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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마] 한국마사회 경마심판 심의실 참관 프로그램 운영

경마도 여타 스포츠처럼 심판이 존재한다. 다만 경마심판이 직접 경주로나 중계화면에 모습을 보이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팬들에게는 늘 궁금한 존재다. 한국마사회는 경마 심판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마의 공정성을 알리기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는 경마운영구역 일부를 팬들에게 개방하는 ‘경마심판 심의실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는 심의실 참관 프로그램은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 1층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관람대 지하에 위치한 심의실은 매 경주마다 심판들이 모여 경주의 공정성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경주 결과를 확정짓는 공간이다. 경주중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심의실에서는 기수, 조교사 등 경주마 관계자들을 호출해 경주 전개, 돌발상황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경주 전개에 있어 부적절한 행위로 판단될시 관계자들에게 출전정지, 과태료 등 처분이 결정되는 엄숙한 자리이기도 하다.이러한 과정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심의실 참관 프로그램’은 공간의 제약으로 선착순으로 15명까지(단 가족 동반 경우 추가참관 가능)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약 40분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지하마도, 예시장 내부 등 관계자가 아니면 방문할 수 없는 경마운영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의실에서 직접 심판위원들이 심의하는 과정을 지켜 볼 수 있으며 심판위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경주 진행 및 심의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도 있다. 한국마사회 박장열 심판처장은 “이번 참관 프로그램이 경마팬들에게는 경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경마가 보다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경마심판 역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관 프로그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02)509-1712(월·화 휴무)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안희수 기자 2024.06.14 11:00
스포츠일반

찾아가는 심판위원 설명회로 소통 채널 강화

한국마사회가 ‘찾아가는 심판위원’을 운영하며 경마 팬들과의 소통 채널 강화해 앞장선다. 지난 10일 천안지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심판위원’ 설명회가 개최됐다. 마사회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경마가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요즘 경마 전문직인 심판들이 지방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늘려 공정하고 투명한 경마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심판위원 설명회는 경마에서 경주 진행과 공정성 유지, 관계자 교육 및 제재를 맡은 심판위원 고유 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됐다. 또 순위변경 심의, 특이경주 등 심의와 관련된 시청각 자료를 공유해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주요 경마 시행국의 순위 변경제도와 국내 기준을 안내하고 문제 제기가 발생했던 경주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판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도 힘썼다. 이외에 향후 전·후 검량, 기수들의 준수 의무 등 심의에 관한 주요 경마 관련 규정도 소개하며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지는 설명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천안지사 설명회에서는 다른 말을 방해해 최종 순위가 변경되거나 실격이 되는 등 이슈가 되었던 경주들에 대한 영상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판정에 대한 근거와 이유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고객의 경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이런 판정 여부에 대한 고객과의 깊이 있는 질의와 답변, 토론 등이 이어졌다. 또 행사를 주관한 한국마사회 심판처는 설명회에 참여한 경마 고객 중 희망자를 선정해 경마 제도에 대한 자문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경주 중 채찍 사용 기준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설명회에서 발표를 맡은 이영우 심판위원은 “설명회에서 전달받은 고객의 의견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다 공정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경마 제도와 기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윤영 마사회 경마운영본부장은 “그동안 운영했던 국민 참여 심판위원 자문단에서 더 나아가 내부의 경마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찾아가 베일 속에 있던 심판 업무를 알리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설명회가 기획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경마 시행의 핵심인 심판업무의 공정성을 알리고 더불어 경마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해 나가며 경마 제도 개선과 집행에 반영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국 경마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하반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찾아가는 심판위원 설명회의 추가적인 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9.17 07:00
야구

2사 후 타자 주자 잡으러 홈으로 달린 1루수··· MLB에서도 나온 황당한 수비

베이스만 밟으면 이닝이 끝나는 상황에서 1루수가 타자 주자를 아웃시키기 위해 ‘굳이’ 홈플레이트쪽으로 달려갔다. 28일(한국시간)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경기에서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다. 시카고 컵스의 공격이었던 3회 초 2아웃 2루 상황 때 하비에르 바에즈가 3루 방향으로 땅볼 타구를 쳤다. 피츠버그 3루수 에릭 곤살레스가 포구 후 1루수 윌 크레이그에게 송구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송구가 왼쪽으로 다소 치우쳐서 크레이그가 베이스에서 떨어진 주루 라인 위에서 공을 잡았다. 하지만 바에즈가 1루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크레이그가 1루만 밟으면 이닝이 끝날 수 있었다. 그러나 크레이그는 바에즈를 태그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컸다. 이때 바에즈가 재치를 발휘했다. 바에즈는 1루로 달려오다 멈춘 뒤 크레이그를 바라보며 홈플레이트쪽으로 슬금슬금 뒷걸음질을 쳤다. 그러고선 2루 주자 윌슨 콘트레라스가 3루를 돌아 홈까지 내달리는 걸 본 바에즈는 계속 크레이그를 시선을 끌었다. 홈으로 달려오는 주자를 뒤늦게 본 크레이그는 포수 마이클 페레즈에게 공을 토스했으나, 이미 늦었다. 평범한 땅볼 타구 때 2루 주자가 득점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혼돈의 연속이었다. 바에즈는 1루수 크레이그가 홈 송구를 할 때, 몸을 돌려 1루로 뛰지 않고 심판처럼 양팔을 벌려 ‘세이프’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바에즈는 1루로 전력 질주했다. 비어있던 1루를 커버하기 위해 2루수가 달려들었지만, 포수의 송구를 놓치고 말았다. 내친김에 바에즈는 2루까지 내달렸다. 컵스의 더그아웃에선 선수들이 박장대소했다. 바에즈는 다음 타자 이안 햅의 안타 때 홈까지 밟았다. 지난 21일 KBO리그에서는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이 이미 아웃 처리된 2루 주자 한유섬을 쫓아가다가 3루 주자 추신수에게 끝내기 득점을 허용하는 실수를 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날 MLB에서 나온 본헤드 플레이는 더 황당했다. MLB닷컴은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나올 것이라고 상상할 수 없는 실수가 한순간에 연이어 벌어졌다”고 논평했다. 김영서 인턴기자 2021.05.28 12:18
연예

[리뷰IS] '님과함께2' 윤정수, 아내 vs 첫사랑 사이서 외줄타기 (ft. 홍지영 감독)

'님과 함께2' 정숙 커플이 수상한 영화관 데이트에 나섰다.1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의 첫사랑 홍지영 감독이 출연해 김숙과 함께 삼자대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윤정수는 영화를 보러 간다며 유난히 스타일에 신경을 써 김숙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계속되는 수상한 행동에 김숙이 결국 윤정수를 따라 나섰다. 영화관에 도착한 두 사람은 2017년 다이어트를 한다며 버터 오징어·치즈볼·팝콘·다이어트 콜라를 주문해 웃음을 안겼다.곧이어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알고 보니 해당 영화의 연출을 맡은 홍지영 감독이 윤정수의 첫사랑이었던 것. 윤정수는 밤새워 만든 플래카드로 홍지영 감독을 향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이후 세 사람은 삼자대면의 시간을 가졌다. 마주보고 앉은 김숙과 홍지영 감독을 보고 윤정수는 "어느 쪽에 앉아야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숙은 "심판처럼 가운데 앉아라"라며 은근한 질투를 보냈다.묘한 조합 속 어색함도 잠시 김숙과 홍지영 감독은 '프랑스 여행'이라는 화두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나중에 감독님 프랑스 갈 때 따라가야겠다"는 김숙의 말에 홍지영 감독은 "제가 가이드를 해드리겠다"며 흔쾌히 수락했다.박물관 얘기에 푹 빠진 두 사람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낀 윤정수는 "두 사람이 약간 외모는 비슷한데 스타일이 다르다. 홍지영은 부드럽고 김숙은 가모장 느낌"이라고 말했다. 가모장을 동경한다 밝힌 홍지영 감독에 김숙은 "지를 때는 확실히 질러줘야 된다. 어설프게 지르면 잡힐 수 있다. 초반에 기를 좀 잡아놔야 한다"며 한동안 열변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정수가 김숙에게 "너는 첫사랑 없었느냐"고 물었다. 김숙은 윤정수를 바라보며 "내 첫사랑은 오빠다"라고 답해 윤정수를 당황시켰다. 김숙이 "왜 농담을 못 받아들여. 웃으려고 한건데"라고 말했음에도 윤정수는 부끄러움에 연신 냉수를 찾기 바빴다.한편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은 8년 만에 두바이로 첫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출발 전 옥신각신하기도 했지만 두바이서 커플 헤나를 하는 등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1.1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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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심판전문위원, 방송을 통해 고객들 직접 찾아간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 월 1회 경마방송을 통해 심판위원 해설방송을 고정코너로 신설한다. 진행방식은 심판위원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심판판정기준과 제도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방송프로그램의 제목은 '심판위원, 고객을 만나다'로 정해졌으며, 매월 1회 방송이 고정적으로 편성되어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단, 심판업무 관련 이슈가 발생할 경우 방송을 긴급편성해 경마팬들의 이해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심판전문 수석위원인 정형석 처장은 “이번 해설방송 실시는 고객의 이해관계와 가장 밀접한 기능을 수행하는 심판업무와 관련, 심판처분 및 결정을 둘러싼 궁금증을 해소해 뿌리 깊은 불신을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효적 대안일 것”이라고 배경을 성명했다. 이어 “심판과 고객사이의 불신의 벽을 제거함으로써 경마시행의 투명성 제고할 수 있는 기회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08.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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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공원, 8월 경마전문가강좌 시행

서울경마공원이 경마팬들의 경마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8월 경마전문가강좌를 시행한다. 강좌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시행되며 노을경마 시간에 맞춰 15시 40분부터 50분간 진행한다. 10일에는 KRA 인재교육원의 이재감 임상심리전문가가 ‘습관성도박의 예방과 정신건강’에 대해 강의하고, 17일에는 석영일 전 한국마사회 심판처장이 ‘경마진행에 대한 궁금증 해결’이라는 주제로 경마진행의 이모저모를 해설한다. 24일에는 서인석 조교사가 ‘경주전개와 작전’에 대해 풀이해주고, 31일에는 한국경마 최초 아시아 3개국 참전 국제초청경주인 ‘제1회 아시아 챌린지 컵’에 대해 분석한다. 2014.08.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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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경마공정성 강화위원회’ 구성 운영…37개 과제 선정

KRA한국마사회가 ‘경마공정성 강화위원회’(이하 ‘공정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하고 37개 과제를 선정하는 등 공정성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4월 19일 경마 공정성 강화를 위해 구성된 ‘공정위원회’는 이종대 경마사업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본부장, 심판처장 등 내부위원 6명과 경마소비자 6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공정위원회’는 변화하는 경마환경과 고객욕구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당해년도 개선 가능한 것들을 중심으로 37개의 경마공정성 강화과제를 선정하고 연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경마공정성 강화과제 중 고객참여와 정보공개 중심의 과제들이 눈길을 끈다. 경마관계자들이 아니면 보기 어려운 경주편성과정을 고객이 직접 참관하도록 하거나, 출발현장의 근접관람이 가능하도록 개방하는 고객참여 확대 프로그램들을 마련하는 한편, 경주마 조교속도를 측정하여 공개하고 출주마 체중변동을 사전에 알리는 등 정보공개에 관한 사항들이 있어 ‘고객의 눈높이’에서 생각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원유관 KRA한국마사회 공정관리처장은 “경마고객이 공정위원회에 직접 참여하고 활동하는 자리가 함께 마련되어 앞으로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경주마관계자에게도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또한 고객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경마시행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채준 기자 2014.05.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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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서울경마, 10월 계획 발표 外

○…서울경마공원, 10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서울경마공원이 10월 경마시행계획을 4일 발표했다. 10월 중 경마시행일수는 4주 총 8일이며 총 92경주가 시행된다. 경주당 편성두수는 일반경주가 7두에서 14두, 특별·대상경주가 5두에서 14두이며 1000m, 1700m는 최대 12두로 제한된다. 10월 중에는 7일 제6회 경기도지사배(L)경주, 14일 제12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GⅡ) 경주, 20일 제8회 과천시장배(L)경주, 21일 제28회 KRA컵 클래식(GⅢ) 등 굵직한 대상경주들이 편성돼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마사회 경마정보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RA서울경마공원, 10월 경마전문가 강좌 시행서울경마공원이 매주 일요일 경마 전문가 강좌를 시행한다. 경마공원에 따르면 10월 강좌는 럭키빌 1층 북단 미디어 센터(키즈프라자 내)에서 12시20분부터 13시10분까지 50분간 진행된다. 첫날인 7일에는 석영일 KRA 전 심판처장이 '승마작전계획'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14일에는 최영호 방송해설위원의 '삼관마의 결정판' 강연이 마련돼있다. 21일에는 이준영 축산경제신문 편집국장이 '경마 분석력과 베팅경주 변별력 제고와 관련된 조언'을 강의 형식으로 풀어내며 28일에는 이용우 KRA 전 경마교육원장의 '기승능력파악하기' 강의가 진행된다. ○…경마방송 가을개편 KRA 한국마사회의 대표 경마 프로그램 '클릭! 오늘의 경마'가 정기 개편을 맞아 13일부터 새로운 진행방식을 선보인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아나운서와 해설위원이 당일 경주를 간단히 예상해보는 진행형식에서 일간스포츠 등 스포츠신문 경마 전문기자 및 핸디캡퍼가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3개 경주를 집중분석하는 방식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밖에도 가상 3D 스튜디오를 설치하는 등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가미해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경마방송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말산업국가자격시험 출제·검토위원 모집KRA한국마사회 자격검정센터가 말산업 국가자격시험 문제를 공모하기 위해 출제·검토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자격 대상은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으로 치러지는 말조련사·장제사·재활승마지도사 등 3개 분야의 박사학위 소지자 및 해당 자격 1급 소지자 등 관련 전문가다. 관련 강의를 하고 있거나 수험서적(문제집) 등의 출간에 참여한 사람, 응시예정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31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접수하면 된다. ○…부경경마공원 7일 경마고객의날 맞아 이벤트 개최 KRA부산경남경마공원이 오는 7일 제2회 경마고객의 날을 맞아 경마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부경경마공원에 따르면 7일 경마공원 입장료는 전액 면제되고 관람대 1층에서는 음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오후 3시까지 고객들은 경마공원 내 모든 커피자판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 적중마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비 적중마권 뒷면에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기재 후 각 층의 안내 데스크에 있는 응모함에 투입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5만원짜리 구매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경경마공원 '찾아가는 안내 서비스' 실시KRA부산경남경마공원이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안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내 서비스를 시행하면 고개들은 정해진 안내 데스크를 찾아다닐 필요 없이 관람대와 공원지역에서 어깨띠를 부착한 안내도우미에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경경마공원에 따르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도우미들이 관람대 각 층별로 2명, 공원지역인 더비랜드와 포니랜드, 호스토리랜드에 각 2명씩 배치될 예정이다. 도우미들은 안내 리플릿을 휴대해 고객 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각종 시설물의 이상 접수시 관계부서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2012.10.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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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브리핑] 서울경마공원 8월 경마시행계획 발표 外

○…서울경마공원 8월 경마시행계획 발표KRA서울경마공원이 8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8월 중 경마시행일은 8월 11~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로 총 6일이다. 혹서기 경주마 보호를 위해 3개 경마공원의 경주가 격주로 열린다. 이에따라 부산경남경마와 제주경마는 7월27~29일, 서울경마는 8월4~5일 휴장한다. 하지만 교차경주가 진행돼 각 경마장은 정상운영된다. 경주 수는 총 69경주이며, 이 가운데 55개의 국산마 경주와 14개의 혼합경주가 열린다. 경주별 최대 편성두수는 일반경주가 7마리에서 14마리, 대상·특별경주가 5마리에서 14마리까지다. 단, 1000m와 1700m의 최대출전마수는 안전 확보를 위해 12마리로 편성된다. 한편 야간경마는 19일까지이며 26일부터는 주간경마로 치러진다. 야간경마 시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2시20분이며 주간경마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11시다. 12일에는 제12회 YTN배 국제기수초청 대상경주가 시행된다.○…최범현 기수 500승 도전, 1승마 추가하면 영예기수 후보 KRA서울경마공원 최범현 기수(33·36조)가 영예기수가 되기 위한 500승 달성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통산 4208전 499승, 2위 471회를 기록하고 있는 최범현 기수는 이번 주 1승만 추가하면 현역 기수 가운데 5번째 500승 기수가 되고 내년 봄 심사를 거쳐 영예기수로 등극할 수 있다. 영예기수가 되면 조교사 면허 시험에서 면접만 치르면 되는 특혜를 받는다. 2001년 데뷔한 최범현 기수는 대상경주 등 큰 경주에 강한 면모를 보였고 명마 ‘동반의강자’와 함께 그랑프리(G1)에서 2차례 등 총 12회의 대상경주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정준 하루 3승.. 새로운 블루칩 급부상KRA서울경마공원 김정준 기수가 지난주 토요경마에서 3승을 몰아치며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김정준은 21일 3경주(온리넘버원)·8경주(선봉명장)·10경주(장수하늘)에 출전해 7전 3승 승률 37.5%를 기록하며 가공할 만한 기승술을 선보였다. 특히 10경주에서는 인기순위 4위마인 ‘장수하늘’에 기승해 짜릿한 역전 우승을 기록하며 경마팬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지난해 12월까지 9승에 머물러 있었던 김정준 기수는 올해 일취월장한 기량으로 올 시즌 18승을 올리며 부진을 털어냈다. ○…한국마사회, 오는 30일(월)부터 ADHD 아동 재활승마교실 운영 KRA 한국마사회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정서행동장애 치료 및 예방을 위해 과천시 정신보건센터와 공동으로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재활승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과천시의 추천을 받아 ADHD 병원진단을 받고 치료 및 약물을 복용중인 아동 10명이다. 아동들은 서울경마공원 실내승마장에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에 걸쳐 무료 승마교육을 받는다.○…2012 경마공원 라이브 공연 시행KRA서울경마공원은 7월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경마공원내 시상식 무대와 솔밭정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행사구성은 LIVE FEVER 콘서트와 솔밭 MUSIC TALK 두 가지로 구성된다. LIVE FEVER 콘서트는 나인뮤지스·레인보우픽시·LPG 등 여성 아이돌 그룹과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구성되며 야간경마 기간 동안 서울 7경주와 9경주 후 공연이 진행된다. 솔밭 MUSIC TALK는 통기타 공연과 한국마사회 지점 문화교실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야간경마기간 동안 오후 5시 30분과 오후 8시에 공연이 진행된다. 주간경마기간 중 공연시간은 미정이다. ○…한국마사회 8월 경마전문가 강좌 시행KRA서울경마공원이 8월간 매주 일요일 경마 전문가 강좌를 실시한다. 8월 5일·12일·19일 강의는 야간경마시행기간에 따라 오후 5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럭키빌 1층 북단 미디어센터(키즈프라자 내)에서 진행한다. 첫날(8월 5일)에는 ‘경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내용으로 석영일 한국마사회 심판처장이 강의한다. 12일에는 ‘사설경마 제보 요령과 포상기준’이란 내용으로 정태일 한국마사회 공정센터 공정2팀장이 진행하고 19일에는 ‘핸디캡퍼의 비밀노트 훔쳐보기’란 내용으로 윤성호 한국마사회 경마팀 차장이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8월 26일 강의는 오후 12시 20분부터 50분간 진행되고 홍대유 6조 조교사가 ‘경주전개와 작전’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제20회 SBS배 경주, 전덕용 기수의 ‘하이포인트’ 우승 22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20회 SBS배 대상경주(1900M·총상금 2억원)에서 전덕용이 기승한 ‘하이포이트’가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경주 시작전 마니피크에게 인기 최고마(단승식 배당률 기준) 자리를 내주며, 자존심이 상한 하이포인트는 결승점 전방 300m 지점부터 선두로 나서 우승에 성공했다. 하이포인트는 지난해에 제19회 SBS 대상경주 우승에 이어 SBS대상경주 2연패와 함께 총 상금 1억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012.07.27 16:22
연예

‘신사의 품격’ 김하늘, 열정 심판 연기에 성대보호령

김하늘에게 '성대 보호령'이 내려졌다.SBS 주말극 '신사의 품격'에서 고등학교 윤리교사이자 사회인 야구 심판 서이수 역을 맡은 김하늘은 야구장 촬영이 있을때마다 비장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심판 모션으로 "스트라이크" "볼"을 외쳐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해나가고 있다.특히 김하늘이 목을 아끼지 않고 매번 목이 쉬어라 "스트라이크"를 외쳐대자 신우철 감독은 "진짜 심판처럼 잘 하고 있다. 하지만 목이 쉴 수 있으니, 몸을 아껴가면서 하는 게 좋겠다"고 김하늘에게 성대 보호령을 내렸다는 후문이다.김하늘은 또 군인이 완전 군장을 하고 나서는 것처럼 무게감 있는 심판 장비를 갖추지만 전혀 불편한 기색 없이 척척 연기를 해나가 주변의 찬사를 받고 있다. 실감나는 야구 심판 연기를 위해 실제로 현직에서 활동 중인 전문 야구 심판에게 야구 심판 룰을 전수받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이고 있다는 것. 빡빡한 촬영스케줄로 단지 몇 시간 동안 심판 모션과 심판룰에 대해서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김하늘은 초스피드로 모든 것을 습득, 주변 사람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하늘은 사회인 야구 심판이라는 생소하면서도 다소 어려운 역할도 주저하지 않고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며 “보고만 있어도 카리스마가 넘쳐나는 김하늘의 모습이 드라마를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내고 있다. 고등학교 선생님부터 야구 심판까지 능수능란하게 변신하고 있는 김하늘의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신사의 품격’은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남자의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그려내며 ‘차원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등 ‘명불허전’ 제작진과 배우들이 들키고 싶지 않은 남자들의 심리를 총천연색으로 화끈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2012.05.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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