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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최윤라 오늘(3일) 득녀 “22시간 진통…어서와 내 물만두”

배우 최윤라가 득녀, 엄마가 됐다.최윤라는 3일 자신의 SNS에 “어서와 내 물만두”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최윤라는 “전날 새벽 6시에 들어가서 내내 진통하고 고생하다가 오늘 오전 5시 13분에 드디어 탄생”이라고 출산 과정을 전했다. 이어 “이틀동안 옆에서 든든히 지켜준 내 남편도 고맙고 중간에 ‘제왕’을 외쳤지만 버틸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들도 감사하다”고 적었다.그러면서 “22시간 동안 진통 겪고 나오느라 고생했어 딸. 앞으로 잘 지내보자”라면서도 “사실 내가 제일 고생함”이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최윤라는 지난해 11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다.최윤라는 2017년 JTBC 드라마 ‘언터처블’로 데뷔,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며느라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춘화연애담’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7월 방송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도 출연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23:51
스타

‘비정상회담’ 줄리안, 비연예인 연인과 10월 결혼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10월 결혼한다.28일 줄리안의 소속사 웨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줄리안은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5살 연하의 비연예인 한국인 여성으로 전해졌다.앞서 줄리안은 지난 1월 tvN STORY 예능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에서 올해 결혼 계획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줄리안은 2014년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톡파원 25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15:50
프로야구

[포토] 박준영, '어서와 아웃이야 ! '

20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와 두산 경기. 두산 유격수 박준영이 8회 KIA 오선우 대주자 박재현의 2루도루를 아웃시키고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4.20. 2025.04.20 17:25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김현준 “주말드라마 힘 느껴, 이제서야 효도한 느낌” [IS인터뷰]

“주말드라마의 힘을 느꼈죠.” 배우 김현준이 최근 종영한 KBS2 ‘다리미 패밀리’로 주말드라마에 처음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극중 고봉희(박지영)의 첫째 아들이자 형사인 이무림 역으로 활약하며 중장년층 시청자들에게까지 인지도를 넓혔다. 김현준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하면서 식당에 가더라도 실제 아들처럼 응원을 받았다”며 뿌듯해 했다.‘다리미 패밀리’는 청렴세탁소를 운영하며 청렴 결백하게 살아가던 다림이(금새록) 가족들 중 한 명이 100억 원을 훔치면서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다. 지난달 26일 종영한 ‘다리미 패밀리’에서 김현준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 대신 가장 역할을 해야 했던, 무뚝뚝하지만 생각이 깊은 큰 오빠 이무림을 연기했다.극중 김현준은 표현에 인색한 무뚝뚝함으로 냉기를 풍기지만 점차 여린 면모를 드러내는 연기로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김현준은 촬영을 하면서 시청자들처럼 웃고 울었다며, 현장 또한 드라마처럼 따뜻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 연령대의 배우들이 있다 보니까 어렸을 때 TV로만 봤던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는 게 믿기지 않더라”며 “현장은 배움 그 자체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정말 감사함을 느끼고 있어요. 선배들과 연기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다리미 패밀리’는 주말드라마 특성상 촬영하는 날 전체 리딩을 하는 시스템이고, 리허설이 곧바로 진행되기 때문에 옆에서 바로 선배들의 연기를 볼 수 있었죠. 새로운 경험이었고, 그만큼 연기 공부할 게 많아지더라고요. 특히 극중 모자 호흡을 맞춘 박지영 선배에게 너무 감사해요. 아무래도 긴 호흡의 작품이다 보니까, 컨디션 관리 등 소소한 것들까지 조언을 해주셨죠.”김현준은 “주말 드라마는 처음이지만, 모든 작품이 그렇듯 앙상블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들자는 마음이었다. 폐 끼치지 말아야겠다는 미션을 약 7개월 촬영 내내 되새겼다”고 말했다. 김현준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장남의 모습과 형사의 단단한 면모를 그려내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며 캐릭터를 구축해 나갔다.“무림이는 많이 참고, 표현하는 것도 무척 어려워 하는 캐릭터예요. 실제 장남인 친구들을 유심히 관찰해봤는데 확실히 그런 면이 조금씩이라도 있더라고요. 가볍지 않은 무게감이 있었어요. 실제 막내인 저와 리액션도 무척 다르고요. 다만 제 안에도 진지함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연기로 더 표현하려고 했어요. 막역한 친구가 실제 경찰이기도 해서 조언을 계속 구하기도 했죠. 수갑을 채우는 교육 영상까지 보면서 장난감 수갑으로 연습도 했고요.”‘다리미 패밀리’의 무림은 언뜻 차가워 보이지만, 아빠의 빈자리를 대신해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안쓰럽고도 따뜻한 인물이다. 그동안 드라마 ‘화랑’, 영화 ‘한공주’ 등에서 악역을 연기한 김현준은 무림의 선한 모습을 돋보이게 하려 눈매까지 신경썼다며 웃었다. 이 같은 노력은 ‘다리미 패밀리’가 전하려는 가족의 의미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현준은 아직도 부족하다고 겸손함을 드러내면서도,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 것 같아서 보람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설날에 친척들을 만났는데, 모두가 저를 무림이라고 불러주시더라고요. 함께 드라마에 대한 얘기를 나누기도 했고요. 부모님도 제가 다른 작품에 출연했을 때는 냉철하게 평가해주시는 편인데 이번에는 즐겨주시는 모습이 더 컸어요. 너무 좋아해주셨어요. 부모님께 효도할 일이 많지 않았는데, 배우로서 이번에는 효도를 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무척 뿌듯한 작품이에요.” 김현준은 19살이던 지난 2009년 모델로 데뷔한 후 2012년 ‘닥치고 꽃미남 밴드’부터 배우로서 영역을 넓혔다. ‘호구의 사랑’, ‘흑기사’, ‘기름진 멜로’, ‘어서와 조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지난해 ‘다리미 패밀리’ 외에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를 통해서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극중 이강길 역을 맡아 폭력조직 싸움 속 긴장감을 높이다가, 극이 진행될수록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올해 배우로 13년차인 김현준은 꾸준히 활동하는 것에 감사함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배우는 선택을 받는 직업인데 여러 작품,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들로 시청자들 또는 관객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며 “박지영 선배의 조언처럼 쉴 때도 잘 쉬면서 한 단계 레벨업 할 수 있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있다. 다음 작품으로 찾아뵐 때까지 저만의 무기를 갈고 닦아서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14 06:05
드라마

[단독] 강훈, ‘런닝맨’ 인기 견인→’아수라 발발타’ 주연…대세 행보 잇는다 [종합]

배우 강훈이 청춘 드라마 ‘아수라 발발타’의 주연으로 극을 가장 앞에서 이끌 예정이다. 지난해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로 여심을 흔든 강훈이 해당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정지현 감독과 재회해 대세 배우로서 입지를 굳힐지 기대를 모은다. 8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강훈은 최근 ‘아수라 발발타’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아수라 발발타’는 꿈을 향해 질주하는 무명 개그맨 3인방과 삶이 무너진 한 여자가 만나, 다시 일어나 꿈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휴먼 코미디가 짙은 청춘 성장 드라마다. 연출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의 해리에게’ 등을 연출한 정지현 감독이 맡았으며, 극본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안아름 작가가 집필한다. 올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플랫폼은 아직 미정이다. 극중 강훈은 개그밖에 모르는 강태구 역을 맡았다. 강태구는 한때 개그계의 슈퍼 루키로, 개그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팀, 아수라를 만든 리더다. 강훈은 꿈을 향한 열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녹록지 않은 현실에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강훈은 ‘나의 해리에게’에 이어 정지현 감독과 ‘아수라 발발타’로 재회한다. 강훈은 ‘나의 해리에게’에서 아픔을 지닌 캐릭터 주연 역을 맡아 극중 혜리(신혜선)을 만나 점차 변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쌓아 올렸는데 특히 눈빛, 떨리는 목소리 등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서브 남주’라는 호평을 받았다. ‘아수라 발발타’에서는 주연으로 정지현 감독과 또 한번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강훈은 지난 2014년 영화 ‘피크닉’으로 데뷔해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어서와’, ‘너는 나의 봄’, ‘옷소매 붉은 끝동’, ‘작은 아씨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전작들에서 주로 ‘청춘의 얼굴’을 그렸는데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조선 최고의 미남자이자 부드럽고 따뜻한 외모 속에 서늘한 내면을 감추고 사는 겸사서, ‘꽃선비 열애사’에서 조선판 F3 중 가장 친근한 선비인 김시열, 대만 인기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너의 시간속으로’에서는 우정과 사랑을 오가는 정인규를 연기해 사랑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강훈이 ‘아수라 발발타’에서 그려낼 또 다른 청춘의 얼굴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강훈은 최근 유쾌한 입담과 밝은 분위기로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해 SBS ‘런닝맨’에서 첫 임대 멤버로 나서며 배우 지예은과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살렸는데, 최근 약 5개월 만에 다시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8 15:40
드라마

[단독] 강훈, ‘아수라 발발타’ 주연 낙점…’나의 해리에게’ 감독과 재회

배우 강훈이 새 청춘 드라마 ‘아수라 발발타’(가제) 주연으로 낙점됐다. 8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강훈은 최근 ‘아수라 발발타’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아수라 발발타’는 꿈을 향해 질주하는 무명 개그맨 3인방과 삶이 무너진 한 여자가 만나, 다시 일어나 꿈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휴먼 코미디가 짙은 청춘 성장 드라마다. 연출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의 해리에게’ 등을 연출한 정지현 감독이 맡았으며, 극본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안아름 작가가 집필한다. 올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플랫폼은 아직 미정이다. 강훈은 극증 개그밖에 모르는 강태구 역을 맡는다. 강태구는 한때 개그계의 슈퍼 루키로, 개그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팀 아수라를 만든 리더다. 강훈은 꿈을 향한 열정을 표현하는 동시에 녹록지 않은 현실에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강훈은 ‘나의 해리에게’에 이어 정지현 감독과 ‘아수라 발발타’로 재회한다. 지난해 강훈은 ‘나의 해리에게’에서 강주연 역을 맡아 순애보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강훈은 지난 2014년 영화 ‘피크닉’으로 데뷔해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어서와’, ‘너는 나의 봄’, ‘옷소매 붉은 끝동’, ‘작은 아씨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8 14:53
영화

‘아마존 활명수’ 진선규 “‘활벤져스’ 3인방, 알고보니 韓 음식 잘 먹고 천방진축”

배우 진선규가 ‘아마존 활벤져스’로 출연한 브라질 출신 배우 3인방과 비하인드를 전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김창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이 참석했다.이날 진선규는 3인방 배우들과 최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그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던 순간이 굉장히 좋았다. 아마존 3인방 친구들이 작년에 촬영차 한국을 왔을 땐 배우로서 타국에서 일을 하러 왔기 때문에 촬영을 위해 절제하는 모습이 많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음식도 함부로 못 먹는 것을 보며 처음엔 ‘우리나라 음식도 많이 먹어보면 좋을텐데’ 아쉬움을 느꼈는데, 이번에 예능을 같이 하면서 이 친구들이 ‘프로정신으로 촬영에 임했었구나’ 생각이 들더라”라며 “예능 촬영하며 이 친구들이 한국 음식을 잘 먹어서 놀랐다. 특히 ‘시카’ 역의 이고르 배우는 촬영 당시엔 되게 정적이고 내적이고 진중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미지가 깨졌다”라고 돌아봤다.그러면서 “정말 천방지축에 잘 노는 친구들이구나 느꼈다. 쉬는 날 시간을 더 같이 많이 보냈어야 하나 싶은데 여행을 통해 그 친구들 본연의 모습을 봤을 땐 우리랑 다를게 없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오는 30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2 17:02
드라마

신예은, ‘정년이’ 천재 국극 소녀로 ‘더글로리’ 연진이 넘었다 [RE스타]

배우 신예은이 ‘정년이’에서 천재 국극 소녀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김태리)을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정년이’는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 등 쟁쟁한 여배우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정년이’ 시청률은 1회 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에서 2회 8.2%를 기록하며 껑충 뛰었다. 이러한 시청률 상승에는 신예은의 연기력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신예은은 ‘정년이’에서 주인공 윤정년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허영서 역할을 맡았다. 허영서는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윤정년과 다르게 명문가 집안에서 차근차근 국극 실력을 쌓아온 모범생으로 연구생 사이에서 에이스로 인정받는 캐릭터. 허영서는 보결 연구생으로 매란 국극단에 입성한 윤정년과 소리 맞대결을 펼치고 난 후, 친해지고 싶다고 말하는 윤정년을 무시하며 티격태격하는 라이벌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극의 초반 재미를 이끌고 있다. 또한 신예은은 엄마에게 사랑받는 언니를 둔 동생이란 캐릭터가 갖고 있는 열등감도 설득력 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신예은의 연기력은 ‘정년이’ 2회에서 방자 역할을 연기하는 장면에서 특히 돋보였다. 연구생 공연에서 춘향전의 방자 역할을 갑작스럽게 맡은 윤정년이 완성도가 떨어지는 연기를 선보이자, 허영서는 방자 역할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자신 없으면 지금이라도 나가면 돼”라며 당차게 말한다. 신예은은 까칠하고 도도한 캐릭터인 허영서가 촐싹거리는 방자 역할에 단숨에 몰입하는 연기를 통해 순식간에 극의 분위기를 휘어잡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예은은 지난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도하나 역할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신예은은 단발을 한 도하나 캐릭터를 통해 특색있는 외모와 함께, 10대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 속 생활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하지만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KBS2 ‘어서와’, JTBC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등 주연을 맡은 후속작은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꾸준히 자기 길을 걸어오며 쌓아온 신예은의 연기력은 지난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더글로리’에서 폭발했다. 신예은은 학교폭력 주동자인 박연진의 유년 시절을 맡아 악역으로 제대로 활약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신예은은 ‘더글로리’ 연진이로 얻은 악역 이미지를, ‘정년이’를 통해 또 다시 성공적으로 바꿔 시청자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X(구 트위터)에 ‘정년이’ 2회 방송 이후 “단언컨대 신예은 배우는 이 장면 하나로 ‘더글로리’ 연진이를 뛰어넘었다”는 게시물은 약 1만 3000회 재게시되며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다.소속사 엔피오엔터테인먼트는 “‘정년이’ 원작이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기도 하고 김태리 씨와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또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사용한 작품이라 신예은 씨가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며 “기본 발성부터 시작해 노래, 군무뿐 아니라 검을 사용하는 장면을 위해 액션 스쿨을 다니는 등 정말 ‘정년이’를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앞으로도 ‘정년이’에 출연하는 신예은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06:05
영화

조관우, 영화 ‘베테랑2’ 특별출연

가수 겸 배우 조관우가 영화 ‘베테랑2’에 특별출연 했다. 조관우는 올 추석 연휴 최대 흥행작으로 꼽히는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에 특별출연했다. 조관우의 특별출연은 류승완 감독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명가수로 활동해 온 조관우는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청담동 살아요’를 통해 연기에 입문, 이후 영화 ‘조선명탐정2: 사라진 놉의 딸’, ‘그것만이 내세상’, 드라마 ‘어서와 조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세하별’에서는 주연 태원 역으로 활약했다. 한편 조관우는 오는 10월 19일 ‘1 to 10 레전드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3 18:04
예능

류승룡‧진선규, ‘어서와’ 출연...브라질 배우 친구들 한국 초대 [공식]

배우 류승룡, 진선규가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은’)에 출연한다.11일 ‘어서와 한국은’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4주간 방송되는 브라질 특별편에서는 영화 ‘아마존 활명수’의 주역, 류승룡과 진선규가 출연해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한국 배우가 호스트로 등장한다.브라질 배우 친구들, 이고르 페드로소, 루안 브룸, J.B. 올리베이라는 영화 촬영을 위해 4개월간 류승룡, 진선규와 함께 한국에 머물렀던 바 있다. 하지만 바쁜 일정 탓에 한국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채 떠나야 했다고. 그 아쉬움을 풀어주기 위해 이번에는 류승룡과 진선규가 동행해 그들에게 특별한 한국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만 배우 류승룡과 진선규, 그리고 개성 넘치는 브라질 친구들이 함께하는 한국 여행기가 흥미를 자극한다.한편 류승룡, 진선규가 출연하는 ‘어서와 한국은’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아마존 활명수’는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과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이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0월 30일 개봉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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