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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의 하츄핑’ 90만 돌파 목전…“윈터핑 등장, 마이도 함께하츄”

9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개봉 5주차 현장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3일 밝혔다.‘사랑의 하츄핑’이 오는 4일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주요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선착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에 증정되는 ‘사랑의 하츄핑’ 경품은 ‘처음 본 순간’ 콜라보레이션 OST 주인공인 에스파 윈터의 포토카드로 앞면엔 로미 공주로 변신한 윈터의 비주얼이, 뒷면엔 친필 사인과 함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을 응원하는 윈터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벤트 진행 소식만으로도 에스파 팬덤은 물론 수많은 영화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이벤트는 포토카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벤트 진행 극장 및 자세한 내용은 극장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쇼박스, ‘캐치! 티니핑’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한편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누적 관객수 9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극장판 헬로카봇 : 백악기 시대’(2018, 누적 관객수 880,776명),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2017, 누적 관객수 827,338명), ‘레드슈즈’(2019, 누적 관객수 821,226명)를 모두 뛰어넘고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흥행 톱5에 등극한 ‘사랑의 하츄핑’은 조만간 누적 관객수 894,826명을 기록한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2019)를 뛰어넘고 톱4에도 진입할 전망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3 09:05
영화

‘파일럿’도, ‘에이리언’도, 임영웅도 안된다..CGV 반값 할인의 허와 실 [전형화의 직필]

‘파일럿’도 안되고, ‘에이리언:로물루스’도 안된다. 임영웅 공연실황도 극장요금 반값 할인은 안된다.23일 영화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가 26일부터 29일까지 반값에 영화를 볼 수 있는 ‘CGV 컬처 위크’를 실시하지만 정작 박스오피스 상위권 작품들은 제외됐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기록 중인 ‘에이리언:로물루스’와 ‘파일럿’은 반값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당초 CGV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하던 티켓값 50% 할인 행사를 문화가 있는 주일로 확대해 7000원에 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대대적으로 알렸다. 그러면서 이 반값 행사는 일반 2D영화에만 적용되며 일부 영화는 제외됐다고 공지했지만, 정작 이 일부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행복의 나라’ ‘빅토리’ ‘필사의 추격’ ‘트위스터스’ ‘늘봄가든’ ‘이매지너리’ ‘10라이브즈’ ‘신비아파트 특별편: 붉은 눈의 사신’ ‘극장판 블루록:에피소드 나기’ ‘사랑의 하츄핑’이 반값 할인 적용 대상 영화라는 걸 공개했을 뿐이다. 현재 예매율 1위로 오는 28일 개봉하는 임영웅 콘서트 실황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도 반값 적용 대상이 아니다. 현재 상영 중인 모든 독립, 다양성 영화들이 할인되는 것도 아니다.이는 CGV와 해당 영화 배급사가 합의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각 영화들마다 CGV 제안을 거부한 까닭은 약간씩 다르지만, CGV만 좋은 일을 시킬 수 없는 없다는 불만과 불신 탓이 크다. 그 기저에는 극장들이 티켓 가격은 3년 연속 올렸지만 배급-제작사들이 받는 객단가는 인상 전인 2019년과 큰 차이가 없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한국 영화계에선 극장들이 3년 연속 요금을 올렸지만 각종 공짜 티켓을 남발하고 수시로 할인 정책을 쓰는 통에 객단가는 요금 인상 전과 큰 차이가 없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게다가 인건비를 줄이려 아르바이트생들마저 대거 줄인 탓에 서비스의 질도 하락해 관객들이 극장에서 영화 보기를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런데 CGV에서 반값 할인 행사를 한다고, 배급-제작사에 원래 요금대로 객단가를 보전해주는 것도 아니며, 반값에서 5대 5로 나누기에 그마저도 돌아올 몫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극장은 팝콘 등 다른 상품으로 손해를 보전할 수 있지만 배급-제작사는 손해만 보는 구조다. 실제 반값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가 있는 날’도 울며 겨자먹기로 배급-제작사가 참여하는 데 이를 4일 연속 한다는 것에 대한 반감이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이번 반값 4일 연속 할인 행사는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참여하지 않을 정도로 극장업계에서도 공감대가 형성되진 않았다. 이 같은 영화계의 불만은 최근 최민식이 방송에서 “극장요금을 내려야 한다”고 일갈한데서 드러나기도 했다. 그의 목소리에 영화산업 물정도 잘 모르는 한 대학교수가 “최민식은 출연료를 자신의 영화를 상영해주는 극장을 위해 기부라도 했냐”며 비판했다. 그는 후에 극장들 재무제표를 보라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지만, 숫자만 볼 줄 알았지 산업구조도 모르면서 하는 소리였을 뿐이다.극장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를 겪었다지만 사실 극장들의 과잉투자가 부메랑으로 돌아온 게 현재 극장 위기의 본질이다. 자본주의 원리를 설파하는 그 교수의 논리대로라면 극장의 위기는 극장이 자초한 것이니 극장이 해결해야 하는 게 맞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극장은 당연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3년 연속 요금을 올리고, 인건비를 낮추려 정규직을 줄이고 아르바이트로 대체했는데 그마저도 숫자를 줄였다. 고육지책이라고 하지만, OTT시대와 맞물리면서 관객을 떠나게 한 가장 큰 원인인 건 분명하다. 극장요금은 올렸지만 배급-제작사는 혜택을 거의 못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CGV가 4일 연속 극장요금을 할인한다고 하자 많은 매체들이 최민식의 요금 내리라는 외침에 응답한 것인양 보도했다. 조삼모사일 뿐이다. 박스오피스 1, 2위 영화와 예매율 1위 영화가 빠졌다. 다른 영화들이 반값 티켓에 동의한 큰 이유 중 하나는 혹시라도 참여 안 했다가 스크린과 상영회차에 불이익을 받을까 걱정돼서 였을 터다. 울며 겨자먹기나 다름 없다.CGV는 이번 극장요금 반값 행사가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도록 하기 위한 일환이며, 투자-배급사와 ‘윈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정한 ‘윈윈’이 되기 위해선 4일 반짝 이벤트가 아니라 극장요금을 내려야 한다. 단기적으론 손해일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론 그게 한국영화산업을 위한 길이다. 극장요금 3년 연속 인상이 단기적으론 좋았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산업 전체에 위기를 가져왔다는 걸 뒤돌아 볼 때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8.25 08:30
영화

엄마·아빠 초긴장, ‘사랑의 하츄핑’ 날았다…한국 애니 최고 흥행 기록 세울까 [IS포커스]

‘초통령’ 세대 교체다. 방학을 맞은 8월 극장가 동심을 한국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휘어잡고 있다.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7일 5만 7440명을 동원하며 조정석 주연 코미디 영화 ‘파일럿’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 함께 개봉한 전도연 새 영화 ‘리볼버’까지 제쳤다.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워낙 탄탄한 팬층이 있는 애니메이션 IP라 극장판도 어느 정도 흥행을 예상했지만, 훨씬 더 큰 반응이 오고 있다”며 “이번 작품이 TV판과 차별화된 매력 요소가 많다. 프리퀄로 TV판 전사를 다루기도 하고, 액션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펙터클이 마치 블록버스터처럼 재미를 만들어 아이와 같이 온 부모님들도 만족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TV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보다 이전의 이야기를 담는다. ◇‘사랑의 하츄핑’ 매력이 뭐길래? ‘캐치! 티니핑’은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한국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020년 첫 공개돼 5개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KBS2 등에서 방영된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누적 조회수 8억 뷰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100여 개에 달하는 ‘핑’ 캐릭터 IP를 활용한 각종 완구를 출시해 ‘전부 모으면 파산’이라는 뜻을 담아 ‘파산핑’이라고도 불릴 만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배우 조정석 또한 최근 ‘유퀴즈 온더 블록’에 출연해 딸이 티니핑의 팬이라며 “자기는 ‘하츄핑’, 엄마는 ‘행운핑’인데 나만 다른 거라더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극장판인 ‘사랑의 하츄핑’은 국내 첫 뮤지컬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성우진은 TV 판과 동일하지만, 뮤지컬 배우 송은혜가 가창을 담당해 완성도 높은 OST로 러닝타임 86분 동안 아이들의 집중력을 꽉잡는다.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하츄핑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 버전의 OST ‘처음 본 순간’을 발매해 부가 IP 확장까지 도전했다. 윈터가 직접 하츄핑과 챌린지 영상을 촬영해 폭넓은 연령층의 눈길도 끌었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흥행 조짐…올여름 동심 PICK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은 흥행 열기를 예고했다. 특히 인형 탈 캐릭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하츄핑 코스튬 무대인사’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에서 순차 진행되는데 일찌감치 매진 세례를 빚었다. 배급사 쇼박스 측에 따르면 무대인사 회차의 좌석 판매율은 99%에 달한다. 자녀들을 위한 부모 마음이 몰린 것이다.무대인사 추가 회차 오픈도 됐지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암표 불법 거래 게시글도 온라인상에서 심상치 않게 목격됐다. 이에 쇼박스 측은 지난달 30일 암표 거래 정황을 인지했다며, 관객들에게 응하지 말기를 공지하기도 했다. 사전 예매율도 동시기 개봉작 중 눈에 띄었다. 전연령층 웃음을 노린 조정석 주연 영화 ‘파일럿’이 크게 선전하는 가운데 전체 예매율 순위에서 밀리지 않은 것. 10%대 예매율로 먼저 개봉한 미국 애니메이션 ‘슈퍼배드4’(3.3%), '인사이드아웃2'(2.0%)보다 선두를 차지했으며, 개봉 전날인 6일 오전 7시 기준 18.7%로 ‘파일럿’도 넘어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지난해 흥행 애니메이션의 개봉 전 예매량도 넘어섰다. 지난 5일 기준 4만 5014장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3만 916장)와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3만 8532장)을 웃돌았다.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일에는 사전 관객 수와 합쳐 누적 관객 10만 7123명을 기록해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사랑의 하츄핑’이 100만명을 돌파해 국산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들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을지도 기대가 모인다. 그간 초통령으로 군림해온 ‘뽀로로’ 극장판 시리즈 중 최고 기록은 누적 관객 93만 명이며, 오는 14일 새 극장판을 개봉하는 ‘신비아파트’ 시리즈 최고 기록은 누적 관객 89만 명이다. 오프닝 스코어만으로는 ‘사랑의 하츄핑’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도 넘어섰다. 최종 220만 관객을 동원한 ‘마당의 나온 암탉’ 오프닝 스코어는 4만 6338명이었다.쇼박스는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관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쇼박스 측은 “앞서 무대인사가 큰 사랑을 받아 2주차까지 진행을 확정하고, 확대 또한 논의하고 있다”며 “아이들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팬 ‘어른이’를 위한 기획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8 14:12
연예일반

[더보기] ‘장화신은 고양이’~’슬램덩크’ 극장가, 따끈한 애니로 겨울방학 준비 완료

겨울방학 특수를 맞아 극장가가 어린이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겨울방학 시즌인 12월~1월을 맞아 굵직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연이어 개봉, 가족 단위 나들이객 시선을 끌 전망이다. 가장 발 빠르게 개봉한 건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신비아파트 극장판’)다. 지난 14일 개봉해 28일까지 약 2주간 누적 관객 31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하고 있다. 앞선 극장판이 애니메이션으로선 이례적으로 6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던 바. 이번 ‘신비아파트 극장판’ 역시 2022년 한국 애니메이션 가운데 개봉 주 최다 관객(17만 8341명)을 모으는 기록을 세우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신비아파트 극장판’은 7개의 평행세계를 연결하는 차원의 문을 넘어 온 세계를 지키기 위해 하리와 두리, 신비 일행이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새롭게 차원 도깨비 키비와 무시무시한 악당들이 등장,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새해를 여는 내달 초에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네임드 애니메이션’이 속속 개봉한다. 아이들은 물론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2030 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내년 1월 4일에는 ‘슈렉’ 시리즈에 등장해 인기 캐릭터가 된 장화신은 고양이 캐릭터가 전면으로 등장하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개봉한다. 이 작품은 9개의 목숨 가운데 단 하나의 목숨만 남은 마성의 히어로 장화신은 고양이가 잃어버린 목숨을 찾기 위해 소원별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는 국내보다 일찍 공개된 다른 국가들에서 크게 흥행하며 애니메이션 돌풍을 이끌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작품은 북미에서 약 1242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미에서 같은 시기에 개봉한 ‘바빌론’, ‘아이 워너 댄스 위드 썸바디’ 등을 제친 흥행 기록이다. 또 전 세계 19개국에서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 수익 5860만 달러를 돌파했다. 선개봉 국가들에서의 흥행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겨울방학 특수를 맞은 국내에서도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슬램덩크’ 마니아들을 반갑게 할 ‘더 퍼스트 슬램덩크’도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과 같은 날 관객들과 만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의 꿈과 열정, 도전을 그린 영화다. 일본에서 먼저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 이번 겨울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슬램덩크’는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슈에이샤)에서 연재됐던 인기 만화다.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 없는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교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며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30여년이 흐른 2022년 현재까지 스포츠 만화를 대표하고 있는 작품이기에 극장판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역시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케 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슬램덩크’의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아 작업했다. 여기에 애니메이션계에서 최정상으로 손꼽히는 스태프들이 참여해 3D CG로 캐릭터들을 업그레이드했다. 한국판의 경우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에서 강백호를 연기했던 강수진 성우가 그대로 참여, 원작 팬들을 더욱 반갑게 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9 08:30
연예일반

[차트IS] ‘아바타2’ 주말에만 200만이 봤다…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이 박스오피스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주말이었던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극장에서 203만 46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아바타2’는 지난 14일 개봉한 이후 화려한 기술력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빼미’는 같은 기간 17만 52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는 12만 7429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에 자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9 08:39
경제

블랙야크키즈, 2020년 신학기가방 컬렉션

블랙야크키즈가 각각의 개성 넘치는 특징을 가진 2020년 신학기가방을 출시했다. 작년에 출시해 완판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 아파트’ 콜라보 라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LED 패치와 홀로그램 등 아이들의 마음을 취향 저격할 제품들이 포함됐다. 해당 제품들은 투니버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통령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와 함께한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은 도티가 투니버스 웹드라마 ‘조아서 구독중’ 출연진 효니, 지니에게 다가오는 새 학기를 맞아 가방을 선물한다는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블랙야크키즈 신학기가방의 뛰어난 기능을 재미있고 쉽게 설명했으며, 댓글로 ‘블랙야크’ 4행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신학기가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19일 신비아파트 극장판의 개봉일에 맞춰 해당 영상을 토대로 제작된 광고도 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에서 보여지는 ‘샤이니X’와 ‘신비유니버스L’은 블랙야크키즈 신학기가방의 대표 제품으로 중앙에 부착된 ‘캐릭터 LED 패치’를 터치하면 반짝이는 불빛이 들어오는 기능이 특징이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아이들이 더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고려돼 튼튼한 외관을 갖추면서도, 경량으로 무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허리 보호대가 가방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어깨의 부담을 덜고, 한 손으로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는 마그넷 원터치 버클 ‘척척e’는 어깨 끈이 흘러내리지 않게 해준다. 이 외에도 물병을 수납할 수 있는 보냉 소재를 적용한 포켓이 제품 안쪽에 적용돼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우리 아이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할 블랙야크키즈 2020년 신학기가방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블랙야크키즈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2019.12.13 10:25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톱10 외화점령 속 '신과함께2' 일당백

이런 복덩이가 없다. 여러모로 충무로의 사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신과함께-인과 연'이다.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이 극장가를 장악하며 원맨쇼 흥행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박스오피스 톱10에 자리잡고 있는 영화 중 무려 8편이 외화라 눈길을 끈다. 외화 점령 속 고고하게 빛나는 한국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인 것.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3일부터 5일까지 주말 3일간 384만760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19민4048명을 기록했다. 범접할 수 없는 1위의 위엄이다.'신과함께-인과 연'의 뒤를 이어 2위부터 7위까지는 모두 외화. 물론 이들 성적을 다 합쳐도 '신과함께-인과 연' 한 편을 이기지는 못한다.외화 선봉에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85만72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49만5071명을 나타냈다. '신과함께-인과 연' 개봉 영향력으로 화력이 다소 떨어졌지만 시리즈 최고 기록을 향한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방학을 맞아 가장 사랑받고 있는 장르는 단연 애니메이션.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 '인크레더블2',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이 허리라인을 꽉 쥐고 있다.극장가 최대 성수기라 표현되지만 수익을 위한 선택과 집중이 치열하다 보니 현실적으로 볼만한 영화가 많지 않다는 것은 문제점. 8일 개봉하는 '맘마미아2'가 6위에 올라있는 것을 보면 말 다 헀다.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은 조용한 관객몰이를 보여주며 1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고, '인랑(김지운 감독)'은 8위에 랭크돼 차트 아웃만큼은 면했다. 70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더 스퀘어', 7월 스크린 포문을 열었던 '앤트맨과 와스프'가 나머지 자리를 채웠다.빈집 아닌 빈집에서 '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은 어쩌면 당연하다. 상업영화 최전선에서 온갖 흥행요소를 종합적으로 버무린 것은 물론, 실사 영화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애니메이션 효과까지 품으면서 진정 전 연령층이 타겟층이 된 보기드문 작품으로 완성됐다. 대박 흥행이 당연한 이유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8.06 07:10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첫주말 장악 '신과함께2' 눈 깜짝할 새 600만

'신과함께-인과 연'이 휩쓸고 간 주말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은 개봉 첫 주말이었던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384만7603만 관객의 선택을 받았다.박스오피스 순위는 5일째 1위, 누적관객수는 619만4048명으로 '신과함께-인과 연'은 단 5일만에 600만 고지를 넘는데 성공하며 1000만 돌파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이 같은 속도라면 개봉 2주차에 접어 들자마자 '1000만 축포'를 쏘아 올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로써 '신과함께-인과 연'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던 '독전(이해영 감독)' 기록도 가뿐히 뛰어 넘었다. '독전'은 500만 명을 누적했다.여기에 1140만 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 1위에 올라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까지 깨고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낼 것으로 예측돼 기대감이 높다.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의 뒤를 이어서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85만729만 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49만5071명을 기록, 시리즈 최고 기록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 '인크레더블2'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등 애니매이션이 톱5 순위를 점령하며 방학을 맞아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시켰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8.0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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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스크린 새 판 '신과함께2' 신기록 1위…'미션6' 2위(종합)

이변은 없었다.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인해 판도는 뒤바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은 개봉 첫 날이었던 1일 124만633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26만8085명을 기록했다.문화의 날도, 주말도 아닌 평일 하루만에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이로써 개봉 첫날부터 한국 개봉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치우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종전 최고치는 지난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으로,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은 118만 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스크린 수는 1968개. 2000개를 넘지 않았다. '군함도(류승완 감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 첫날부터 2000개 관을 넘게 잡으면서 독과점 논란에 휘말렸던 작품들도 있지만 '신과함께-인과 연'은 그마저 '똑부러지게' 피할 수 있게 됐다.'신과함께-인과 연'의 흥행 레이스는 이미 개봉 전부터 예고됐다. '신과함께-죄와 벌'이 1440만 명을 동원하면서 '신과함께-인과 연'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고, 이를 증명하듯 사전예매량 역시 최고 기록을 세우면서 흥행 레이스를 시작했기 때문.1000만 돌파는 기정사실화 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 반응, 그리고 입소문이다. 하지만 이 또한 이변없이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신과함께-인과 연'이 8월 내내 세워나갈 기록 행진에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이 1위를 차지하면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2위로 내려 앉았다. 25만8454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수는 439만4519명. 화력은 뚝 떨어졌지만 500만 돌파는 무난하게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3위는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가 올랐고, 그 뒤를 이어 '인크레더블2',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등 애니메이션이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방학을 맞아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뜨겁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6위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 7위는 '인랑(김지운 감독)'이 6071명을 추가하는데 그쳤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8.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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