터뷰예요."그때는 멤버 형들과 같이 했는데 혼자 하는 인터뷰는 처음이라 걱정이 되네요." -2월과 비교해서 주량의 변화가 있나요."(솔로 데뷔를 준비하면서)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다보니깐 양이 줄었어요. 소맥 15~20잔 정도?" -목소리가 커지고 밝아지는 게 주사죠."그런 줄 알았는데 제 진짜 주사를 알았어요. 완전 취하면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있어요. 그게 주사예요." -JBJ 활동 기간이 끝난 뒤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에요. 어떤가요."혼자서 춤, 노래를 다 하고 (무대에서) 카메라도 봐야해서 힘들어요. 사실 이런 인터뷰도 (경험이 많지 않아) 힘들어요. 같이 말할 사람이 없어서요. 원래 성격이 말이 많은 편도 아니거든요." -솔로 데뷔를 하면서 폭풍 다이어트를 한 게 화제였어요."무대 의상이 파격적이라는 얘기는 들었는데 막상 시안을 보니깐 등이 다 파져있더라고요. 집에 가서 몸을 봤는데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한 달만에 7kg을 감량했어요. 안무 연습도 같이 하고 운동도 하고, 1일 1식 또는 2일 1식을 하다보니깐 다이어트가 됐죠. 키가 182cm인데 68kg까지 뺐다가 지금은 1~2kg 올라온 상태예요." -JBJ 때와는 사뭇 다른 컨셉트예요. 섹시한 남성미를 강조하고 있죠."귀여운 건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귀여운 것 빼고는 다 해보자는 마인드였어요. 노래가 강렬하고 섹시한 풍이라서 안무도 자연스럽게 나왔고 의상도 자연스럽게 라틴 섹시 느낌으로 나왔어요. 앞으로도 귀여운 것 빼곤 다 해보고 싶어요. 장르도 다양하게 해보고 싶고요." -음악방송 1위도 했죠."정말 기대를 1도 안 했는데 이렇게 1위를 (팬들이) 시켜줘서 감사했어요. 그날 저녁엔 소고기를 먹었어요. 근데 1위 하고 주변에서 놀려요. '1위 가수'라고." -1위하고 울진 않았어요."감정의 동요가 없는 편이에요. 원래 성격이에요. 공포 영화를 보면서 놀란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이번 활동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준비 기간이 짧아서 아쉬웠어요. 실력적으로 좀 더 칼을 갈고 나오고 싶었거든요. 제 자신이 부족해서 아쉬웠던거죠." -솔로 가수로서 김동한이 가진 장점은."일단 워낙 아이돌 가수라고 하면 그룹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솔로 가수라는 것 만으로도 장점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춤을 추는 솔로 가수라는 점이 좀 장점이지 않을까요. 춤을 춰왔던 터라 이번에 좀 볼만한 춤을 보여드리고 있다고 생각해요.">>2편에 계속김연지 기자사진·영상=김진경 기자 [취중돌①] 김동한 "솔로 가수 데뷔 앞두고 한 달동안 7kg 감량" [취중돌②] 김동한 "JBJ로 활동한 7개월 소중해..후회없다" [취중돌③] 김동한 "방탄소년단 팬..안무 다 외운다" 2018.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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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음악방송 1위 소원? 사장님 카드로 여행가기"

그룹 오마이걸이 음악방송 1위 소망을 빌었다.지난 18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 초대석’ 코너에 오마이걸이 출연했다. 강타는 “오마이걸이 동화 속 주인공 같은 느낌이 든다. 멤버들이 서로 동화 속 주인공을 정해주면 어떠냐”고 제안했다.효정은 아린에게 “잠자는 숲속의 공주”, 아린은 비니에게 “백설공주”, 비니는 미미에게 “스머프”, 미미는 지호에게 “‘미녀와 야수’의 미녀”, 지호는 유아에게 “‘선녀와 나무꾼’의 선녀”, 유아는 승희에게 “(엄지공주 생각했는데) 효녀 심청이”, 승희는 효정에게 “콩쥐. 콩쥐가 착한 아이죠?”라고 말했다.또 “음악방송에서 1위 하면 소속사에서 해주기로 한 것이 있냐”는 청취자 질문에, 지호는 “예전에 1위하면 핸드폰 주시기로 했는데, 요즘은 핸드폰보다 멤버 다 같이 여행 가는 걸 더 원한다. 사장님 개인카드를 원한다”고 하자, 효정 역시 “용돈 주시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에 강타 DJ는 “내일 핸드폰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오마이걸의 수상을 함께 기대했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오후 10시 5분,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1.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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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EXID, 빠질 수밖에 없는 '덜덜덜'한 입담+매력[종합]

'언니네' EXID가 유쾌한 매력을 자랑했다.EXID(하니·LE·정화·혜린)는 13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혜린은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새로운 것에 도전해본 것이 있냐'는 물음에 "연기 레슨을 받았는데, 제 길이 아닌 것 같았다. 가자마자 연기를 하는데 대사를 외우기 바빴다. 연기는 신중히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이어 정화는 "앨범 공백기 때 처음으로 음악방송 MC를 3개월 동안 맡았다. 저도 하면서 'MC는 내가 할 게 아닌 것 같다. 이건 조금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LE도 "평소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데 승마에 도전했다. 땡볕에 승마를 배우는데, '이 길이 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 너무 무서웠다"며 "저는 교감하는 걸 생각하고 왔는데, 저와 호흡이 안 맞다 보니 말이 계속 달리려고 그러고 성질을 내더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마지막으로 하니 역시 "이것저것 많이 도전을 했다"며 "팀에서 제가 패션 테러리스트를 담당하고 있는데, '패션 피플이 되어보자' 해서 처음으로 집에 전신거울을 장만했다. 26년 만에 샀다"며 "정화에게 물어봐 쇼핑도 했는데, 점점 하면 할수록 '이 길이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의문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하니 본인이 생각하는 팀 내 패션 피플로 LE와 정화를 꼽았다. 하니는 "두 사람이 관심이 많다. 혜린이 같은 경우는 저와 좀 라이벌이다"고 했고, 이에 혜린은 "무슨 소리냐. 당신과 같진 않다"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이에 LE는 "원래는 하니가 독보적이었는데 발전을 이뤘다. 얼마전 라디오 방송이 있는데, 혜린이가 회색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왔더라. 그때 마음 속으로 하니의 순위가 올라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올 여름 아시아 투어를 다녀온 소감도 전했다. 멤버들은 "팬분들이 저희의 이야기들을 좋아해 주시더라. 저희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해주셨다. 볼 때마다 울었다"고 밝혔다. 하니는 "원래는 저희 팀에 눈물 쌍두마차가 있었다. 솔지 언니와 LE 언니였다. 그런데 요즘은 제가 역전했다"며 "팬분들께서 영상편집을 해주신 걸 보면 예전에 힘들었던 때부터 1위하고 저희끼리 무대에서 우는 모습 등이 나오는데 그런 걸 보면 뭉클하고 찡하더라"고 했다.이어 정화는 서울 공연 중 솔지가 깜짝 출연했던 것에 대해 "그때 공연을 마치고 앵콜곡으로 팬들과 팬송을 부르고 있었다. 근데 그날 순서마다 어긋나는 등 살짝 문제들이 있었다. 속으로 약간 걱정을 했는데, 팬송 부르는 중간에 불이 꺼지는 거다. 암전이 되고 노래도 멈춰 '망했다' 싶었다. 근데 갑자기 2층에 스포트라이트가 켜지면서 솔지 언니가 노래를 부르며 내려왔다. 보자마자 엄청 울었다"고 했다.실제로 당시 정화는 오열을 했다고. 정화는 "솔지 언니가 '어떤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을까'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그런 생각이 들면서 눈물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11.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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