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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 “강태무씨! 당신은 충분히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야” [일문일답]

안효섭의 ‘사내맞선’은 꽉 찬 해피엔딩이었다. 안효섭은 종영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재벌 3세 CEO 강태무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외모, 목소리, 재력 모든 것이 완벽한 ‘만찢남’ 캐릭터를 완성하며, 신하리 역의 김세정과 현실 로맨스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불어넣었다. 안효섭이 선보인 강태무의 불도저급 직진 매력은 하리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심장까지 저격하기에 완벽했다. 이에 ‘사내맞선’은 최고 시청률 11.6%(닐슨코리아)를 기록했고,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 세계 2위까지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까지 해피 엔드로 마무리했다. 안효섭의 대세 행보는 끝나지 않았다. 휴식없이 차기작 ‘너의 시간 속으로’를 촬영하고 있는 안효섭은 ‘사내맞선’과 강태무로 자신감을 얻었다. -종영 소감은. “안전하게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시기적으로 모두가 긴장되고 답답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었지만 즐거운 대본과 긍정적이고 유쾌하신 모든 스태프, 배우들이 있었기에 행복하게 촬영하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 -드라마가 인기리에 종영됐다. 인기를 체감하는지. “사실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을 줄은 정말 몰랐다. 어떤 작품이든 진심이 담긴다면 다름을 넘어서 모두에게 통할 수 있다는 행복한 생각마저 할 수 있게 됐다. 내 작품을 잘 안 보는 오랜 친구들도 ‘사내맞선’은 보더라. 하하.” -강태무를 선택한 이유는. “대본을 보고 아무런 걱정 없이 잠깐의 시간 동안 푹 빠져서 읽었다.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했다. 강태무의 상황들에 놓여있고 싶었고 코미디에 대한 도전도 해보고 싶었다.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만도 않아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꼈다.”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강태무의 말투가 고민이었다.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인지하면서도, 태무 특유의 어투를 만들어내야 태무의 맛을 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시청자들이 차차 태무의 말투가 적응하면 다채로운 매력이 더 잘 돋보일 거라고 믿고 연기했다. 제일 중요한 건 내가 강태무를 믿고 내 자신을 믿는다는 점이었던 것 같다.” -강태무를 연기하며 만족스러운 부분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항상 어떤 역할을 맡든 간에 부족함을 느끼고 아쉬움이 남는 것 같다. 매 상황 순간들마다 ‘조금 더 재밌게 풀 수 있었을 텐데’, 혹은 ‘이렇게 말고 저렇게도 해볼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 아쉬움을 붙잡고 있지 않을 만큼 좋았던 건 모든 것을 최고의 스태프들과 배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였다. 촬영하는 내내 참 감사했다.” -상대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나. “행복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모두 배려심이 넘치는 분들이어서 서로 양보하면서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누군가 생각을 던지면 그것에 귀 기울이고 수용하면서 만들어진 재미난 장면들이 많았다. 세정이가 하리로서 이야기한 부분이나 소소한 애드리브, ‘신을 어떻게 하면 잘 살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함께하려고 노력했다. 모두가 열심히 해왔고 저 또한 자극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강태무가 만약 맞선 자리에서 하리 대신 진짜 진영서를 만났다면 어땠을지. “아시다시피 영서와 태무의 성격을 보면 선 자리에서 바로 합의를 하고 헤어지는 아주 짧은 만남이지 않을까.” -하리와의 로맨스 장면 중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나. “데이트를 하다가 갑자기 비가 내린 날, 태무가 하리에게 먼저 트라우마를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며 입을 맞추는 장면이다. 서로 배려하는 마음과 그것을 떠올리는 모습도 너무 예뻤고, ‘태무와 하리라면 이런 대화를 하고 정말 이랬을 거야’라고 대화를 하며 현장에서 만들었다. 이렇게 진심을 다 한 따뜻한 장면들이 시청자에게도 스며들어 행복한 마음이 드는 드라마가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강태무가 모태 솔로라는 의혹이 있는데. “이 부분은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기고 싶다(웃음).” -가장 어려웠던 대사가 있다면. “초반 태무의 나르시시즘이 섞인 모습들을 표현하면서 할아버지에게 자신의 스펙에 대해 자랑하는 대사들이 좀 힘들었다. 그리고 하리를 보며 “심쿵 했잖아요”라는 대사가 있었다. 보통 심쿵을 하면 심장이 쿵 하는 걸 느끼지 말로 하지는 않지 않나. 그걸 바로 상대방에게 말한다는 게 큰 숙제였고 충격이어서 실제로 제 심장이 쿵 했었다.” -강태무를 연기하며 얻은 점은. “자신감을 많이 얻게 됐다. 강태무에서 오게 된 건지, 좋은 현장에서 사람들과 일하게 되어 얻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둘 다 일 수도 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된 것 같다. 태무와 내가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 사람들에게 마음을 잘 열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태무가 자기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면서 나도 전보다 사람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 -캐릭터 변신에 대한 부담은 없었나. “부담으로 느끼기보다 새로운 인물에 대해 알아가 볼 수 있는 재미있고 심오한 작업이라고 생각으로 진심을 다해 준비했다. ‘홍천기’의 하람을 마무리했던 시점과 ‘사내맞선’의 강태무의 시작 시점이 조금 가까웠기에 각각의 역할을 잘 봐주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배우로서 목표가 있다면. “원래 삶의 모토인 ‘매 순간, 지금, 진심과 최선을 다하는 것’을 늘 생각하고 있다. 이 일을 사랑하기에 앞으로 계속 많은 작품들을 통해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그리고 결과와 성과와는 별개로 현장의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나. “외적으로 도드라지고 정의로운 역할들을 해왔는데 마음 편히 망가지거나, 악한 역할도 해보고 싶다. 또 학원물은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늦지 않은 나이에 ‘너의 시간 속으로’라는 작품을 접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 교복을 입어보게 됐다.” -남은 2022년 계획은. “‘너의 시간 속으로’라는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강태무가 뚜렷하고 개성이 강했기 때문에 바로 다른 인물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는데 차근차근 잘 만들어 가는 중이다. 일단은 작품에 최대한 열정을 쏟아서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게 첫 번째 목표고, 매번 반복해서 하는 이야기지만 팬들과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꼭 만들어 보려고 한다. 나도 팬들과 꼭 만나고 싶다.” -강태무에게 한마디 한다면. “태무야 라고 하려니 느낌이 이상하다. ‘태무씨’를 더 좋아할 것 같다. 강태무 씨! 당신은 충분히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기에 하리와 같이 그 사랑을 나누면서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에게 한 마디. “시청자들의 큰 응원으로 ‘사내맞선’이 사랑 안에 막을 내렸다. 태무도, 하리도, 안효섭도 각자의 행복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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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 판타지를 현실로 만드는 환상남

'환상남’ 안효섭에 여심이 심쿵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7회에서는 김세정(신하리)의 남자친구 역할을 자처한 안효섭(강태무)의 모습이 포착됐다. 안효섭은 김세정을 무시하는 친구들 앞에서 한도 없는 사랑꾼 남자친구의 모습을 과감하게 보여주며 친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번 회차 최고의 장면은 마지막 고백 엔딩이었다. 김세정의 대답을 기다리지 못하고 김세정을 보러 간 안효섭은 갑작스레 찾아온 할아버지로 인해 김세정과 함께 스튜디오에 숨게 되고, 좁은 공간 밀착해 숨은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김세정은 안효섭의 고백에 거절에 대한 대답을 전했지만, 안효섭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도저급 직진 고백으로 김세정의 마음을 흔들었고, 두 사람은 홀린 듯 입을 맞췄다. 로맨스의 정석에 등극한 안효섭은 고백도 완벽했다. 강태무를 때로는 능청맞게, 때로는 진심이 가득하게 그려내 보이며 여심을 붙들었다. 안효섭을 향해 시청자들은 비주얼부터 연기와 대사까지 판타지를 현실로 옮기는데 탁월한 매력을 선보였다며 ‘환상남’이라는 애칭을 지어줬고, 판타지를 현실로 옮긴 안효섭은 ‘안효섭 홀릭’을 대거 양성했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렘과 질투, 애틋한 눈빛과 꿀 떨어지는 보이스에 갓벽한 키스 엔딩까지 선사하며 설렘 지수 최고치를 기록한 '사내맞선’ 7회 시청률은 순간 최고 11.6%를 기록(닐슨코리아 기준)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내맞선’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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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김세정 뜨거운 키스..시청률 10.7%

‘사내맞선’ 안효섭의 포기를 모르는 직진에 김세정이 뜨거운 키스로 응답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 7회는 수도권 가구 10.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독보적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은 4.4%를 나타내며 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김세정(신하리)의 남자친구 역할을 자처한 안효섭(강태무)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안효섭은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김세정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나섰다. “자기를 향한 내 사랑과 이 카드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한도가 없다는 거”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세정을 쫓아다니며 에스코트하는 등 사랑꾼 남자친구를 연기했다. ‘돈지랄남’, ‘키링남’, ‘대형견남’ 등 온갖 멋진 남자친구 콘셉트를 꾸미는 김세정의 능청에 친구들은 신하리를 부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여기에 두 사람은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단둘이 호텔 스위트룸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됐다. 그리고 다음 날, 안효섭은 회사로 돌아가야 하는데도, 일을 미룬 채 김세정과 함께 있는 것을 택했다. 김세정의 7년 짝사랑남 송원석(이민우)의 등장 때문이었다. 안효섭은 할아버지의 요트까지 부르며 일을 키웠고, 그의 스케일에 김세정은 난감해하면서도 심쿵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원석은 그런 안효섭과 김세정 사이를 의심했다. 사장과 직원의 만남이 흔한 것은 아니지 않냐며, 어떻게 사귀게 됐는지 물었다. 이에 안효섭은 “첫 눈에 반해서 쫓아다녔다. 하리씨 같은 돌아이는 처음이라 신선했다”라며 두 사람의 첫 맞선을 포장해 말했고, 김세정은 가짜를 진짜처럼 말하는 안효섭의 말에 또 한번 심쿵했다. 송원석의 존재는 안효섭의 승부욕을 자극했고, 안효섭은 뜻하지 않은 낚시까지 벌이며 경쟁을 펼쳤다. 그 사이 김세정은 갑자기 몸이 아파졌고, 안효섭은 질투에 눈이 멀어 김세정을 신경 쓰지 못한 것을 미안해했다. 이에 김세정이 더 미안해하자, 안효섭은 억지로 남자친구 노릇을 한 게 아님을 밝혔다. 그리고 김세정을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며 쿨한 척 돌아섰지만, 안효섭은 김세정의 답을 기다리는 피 말리는 일주일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김세정 역시 고백 이후 안효섭을 의식하며 떠올리는 시간을 지냈다. 그러나 일개 직원인 자신이 사장인 안효섭과 어울리는 사이가 아닌 것만 같아 고백에 대한 답변을 망설였다. 참다 못한 안효섭은 김세정을 보러 촬영 현장에 몰래 찾아갔고, 뜻밖의 상황이 벌어지며 두 사람은 빈 스튜디오에 숨게 됐다. 안효섭이 신금희와 헤어졌다는 소식에 화가 난 이덕화(강다구) 회장이 찾아온 것이다. 밀착해 숨은 두 사람 사이 묘한 텐션이 흘렀다. 민망한 상황 속 김세정은 고백에 대한 거절의 답을 줬다. 그러나 안효섭은 포기하지 않았다. 안효섭은 “거절하면 또 고백하고 고백할 겁니다. 나 좋아질 때까지”라고 직진했다. 이에 김세정은 더 다가오지 말라며 돌아섰지만, 안효섭은 다시 김세정을 잡으며 “걱정하는 일 없게 할게요. 내 옆에 있어요”라고 말했다. 안효섭의 진심 어린 고백은 김세정의 마음을 흔들었고, 김세정은 분위기에 취해 홀린 듯 안효섭에게 먼저 입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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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시청자를 눈웃음 치게 만드는 '로맨스 연기'

안효섭이 로맨스 장인답게 유쾌한 로코를 완벽하게 그리고 있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GO푸드 사장 강태무를 맡아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안효섭의 로맨스 연기에 시청자들이 잠 못 이루고 있다. 4회에서는 가짜 1주년을 맞은 안효섭과 김세정(신하리)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할아버지 이덕화(강다구)를 속이기 위한 작전이었지만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점점 가까워졌고 서로에 대해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고급스러운 편집숍에서 김세정의 옷을 골라주고 선물하는가 하면, 근사한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계약 연애'임에도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심쿵을 유발했다. 특히 안효섭은 김세정의 휴대폰 연결음을 듣고 김세정과 송원석(이민우) 사이를 묘하게 신경 쓰는가 하면 김세정에게 전화가 올 때 살짝 기다렸다가 전화를 받고 '오다가 주웠다' 스타일로 멍에 좋은 약을 사다가 챙겨주는 등 은근한 챙김으로 달달 로맨스에 불을 붙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세정의 옷이 갑작스럽게 터지자 뒤에 바짝 서서 지키고 구두가 벗겨지자 무릎을 꿇고 구두를 신겨주는 다정하고 다감하며 은근히 자상한 호위무사 같은 매력을 발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폭격하고 있다. 조금씩 김세정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고 있는 안효섭은 시청자들을 설렘에 몸부림치게 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성적인듯하나 김세정에게만 다정해지는 눈빛, 스치듯 살짝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미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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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사내맞선' 내 어떤 상대역과 환상의 호흡 자랑

배우 김세정이 어떠한 상대역과도 찰떡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김세정은 8일 방송된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go푸드 식품개발 팀의 신하리와 안효섭(강태무)과 계약 연애를 펼치고 있는 부캐릭터 신금희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맞선남에서 계약 연애 상대가 된 안효섭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조금씩 가까워지며 가짜 연애에서 진짜 사랑을 키워나가는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특히 가짜연애 1주년 기념 데이트에서는 서로 더 알게 되어 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우며 설레게 만들고 있다. 또한 7년 짝사랑 상대였던 송원석(이민우) 그의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후, 고백 대신 그를 묵묵히 도와주는 '여사친'으로 신제품 홍보 영상 촬영을 위해 출장을 간 곳에서 안효섭의 할아버지 이덕화(강다구)를 우연히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드라마의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김세정은 친구 설인아(진영서)와도 엉뚱한 천방지축 매력을 발산하며 위트 넘치는 모습으로 실제 방불케 하는 워맨스로 우정 깊은 짝꿍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최병찬(신하민)과 눈만 마주쳐도 투닥이는 등 실제로 있을 법한 '찐남매'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사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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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김세정, 남녀노소 불문 마성의 ‘케미 요정’

배우 김세정이 어떠한 상대역과도 찰떡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마성의 케미 요정으로 등극했다.김세정은 어제(8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에서 go푸드 식품개발팀의 신하리와 강태무와 계약 연애를 펼치고 있는 부캐 신금희를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김세정은 어제(8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에서 go푸드식품개발팀의 신하리와 강태무와 계약 연애를 펼치고 있는 부캐 신금희를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신하리(김세정 분)는 맞선남에서 계약 연애 상대가 된 강태무(안효섭 분)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조금씩 가까워지며 가짜 연애에서 진짜 사랑을 키워나가는 로맨스 케미스트리를 선사했다. 특히 가짜연애 1주년 기념 데이트에서는 서로 더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신하리는 7년 짝사랑 상대였던 이민우(송원석 분)가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후, 고백 대신 그를 묵묵히 도와주는 여사친으로서 신제품 홍보 영상 촬영을 위해 출장을 간 곳에서 강태무의 할아버지 강다구(이덕화 분)를 우연히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자신의 모습을 들키지 않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드라마의 깨알 재미를 더했다. 또한 신하리는 절친 진영서(설인아 분)와 실제를 방불케 하는 찐친케미스트리로 깊은 우정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신하민(최병찬 분)과도 눈만 마주쳐도 투닥이는 등 실제로 있을 법한 찐남매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사고 있다. 이처럼 김세정은 안효섭, 설인아는 물론 드라마 속 가족, 직장 동료 등 모든 배우와 찰진 케미스트리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사내맞선’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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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 매력에 스며든다

배우 안효섭이 ‘사내맞선’에서 로코 장인 매력 발산에 시동을 걸고 있다. SBS 월화극 ‘사내맞선’에서 타고난 매력, 재력, 능력을 겸비한 GO푸드 사장 강태무 역을 맡은 안효섭이 김세정(신하리)과 계약연애를 시작, 시청자들의 설렘 포인트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3회에서는 ‘강태무스러운’, ‘강태무만의’ 따뜻함을 선사하는 안효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효섭은 김세정에게 입술 박치기에 이어 머리 박치기까지 당한 것을 빌미로 계약연애에 관한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성공하고, 할아버지 이덕화(강다구)에게 김세정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가짜 연애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과거 만남에 대한 설정까지 입을 맞추며 만발의 준비를 다 했지만 김세정이 떨려 하자 안효섭은 “겁나면 저 안에서만큼은 날 진짜로 사랑해 봐요” 라며 김세정을 이끌어주었고, 이에 용기를 얻은 김세정은 이덕화 앞에서 최선을 다한 연기로 이덕화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김세정이 안효섭을 공부하며 알게 된 정보인 ‘강태무는 비 오는 날을 싫어한다’는 설정으로 에피소드를 짜내자 안효섭의 표정이 급속도로 안 좋아졌고, 김세정에게 쓸데없는 얘기는 하지 말라며 차갑게 선을 그었다. 이로 인해 상황이 어색해진 가운데 김세정의 가방에서 떨어진 공연 티켓을 발견한 이덕화가 두 사람을 공연장 앞까지 데려다주게 되고, 등 떠밀려 들어간 공연장에서 안효섭은 송원석(이민우)이 보낸 사연을 듣고 눈물짓는 김세정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덤덤하게 ‘강태무스러운’ 위로를 전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안효섭은 민감한 부분을 건드릴 땐 찌릿하고 예민하고 차갑게 반응하다가도 신하리의 엉뚱하면서도 신선함에 미소 짓는 강태무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중간중간 보여지는 그윽한 눈빛, 전화 너머 울고 있는 신하리를 걱정하면서도 만나서는 모른척해 주는 모습, 신하리가 선물한 인형을 들고 조용히 읊조리다 웃는 모습 등은시청자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회사 내에서는 업무 능력과 노력 여부에 따라 가차 없이 칭찬과 질책을 전하는 모습은 강태무의 카리스마를 배가시키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강태무에게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는 시청률로 이어져 ‘사내맞선’ 3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8.2%를 기록, 상승세를 타며 월화드라마 1위에 등극했다. 또한 2049 타깃 시청률은 3.2%로 월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3%까지 치솟기도 했다. 설렘과 유쾌함, 때론 진지함을 오고 가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로코 장인’에 등극한 안효섭이 계속해서 이어갈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가득 모아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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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이덕화, 아웅다웅 손주-할아버지 케미

'사내맞선' 이덕화가 안효섭의 결혼을 위해 나선다. 드라마 속 훈훈한 손주-할아버지의 관계를 보여줄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모인다.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SBS 새 월화극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안효섭(강태무)과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김세정(신하리)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맞선으로 얽히게 된 사장과 직원의 유쾌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러한 안효섭의 맞선 프로젝트를 진행시키는 사람이 바로 그의 할아버지 이덕화(강다구) 회장이다. 이덕화는 일만 하느라 결혼 생각이 없는 손주에게 맞선 후보 리스트를 들이밀며, 안효섭의 혼을 쏙 빼놓는다. 이런 가운데 '사내맞선' 제작진은 맞선을 두고 대립하는 손주 안효섭과 할아버지 이덕화의 아웅다웅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덕화는 손주 안효섭의 맞선을 성사시키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할아버지의 남다른 애정이 담긴 기-승-전-맞선 대화에 안효섭은 못 들을 것을 들었다는 표정으로 응수하고 있는 중이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을 보이는 이덕화와 이를 거부하는 안효섭. 두 사람의 대립이 팽팽한 기운을 자아내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이덕화는 비장의 카드로 철옹성 같은 안효섭의 벽을 무너뜨리려 노력한다. 과연 안효섭의 맞선을 어떻게 성사시킬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이 맞선은 안효섭에게 파란만장한 일들을 불러온다.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웹툰으로도 제작됐다. 원작 웹소설과 웹툰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드라마 실사화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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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맞선', 안효섭X김세정의 대환장 맞선 프로젝트

‘사내맞선’ 안효섭, 김세정의 대환장 맞선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SBS 새 월화극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안효섭(강태무)과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김세정(신하리)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다가오는 봄과 잘 어울리는 밝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일 공개된 ‘사내맞선’ 3차 티저는 해외 지사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안효섭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공항을 런웨이로 만드는 ‘얼굴 천재’ CEO 안효섭. 그런 그를 반기는 것은 할아버지 이덕화(강다구 회장)가 뽑아 놓은 ‘맞선 후보 리스트’다. 이덕화는 일에 빠져 사느라 연애를 못하는 손주의 ‘결혼 프로젝트’를 추진해, 안효섭을 질색하게 만든다. 한편, 김세정은 재벌가 친구 설인아(진영서)의 부탁을 받고, 신들린 연기(?)를 펼치며 맞선 자리를 휩쓸고 다닌다. 안효섭의 맞선 자리까지 나간 김세정은 상대가 자신의 회사 사장이란 것을 알고 놀란다. 이와 함께 김세정의 아슬아슬한 이중 생활이 시작된다. 평범한 말단 직원 김세정의 모습으로 회전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화려한 차림의 팜므파탈 맞선녀 부캐 신금희로 나오는 그녀의 이중 생활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또 비상구 계단에서 안효섭을 마주치자 스카프로 얼굴을 가리는 김세정의 긴박한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퇴사 당하기 싫은 김세정의 노력이 과연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마지막 김세정에게 “내가 결혼하고 싶은 건 당신이라고요”라고 말하는 안효섭의 로맨틱한 모습은 심쿵을 선사한다. 안효섭을 사로잡은 김세정의 예측불가 매력은 무엇일지, 두 사람의 대환장 맞선 프로젝트는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아슬아슬 심장 떨리는 오피스 로맨스 ‘사내맞선’ 첫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웹툰으로 제작돼 폭발적 인기를 끈 작품이다. 드라마 ‘사내맞선’은 2월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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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내맞선’ 이덕화, 이번엔 안효섭 할아버지 된다

배우 이덕화가 이번엔 안효섭의 할아버지로 차기작에 출격한다. 이덕화는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 주인공 안효섭이 맡은 강태무의 할아버지이자 재벌회장 강다구를 연기한다. 전작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준호가 연기한 정조의 조부 영조를 맡아 불꽃 튀는 연기를 선사한 바 있다. 묵직한 사극 옷을 벗고 경쾌한 현대극으로 돌아와 시청자와 마주한다. 이덕화는 오매불망 손자의 결혼을 바라는 할아버지의 모습부터 남다른 덕질을 즐기는 모습까지, 근엄하면서도 귀여운 반전 매력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사내맞선’에는 김광규와 정영주가 부부케미로 웃음을 안긴다. 두 사람은 김세정의 아빠와 엄마로, 치킨가게를 운영한다. 김광규는 아내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남편 신중해로 분해, 이름과는 반대되는 귀 얇고 사람 좋은 면모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정영주는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괄괄한 성격의 ‘상여자’ 한미모 역을 연기한다. 김현숙은 극 중 go푸드 식품개발팀 부장 여의주 ‘여부장’을 맡는다. 여부장은 카리스마 있고 강단 있는 성격을 가진,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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