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15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7.7%를 기록했다. 직전 7회 6.4%에서 1.3%포인트 상승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 홍은조(남지현)와 그를 쫓던 대군 이열(문상민)의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사극 로맨스다.
15회에서는 폭군 이규(하석진)를 몰아내고 새 시대를 연 홍은조(남지현)와 이열(문상민) 앞에 간신 임사형(최원영)이 칼날을 드리우면서 긴장감을 선사했다.
유배를 앞둔 임사형이 아들 임재이(홍민기)와의 대화를 토대로 홍은조가 길동임을 알아채고 복수심을 불태운 것. 홍은조가 이열과 입맞춤으로 서로 마음을 확인한 뒤 돌아가던 길, 임사형이 나타났다. 그는 홍은조의 목에 칼을 겨눈 채 “네가 다 망쳤다, 길동”이라며 살기를 드러냈다.
그리고 그 순간, 홍은조와 이열의 영혼이 바뀔 때마다 반짝였던 실 팔찌를 홍은조가 끊어내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도 치솟은 가운데 과연 홍은조와 이열이 서로를 힘입어 끝까지 서로를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 최종화는 이날(2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