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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가 살벌한 지각비 규칙을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30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몬스타엑스가 2년 만에 '최파타'를 찾아왔다. 그땐 셔누 씨도 함께 했는데 오늘은 군 복무 때문에 5명만 왔다. 셔누 씨는 군대에서 멤버들 활동을 보고 있냐"고 물었다.
아이엠은 "1위하는 것도 봤다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타이틀곡 '러시 아우어'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최화정은 "몬스타엑스가 지각비를 살벌하게 걷는 것으로 알고 있다. 누가 가장 많이 냈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형원을 지목하며 "135만원을 지각비로 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형원은 "지각비가 비싼 편인데 하루는 차가 엄청 막혀 지각했다. 그때 타격이 컸다"라며 "저희는 봐주는 게 없어서 지각비가 살벌한 편이다. 당시 135만원을 냈다"고 털어놨다.
기현은 "만약 1시에 레슨이 있으면 1시1분에 5만원, 20분엔 두 배씩 해서 1시20분이면 10만원. 이런 식으로 올라간다"라며 "다같이 모여서 2~3개월에 한번씩 정산해서 N분의 1을 한다. 형원이가 135만원을 냈어도 40만원 정도 가져갔다"고 말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