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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측 “송민호 하차 애초 1라운드만 심사 예정, 문별 합류” [공식]

위너 송민호가 ‘피크타임’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그의 빈자리를 마마무 문별이 채운다.16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 측은 일간스포츠에 “송민호 심사위원은 일정상 부득이하게 1라운드까지만 함께한다. 2라운드부터 문별 심사위원이 합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전날 막을 올린 ‘피크타임’은 현역 아이돌부터 경력단절 아이돌, 해체돌 등이 모여 펼치는 팀전 서바이벌이다. ‘무명 신드롬’을 일으킨 ‘싱어게인’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직후 글로벌 투표를 위해 모인 팬들로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될 만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송민호의 ‘피크타임’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군입대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민호는 애초에 프로그램 1라운드 특별심사위원 개념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가 심사위원에서 중도 하차한 것은 군입대 등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진 것. 앞서 송민호는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제작진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피크타임’ 1, 2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준비한 서바이벌 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방송에서 송민호는 슈퍼주니어 규현, 박재범, 소녀시대 티파니 영, 하이라이트 이기광, 인피니트 김성규, 안무가 심재원, 프로듀서 라이언전과 함께 심사를 맡았다.‘피크타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송된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6 16:09
연예일반

[더보기] 병역 비리가 뭔가요?…2023년에도 계속되는 ‘군필’ K팝 스타들의 복귀 러시

더디게 간다는 국방부 시계가 돌고 돌았다.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스타들이 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최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라비로 인해 연예계 병역 비리 의혹이 번지는 가운데, 당당히 병역 의무를 다한 스타들의 전역 소식은 반가움을 자아낸다.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엑소 백현은 다음 달 5일 소집해제된다. 시우민, 디오, 수호, 첸, 찬열에 이은 그룹 내 여섯 번째 군필돌이다.수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엑소 완전체 컴백을 언급했으며, 백현 역시 손편지를 통해 “준비는 됐나. 거의 2년 동안 힘 좀 아껴놨나. 2년 동안 푹 쉬고 힘 아껴뒀으니 박살 내자”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샤이니 태민은 오는 4월 4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 훈련소에 입소한 태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했으나, 건강 악화로 지난해 1월 보충역에 편입됐다.태민을 끝으로 멤버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되는 샤이니도 올해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민호는 지난달 27일 진행된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인터뷰에서 “멤버들과 1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멤버 다수가 군 복무 중인 데이식스와 온앤오프도 올해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마친다. 아이돌 최초로 카투사에 입대한 데이식스 영케이는 오는 4월 11일 전역한다. 육군 군악대 소속 도운은 오는 7월 16일, 해군 원필은 오는 11월 27일 전역한다.온앤오프도 계묘년에 다시 하나로 뭉친다. 외국인 멤버 유를 제외하고 군 복무 중인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가 오는 6월 잇따라 전역한다. 온앤오프는 아이돌 최초 멤버 전원 동반입대라는 파격적인 결단을 했고 덕분에 제대와 동시에 그룹 완전체로 활동 재개가 가능해졌다. 온앤오프는 오는 6월 20일 MK를 시작으로 26일 제이어스와 와이엇, 27일 이션과 효진이 전역한다.이외에도 육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 중인 빅톤 한승우는 오는 27일 전역한다. 몬스타엑스 셔누는 오는 4월 21일 소집해제돼 그룹 내 첫 군필돌이 된다. 또한 오는 8월에는 B1A4 산들, 9월에는 골든차일드 이대열, 블락비 피오, SF9 인성, 11월에는 아스트로 MJ 등이 전역 및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설렘은 커지고 있다.K팝 스타들의 대거 전역은 여풍이 거센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도 전망된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과거 보이그룹에게 군입대는 치명적인 공백기로 여겨졌지만 최근 1년 7개월로 단축된 복무 기간, SNS를 통한 꾸준한 소통, 군백기의 아쉬움을 달래고 팬덤 이탈을 막는 입대 후 콘텐츠 덕분에 ‘군백기’는 그룹의 터닝포인트로 작용하기도 한다”며 “특히 올해는 인기 보이 그룹 멤버들이 전역 후 그룹 활동에 컴백하는 만큼 어떤 활약으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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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군입대' 마이스트, 3월16일 '4인 체제' 컴백[공식]

보이그룹 마이스트(MY.st)가 컴백한다. 24일 소속사 마이스타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마이스트의 ‘별이 쏟아진다(*DAZZLE)’(다즐)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마이스트는 오는 26일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으로 티저와 스페셜 프리뷰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 공개한다. 민호의 군 입대로 4인 체제로 팬들을 만날 마이스트의 ‘별이 쏟아진다(*DAZZLE)’는 환상적이고 황홀한 빛에 끌려 호기심을 가지게 된 멤버들의 새로운 세계로 가는 여정을 담은 신비롭고 몽환적인 곡이다. 소속사 마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별이 쏟아진다(*DAZZLE)’는 멤버 우진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건 물론 마이스트만의 또 다른 매력을 담았으니 새로운 모습과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우진과 준태, 원철, 건우 그리고 군 입대한 민호로 구성된 마이스트는 미니앨범 ‘THE GLOW’(더 글로우)로 데뷔한 후 호기심과 열망을 담은 ‘몰라서 그래 (Don't Know)’(돈 노우)를 통해 대중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현재 마이스트는 컴백 준비에 한창이며, ‘별이 쏟아진다(*DAZZLE)’는 3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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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샤이니→엑소 전역 러쉬, 오빠들이 돌아온다

장수 보이그룹들이 돌아온다. 2018년 릴레이 입대로 소녀 팬들을 고무신 신게 했던 아이돌들이 올해 줄줄이 제대한다. 지난해 연예계를 휩쓴 '정준영 카톡방' 사건 이후 멤버 탈퇴의 아픔을 겪은 그룹들이 많아, 가요계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투비 리더 서은광은 말년 휴가를 나와 4월 7일 부대 복귀 없이 제대한다. 8월 이창섭·9월 이민혁까지 비투비 맏형 라인이 올해 모두 전역을 앞두고 있어, 동생 라인 입대 전 잠깐의 조우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인피니트도 전역 이후 활발히 활동 중인 김성규를 필두로 이성열, 장동우 등이 돌아온다. 샤이니에선 막내 태민을 제외한 온유, 키, 민호가 순차 제대한다. 씨엔블루는 올해 완전체 3인조로 뭉쳤다. 하이라이트도 4월 윤두준부터 12월 손동운까지 전원 군필자 그룹이 된다. 엑소 첫 입대 주자였던 시우민도 연말 제대를 앞뒀다. 빅뱅은 전역 후 전원 재계약에 성공, 첫 활동으로 10월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를 예정했다. '우리집' 유튜브 직캠으로 역주행 인기를 얻고 있는 2PM도 순차 제대 중에 있어, 팬들도 내년 활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데이터 분석에서도 2~3세대 그룹들을 향한 대중적 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샤이니, 빅스, 인피니트, 빅뱅, 비투비, 2PM, 2AM, B1A4, FT아일랜드, 핫샷 등 군백기(군입대+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그룹들이 순위권을 다수 채웠다. 가요 전문가는 "보이그룹의 세대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탓도 있다.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 등 7년 차 이상의 그룹들이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내수시장 주도권을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말년휴가를 받아 복귀 없이 제대하고 있기 때문에 소속사들도 향후 활동에 대해 비교적 이른 준비를 하고 있다. 비투비, 하이라이트 등 음원에서도 두각을 내는 대중적 보이그룹들이 복귀한다면 가요계 쏠림 현상에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춰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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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데뷔 11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팬클럽 무료

샤이니(SHINee)의 데뷔 11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회가 펼쳐진다.샤이니 데뷔 11주년 기념 전시회 ‘SHINee Day - 넌 나의 단어, 나의 문장, 나의 모든 언어’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11일간 서울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 셀러브리티 센터에서 열린다. 앨범 테마를 담은 포토존, 미니 뮤직비디오 세트, 콘서트 의상 전시 등 총 11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이번 전시회는 공식 팬클럽 샤이니월드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회차별 사전 예매를 진행, 5월 13일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YES24에서 무료 티켓 구매할 수 있다. 샤이니는 2008년 5월 25일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해 ‘산소 같은 너’, ‘줄리엣’, ‘Ring Ding Dong’, ‘Lucifer’, ‘Sherlock•셜록’, ‘Dream Girl’, ‘Everybody’, ‘View’, ‘1 of 1’, ‘데리러 가’, ‘I Want You’, ‘네가 남겨둔 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다. 온유, 키, 민호 등 멤버들의 군입대로 태민이 솔로 활동 중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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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위너 컴백+솔로 #新콜라보…양현석 직접 밝힌 YG 계획표[공식]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현재까지 결정된 YG 아티스트들의 계획을 디테일하게 공개했다. 양현석은 11일 오후 FROM YG를 통해 아이콘과 위너의 컴백 일정 및 멤버들의 솔로 준비과정, YG 형제 레이블 더블랙레이블과 YGX 의 첫 합작 신곡 발표 등 새로운 소식을 쏟아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현석은 첫번째 소식으로 아이콘의 신곡 발표를 언급하며 "B.I와 BOBBY의 힙합 듀오 앨범을 진행 중이다. 올해 중순 B.I와 BOBBY의 솔로 앨범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 큰 이견없이 동의했고 현재 음악 작업 중이다. 듀오 곡들과 두 명의 솔로 곡들을 함께 수록한다면 정규 앨범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B.I와 BOBBY의 힙합 듀오 앨범 발표 이후 아이콘의 신곡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위너에 대해서는 "LA 출장 중 강승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위너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고 '2월로 예고한 정규 앨범 발표를 조금만 더 미루어 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이 있었다. 이에 2월로 예정했던 뮤직비디오 촬영 스케줄을 취소했다. 현재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고 곧 마무리 되는대로 정규 앨범 발표 날짜를 공지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위너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소식이지만, 양현석은 "멤버들의 솔로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현석은 "아마 올해 안에 송민호의 새로운 솔로 앨범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강승윤 역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김진우와 이승훈의 솔로 곡은 정규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며 "위너 멤버들과 팬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선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현석은 "3월 6일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알티와 YGX의 첫 여자 솔로 가수 안다의 콜라보 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곡 제목은 '뭘 기다리고 있어'다. 알티가 작곡한 트랙에 안다가 노래를 부르는 형식의 콜라보 곡이다"며 "더블랙레이블과 YGX의 첫 콜라보 곡이지만 이번 프로모션은 특별히 YG에서 도맡아 진행할 예정이다"고 확정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젝스키스와 은지원의 솔로 앨범 진행, CL과 이하이, 악동뮤지션 수현의 소식은 좀 더 구체적인 발표 날짜가 나오는 대로 공지를 통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다음은 FROM YG 전문 오늘이 상반기의 마지막 FROM YG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콘의 소식부터 전합니다.2018년 작년 한해는 아이콘에게 더 없이 특별한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1월에 발표한 ‘사랑을 했다’가 공존의 히트를 기록하며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음원 대상을 수상 하는가 하면 현재 유튜브 조회수 2억 6천만뷰를 육박했습니다.지난 8월에 발표한 ‘죽겠다’ 뮤직비디오도 얼마 전 1억뷰를 달성했습니다. 두 곡 모두 데뷔 5년차인 아이콘의 첫 1억뷰 달성의 뮤직비디오들입니다. 이 모든 결과는 작사 작곡에 참여한 B.I 와 7명 멤버들의 노력으로 이뤄진 성과라 생각하며 2019년 아이콘은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아이콘의 신곡 발표 소식은? 얼마전 B.I를 통해 올해 아이콘의 신곡 발표 전에 본인과 BOBBY의 힙합 듀오 앨범을 진행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작년 한해 아이콘이 많은 신곡들을 발표하며 쉴 새 없이 달려 왔기에 저 역시 한 템포 쉬어가는 타이밍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올해 중순쯤 B.I와 BOBBY의 솔로 앨범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큰 이견 없이 동의하였고 현재 열심히 음악 작업 중에 있습니다. 듀오 곡들과 두 명의 솔로 곡들을 함께 수록한다면 정규 앨범도 충분히 가능할거라 예상하고 있으며 녹음과 뮤직비디오 등 후반 작업들을 감안한다면 이들의 발표 시기는 대략 5월경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전 워너의 송민호와 아이콘의 BOBBY가 ‘MOBB’라는 팀 명으로 유닛 앨범을 발표한 적은 있었으나 정작 같은 팀인 B.I와 BOBBY의 유닛 앨범은 한 번도 발표한 적이 없었습니다. 두 명 모두 래퍼들이어서 아이콘의 활동과 무관하게 힙합 음악과 랩에 대한 갈증은 어쩌면 당연한 욕심일 것입니다. 아이콘의 신곡을 동시에 준비 중에 있기에 B.I와 BOBBY의 힙합 듀오 앨범 발표 이후 아이콘의 신곡 발표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위너 의 신곡 발표 계획은? 위너는 작년 12월 19일 ‘밀리언즈’이라는 싱글 곡을 발표하였고 1월 중순부터 약 2주간 첫 북미 투어를 진행하였고 얼마 전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LA 출장 중 강승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위너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였는데 2월로 예고한 정규 앨범 발표를 조금만 더 미루어 달라는 멤버들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바쁜 연말 활동과 투어 등으로 앨범 녹음 작업을 마무리할 시간이 부족했고 한, 두개의 추가 곡을 더 작업해보고 싶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때문에 2월로 예정했던 뮤직비디오 촬영 스케줄을 취소하였고 현재 음악 작업에만 몰두하고 있는데. 곧 마무리 되는대로 정규 앨범 발표 날짜를 공지해드리겠습니다. 위너 멤버들의 솔로 계획은 없는지? 지난 11월 26일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하였고 타이틀곡 ‘아낙네’가 예상보다 큰 호응과 좋은 성적을 이끌어냈습니다. 물이 오른 송민호에게 다음 솔로 앨범 준비를 지시했고, 아마도 올해 안에 송민호의 새로운 솔로 앨범을 만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멤버들의 솔로 계획은? 강승윤의 솔로 앨범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사실 1년 전부터 준비를 해왔던 일이었는데 리더인 강승윤이 위너 곡들을 우선적으로 작업해와서 본인의 솔로 곡 작업 속도는 예상보다 늦어졌습니다. 2010년 슈퍼스타K에서 발표한 ‘본능적으로’ 이후 2013년 ‘비가 온다’ 등 솔로 곡들을 간간이 발표한 적은 있었습니다만 솔로 앨범 발표는 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LA에 식사자리에서 강승윤이 본인이 YG에 처음 들어 왔을 때의 재미있는 여담을 들려줬는데요. 2010년 슈퍼스타K 방송 출연과 ‘본능적으로’의 히트로 인해 여러 기획사들에서 높은 계약금을 제시하며 영입 시도들이 많았었는데, YG를 만났더니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당시 본인은 상당히 어이가 없고 황당했다고 말해 멤버들과 함께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강승윤의 언급 의도는 YG에 온 덕분에 지금의 멤버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의미였는데 제가 굳이 작은 오해를 부를 수 있을만한 언급을 하는 이유는 지난 10여년간 지켜본 강승윤 에 대한 저의 솔직한 느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초지일관 겸손함을 잃지 않고 변하지 않은 멤버 1등을 뽑으라면 단연 강승윤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괜찮은 가수이기 이전에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친구인데 이는 4명의 위너 멤버들에게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매력이기도 합니다. 김진우와 이승훈의 솔로 곡은 이번 정규 앨범에 수록될 예정입니다. 작년 기억에 남는 위너의 활동이라면 4월에 발표한 ‘EVERYDAY’와 송민호의 첫 솔로 앨범인 ‘XX’ 그리고 12월에 발표한 ‘밀리언즈’이었습니다. 올해는 더욱 많은 신곡 발표와 활동을 통해 위너 멤버들과 팬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선물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전하지 못한 소속 가수들의 소식이 많습니다만 오늘은 마지막으로 YG에서 가장 최근에 발표할 신곡이 있어 간단히 소개하고 끝내려 합니다. YG 형제 레이블인 더블랙레이블과 YGX 의 첫 합작 신곡 발표 오는 3월 6일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서인 ‘알티’ 와 YGX의 첫 여자 솔로 가수인 ‘안다’ 의 콜라보 곡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곡 제목은 알티 X 안다의 ‘뭘 기다리고 있어’ 라는 곡 입니다. 알티가 작곡한 트랙에 안다가 노래를 부르는 형식의 콜라보 곡입니다. 알티는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와 블랙핑크의 ‘불장난’과 ‘뚜두뚜두’ 등 많은 히트곡들의 공동 작곡에 참여한 더블랙레이블의 유능한 작곡가이자 DJ출신이며 타 기획사에서 데뷔 및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데 우연히 ‘터치’라는 뮤직비디오를 보고 눈여겨보았던 가수로서 계약 만료 소식을 듣고 곧바로 YGX로 영입한 솔로 여가수입니다. 3월 6일 발표할 ‘뭘 기다리고 있어’라는 곡에 숨겨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말씀드리 자면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곡의 느낌이 워낙 좋아 블랙핑크의 곡으로 사용 하려했습니다만 알티가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본인의 이름으로 발표하고 싶다는 의지가 워낙 강했던 곡이었던지라 그의 요청을 받아들여 YGX에서 영입한 안다를 참여시켜 완성한 곡입니다. 더블랙레이블과 YGX의 첫 콜라보곡이지만 이번 프로모션은 특별히 YG에서 도맡아 진행할 예정입니다. FROM YG를 통해 말씀드린 바와 같이 YG의 2019년 예정된 첫 번째 주자는 3월에 발표할 블랙핑크입니다.그전까지 YG에서 발표되는 가수와 신곡 예정에 없어서 YG의 형제 회사라 할 수 있는 두 회사를 YG에서 최대한 지원해보려 합니다.제작자인 제가 이 곡을 듣고 왜 욕심을 냈었는지? ‘안다’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왜 영입하게 되었는지? 3월 6일 발표되는 알티와 안다의 ‘뭘 기다리고 있어’라는 곡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오늘 미처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젝스키스와 은지원의 솔로 앨범 진행 소식 그리고 CL과 이하이, 악동뮤지션 수현이 소식은 좀 더 구체적인 발표 날짜가 나오는 대로 공지를 통해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 동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 모두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2019. 02. 11FROM YG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2.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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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일정 미정" 샤이니 키X민호 軍입대 준비[공식]

샤이니 키와 민호가 입대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샤이니 멤버 키와 민호가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다.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로써 키와 민호는 입대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지난해 12월 입대한 리더 온유에 이어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예정이다. 1991년 생인 키와 민호는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올해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 관계자에 따르면 키는 군악대를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민호는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장사리 9.15(곽경택·김태훈 감독)' 크랭크업 후 입대 할 계획이다. 키와 민호는 가수로, 또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키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뺑반(한준희 감독)'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 2월에는 첫 솔로 콘서트를 연다. 민호 역시 '장사리 9.15' 촬영에 매진,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남기로 떠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1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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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다감X이태리X육중완X피오, 다른건 다 바뀌어도 매력은 그대로 [종합]

배우 한다감, 이태리, 가수 육중완, 피오가 '라디오스타' 600회를 빛냈다.1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갑자기 분위기 육백회' 특집으로 배우 한다감(한은정), 육중완, 이태리(이민호), 그룹 블락비의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한은정은 갑자기 개명한 이유에 대해 "제 이름이 평범하다.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을 갖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라며 "갑자기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어서 (바꿨다)"라고 밝혔다.이어 "제가 몸이 좀 약한데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자는 의미로 개명했다. 바꾸고 나니 손발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안색도 맑아지고 불명증이 개선되는 것 같다"며 연이어 효과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적까지 바꾸진 않고 배우 활동시에만 쓰는 예명이라는 한은정은 "이 이름(한다감)으로 신진대사가 정말 활발해지면 호적도 바꿀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지난해 6월 '이태리'로 개명한 이민호는 '김태리를 겨냥했다'는 반응에 대해 "전 지금의 이름(이태리)을 6년 전 받아 계속 고민해왔다. 그런데 김태리 씨가 유명해지면서 그런 반응들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2년 차 배우인데 계속 갇혀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초심으로 돌아가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느낌으로 해보자' 싶었다"고 개명 이유에 대해 밝혔다.피오는 데뷔 전 '허스키'라는 예명으로 데뷔할 뻔 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피오는 "대표님이었던 라이머 형이 '허스키'라는 예명을 제안하셨다. 집에 가서 계속 고민했지만 허스키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해 혼자 생각하다가 이름 '표지훈'에서 피오를 생각해냈다"고 설명했다.육중완은 "밴드 활동이 연애·결혼 생활과 비슷하다. 처음에는 좋지만 사소한 일로 싸움이 일어나면 대화가 사라지고 이혼까지 가게 되는 것"이라며 '장미여관' 해체 이유를 밝혔다. 윤종신은 "오래가는 팀들을 칭찬해야지, 찢어질 확률이 훨씬 많고 어려운 일이다. 그룹 안에서 역할 분담이 뚜렷하면 오래간다"고 말했다.이에 육중완은 "저희도 그런 조율을 하다가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소홀해졌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안됐던 것 같다"며 "음악으로 만난 사이가 아니라 형, 동생으로 만났는데 헤어지고 나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것 같아서 슬프다. 앞으로는 사업이나 동업을 할 때 신중해야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피오는 지코의 독립을 언급하며 "회사만 다를 뿐 해체한 건 아니다. 블락비는 똑같이 7명이지만 형들의 군입대도 그렇고 당분간 완전체가 모이는 건 힘들지 않을까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또 피오는 "지코 형은 회사 설립해서 좋아하는 것 같다. 파이팅있게 하고 있다. 얼마 전 제가 올린 SNS 글 때문에 '저격 논란' 기사가 뜬 적 있는데 오해다"라고 해명했다.현재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 중인 피오는 송혜교 미모 때문에 NG를 냈다고 밝히기도. 그는 "다른 신의 경지에 올라있는 미모다"라며 송혜교의 실물 미모를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태리는 작년에 도전했던 할리우드 진출기를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아나스타샤'를 실사화 한 영화에 특별출연했다는 이태리는 "너무 놀랐던 게 밥차와 박수 스케일이었다"고 전했다. 이태리는 "밥차가 뷔페식으로 셰프님이 요리하시는데 아침, 점심, 저녁 메뉴가 다 바뀐다. 또 제가 3신만 찍었을 뿐인데도 촬영을 마치자 모든 스태프가 박수 쳐주고 꽃다발까지 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태리는 독립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부모님께 항상 모든 수입을 드리고 용돈을 받아 썼다는 이태리의 말에 MC들이 "그럼 많이 모였겠다"고 묻자 "얼마 전에 본 얘기가 있는데 '부모님께 돈을 맡기면 찾을 생각 하지 말라고 하더라. 맞는 말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어머니가 '너는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학비를 네가 벌어서 네가 냈다. 그래서 없다'고 말씀하셨다. '너는 훌륭한데 줄 건 없다'고 하신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또 아역 배우라면 겪는 '진지병'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순풍 산부인과'의 정배 때는 완전 까불이었다. 그런데 점점 내가 여기서 까불면 뒷말이 나오는구나를 깨닫게 되면서 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죽하면 소속사 대표가 밖에 나올 때 편한 차림으로 나오고 자유롭게 친구도 만나라고 조언했다고.육중완은 복권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0년 째 복권을 사고 있다는 육중완은 "예전 꿈에 산신령님이 나와 번호를 불러줬다. 다 받아적고 다음날 복권방에 갔는데 2와 9 말고는 기억이 안 나더라. 1시간 넘게 있어도 기억이 안 나서 그냥 10만원 어치 복권을 샀다"고 밝혔다. 이어 "2와 9를 조합해 찍었는데 정말 딱 2와 9만 맞고 다 틀렸다. 5등만 열 몇 개를 했다. 그 다음부터 이걸 못 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한다감은 '20년 간 연예인과 연애한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다감은 "하지만 요즘은 점점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이해심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김구라가 "'연애의 맛'에 나가봐"라고 하자, 한다감은 "에이 그럼 오빠하고도 됐겠죠"라고 쿨하게 대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다감은 올해 목표에 대해 연기보다 예능에 주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드라마 2개와 예능도 많이 했다. 올해도 예능 섭외가 들어오면 할 생각이다. 예능의 매력은 다정다감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1.1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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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빅뱅→위너→아이콘→블랙핑크, 올 한해 휩쓴 YG 가수들

그룹 빅뱅, 아이콘, 위너, 블랙핑크까지 올해 YG엔터테인먼트가 배부른 한 해를 났다. 압도적인 음원수치로 한 해를 휩쓸었다.11일 YG에 따르면 소속 아티스트들은 올해에만 무려 116일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멜론 실시간 차트는 제외한 것으로, 다른 차트 기록까지 합산한다면 YG의 차트 점유율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맏형' 빅뱅은 군입대 공백을 '꽃 길'로 채웠다. 3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1위에 오르며 빅뱅의 존재감을 대중에 각인시켰다. 2016년 앨범 'MADE'(메이드) 시리즈 이후 오랜만의 신곡이라 더욱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지난해 '릴리릴리'로 보이그룹 최초 1억 스트리밍 기록을 쓴 위너는 올해도 무섭게 활약했다. 위너의 행운의 숫자인 '4'에 맞춰 4월 4일 발매한 'EVERYDAY(에브리데이)는 이틀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솔로 송민호의 '아낙네' 기록은 현재 진행형으로 11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12일간 1위에 올랐다. 그룹과 솔로로 활약한 위너는 내년 2월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이달 중 싱글을 발매할 계획이다.'초통령'으로 거듭난 아이콘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사랑을 했다'는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무려 40일간 멜론 일간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최근 10년 사이 최장기 기록으로, 전세대를 통합한 아이콘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어린이들 사이 인기 곡으로 떠오르며 부모세대에까지 입소문을 냈다.블랙핑크는 올해 글로벌 걸그룹으로 도약했다. '뚜두뚜두'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30일 동안 일간차트 1위를 꿰찼다. 또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 55위로 진입했고 앨범은 빌보드200 40위로 데뷔했다. 한국 걸그룹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 솔로프로젝트도 대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제니의 'SOLO'는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1위를 질주하며 다재다능 블랙핑크 매력을 어필했다.일간차트 뿐만 아니라 올해 공개된 YG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도 총 10억뷰를 훌쩍 넘기며 높은 조회수를 올렸다.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는 2억 2000만뷰, '죽겠다'는 8000만뷰, '이별길'은 2700만뷰로 올해에만 3개 뮤직비디오를 통해 총 3억2700만뷰를 기록했다. 위너 'EVERYDAY' 뮤직비디오는 3700만뷰, 송민호 '아낙네'는 2000만뷰를 넘어섰다.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5억 3000만뷰, 제니의 'SOLO' 뮤직비디오는 1억뷰로 총 6억 3천만뷰를 기록했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특히 K팝 그룹 전체를 통틀어 역대 최단시간으로 5억뷰를 돌파했고, 'SOLO'는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단 1억뷰 돌파 기록을 새롭게 썼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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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수 조성환 "故 도민호 사망 후 우울증 심하게 앓아"

육각수 조성환이 함께 활동했던 멤버 도민호가 사망한 이후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조성환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도민호와 함께 육각수로 활동했다. '흥보가 기가 막혀'란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 인기가 오래 가지 못했다. 조성환이 군입대를 했고 군입대를 한 사이 도민호가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대중에게 육각수란 이름은 잊혀 갔다. 조성환이 홀로 음원을 발표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 사업도 실패했다. 조성환은 "2007년도에 기념 앨범을 냈다. 그때까지만 해도 도민호 형이 건강했다. 전화를 받을 때 아픈 줄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학교 선, 후배 사이. 음악을 하면서 우정을 다졌다. 지난해 10월 도민호가 위암 투병 끝 간경화로 사망했다. 조성환은 "그때 당시 우울증을 앓았다. 나조차도 폐인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했다. 도민호 형님의 어머님이 내 팔을 잡으며 '성환이 왔냐. 성환이는 튼튼하구나!' 이러면서 우시더라. 내가 형을 잘 챙기지 못한 것 같아 불효 느낌을 받았다. 어머님께 죄송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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