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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콘진원,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창업팀 모집

정부가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한 중소 게임사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년 제1차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게임벤처4.0 예비 및 초기 창업팀을 총 30개사 내외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 8~9층에 위치하고 있는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중소 게임사와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 및 예비 창업팀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는 국내 중소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총 12개사 내외를 모집한다. 대형(전용 129~154.3㎡), 중형(전용 87~93.8㎡), 소형(전용 46.6~48.2㎡) 등 다양한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정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최대 4년(기본 2년+연장 1년+우수 1년)으로, 입주 후 임대료 80%, 관리비 50%를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개발이 가능하다.선정된 입주사는 게임개발을 위한 모바일·VR게임 테스트베드 최신 장비 및 시설 활용, 모바일 심화 QA 및 컨설팅 지원, 게임 개발용 SW(어도비, 오토데스크, 유니티)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게임 컨설팅(게임제작, 퍼블리싱/서비스, 자금 확보, 홍보마케팅, 해외 진출 등), 경영 컨설팅(세무/회계, 법률, 인사/노무 등), 채용 지원, 투자 유치 역량 강화 지원 등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창업 5년 미만의 신규 개발사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게임벤처4.0’은 총 18개사(팀) 규모로 모집한다. 특히 올해 게임벤처4.0은 지원 자격을 기존 창업 1년 미만에서 창업 5년 미만으로 확대했으며, 신청 인원도 기존 최대 4인에서 최대 6인으로 확대하는 등 초기 창업팀의 성장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선정된 창업팀은 최대 2년(기본 1년+연장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 등 입주비 전액을 지원 받아 공동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동일한 시설은 물론, 육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2.15 15:00
게임

스마일게이트, 신작 실시간 전략게임 ‘크로스파이어: 리전’ 공개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IP인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신작 PC 게임인 ‘크로스파이어:리전’이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캐나다의 RTS 개발 스튜디오 블랙버드 인터렉티브(이하 BBI)가 개발하고, 독일의 코흐 미디어가 퍼블리싱하는 신작 ‘크로스파이어: 리전’를 온라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크로스파어 IP를 활용,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PC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밀리터리 RTS(실시간전략)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인 거대 군사 기업과 테러리스트들 간의 전쟁이 배경이며, 유저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본인이 선택한 진영의 승리를 위해 플레이해야 한다.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싱글플레이 캠페인 모드와 다른 유저들과 함께 경쟁·협동하는 멀티 플레이어 모드가 있다. 개발사인 BBI는 ‘홈월드1, 2’의 아트 디렉터를 역임한 롭 커닝험이 2010년 설립한 회사로 ‘기어스 오브 워’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등을 개발했다. 코흐 미디어는 25년 이상 세계적 게임사들의 퍼블리싱 파트너로 게임 서비스를 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크로스파이어: 리전’의 아트웍에서는 포스트 모던한 모습의 군사 기지와 유닛별 디테일이 눈길을 끌었다. 또 함께 공개된 스크린샷에서는 유니티 엔진으로 구현된 보다 현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RTS 게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크로스파이어: 리전’은 기존 크로스파이어를 즐겼던 유저는 물론이고 RTS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한 차원 진화된 RTS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6.14 18:36
생활/문화

유니티, 원스토어와 게임 개발사 지원…10억 프로그램 조성

유니티가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와 손잡고 게임 개발사를 지원하는 1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만든다. 유니티 코리아는 1일 ‘유나이트 서울 2020’의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존 리치텔로 유니티 CEO는 “게임 산업에서 한국은 4번째로 큰 시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e스포츠 생태계를 갖추고 있으며 한국의 개발자들은 멋진 게임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한국 시장을 평가했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국내 상위 1000개 모바일 게임의 64.8%이상이 유니티를 이용해 제작되고 있다”고 올해 성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의 30~40%, 닌텐도 스위치 게임의 70%가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되고 있다. 유니티는 국내 유니티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유니티는 국내 개발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니티 기반 콘텐트 개발하는 데 필요한 머티리얼을 제공하는 템플릿 프로젝트 ‘카야’를 진행 중이다. 빠른 시일 내 해당 프로젝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 개발자들의 게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토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10억원 규모의 펀딩으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개발자들의 콘솔 게임 출시와 닌텐도 스위치를 포함해 차세대 콘솔 게임기인 ‘X박스 시리즈 X’, ‘PS5’ 등이 주도하는 글로벌 콘솔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책도 내놨다. 유니티 코리아는 2017년이 넘게 국내 게임 타이틀의 글로벌 콘솔 시장 출시를 지원해온 콘솔 퍼블리싱 전문 기업인 CFK와 함께 기존 모바일 게임의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기술 및 마케팅 등에 대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01 17:21
게임

한번에 안드로이드 앱마켓에 게임 론칭…유니티 퍼블리싱 포털 오픈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안드로이드 OS 기반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지원하는 ‘유니티 퍼블리싱 포털(이하 UDP)’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UDP는 각 앱스토어에 최적화된 빌드 파일을 자동으로 생성해 다양한 앱스토어에 게임 출시가 보다 쉽고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유니티 측은 “기존에는 앱스토어별 요구사항에 맞춰 빌드 파일을 각각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UDP를 활용하면 하나의 빌드 파일만을 생성하고 관리해도 전 세계의 앱스토어에 신속하게 게임을 업로드하고 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UDP는 ‘삼성 갤럭시 스토어’, ‘화웨이 앱갤러리’, ‘샤오미 겟앱’ 등 대기업 플랫폼과 함께 한국의 원스토어, 일본의 쿠앱, 중국의 셰어잇, 스페인 업투다운, 중동지역의 티페이모바일 등 각 국가와 지역 기반의 로컬 앱스토어까지 지원한다. 이들 앱스토어는 188개 국가에 10억여 명의 사용자를 두고 있으며, 거래 규모는 연평균 14~18%씩 성장하고 있다. 유니티 측은 “UDP를 활용하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넘어서는 방대한 앱 생태계에 간편하게 진입할 수 있다”며 “이후에도 UDP 지원 앱스토어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UDP는 게임 출시 직후부터 모든 앱스토어의 앱 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도 제공한다. 이는 개발자들이 각 앱스토어의 콘솔에 일일이 접속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라이브옵스(게임 실황 운영)팀이 게임 판매 전략을 효과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한국의 원스토어 등 로컬 앱스토어에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이 지역의 게임 퍼블리싱에 관한 법과 규제, 통화, 이용자의 게임 소비 특성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UDP는 이러한 지역과 국가의 정보들 또한 통합 허브를 통해 제공해 각 시장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고 유니티 측은 말했다. UDP는 1인 개발자들을 위한 ‘셀프 서비스 대시보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개발자들이 원하는 앱스토어 상에 계정을 등록한 후 게임 스크린샷과 설명을 입력하고 게임 바이너리를 추가하면 UDP가 자동으로 해당 앱스토어에 최적화된 빌드 파일을 생성하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01 14:57
생활/문화

지스타 2014 개막, 역대 최대규모에 섹시스타 케이트 업튼까지... 볼거리 대박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Game Show and Trade All Round)가 20일 막을 열었다. 지스타 2014는 글로벌 게임 문화 축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20~23일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617개 국내외 게임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이 10번째 행사다. 지스타 2014 BTC관은 2만6000여 평방미터(벡스코 제1전시관 전관)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작년 1235부스보다 162부스 늘어난 1397개 부스가 참가했다. BTC관 국내기업으로는 엔씨소프트(리니지이터널外), 엔트리브소프트, 넥슨코리아(메이플스토리2外), 네오플(공각기동대온라인外), 넥슨GT, 모나와,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外), 엑토즈소프트(파이널판타지14外), 엑스엘게임즈(문명온라인外), 유니티코리아(네모네모外) 등이 참가했다. 해외기업으로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플레이스테이션4外), 오큘러스브이알 등이 참가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이터널’ 체험버전과 ‘프로젝트 혼’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넥슨코리아는 ‘메이플스토리2’와 ‘서든어택2’ 등 역대 최다인 15개 게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 2014 BTB관은 작년 1026부스보다 144부스 늘어난 1170부스로 운영된다. 벡스코 제2전시관, 1,3층 전 관이 활용된다. BTB관 국내기업으로는 인크로스, 네오위즈게임즈, 네이버, 다음게임, 게임빌,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넥슨코리아, 골프존 엔터테인먼트, 엑토즈소프트, 구미코리아, SK네트웍스서비스, 유니티코리아, 모나와 등이 참가했다. 해외기업으로는 쿤룬코리아, 텐센트코리아,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한아세안센터, 창유닷컴, 스페인대사관, 이펀컴퍼니리미티드, 오스트리아대사관, 이디리서치, 디엔에이 등이 참가했다. 한편 21일에는 게임 홍보를 위해 미국의 배우 겸 모델 케이트 업튼이 방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지스타2104 개막 소식에 "지스타2014, 가고싶다" "지스타2014, 넥슨 돈슨 딱지 떼나" "지스타2014, 게임산업 투자 좀 많이 했으면" "지스타2014, 신작게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게임 오브 워) 2014.11.20 17:55
생활/문화

지스타 2014, 오는 23일까지 개막... 홍보 위해 세계에서 가장 핫한 케이트 업튼 방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Game Show and Trade All Round)가 20일 막을 열었다. 지스타 2014는 글로벌 게임 문화 축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20~23일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617개 국내외 게임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이 10번째 행사다. 지스타 2014 BTC관은 2만6000여 평방미터(벡스코 제1전시관 전관)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올해는 작년 1235부스보다 162부스 늘어난 1397개 부스가 참가했다. BTC관 국내기업으로는 엔씨소프트(리니지이터널外), 엔트리브소프트, 넥슨코리아(메이플스토리2外), 네오플(공각기동대온라인外), 넥슨GT, 모나와,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外), 엑토즈소프트(파이널판타지14外), 엑스엘게임즈(문명온라인外), 유니티코리아(네모네모外) 등이 참가했다. 해외기업으로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플레이스테이션4外), 오큘러스브이알 등이 참가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이터널’ 체험버전과 ‘프로젝트 혼’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넥슨코리아는 ‘메이플스토리2’와 ‘서든어택2’ 등 역대 최다인 15개 게임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스타 2014 BTB관은 작년 1026부스보다 144부스 늘어난 1170부스로 운영된다. 벡스코 제2전시관, 1,3층 전 관이 활용된다. BTB관 국내기업으로는 인크로스, 네오위즈게임즈, 네이버, 다음게임, 게임빌,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넥슨코리아, 골프존 엔터테인먼트, 엑토즈소프트, 구미코리아, SK네트웍스서비스, 유니티코리아, 모나와 등이 참가했다. 해외기업으로는 쿤룬코리아, 텐센트코리아,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한아세안센터, 창유닷컴, 스페인대사관, 이펀컴퍼니리미티드, 오스트리아대사관, 이디리서치, 디엔에이 등이 참가했다. 한편 21일에는 게임 홍보를 위해 미국의 배우 겸 모델 케이트 업튼이 방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지스타2104 개막 소식에 "지스타2014, 가고싶다" "지스타2014, 넥슨 돈슨 딱지 떼나" "지스타2014, 게임산업 투자 좀 많이 했으면" "지스타2014, 신작게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게임 오브 워) 2014.11.20 15:45
연예

'지스타 2014' 나흘간의 게임 여행 시작

10돌을 맞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날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지스타는 2014는 35개국 617개 국내외 게임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BTC관은 2만6000여 평방미터(벡스코 제1전시관 전관)의 전시공간을 마련했고 국내외 게임기업들의 대거 참여 속에 2013년의 1235부스보다 162부스 늘어난 1397부스로 운영된다. BTC관 국내기업으로는 엔씨소프트(리니지 이터널 등), 엔트리브소프트, 넥슨코리아(메이플스토리2 등), 네오플(공각기동대온라인 등), 넥슨GT, 모나와, 스마일게이트(로스트아크 등), 엑토즈소프트(파이널판타지14 등), 엑스엘게임즈(문명온라인), 유니티코리아(네모네모 등) 등이 신작을 선보인다. 해외기업으로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플레이스테이션4 등), 오큘러스브이알 등이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BTB관은 2013년의 1026부스보다 144부스 늘어난 1170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되며, 벡스코 제2전시관 1, 3층 전관을 활용한다.BTB관 국내기업으로는 인크로스, 네오위즈게임즈, 네이버, 다음게임, 게임빌, NHN엔터테인먼트, 컴투스, 넥슨코리아, 골프존 엔터테인먼트, 엑토즈소프트, 구미코리아, SK네트웍스서비스, 유니티코리아, 모나와 등이 참여했다. 해외기업으로는 쿤룬코리아, 텐센트코리아, 세가퍼블리싱코리아, 한아세안센터, 창유닷컴, 스페인대사관, 이펀컴퍼니리미티드, 오스트리아대사관, 이디리서치, 디엔에이 등이 부스를 마련했다. 지스타 2014는 관람객 및 참가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벡스코 제1전시관 3홀 앞 로비에는 지스타 1회부터 10까지의 변천사를 확인 할 수 있는 지스타 10주년 히스토리관이 마련도됐다. 제1전시관 BTC관에는 스타트업 기업의 인디게임과 유럽 우수 패밀리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타트업 앤 인디게임 공동관과 패밀리게임 공동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 지스타둥이 무료입장, 지스타 맵 이벤트, 숨은 지스타 찾기, 지스타 10주년 최고의 콜렉터를 찾아라, 지스타 10주년 축하 UCC 공모, 지스타 어워즈 등의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지스타 컨퍼런스에는 세계 게임시장의 현황과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3개 분야(마케팅, 트렌드, 이슈) 14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오큘러스VR의 서동일 지사장 등 각국의 유명한 게임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세계 게임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올해 지스타는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임스컴과 오는 21일 전략적 협력관계를 위한 MOU를 체결하며, 이는 지스타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전시회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를 대변한다. 게임스컴과의 MOU 체결은 단순한 의미의 협력관계를 넘어 세계 게임산업의 발전과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보다 넓은 의미로서의 관계가 될 전망이다.3회째 진행되는 지스타 투자마켓은 심사 대상을 더욱 전문화된 3개 그룹 얼리스테이지(대학생 벤처, 비법인 개발팀 그룹), 시리즈A(투자 받은 경험이 없는 그룹), 시리즈B(투자 받은 경험이 있는 두 번째 파이낸싱을 위한 그룹)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한다. 지난 10월 서울에서 진행된 지스타 투자마켓 예선무대에서는 스타트업 및 중소게임 71개 개발사들이 본선무대를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48개 투자자 및 퍼블리셔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오는 21일 펼쳐지는 지스타 투자마켓 본선무대에서는 63개 투자자 및 퍼블리셔와 21개 개발사 및 스타트업 기업이 게임투자와 퍼블리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다채로운 연계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리그오브레젼드 e스포츠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제1전시관 다목적홀 211-213호에서는 부산e스포츠행사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1.20 11:02
생활/문화

웹젠, 중국에 '뮤 온라인' 모바일 라이선스 팔아

웹젠은 중국의 유력 모바일게임사인 킹넷에 ‘뮤 온라인’의 중국 상표인 ‘MU/기적(奇迹)’의 중국 내 사용을 허가하는 라이선스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킹넷은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해 온 자사의 신작 모바일 RPG에 ‘전민기적(全民奇迹)’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이에 대한 로열티를 웹젠에 지급하게 된다.‘전민기적’을 서비스하는 킹넷은 2008년 설립 후 현재 2억7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며, 다수의 게임들 및 게임플랫폼 ‘XY게임’을 개발, 서비스해오고 있다. ‘전민기적’은 킹넷이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에 대응해 주력으로 준비해 온 3D모바일 게임으로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XY게임에서 직접 퍼블리싱될 예정이다. 웹젠의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화려한 시각효과 등 게임성 및 특징을 최대한 옮겨오면서도 모션캡쳐 등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현대 모바일 게임시장 트렌트를 반영했다.웹젠과 킹넷은 중국의 게임박람회 ‘차이나조이 2014’ 기간에 게임을 공개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함께 라이선스 사용 협의 및 게임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양사는 오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게이머 및 매체를 대상으로 ‘전민기적’의 첫 게임발표회를 진행한다.웹젠은 올해 중국에서 ‘뮤 온라인’의 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사업을 신 사업모델로 삼고 지속적으로 파트너사를 발굴해 왔다. 첫 IP 사업모델로 시작 된 웹게임 ‘대천사지검’은 6월 9일 서비스 시작 후 현재까지 ‘37요우시’의 게임포털 인기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총 10개의 게임서비스 플랫폼에서 1450개 이상의 서버가 운영되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7.17 18:53
생활/문화

게임시장에 중국발 ‘황색 바람’ 분다

게임시장에 중국발 ‘황색 바람’이 거세게 불어올 전망이다. 중국의 대작급 PC 온라인 게임들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고, 유명 중국 모바일 게임사들이 직접 진출하고 있다.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중국 게임들의 한국시장 공습이 시작된 것이다. 기술적으로 한국 게임과 거의 격차가 없는 중국 게임들이 국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위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PC 온라인 시장엔 대작 게임 공습PC 기반의 온라인 게임 시장에 오랜만에 대작급 중국 게임 2종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게임개발사 드림스퀘어가 만든 대작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신의칼'을 10일 공개하고 이달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신의칼은 NHN엔터가 처음으로 퍼블리싱(유통·서비스)하는 중국 게임. 다운로드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비교적 가벼운 웹게임류이지만 4년 간 100여명의 개발자와 1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급 작품이다. 더구나 중화권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대만 소프트스타의 히트작 ‘선검기협전’의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유니티 3D 엔진을 활용해 정교한 그래픽과 음영 효과, 경쾌한 타격감, 자연스러운 화면이 특징이다.아이엠아이는 중국의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로 불리는 ‘날(NAL):세상을 베는 자’를 오는 24일 처음으로 공개한다. 날은 중국의 최대 게임회사인 텐센트가 주력작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3D 무협 MMORPG ‘도검2’의 국내 서비스 이름이다. 도검2는 모션 픽쳐 기술이 접목된 그래픽과 비디오게임을 연상시키는 콤보 조작 등으로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날의 한국 서비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날은 올 상반기 국내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바일 시장엔 유명 게임사들 직접 진출모바일 시장에서는 중국 모바일 게임사들이 단순히 게임을 수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 지사를 세워 직접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 내에서도 이름이 있는 유력 모바일 게임회사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중국 문화 산업 최우수 게임상을 수상한 ‘서유지’등을 개발한 라인콩은 최근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제패하겠다며 지사를 설립하고 이달 중 3D 판타지 액션 RPG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의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텔레콤도 한국 진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온라인 게임 ‘완미세계’로 잘 알려진 퍼펙트월드는 오는 5월 신작을 출시하고 본격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한 수 아래 옛날…경쟁력 갖춰 경계대상 중국에서 인정받은 게임과 회사의 진출은 토종들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하다. 과거에는 한국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중국의 MMORPG이지만 요즘은 기술적인 부분이나 그래픽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는 평가다. 한 온라인 게임회사 관계자는 “과거 중국 MMORPG들은 자동 사냥으로 조작하는 재미가 없고 콘텐트 수명도 짧아 오래 가지 못했다면 요즘은 그렇지 않다”며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모바일 게임시장에서는 중국 게임을 더욱 무시할 수 없다. 쿤룬코리아 등 이미 국내에 진출한 중국 모바일 게임회사들이 짭짭한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한 모바일 게임사 관계자는 “중국은 웹게임이 강세인데 이것이 모바일 게임과 비슷한 면이 많다. 웹게임 개발 노하우에 싼 개발비로 괜찮은 모바일 게임을 많이 만들고 있어 경쟁력이 높다”며 “토종 업체들이 이들을 얕잡아보면 큰 코 다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4.10 07:00
생활/문화

전세계 게임 트렌드를 한눈에…‘KGC2013’ 25~27일

최신 세계 게임 트렌드와 게임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 오는 25~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이하 KGC2013)'에서 전 세계 게임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미국·중국·아랍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강연들이다. 미국 아이폰 전문 미디어 터치아케이드의 일라이 호댑 편집장이 ‘모바일 게임 성공의 비밀:훌륭한 게임을 훌륭하게 만드는 법’이라는 주제로 미국 현지 사정과 한국 게임의 미국 진출 시의 문제점에 대해 강연한다. 한국 게임들이 아이폰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맞춤형 전략과 장르 선택 방법, 이용자 어필, 매출 발생 및 유료화 관련해서 한국의 게임 기업들이 놓치는 부분이나 집중적으로 개발해야 하는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행사 2일차인 27일 오전부터 중국 시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라인콩의 펑 왕이 중국 게임 이용자들에게 있어서 PC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의 차이점을 설명한다. 91 Wireless의 토니 호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현 상황과 최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모바일 게임 개발사가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은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한다. '템플런'과 '앵그리버드' 등을 중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Shenzhen iDreamsky Technology의 제프 린던가 중국에서 퍼블리싱(유통·서비스)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말한다. 특별 세션으로 중동지역에 대한 강연도 준비됐다. 25일 게임파워7의 CEO 파디 무자히드이 아랍의 신흥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서비스사의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하복·유니티·에픽게임즈·게임베이스·크라이텍 등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엔진회사들도 참여한다. 최근 2D게임 개발 엔진인 ‘유니티2D’를 발표한 유니티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식 강연을 한다. 하복은 모바일 게임 개발에 최적화된 ‘하복 아나키’ 등 다양한 제품을 실제 사용 사례를 바탕으으로 소개한다. '언리얼 엔진'의 개발사로 유명한 에픽게임스는 블루프린트로 빠르고 쉽게 게임 만드는 법, '언리얼 엔진4'을 활용한 게임제작과 물리 효과 적용에 대해 살명한다. 게임베이스는 현재 '게임 브리오' 엔진의 발전 정도와 기술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크라이텍은 '크라이 엔진'이 사용된 넥슨의 ‘워페이스'와 위메이드의 '이카루스' 개발진들을 내세워 게임개발과 사용경험에 대해 공유한다. KGC2013은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구 한국게임산업협회)·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NHN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3.09.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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