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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김무호, 설날장사씨름대회 통산 10번째 한라장사 등극

김무호(울주군청)가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10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김무호는 17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급(105kg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를 3-0으로 꺾었다.통산 10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따낸 김무호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차민수에게 내줬던 한라장사를 되찾으며 복수에 성공했다.첫판을 밀어치기로 끝낸 김무호는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 모두 들배지기에 성공하며 꽃가마를 탔다.우승 후 김무호는 “되는대로 다 우승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큰 서포터즈인 부모님과 동생 그리고 TV로 보고 있을 모든 가족분과 이대진 감독님, 이진형 코치님께 감사하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김희웅 기자 2026.02.17 19:37
OTT

[단독] ‘레이디 두아’ 정다빈 “전환점 찾고 싶었다…첫 성인 연기, 잘해내고 싶어” [한복인터뷰]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새해에는 웃을 일 더 많고, 하고 싶은 일들 하나하나 이뤄지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세요.”2003년 ‘아이스크림 소녀’로 사랑받았던 정다빈(25)이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로 돌아왔다. 성인이 된 뒤 처음 한복을 입어본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여전히 그 시절 소녀를 떠올리게 했지만,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 때만큼은 차곡차곡 시간을 쌓아온 어엿한 배우의 얼굴이었다.13일 공개된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 킴(신혜선)과 그의 욕망을 추적하는 형사 무경(이준혁)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정다빈은 극중 사라 킴을 동경하는 인물이자, 사라 킴이 아시아 지사장으로 있는 최고급 명품 브랜드 ‘부두아’의 직원 우효은 역을 맡았다.정다빈은 우효은에 대해 “사회에서 열심히 일해 성공하고 싶어 하는 평범한 인물”이라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눈치도 빠르고 영악한 면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사라 킴을 굉장히 좋아한다. 소위 말해 롤모델처럼 멋있게 바라보며 닮고 싶어 한다”며 “사라 킴이 아시아 지사장으로 있는 ‘부두아’에 캐스팅되면서 스스로 성공한 인생이라고 여기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고급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을 연기하다 보니 관련 명품관을 많이 방문했어요. 관련 분야를 잘 아는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요즘은 유튜브에 자료가 많아서 명품 브랜드 라운지를 다니는 브이로그를 보며 공부했죠. 평소 쉽게 해보지 못하는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어요.” 정다빈에게 이번 작품은 2023년 공개된 유플러스 모바일TV ‘하이쿠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레이디 두아’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 떨린다.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 더 떨리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저와 많이 안 닮은 것 같아요. 그래서 연기하기 어려웠죠. 효은이는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전달자 역할이죠. 성격은 단순해 보일지 몰라도, 역할은 단순하지 않은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레이디 두아’는 베일에 싸인 사라 킴을 중심으로, 그와 얽힌 주변 인물들이 사라 킴과 얽힌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형식의 드라마다. 정다빈은 극중 사라 킴의 과거를 기억하고 전하는 인물로 등장하는 만큼, 내레이션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원래 내레이션은 후반 작업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감독님이 현장에서 연기로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대본이 6페이지 정도였는데, 전부 다 외워서 했어야 했죠. 그 장면을 가장 신경 썼어요.” 우효은은 ‘레이디 두아’ 2회에서 주요 서사를 이끄는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 정다빈은 그간 작품에서 자신의 서사보다는 중간자적 위치에서 이야기를 연결하는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이번에는 직접 서사의 중심에 서게 된 만큼, 생소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처음 해보는 시도들이 많아서 걱정이 많이 됐거든요. 그래도 ‘인간수업’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김진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컸어요. ‘인간수업’도 성인이 됐을 때 촬영한 작품이라 생각이 많이 나는데, 그때 얻고 배운 것이 정말 많았어요. 그 작품에서 배웠던 것들을 여전히 응용해 먹고, 써먹곤 하죠.”‘레이디 두아’에서 정다빈이 윤가이와 함께 등장하는 장면들은 미스터리한 전개 속에서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한다. 그는 “윤가이와 과거부터 인연이 있어 촬영 현장에서 편안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며 “대부분의 장면을 애드리브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특히 재미있었다”고 전했다.“제가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연기에 대한 슬럼프를 겪었던 적이 있어요. 그 과정을 극복해보겠다고 19살에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까지 한 작품이 있거든요. ‘꿈동산’이라는 작품인데, 을왕리에 가서 직접 촬영도 했어요. 그 영화 속 주인공이 바로 가이에요. 참 신기한 인연이죠. 그래서 ‘레이디 두아’ 촬영이 더 좋았어요.” 2000년생 정다빈은 어느덧 20대 중반의 배우가 됐다. 그런 그에게 ‘레이디 두아’는 첫 본격 성인 연기다. 정다빈은 고등학생 시절 ‘캔디’ 같은 밝은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고, 그 이후로는 교복을 입고 장르물에 출연하면서 보다 어두운 이야기를 그려왔다.“요즘에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인물의 감정과 삶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저에게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작품을 찾고 있었고, 이번 작품은 정말 잘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던 작품이에요.” 정다빈은 2026년의 키워드를 ‘새로움’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최근 소속사를 옮기며 새로운 환경에서 출발선에 선 그는, ‘레이디 두아’ 역시 처음 도전하는 장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새 둥지에서 새 작품으로 한 해를 시작하게 돼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된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올해 1월 1일에는 ‘난 정말 새로워’라는 마음으로 시작했거든요. 올해 목표는 연말이 됐을 때 ‘열심히, 뿌듯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벌려놔서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니까 허투루 보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며 살고 있어요. 일간스포츠 구독자분들도 소중하고 의미 깊은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7 08:00
예능

[단독] 빈예서 “업그레이드된 제 모습 보여드릴게요”…최연소 ‘가왕’ 정조준 [한복인터뷰]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예서가 응원하겠습니다.”앳된 소녀가 노래만 시작하면 정통 트롯 감성을 정확히 건드리니, 그 ‘반전 매력’에 당해낼 재간이 없다. 트롯 가수 빈예서(13)가 설 연휴를 앞두고 토끼처럼 고운 한복 차림으로 일간스포츠와 만나 새해 인사를 건넸다. 빈예서는 최근 MBN 음악 경연 서바이벌 ‘현역가왕3’를 통해 매주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무대를 준비해 녹화에 임하느라 연초부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그는 “연휴가 긴 만큼 본가인 진주를 찾아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물론 노래 연습도 틈틈이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12년생인 빈예서는 체육이 즐겁고 수학은 어려운 중학생이지만, 올해로 3년 차 현역 가수다. 지난 2022년 ‘전국노래자랑’ 남해군 편 최우수상 출신으로 그해 연말 결선에서 최연소 대상을 거머쥐었던 그는 이듬해부터 ‘미스트롯3’ ‘한일톱텐쇼’ 등을 거쳐 ‘현역가왕3’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해 ‘정통파 트롯 신동’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어른들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게 경연 무대다. 이 중학생 가수도 매번 부담감과 맞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역가왕3’의 본선 3차전에서 그는 무대 도중 눈물을 흘렸으나, 극적으로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빈예서는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고 또 완벽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해야 하다 보니까 힘들 때도 있지만 그만큼 조금씩 성장하는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함도 크다”고 씩씩하게 웃었다.“온 가족이 노래를 무척 잘하는데, 감사하게도 그 끼를 물려받은 것 같아요. 아버지는 제게 딱 맞는 보컬 선생님이세요.”‘아빠 바라기’이지만 일로 바쁜 아버지 대신 할머니와 시간을 많이 보냈던 빈예서는 평소 가족을 애틋해하는 모습으로 팬들을 뭉클하게 한다. 하지만 가족과도 노래 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프로’다. 그는 “아버지도 한때 꿈이 가수셨기에 선곡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트롯의 꽃인 ‘꺾기’는 물론, 감정과 강약 조절을 중심으로 함께 많이 연습한다”고 설명했다. 그에게 ‘리틀 이미자’라는 수식어가 따른 비결이기도 하다. 살아보지 않은 세월의 한(恨)도 노래에 담아내는 그의 매력에 무대 영상 클립도 프로그램 공식 채널에서 언제나 조회수 최상위를 꿰찬다. 그런가 하면 ‘현역가왕3’를 통해선 누룽지캬라멜 팀원으로 아이돌 콘셉트나 래퍼로도 변신하면서 폭넓은 소화력도 보여줬다.이에 빈예서는 “보여드린 적 없는 모습이라 더 잘하고 싶어서 3주간 정말 많이 연습했다”며 “슬픈 정서의 정통 트롯도 부르고 싶지만, ‘미인’ 랩 반응이 좋았던 만큼 힙한 노래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롤모델은 이미자 선생님이에요. 트롯하면 생각나는 분이시잖아요. 많은 분이 기쁠 때 제 노래를 들으면 더 행복해지고, 슬플 때 들으면 위로도 받고 힘도 얻을 수 있는 그런 트롯 가수가 되고 싶어요.” ‘최연소 가왕’을 꿈꾸는 빈예서. 1만 4000명의 든든한 팬덤 ‘빈나는 예서’에게는 언제나 큰절을 올리고 싶을 정도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큰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올해의 목표도 이야기했다.“올초를 경연으로 시작한 만큼, 많은 방송과 공연을 통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해요. ‘예서가 또 노래 많이 늘었다’고 느낄 수 있는 그런 1년을 보내는 게 올해 목표입니다. (웃음).”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7 07:00
뮤직

[단독] ‘61세 회춘가수’ 김광진 “사이클 안 좋고 하강할 때도 꿋꿋이 버티는 게 가장 중요..포기하지 마라” [한복인터뷰]

“아궁빵(아기 궁뎅이 빵 포즈) 한 번 해볼까요?” 나이를 잊은 채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김광진(61)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진행한 일간스포츠와의 한복인터뷰 사진 촬영 도중 직접 건넨 포즈 제안이다. ‘계란 두 판’ 연배의 그에게서 나온 아궁빵이라니. 올해 마주한 최고의 문화충격이다. 멋스러운 한복을 입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던 김광진은 아궁빵을 접한 계기에 대해 “NCT 도영과 콘텐츠 촬영하며 만났다가 배웠다”며 싱글싱글 웃더니 한 발 더 나아가 요즘 아이돌들 사이에 핫하다는 볼찌빵(볼찌부빵) 포즈까지 거침없이 소화하며 역대급 사진을 남겼다. 과연 요즘 ‘MZ 픽 대세’다운 자신감인데, “한복은 1992년 결혼식 때 입고 34년 만에 처음 입어본 것 같다”는 말을 들으니 어쩌면 데뷔 30여년 만에 찾아온 즐거운 기운이 그를 더 춤추게 하는 듯도 했다. 김광진은 7남매 대가족의 막내다. 설 연휴 계획을 묻자 “형제자매가 많으니 찾아 뵙고 식사를 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연휴 직후인 21, 22일 진행되는 앙코르 콘서트 연습에 몰두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형님, 누나들도 공연장에 오시는데, 옛날부터 공연이 점점 더 퀄리티가 좋아지고 운 좋게 목소리도 좋아지는 걸 보며 응원도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마법의 성’, ‘동경소녀’, ‘편지’ 등 주옥 같은 명곡을 빚어낸 김광진은 ‘증권맨 투잡 가수’로 주목받던 데뷔 초창기를 거쳐 10여년간 금융권에 종사했다. 2011년 펀드매니저 일을 접고 다시 음악 ‘원잡러’가 된 뒤 꽤 긴 시간 뮤지션으로서 고군분투 해온 그는 근 15년 만에 유튜브 알고리즘의 특급 수혜자가 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에 대해 김광진은 “2030이 내 음악을 좋아해주는 것은 물론, 직접 티켓을 사서 공연장에 오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믿어지지 않는다”면서도 “지나온 시간을 뒤돌아볼 때 힘들었던 건, 자기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유지하는 일이었다. (후배들이) 반응이 없고 오랫동안 소외되면 위축되는데 그럼에도 위축되지 말고 꿋꿋하게, 자기 자리에서 공연을 해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팬들에게 ‘대세’의 기운을 전할 새해 덕담을 부탁하자 김광진은 동년배 팬들을 향해 먼저 운을 뗐다. “인생을 살다 보니 저는 주식시장과 연예계 두 방면에서 시간을 보냈는데요, 둘 다 변동성이 컸던 삶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을 때도 있었고, 안 좋을 땐 한없이 안 좋아지는 사이클을 만나기도 했는데 사이클이 안 좋고 하강할 때도 꿋꿋이 버티는 게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준비하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또 그는 새로 ‘입덕’한 젊은 세대들에게 인생선배로서의 조언을 부탁하자 “세상이 예측하기 참 어려운 것 같다. 새로운 AI 환경이 도래하고 산업 변화도 예측하기 어렵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가늠하기 어려워 불확실한 시대에 살아가려면 너무 크게 환호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담담하게 자기 할 일들을 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면서도 “사실 젊은 분들에게 조언은 잘 안 하려고 한다. 너무 예측하기 어렵고, 섣부른 조언이 방해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그는 “예전과 달리 지금은 음악하는 분들이 너무 많고, (음악을)쉽게 만드는 대신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게 어려운 환경”이라면서도 “대신 SNS나 유튜브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성과가 오는 일도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본인이 전략을 잘 세워 하면 기회가 오는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그 자신의 새해 소망도 덧붙였다. “해외 공연을 하고 싶어요. 아직은 인지도가 부족해 한국에서 페스티벌도 열심히 나가고 단독 공연도 열심히 하면서 지명도나 능력치를 높여서 내년 정도엔 해외에서 공연하는 게 꿈입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17 06:00
프로야구

키움, 타지에서 보내는 설 명절...민속놀이로 단합 도모→설 감독은 사비로 상금 찬조

키움 히어로즈가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서 설 명절을 맞은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선수단은 16일 훈련에 앞서 점심 식사로 제공된 떡국과 각종 명절 음식을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민속놀이 행사가 이어졌다. 선수단은 한복 디자인의 스프링캠프 단복을 착용해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설종진 감독의 사비로 마련한 상금을 걸고 투수, 야수, 코칭스태프, 프런트 등 4개 팀이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대결을 펼쳤다. 종목별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코칭스태프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나 캠프 기간 현장 지원에 힘쓰고 있는 프런트 팀에 상금을 전달하며 행사는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이어 키움 선수단은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팀워크를 다졌다. 선수들은 서로 새해 덕담과 격려를 건네며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올 시즌 처음으로 KBO리그 무대를 밟는 외국인 타자 브룩스는 "설날이 한국에서 가장 큰 명절이라고 들었다.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료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특히 윷놀이가 가장 재미있었다. 돌아가면 아들과 딸에게도 윷놀이에 대해 이야기해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투수 와일스도 "떡국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야구를 오래 하려면 한 살이라도 젊은 게 좋겠지만 전통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 떡국을 맛봤다. 이런 문화를 통해 팀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투수 유토는 "한복을 입어본 것이 처음이라 매우 신선한 경험이었다. 진짜 팀의 일원이 된 기분이 들었다. 오징어 게임에서 봤던 제기차기를 실제로 해볼 수 있어 신기했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일체감을 느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설 특식과 민속놀이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선수단은 오는 19일 자체 청백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돌입한다.안희수 기자 2026.02.16 19:29
스타

[단독] 정유진 “‘휴민트’로 설 연휴 관객과 만나… 기대 부응하는 배우 되고파” [한복인터뷰]

“일간스포츠 독자분들이 올해는 더 주변 사람들과 행복을 많이 나누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게 정말 값진 일이라고 생각해요.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으시다면 영화관에 가서 ‘휴민트’를 보시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난 배우 정유진이 독자들에게 설날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영화 ‘보스’ 개봉 당시 추석 연휴를 맞아 한복을 입고 무대인사를 했던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에는 새로운 작품 ‘휴민트’를 통해서 설 연휴에 한복을 입고 다시 인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동남아에서 벌어진 국제 범죄를 추적하던 국정원 블랙 요원 조 과장(조인성)이 정보원이 남긴 단서를 쫓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정유진은 극중 조 과장의 국정원 블랙 요원 후배인 임 대리 역할을 맡았다. 보통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기념일이지만, 정유진은 작품 활동을 쉬지 않고 이어오며 대부분의 명절과 기념일을 현장에서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번 명절 역시 ‘휴민트’ 홍보 일정으로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명절이나 특별한 기념적인 날에도 일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족보다 스태프분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죠. 촬영장에서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 시간도 의미 있었고요. 지난해 이맘때쯤에는 영화 ‘휴민트’를 촬영하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유진은 지난해 추운 겨울, 약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라트비아라는 낯선 땅으로 떠나 영화 ‘휴민트’ 촬영에 임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과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현지에서 장기간 머물며 촬영을 이어갔고, 그만큼 작품에 몰입하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는 전언이다.“그래도 당시에 한식을 거의 매일 먹었어요. 지난해 설날 즈음에도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현지에서 푸드팀이 떡국을 해주셨던 기억이 나요. 설 연휴 직전 개봉을 앞두고 다시 떠올려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물론 나중에는 한식 재료가 떨어져서 현지에서 구한 양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먹으면서 촬영했던 기억도 있죠. 즐거운 현장이었어요.” 국정원 요원 역할을 맡은 만큼 정유진은 이번 작품을 위해 사격 연습 등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가족 중 오빠가 있어 어릴 적부터 비비탄 총을 가지고 놀았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이번 작품에서 액션을 전문으로 봐주시는 기자님이 여배우 중에서는 제가 총을 제일 잘 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평소에도 점수가 높으면 인형을 주는 사격 같은 것도 있잖아요. 그런 사격을 하러 가면 늘 인형을 받곤 했어요. ‘휴민트’를 통해 사격에 재미를 붙이게 돼서, 앞으로는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요.” 정유진은 “‘휴민트’가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이번 작품을 계기로 배우 정유진의 스펙트럼을 보다 넓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다른 영화에도 참여해 극장에서 다시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함께 밝혔다.“앞으로 작품에서 제 이름을 보셨을 때 자연스럽게 신뢰가 가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정유진이 선택한 작품이라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예요. 앞으로의 행보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07:00
연예일반

[영상] '반전소녀' 빈예서, “잔소리보단 용돈 두 배!”… 설맞이 밸런스 게임 인터뷰

'반전 소녀’ 빈예서가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새해 인사를 전했다.최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한복 인터뷰를 진행한 빈예서는 설 연휴와 관련된 이색적인 ‘설날 밸런스 게임’을 통해 특유의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이날 인터뷰에서 빈예서는 ‘대가족 해외여행 vs 혼자 집에 있기’, ‘100명에게 세배하고 세뱃돈 받기 vs 그냥 있기’ 등 재치 있는 질문들에 답하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특히 ‘잔소리 회피권 vs 용돈 두 배권’ 선택에서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용돈 두 배권’ 을 외치며, 영락없는 소녀의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빈예서는 “올 한 해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리는 대박 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응원과 함께, “예서와 함께 힘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사랑스러운 설 인사를 덧붙였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6.02.15 2026.02.15 10:52
스타

크래비티, 훈훈한 설 명절 인사...”에너지 장전하고 오겠다”

그룹 크래비티가 설 연휴를 맞아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크래비티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설맞이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한복과 정장,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개성을 뽐냈고, 훈훈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크래비티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해 정규 2집 'Dare to Crave(데어 투 크레이브)' 활동을 시작으로 단독 콘서트, 에필로그 앨범, 이번 팬 콘서트까지 정말 열심히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와 달려왔는데, 그 덕분에 더욱 기쁘고 뿌듯한 마음으로 새해 첫 연휴를 맞이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연휴에는 러비티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가족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재충전하시길 바란다. 저희도 올해 더 다양한 모습들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에너지 장전하고 올 테니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2020년 4월 데뷔한 크래비티는 다채로운 콘셉트와 독창적인 서사를 바탕으로 청량과 파워풀을 오가는 무대를 선보이며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꾸준히 입증해 왔다.특히, 거침없는 도전과 성장을 거듭한 가운데, 지난 2024년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이하 '로드 투 킹덤’)'에서 뛰어난 실력과 팀의 잠재력을 입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데뷔 5주년을 맞이한 지난해에는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를 통해 과감한 리브랜딩에 나서 음악적 스펙트럼과 세계관을 한층 확장했다.이 과정에서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앨범을 선보이며 팀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역량을 드러냈고, 타이틀곡 'SET NET G0?!(셋넷고)’로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통해 데뷔 5년 만에 핸드볼경기장에 입성하기도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15 10:30
연예일반

[영상] 김광진, “삶이라는 악보 위, 아름다운 음표 가득한 한 해 되길"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인사와 함께 귀성길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최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한복 인터뷰를 진행한 김광진은 설 귀성길에 어울리는 곡으로 본인의 대표곡인 ‘여우야(女雨夜)’, ‘동경소녀’, ‘엘비나’를 먼저 꼽았다.이어 지루할 수 있는 이동 시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리듬감 있는 곡으로 WOODZ(조승연)의 ‘Drowning’과 Harry Styles의 ‘As It Was’를 추천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취향을 드러냈다.김광진은 팬들을 향해 "2026년 새해에는 삶이라는 악보 위에 쉼표보다는 아름다운 음표들이 더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마음까지 배부른 연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다정한 메시지를 남겼다.한편, 김광진은 오는 2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명화아트홀에서 ‘2026 김광진 앵콜 콘서트: 더 트레저(The Treasure)’를 개최하며 새해에도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정다이 기자 diana23@edaily.co.kr /2026.02.14 2026.02.14 11:11
연예일반

‘음주운전 논란’ 임성근, 한 달 만에 “식당 오픈 준비 중” 근황 공개 [IS하이컷]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로 얼굴을 알린 임성근 셰프가 방송 활동 중단 이후 한 달여 만에 직접 근황을 전했다.임성근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풍경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그간 잘 지내셨는지 궁금하다”며 “현재는 본업인 음식점 오픈을 준비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면 부담 없이 찾아와 따뜻한 밥 한 끼를 드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명절 동안 가족과 평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임성근은 최근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그러나 지난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지만, 1998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30만 원을 선고받은 사실, 1999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사실이 재조명됐다. 과거 주차 시비로 인한 쌍방 폭행 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 이력도 추가로 알려지며 비판 여론이 이어졌다.논란이 확산되자 임성근은 지난달 21일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경기 파주에서 준비 중인 한식당 개업은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장 앞에 ‘매매’ 현수막이 걸린 사진이 확산되며 개업을 철회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임성근은 해당 소문을 부인하며 “2월 말에서 3월 사이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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