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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노빠꾸 탁재훈’ 신정환 편, 오늘(17일) 결방… “광고 일정 조정” [공식]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의 신정환 편 공개가 연기됐다.17일 ‘노빠꾸 탁재훈’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공개 예정이었던 신정환 편 영상은 광고 일정 조정으로 인해 업로드 날짜가 변경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공개 예정됐던 ‘노빠꾸 탁재훈’은 결방되며, 오는 24일에는 배우 윤소희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신정환 편은 과거 그룹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탁재훈과 신정환이 동반 출연하는 것으로, 두 사람이 함께 촬영에 나선 것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이후 약 8년 만이다.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7년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하며 복귀를 시도했으나, 활발한 활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19:10
드라마

“내 꽃이 다 있다”…종영 ‘태풍상사’ 이준호, 회사도 사랑도 지켰다 ‘해피엔딩’ [TV하이라이트]

‘태풍상사’가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최종화에는 마크가 다본테크의 초소형 냉각팬 특허를 위해 부도를 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태풍상사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마크의 계략을 알게 된 강태풍(이준호)는 다본테크의 냉각팬 특허 기술을 무료로 공개했다. 결국 마크는 입찰을 포기했고, 미선상사가 공장을 낙찰받았다. 위기에 처한 표현준(무진성)은 다가온 배 대금 납기일을 지키기 위해 건물과 물건들을 모두 담보로 잡았고, 태풍상사도 넘기기로 마음먹었다. 이에 강태풍은 폐업 신고서를 찢으며 표현준에게 “난 단 한 번도 포기한 적도, 버린 적도 없다. 넌 나만 이기면 되는 줄 아느냐. 나 아무것도 아니다. 계속 혼자 착각하면서 살아라”고 경고했다.같은 시각 강태풍은 표박호(김상호)가 있는 컨테이너도 확보했다. 강태풍은 표박호에게 보내주는 대신 차용증을 제날짜에 받았다고 증언해달라고 부탁했다. 증언하지 않으면 어쩔 거냐는 표박호의 물음에는 “어쩔 수 없다”며 “표현준은 아버지한테 세상이 지옥이라고 배웠겠다. 난 꽃과 열매라고 배웠다”고 응수했다.회사로 돌아간 표박호는 결국 표현준과 하성일(강진영)을 경찰에 넘겼고, 경찰은 표현준과 하성일을 배임, 횡령, 거래 조작, 방화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표박호는 끝까지 “강태풍을 이겼다”고 외치는 표현준을 안으며 “내가 졌다. 네가 아니라 이 아비가 졌다”고 말했다.그렇게 태풍상사를 되찾은 강태풍은 오미선과도 공식 커플이 됐다. 강태풍은 오미선에게 대입 문제집과 수강증을 선물했고, 오미선은 강태풍에게 꽃씨를 건넸다. 강태풍은 화원을 주고 싶었다던 오미선에게 “이제 화원 필요 없다. 여기에 내 꽃이 다 있더라. 내 꿈이 다 있다”며 고백했다. 이어 “오미선은 멋지다. 내가 본 사람 중 제일 예쁘다”며 키스를 건넸다.한편 ‘태풍상사’ 후속은 정경호 주연의 ‘프로보노’로,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 되면서 벌어지는 휴먼 법정물이다. 오는 6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01 06:00
스타

‘과즙세연에 1천만원 패소’ 뻑가, “억울해” 복귀 선언 [왓IS]

사이버 레커 유튜버 뻑가가 BJ과즙세연(본명 인세연)에게 패소한 뒤 “억울하다”고 주장하며 방송 복귀 의사를 밝혔다.뻑가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 1년이 된 것 같다. 개인적인 일이 있기도 해서 쉬고 있다”면서 “다시 방송 좀 하면서 활동해 볼까 생각해 보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뻑가는 과즙세연이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이와 관련 그는 “기사를 보면 과즙세연 측 말만 듣고 내가 성매매를 얘기했다는 등 성희롱을 했다는 등 별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탈아시안급 몸매’ ‘여캠’ 등 재판에서 과즙세연의 명예훼손 및 모욕으로 인정된 워딩 사례들을 반박했다. 당시 과즙세연과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미국 LA에서 포착된 사진에 쏟아진 반응을 읽었을 뿐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뻑가는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인용해 방송했는데 이 역시 과즙세연 측이 문제 삼았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이라는 게 정말 억울한 판결이 존재하는구나 싶더라. 이런 걸로 천만 원을 낼 순 없지 않나. 그래서 항소했고 이제 다시 2심 날짜가 잡힐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난달 21일 뻑가는 과즙세연이 제기한 3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지난해 과즙세연은 뻑가가 자신에 대해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상을 제작하고 가짜뉴스를 유포했다며 해당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피고는 원고에게 1000만원과 지연이자금 등을 지급하라”며 과즙세연의 손을 들었다. 현재 양측 모두 쌍방 항소를 제기하며 2심 재판을 앞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8 11:07
연예일반

‘문원♥’ 신지, 지나친 관심에 “내년에 마흔여섯…결혼 날짜 확정” (A급 장영란)

그룹 코요태 신지가 가수 문원과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24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전국민이 반대하는 코요태 신지 결혼 비하인드 최초공개 (장영란 충격)’이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신지는 결혼 이야기는 누가 먼저 꺼냈느냐는 질문에 “내가 먼저 꺼냈다. 6개월 만에 ‘결혼해야 할 거 같은데 할 수 있겠냐’고 했다. 그 친구가 조금 후에 ‘나랑 결혼하자’고 했다”고 밝혔다.신지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얘랑 살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 건강을 챙겨주고 싶어서 음식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친구가 유튜브를 보면서 항상 음식을 해주고, 지금은 요리 천재가 됐다”고 치켜세웠다.꾸준히 논란이 되는 문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솔직히 (문원이) 말주변이 조금 없다”고 인정하며 “내가 간과한 게 나는 이 방송이 나가도 (문원의 발언이) 이슈가 될 거라 생각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신지는 “(문원이) 과거를 미리 말하지 않았다는 오해도 많은데 나는 사귀기 전에 이미 알았다”면서 문원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에 “대한민국에서 나를 응원해 주시는 분이 정말 많다는 걸 상기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부연했다.신지는 “그래서 (전원주택으로) 이사도 결심하게 됐다”며 “조용한 곳에 있고 싶었다.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신지는 또 이 집에서 문원과 동거 중인 것을 언급하며 “양가 부모님들께 허락받았다. 이걸로 꾸짖는 분들이 계시긴 한데 나 내년에 마흔여섯”이라고 일침을 가했다.결혼식 날짜를 묻는 말에는 “내년이다. 이제 결정됐다”고 답하며 곧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4 19:33
프로야구

'고척 김 선생' -김혜성 父 만났다, "내달 20일까지 5000만원 갚겠다" 약속

김혜성(LA 다저스)의 아버지가 16년 전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고 폭로한 '고척 김 선생'에게 다음 달 5000만원을 갚기로 약속했다.지난 21일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고척 김 선생, 그는 누구인가? 야구선수 김혜성을 쫓는 남자' 편이 방송됐다. 김 선생은 이날 방송에서 "2009년 (김혜성의 부친) A씨가 유흥업소를 운영했는데, 나는 그 업소 음악을 맡는 조건으로 보증금 1억원을 넣었다. 이후 밀린 2000만원까지 합하면 1억2000만원이다"라며 "지금 (A씨에게 돈을 못 받은지) 16년째다. 내 인생에 있어서 잃어버린 16년을 어디서 보상받나"라고 호소했다. 그는 "어느 날 출근을 했더니 (유흥업소가) 갑자기 문을 닫았더라. 어찌 된 일인지 (A씨에게) 전화로 물어봤더니 '일주일, 열흘이면 1억을 돌려주겠다'고 해서 믿고 기다렸다. 그때부터 연락이 안 되기 시작했다"며 "한동안 연락이 안 됐는데 (A씨가) 사업을 몇 개나 하더라. 자기가 사업하고 쓸 돈이 있는데 저에게는 주지 않았다"고 했다.이후 김 선생은 2017년 A씨의 아들인 김혜성이 KBO리그(키움 히어로즈)에 데뷔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야구장에 찾아가 문제의 현수막을 걸기 시작했다. A씨는 매달 돈을 입금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김 선생은 주장했다. 김 선생은 "(김)혜성이 은퇴할 때까지 고척에다 현수막을 걸어놓겠다고 하자 A씨가 '마음대로 하라'고 그랬다"고 주장했다. A씨는 아들을 대신해 명예훼손 혐의로 김 선생을 고소했고, 두 차례 벌금형이 나왔다. 김 선생은 현재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A씨 역시 방송을 통해 "돈을 줘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부도가 나서 빚이 30억원이라 쉽게 해결하지 못했다. 당장 돈이 없으니 조금씩 돌려주겠다고 해서 지금까지 9000만원 정도 돌려줬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개인 파산 절차를 밟았다. A씨는 "약속된 날짜에 돈을 주지 않으면 시위를 하더라. '망신 주면 돈 나오겠지'라는 생각 아니냐"며 "채무금 3000만원이 남았는데 아들이 잘나가니 2억원을 달라더라. 그런 계산법이 어디 있냐고 몇 달 동안 싸웠다"고 토로했다.제작진 측은 변호사를 인용해 "특별한 합의가 없으면 비용-이자-원금 순서대로 충당하게 돼 있다. 전체 이자 2억9000만원, 원금 1억2000만원 정도 해서 총 4억1000만원 정도를 갚아야 한다"고 설명했다.이후 제작진 주선으로 A씨를 직접 만난 김 선생은 A씨가 오는 12월 20일까지 5000만원을 더 갚는 조건으로 채무 문제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A씨는 "수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끼쳤고 형한테 미안한 것도 있다"며 "전국에서 보는데 거짓말하겠나"라고 말했다. 김 선생은 A씨에게 "진작 갚지 그랬냐"면서 "혜성아 미안하다. 네 아버지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김혜성은 지난 6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즌을 마치고 한 귀국 기자회견에서 '아버지에게 돈 갚으라고 해라'는 현수막을 들고 온 김 선생을 향해 "저분 좀 막아주시면 인터뷰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커진 바 있다. 윤승재 기자 2025.11.22 10:36
스타

이민우, 결혼식 날짜 최초 공개…’파묘’ 자문 무속인 만난다 (‘살림남’)

가수 이민우가 ‘살림남’에서 결혼식 날짜를 최초 공개한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합가 이후 처음으로 갈등을 겪는 이민우 부부의 일상과, 영화 ‘파묘’ 자문 무속인 고춘자와 다시 만난 이민우 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이날 방송에서 이민우 부부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약속했던 금연 문제로 첫 부부싸움 위기를 맞는다. 이민우가 몰래 전자담배를 피워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집안 분위기는 단번에 냉각되고, 아내의 단호하고 냉정한 반응에 이민우는 물론 시부모님까지 눈치를 보며 ‘초긴장’ 모드에 돌입한다. 한편, 이민우는 어머니와 함께 영화 ‘파묘’의 자문 무속인 고춘자를 다시 찾는다. 앞서 이민우의 결혼을 정확히 예언해 화제를 모았던 고춘자는 이민우 부부의 궁합을 보더니 “집에 복덩이가 들어왔다. 양쪽 집안의 할머니들이 엮어줬다”는 긍정적인 점사를 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이어 새로운 예언까지 더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고춘자는 갑자기 표정을 굳히며 과거 언급했던 “51세에 연예계 활동을 중단할 수도 있는 큰 고비가 또 한 번 온다”는 점사를 다시 상기시킨다. 이어 그 시기를 넘기기 위한 뜻밖의 해결책과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예언까지 내놓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데. 또한 이민우는 이날 방송을 통해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를 최초로 공개한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결혼 준비의 윤곽이 드러나며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2 10:33
연예일반

이종석, 필리핀 반부패 시위에 팬미팅 취소…“안전 최우선” [공식]

배우 이종석의 필리핀 팬미팅이 취소됐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0일 마닐라 아라네타 콜로세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5 이종석 아시아 팬미팅 투어 '위드: 저스트 라이크 디스'(With: Just Like This) 인 마닐라’ 공연이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현지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현재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는 정부의 홍수 방재 사업 부패 의혹을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동일 날짜에 예정된 집회로 인해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 그리고 전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히 검토한 끝에 내린 결정임을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본 팬미팅을 기대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리며, 이번 취소로 인해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종석이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한번 필리핀 팬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종석은 현재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방콕, 홍콩 등 총 7개 도시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18 14:15
연예일반

연제협, nCH엔터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형사고소… “’드콘’ 진행 차질” [전문]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협회(연제협)가 ‘드림콘서트 in 홍콩’과 관련, nCH엔터테인먼트를 형사고소했다. 17일 연제협은 “본 협회는 ‘드림콘서트 in 홍콩’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관사 프롬엔터테인먼트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었으나, 최근 한국 내 공영 방송국 MBC와 계약된 대리 업체인 NCH엔터테인먼트(NCH)가 일으킨 허위사실 유포 와 업무 방해 상황에대해 알려드린다”고 입장문을 게재했다.연제협은 nCH가 “2026년 2월 7~8일에 ‘스포츠파크(KTSP)’가 MBC의 ‘쇼! 음악중심’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고 허위 주장을 펼쳤고, 드림콘서트 측이 확보한 대관 일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정보와 아티스트 및 기획사들에게 “‘KTSP’는 우리에게 줄 것’이라며 혼란을 야기하는 발언을 지속했다고 주장했다.특히 nCH가 지난 10월 13일 ‘KTSP’로부터 해당 날짜는 대관 불가이며 계약자는 Changsha라는 공식 이메일을 받고도, 지속적으로 허위 정보를 유포했다는 것이다. 결국 ‘KTSP’는 11월 12일 공문을 통해 연제협 측에 대관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고, 이로 인해 정상적인 아티스트 섭외 및 계약 진행에 실질적인 방해가 발생했다는게 연제협의 입장이다. 이에 ‘드림콘서트 in 홍콩’을 주최하는 연제협과 주관사 프롬엔터테인먼트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기 위해 관련 아티스트 기획사 및 MBC·nCH 측에 공식 증빙을 일괄 전달했으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정식 형사 고소장 제출했다. 이하 연제협 입장 전문.■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발생 현황최근 nCH는 다음과 같은 사실과 다른 주장을 MBC를 통해 한국 내 K-POP 아티스트 및 주요 기획사들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7-8일에 Kai Tak Sports Park(이하 KTSP)가 MBC의 '쇼! 음악중심'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는 허위 주장• 드림콘서트 측(연제협/드림콘서트월드투어 주관사 프롬엔터테인먼트 / '드림콘서트 in 홍콩'의 프로모터 Changsha Liu Jiu Culture)이 확보한 대관 일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정보 유포• 아티스트 및 기획사들에게 "KTSP는 우리에게 줄 것"이라는 식의 혼란을 유발하는 발언 지속특히 nCH는 지난 10월 13일 KTSP로부터 '해당 날짜는 대관 불가이며 계약자는 Changsha'라는 공식 확인 이메일을 받고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허위 정보를 유포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KTSP는 11월 12일 다시 한번 공문을 통해 대관 불가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주요 아티스트 기획사들은 혼란을 겪고 있으며, 정상적인 아티스트 섭외 및 계약 진행에 실질적인 방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즉각적인 사실 확인 및 증빙 공유 조치연제협과 프롬엔터테인먼트는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한국 내 관련 아티스트 기획사 및 MBC·nCH 측에 다음의 공식 증빙을 일괄 전달하였습니다.• KTSP와 Changsha Liu Jiu Culture 간 체결된 공식 대관 계약서• 공식 계약금 송금증 및 입금 확인서• KTSP와 주고받은 모든 공식 이메일• KTSP에서 nCH에 직접 발송한 '해당 날짜의 계약자는 Changsha임'이라는 공식 확인 공문또한 상황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 MBC의 주요 관계자와 직접 대면미팅을 통해 위의 모든 증빙을 현장에서 제시하였고, 사실관계 설명을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명백한 자료 제시에도 불구하고, MBC는 "nCH가 홍콩에서 사실 확인 중이니 기다려 달라"는 동일한 답변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드림콘서트 in Hong Kong' 주관사의 공식 법적 조치MBC와 계약된 nCH엔터테인먼트의 반복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로 인해 '드림콘서트 in 홍콩' 프로젝트 운영에 중대한 손해가 발생한 바, 프롬엔터테인먼트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정식 형사 고소장 제출 하였습니다.■ 향후 계획 및 프로젝트 진행 상황본 사안이 K-POP 산업과 국제 공연 운영에 미칠 영향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지연 없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 아티스트 기획사들은 현재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협회·프롬엔터테인먼트·Changsha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관계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아티스트 섭외 절차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증거·계약·공문 등 모든 근거는 협회·프롬엔터테인먼트·Changsha 측에 명확히 확보돼 있습니다.당사는 빠른 시일 내 본 사안을 종결하는 것을 목표로 전 행정·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최종 라인업 확정 또한 예정대로 진행 중입니다.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30년간 이끌어온 책임 있는 기관으로서, '드림콘서트 in 홍콩'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조치를 다할 것입니다.앞으로도 정확한 정보 제공과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감사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7 17:54
드라마

김희선, 면접 합격했는데…남편 윤박 불륜 암시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이 2차 면접에 합격한 행복을 누리는 순간, 남편 윤박의 수상한 불륜이 암시됐다.지난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2회에서 조나정(김희선)은 집주인으로 만난 학창 시절 앙숙인 양미숙(한지혜)과 전세 계약을 체결하면서 양미숙이 “신입한테 월차도 쓰게 해주고?”라며 회사에 대해 묻자 뜨끔해하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조나정은 무급까지 제안하며 일자리를 알아봤지만 쉽지 않았고 결국 스위트홈쇼핑의 경단 탈출 재취업 채용에 관심을 갖고 남편 노원빈(윤박)에게 의사를 표했지만 노원빈은 극구 반대해 의아함을 일으켰다.구주영(한혜진)은 전날 성사하지 못한 임신을 위한 잠자리를 위해 남편 오상민(장인섭)과 점심시간 회사 근처 모텔에서 만나기로 한 후 아트센터 직원들을 피해 노란색 우비를 뒤집어쓰는 007 작전을 펴며 겨우 모텔에 도착했다. 하지만 오상민이 급체를 했다며 오지 않자 구주영은 온갖 분노의 욕설을 폭발시켰다. 이후 구주영은 “우리 그냥 애 갖지 말까? 힘들면 우리 그만 두자”라며 돈독해지고 싶었다는 속내를 털어놨지만 오상민이 대답을 회피하면서 구주영을 절망하게 했다.이일리(진서연)는 3주간 연락 한 통 없던 연하 남친 엄종도(문유강)가 대뜸 노트북을 빌려달라고 전화하자, “너 나한테 왜 이렇게 막 대해?”라고 일갈한 후 엄종도의 짐을 싸서 건네고는 “우리 끝내자”라며 단호하게 이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당당했던 이일리는 조나정과 구주영을 향해 엄종도의 찌질한 면모를 성토하면서도 “남자들 중에 걔가 제일로 잘했거든”이라고 상실감을 토로했다. 이후 이일리는 엄종도에게 먼저 “알았어. 내가 미안해”라면서 이별을 백지화하려 했지만, 오히려 엄종도는 “끝나더라도 서로 쿨하자며. 질척거리지 말고”라며 가버린 뒤 다른 여자와 키스를 하는 모습으로 이일리를 충격에 빠뜨렸다.그 사이 조나정은 구주영, 이일리의 응원 속에 스위트홈쇼핑 경력 단절 재취업에 지원, 1차 합격에 이어 2차 면접 안내 문자를 받고 뛸 듯이 기뻐했다. 그러나 조나정의 합격을 알게 된 노원빈은 “엄마가 돼가지고 애를 위해서 1, 2년을 못 참아?”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조나정은 집에 온 노원빈에게 “내가 이기적인 거야? 내가 엄마로서 자격 미달인 거냐고!”라며 “나도 당신이랑 똑같이 공부했고”라며 “하루하루 밀려나는 비참함을 당신은 알아?”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노원빈은 “너한테 일은 허울 좋은 자아실현이겠지만, 나한테 일은 우리 네 식구 밥그릇이야”라고 일갈해 조나정을 눈물짓게 했다. 다음날 2차 면접장으로 향하던 조나정은 아들이 아프다는 유치원의 전화를 받자 결국 면접을 포기한 채 아픈 아들을 끌어안고 병원으로 향했고, 밤새 아이 곁을 지키며 방 한구석에서 숨죽인 오열을 터트렸다.그 후 동네 친구 황진희(임윤비)를 만나 떡볶이와 순대를 폭식하며 속상함을 분출하던 조나정은 2차 면접 날짜가 연기됐다는 문자를 뒤늦게 발견했고, 떡볶이 국물이 묻은 티셔츠 대신 황진희의 줌마스런 의상을 빌려 입고 면접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면접장에서 조나정은 자신이 허세를 부렸던 양미숙과 만나는가 하면, 과거 아이 문제로 일을 그만두게 됐던 원인인 상무 서경선(김영아)이 심사위원이라는 악재와 맞닥뜨렸다. 심지어 양미숙과 함께 면접에 들어간 조나정은 ‘70만원의 스위트 호텔 숙박 패키지’ 상품을 생방송처럼 팔아보라는 테스트가 진행되자 긴장감에 머리가 하얘졌다.양미숙은 성공한 모바일 쇼호스트답게 유려한 언변으로 홈쇼핑 진행을 해나간 반면, 조나정은 일찍 돌아가신 용접공 아버지를 언급하며 뭉클한 감동을 끌어냈다. 그리고 서경선은 양미숙에게는 임기응변이 좋다는 칭찬을, 조나정은 스토리텔링에서 탁월함을 보였다며 합격 판정을 내려 조나정을 행복하게 했다. 더욱이 서경선은 조나정을 향해 “아직 실력 죽지 않았더라? 감성마케팅이라...”라는 칭찬을 건네며 재취업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지만 행복함에 들뜬 조나정이 남편 노원빈에게 합격 소식을 알려주려 전화를 걸던 순간 옆 카페에서 노원빈이 눈물을 흘리는 여자와 마주 앉아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던 상황. 노원빈의 ‘수상한 불륜 암시 엔딩’이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폭등하게 했다.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조나정, 구주영, 이일리가 20년 전 치기 어린 패기로 똘똘 뭉쳐 여자들의 완벽한 인생을 논하던 모습이 담겼다. “여자한테 결혼은 무덤이자 지옥이야”, “우리는 답답하게 살지 말고 자유롭게 살자”, “내가 제일 이해할 수 없는 게 남자한테 끌려다니는 애들이야”라고 각각 말하던 세 사람이 현재 180도 정반대 인생을 살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실이 눈길을 끌었다.‘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2 09:03
예능

유재석, 이이경 하차 직접 입 열었다… “그동안 고생해, 인사 못 드려”

방송인 유재석이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인사모) 편으로 진행됐다.본격적인 모임 시작 전,유재석은 “다들 아시겠지만 3년여 동안 우리 이경 씨가 저희와 함께 고생했는데, 기사를 통해서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드라마, 영화 스케줄이 굉장히 많아서 제작진하고 함께 조율 끝에 저희 ‘놀면 뭐하니?’를 하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유재석은 “그동안 이경이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주우재는 “몇 달 동안 스케줄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하하는 “인사를 드리고 갔어야 했는데 ‘인사모’까지 밀리는 바람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유재석은 “갑작스럽게 저희가 결방이 되고, 날짜가 픽스가 돼서 시청자 여러분께 이경 씨가 마지막 인사를 직접 드리지 못하고 떠나게 됐다”며 “이 점을 양해해주시고 앞으로 이경씨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최근 사생활 루머에 휩싸인 이이경은 전날(4일) 고정 멤버로 출연하던 ‘놀면 뭐하니?’에서 돌연 하차한다고 밝혔다.‘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며 “제작진은 이이경 씨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정을 보여준 이이경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갑작스런 자진 하차가 사생활 루머로 때문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 측은 “해당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하차를 결정했다”며 부인했다.다만 이이경은 출연 중이던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 다른 예능프로그램들은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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