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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염정아 남편 병원, 종합병원으로 승격 [왓IS]

배우 염정아의 남편이 운영하는 화성유일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일 해당 소식을 전하며 “화성유일병원은 화성 서부권 두 번째 종합병원이다. 그동안 넓은 면적 대비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화성 서부권은 종합병원이 단 한 곳뿐이어서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불편과 불안을 겪었다. 지역 의료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105만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어디서든 적시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 동탄 대학병원 유치를 포함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지난 2019년 개원한 화성유일병원은 올 2월부터 진료를 개시한 산부인과를 포함해 총 12개 진료과목을 운영 중이다. 염정아의 남편이 운영 중인 병원이기도 하다. 앞서 염정아는 허일 화성유일병원 병원장과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1 09:58
스타

시험관 성공→쌍둥이 임신, 김지혜 “낙상 사고, 아이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

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임신 중 낙상 사고를 겪은 후 심경을 털어놨다.김지혜는 1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심경 글을 게재했다. 김지혜는 “악몽 같았던 새벽. 집에서 걸어 다니다 발이 걸려 갑자기 넘어지게 되었다. 뛰거나 급하게 다니던 게 아니었는데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어서 배 부분 정면으로 심하게 넘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넘어지던 순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는다. 너무 순식간이라 배가 닿던 기억이 나고, 피한다고 팔을 짚어 몸을 접은 거 같은데 무릎엔 피가 나고 팔은 안 움직이고 배만 부여잡았다. 남편이 거실에 있다가 놀라 달려와 119 신고를 했고 얼른 병원에 가 아이들이 건강한지만 빨리 확인하고 싶었지만, 차 안에서 정말 피를 말리는 시간이 계속되었다”며 “여러 병원에 아무리 전화를 해도 자리가 없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안 계셔서 결국 몇 시간 동안 아무 병원에 갈 수도 없었다”고 전했다.이어 “몇 시간 후 아침, 근처 병원에 가서 첫 진료를 받고 왔는데 정말 다행히도 아기들은 모두 건강. 심장 소리 듣는 순간 얼마나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다”며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하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김지혜는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 인스타에 시험관 하는 분들, 임신한 분들 정말 많이 계신 거로 알고 있는데 꼭 조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산부 낙상사고는 제가 겪기 전까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검색해 보니 배의 무게로 중심을 못 잡아 넘어지는 경우가 많더라”며 “꼭 조심해서 천천히 걷고, 집에서 슬리퍼 절대 절대 신지 말라”고 강조했다.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2 20:21
드라마

‘언슬전’ 곽선영 깜짝 등장…왼쪽 네 번째 손가락 반지, 정경호와 ‘결혼 암시’

배우 곽선영이 ‘언슬전’에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7회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이익순(곽선영)이 등장했다. 익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주인공인 이익준(조정석)의 동생으로, 흉부외과 부교수 김준완(정경호)와 러브라인을 형성한 바 있다.이날 방송에서 익순은 감기 증상으로 율제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그런데 진료를 보러 온 산부인과 인턴 탁기온(차강윤) 익순을 동명이인인 다른 환자와 착각하고 “심전도 체크해보겠다”라고 말했고, 익순은 “저번에 안 했는데, 왜 하는 거냐”며 깜짝 놀랐다.이에 기온은 “전이 때문에, 심장 문제일 수도 있어서 체크해보라고 한다”고 말했고, 익순은 “전이라면 암이란 말씀이냐”며 불안함을 드러냈다.그러나 기온이 들고 있던 차트의 환자는 1934년생으로 나이는 89세였다. 동명이인 환자의 차트로 착각을 한 것.한편 익순은 진료를 받으면서 준완과 전화를 했고 “오빠. 아직. 걱정하지 말라니까. 끝나고 바로 전화할게”라고 말했다. 이때 익순이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커플링을 끼고 있어, 준완과의 결혼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3:32
산업

CJ올리브영, 차병원과 ‘여성 건강 증진’ 업무협약 체결

CJ올리브영(올리브영)과 차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이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두 회사는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하는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협약 체결을 발표하며,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올리브영의 온라인몰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차병원의 신뢰도 높은 의료·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지속 제공한다.올리브영이 차병원과 협업에 나선 까닭은 여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최근 올리브영이 15~49세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 월경 관련 정보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나 진료보다 온라인에서 얻은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기반으로 스스로 해결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이에 따라 올리브영은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월경주기 관리 서비스인 ‘W케어’를 통해 차병원 의료진이 감수한 여성 건강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차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참여한 전문 콘텐츠를 정기 발행하며, 월경 전 증후군(PMS), 주기 관리 등 여성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산부인과 전문의의 검토 의견을 상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을 열며 여성 건강 관련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차병원 관계자는 "올리브영과의 협업으로 정확하고 유용한 여성 건강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여성의 생리주기에 맞춰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게끔 구성된 ‘W케어 서비스’는 생애주기별 여성의 건강관리에 힘써 온 차병원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 상세하고도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여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해 더 잘 알고, 건강한 생활 습관까지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여성 건강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차병원과 함께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여성 건강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여성들의 생애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서비스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3 17:04
스타

타히티 출신 지수, 둘째 유산 “너무 미안해…엄마가 기다릴게” [전문]

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가 둘째를 유산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지수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유산 소식을 직접 알리며 “아기집도 확인하고 임신 확인서도 받았고 의사 선생님이 위치와 크기 모두 다 너무 좋다고 말씀하셔서 마음을 너무 놓은 거 같다”고 말했다.지수는 “처음으로 산부인과에 달려가는 길에는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가득 찼다. 혹시 잘못된 거라 해도 너무 실망하지 말자고 혼자서 다독였다. ‘이 정도는 별거 아니니까 아기는 괜찮을 거’라고 빌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병원 진료를 보니까 하혈은 문제가 아니었다. 난생처음 고사난자란 단어를 들었다. 주수가 확정 지을 시기는 아니라고 일주일을 더 지켜보자고 하셨다”며 “자책하기도 하고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 때론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지수는 “결국엔 태반도 아이도 못 보고 수술했다”고 상황을 전하며 “나중에 또 예쁜 아기 천사가 찾아와 줄 거다. 그전까지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음식도 많이 먹고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하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미래의 아이를 향해 “그땐 집도 튼튼하게 짓겠다. 너도 도시락통 든든히 싸 들고 집에 꼭 빨리 입주해 달라. 엄마가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한편 2012년 타히티 멤버로 데뷔한 지수는 2017년 팀 탈퇴 후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2021년 10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그는 2023년 임신 사실을 공개, 이듬해 1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다음은 지수 글 전문긴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저에게는 1월 중순이 참 길었어요외동의 생각은 절대 없었기에 키우는김에 같이 키우고싶었고힘들지만 내 자식이라는 존재는 너무나도 예뻤기에그래서 연년생을 계획했고 모든게 계획대로 잘 되어갔어요너무 기쁜 마음에 조금은 이른 시점에 인스타라는 공간에 임밍아웃을 하게 되었고 기사들도 많이 나왔어요이미 아기집도 확인하고 임신확인서도 받았고 의사샘이 위치와 크기 모두 다 너무 좋다고 말씀하셔서 제가 마음을 너무 놓았나봐요첫째때는 한번도 겪지 않았던 임신 중 이벤트들이 마구마구 터졌어요처음으로 산부인과에 달려가는 길에는 이런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가득 차더라고요혹시 정말 혹시나 잘못된거라해도 너무 실망하지말자 라고 혼자서 다독이면서아니다 이정도는 별거아니니까 애기는 괜찮을거야라고 얼마나 빌었는지 몰라요그런데 막상 병원 진료를 보니까 하혈은 문제가 아니더라고요난생 처음 들어보는 고사난자.. 라는 단어.. 주수가 아직 확정지을 시기는 아니라고 일주일을 더 지켜보자고 하셨어요그 얘기를 듣고오니 다음 진료까지 하루하루가 시간이 너무 안가더라고요내가 이 아이를 못 지킨걸까?이렇게 늦게 자라면 혹시 나중에 태어나도 문제가 있을까?엄마인 내가 지켜줘야하는데 너무 안좋은쪽으로 단정지었나?자책하기도 하고 죄책감이 들기도하고 때론 너무 미안하더라고요결국엔 태반도 아이도 못보고 수술을 했지만나중에 또 예쁜 아기 천사가 찾아와주겠죠..?저는 그 전까지 운동도 열심히하고 건강한 음식도 많이 먹고몸도 마음도 더~~ 건강하게 만드려해요그땐 아가야집도 튼튼하게 짓고 너도 도시락통 든든히 싸들고 집에 꼭 빨리 입주해줘!!!엄마가 기다리고 있을게아그리고축하해주셨던분들 너무 감사해요그 축하 잠시 넣어뒀다 다시 받을게요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31 15:37
연예일반

‘산부인과 의사’ 변신, 최시원 “기대되는 작품 최선 다해 촬영” (‘DNA 러버’)

‘DNA 러버’에 출연하는 배우 최시원이 자상한 미소와 여유로움을 풀장착한 심연우로 변신한다.오는 8월 17일 방송하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다.최시원은 ‘DNA 러버’에서 IQ, EQ보다 사회적 지능이 뛰어난 ‘심병원’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았다. 극 중 심연우는 임산부와 아기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의술과 부성애를 겸비한 인물이다. 연애를 할 때는 츤데레와 자상함을 오가며 달달한 애정 폭격을 날리지만, 감정을 정리할 타이밍에는 얼음처럼 차갑고 모질어지는 마력남의 면모로 많은 여자들을 혼란에 빠트린다.이와 관련 최시원이 자상한 미소와 진정한 여유로움을 장착한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로 빙의한 첫 포스가 포착됐다. 극 중 심연우가 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 심연우는 동료 의사와 간호사들을 향해 환한 웃음을 짓는가 하면, 의사 가운을 입은 채 환자들을 진료하는 도중 무언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과연 ‘최시원표 로코’ 속 모든 운명론을 거부하는 남자 심연우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최시원은 “심연우 역을 통해 시청자분들을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다”라고 ‘DNA 러버’ 출연에 대한 기쁨과 감격을 내비쳤다. 이어 “훌륭하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분들 및 동료 배우 분들과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현장에는 항상 웃음이 가득해서 좋은 추억이 될 거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다. ‘DNA 러버’를 보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제작진은 “최시원은 DNA 운명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담은 ‘DNA 러버’를 통해 ‘로코킹’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하게 될 것”이라며 “최시원으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길 ‘DNA 러버’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DNA 러버’는 8월 17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8 15:56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대한적십자 기부금 2억원 전달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 후원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재난·재해 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및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등 상생 금융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신한은행이 대한적십자에 후원한 기부금은 누적 61억원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 50억원 클럽'에도 가입했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산불·집중 호우 피해 지원, 재난 취약계층 냉·난방 물품 지원,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및 이동·순회 진료 사업, 안전 교육 및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상생 금융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25 13:51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아인의료재단과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추진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아인의료재단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인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아인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인병원은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 환경을 갖춘 보건복지부 지정 여성 전문 병원이다. 산부인과는 물론 내과, 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2023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난임 시술 의료기관 1등급'을 획득했다.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인의료재단에 금융 지원을 실시하고, 아인의료재단은 최신식 분만 기자재 확충, 전문 의료 인력 확보 등 지역 사회의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또 신한은행과 아인의료재단은 아인병원 내 문화센터를 활용한 임산부 및 산모를 위한 금융 교육, 아인의료재단 임직원을 위한 복지카드 및 협약 대출 지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혼인 감소와 저출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아인의료재단과의 협약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1 14:48
연예일반

이동국 고소한 병원장, 소송 취하 안 했다…“당황스러워” [공식]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산부인과 원장 A씨가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동국 측은 “당혹스럽다”며 “악의적 행위를 중단해달라”고 당부했다.4일 이동국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지난달 22일 이동국 부부를 고소했던 A 여성병원 원장 김 모 씨가 소송 취하 의사를 전해왔다고 공식 입장을 통해 밝혔다. 당시 김 모 씨는 ‘자신의 오해에서 비롯됐다’라며 소송을 취하하겠다는 입장을 모 매체 기자에게 직접 밝혔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이동국 부부는 김 모 씨가 소송을 취하하지 않았다는 것을 4일 기사를 통해 알았다. 현재 이동국 부부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당사는 A씨에게 언론을 이용한 명예훼손 행위와 더불어 이동국의 이미지에 흠집을 내기위한 악의적인 행위를 당장 중단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소속사 측은 “아울러 당사는 최근 유명 연예인들을 악의적으로 활용한 사기, 음해, 무분별한 고소 등의 사례를 바탕으로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대중을 현혹하는 식의 이러한 가해 사례가 다시는 생기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 이번 사안에 대해 모든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앞서 경기도 성남시 소재 A여성병원 대표원장 김씨가 지난달 15일 이동국 부부를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밝혀졌다. 김씨는 본인과 법적 분쟁 중인 A여성병원의 전 원장 B씨 아들의 지인인 이동국 부부가 이전까지 문제 삼지 않던 초상권을 이용해 자신을 압박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이동국 측은 소속사를 통해 “명백한 허위사실로 대중을 기만하고 있는 김씨를 상대로 현재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공식 입장을 밝힌 뒤 이동국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김씨가 소속사 공식 입장이 나온 지 하루 만에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하면서 사건이 마무리됐다”라고 알렸지만, 김씨는 고소를 취하하지 않았다.김씨는 최근 인천경찰서 반부패경제범죄수사팀에 사기미수 혐의로 고소한 이동국 부부와 관련한 증거를 추가로 제출했다. 해당 증거 중엔 이동국 부부가 해당 병원에서 진료비 협찬을 받고, 그 대가로 홍보에 동의했다는 관련자들의 진술 내역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4 15:35
드라마

‘마당집’ 임지연, 남편 살해한 범인이었다…母차미경에 들켜 “니가 죽인 거 안다”

‘마당이 있는 집’ 임지연과 김태희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하나씩 풀리기 시작했다.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 5회에서는 주란(김태희)과 상은(임지연)을 둘러싼 사건의 진실들이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쳤다.이날 주란과 상은은 수민(윤가이)의 행적을 알아내기 위해 미성년자 성매매 브로커 주태경(문수영)을 찾아갔지만 그 역시 수민을 찾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태경은 재호와 수민이 조건만남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니며, 되려 자신의 사업을 방해하려 하는 재호를 손 봐주기 위해 수민을 이용해 함정에 빠뜨리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호에게 감정이 상한 수민은 계속해서 협박의 빌미를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라고 판단해 자신이 수민을 말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이로써 재호가 협박을 받을 이유도, 윤범(최재림)을 살해할 이유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주란은 남편을 의심하게 만든 상은에게 원망을 쏟아냈다. 상은 역시 원하던 결과를 하나도 얻지 못한 탓에 신경이 곤두서 있던 상황이었고 자신을 몰아세우는 주란에게 감정이 격해진 상은은 언성을 높였다. 그리고 상은이 “왜 그렇게 까지 남편을 못 믿는 거냐. 본인 스스로를 못 믿는 거 아니냐”고 주란의 치부를 건드리자, 순간 발끈한 주란은 상은의 뺨을 내려쳤고 결국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말았다. 하지만 주란은 자신과 헤어지고 난 뒤 복통 탓에 쓰러진 상은을 산부인과에 데려가, 상은 몰래 진료비를 대납해주며 작별인사를 대신했다.주란은 재호를 의심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며 다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재호도, 주란의 아들 승재(차성제)도 여전히 뭔가를 숨기고 있어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재호는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면서 주란 몰래 본가를 방문했고, 재호의 본가에 윤범이 사망 직전 들고 왔던 낚시 가방이 버젓이 있어 또 다른 의문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승재는 주란이 “요 며칠 엄마가 좀 이상했다”고 사과하자 “정말 엄마 귀에 쿵쿵 소리를 들렸으면, 진짜 코로 악취를 맡았으면 들었다고 맡았다고 얘기를 좀 해라. 엄만 왜 매번 그렇게 약하냐”며 다그치고, 이웃집 해수(정운선)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 등 점점 더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드러내 그 이유에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상은은 경찰로부터 윤범의 사인이 익사로 판명 났고, 체내에서 수면유도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설명을 들었다. 상은은 지옥 같은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윤범을 살해한 장본인이었지만, 이 모든 것이 처음 듣는 사실인냥 행동했다. 그리고 앞서 수상한 인물로 지목했던 재호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물었지만, 경찰은 특이점이 없으며 윤범의 사망은 자살로 종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범의 사망 보험금도 재호에게 받아낼 협박금도 모두 물거품이 될 상황에 놓인 상은은 반쯤 자포자기에 이르렀고, 급기야 치매에 걸린 모친(차미경)의 상태가 더욱 나빠져 요양병원에 입원하자 공허한 마음을 다스려보고자 모친의 간병을 자처했다.그러던 어느 날, 한순간에 숨겨져 있던 수많은 비밀들이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며 시청자를 충격에 몰아넣었다. 주란은 자신의 앞치마 속에서 과거 집안 청소를 하다 무심코 주워서 보관하고 있던 수민의 휴대폰 케이스 장식품을 발견하고, 앞서 자신이 뒷마당에서 목격했던 시신의 손이 수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친듯이 흙을 파헤쳤다. 그리고 재호의 입을 통해 끝내 자신이 맡았던 악취가 썩은 라텍스 장갑이 아닌 수민의 시신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듣고 절규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저수지에서 수민의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뉴스를 본 승재가 주란과 재호 앞에 나타나 “내가 죽였다”며 충격적인 고백을 한 것. 이에 끔찍한 살인과 시신 유기 사건에 아들과 남편이 연루됐다는 경악스런 현실과 마주한 주란이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상은 역시 모친이 자신의 범행을 눈치채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궁지에 몰린 상황이다. 이 가운데 6회 예고 영상에서는 상은이 재호의 숨통을 옥죌 결정적 증거를 손에 넣는 모습이 그려져, 벼랑 끝에서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상은의 행보에도 궁금증이 치솟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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